셀틱 양현준. 사진=셀틱 SNS 국가대표 출신 윙어 양현준(24·셀틱)이 그라운드를 밟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영국 매체 데일리 레코드는 19일(한국시간) "마틴 오닐 셀틱 감독은 다가올 셀타 비고(스페인)와의 경기에서 결장할 두 명의 선수를 언급했다"라고 조명했다.
셀틱은 오는 23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셀타 비고와 2026~2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3차전을 벌인다. 홈팀은 지난 16일 벤피카(포르투갈)와 2차전서 1-4로 완패했지만, 18일 하츠와 리그 홈경기서 7-1로 크게 이기며 분위기를 띄웠다. 셀틱은 UEL에서 연승 행진을 이어가려 한다.
매체에 따르면 오닐 감독은 "나는 정말로 우리가 토너먼트에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홈경기이기 때문에 그 경기(셀타 비고전)에서 이겨야 하고, 이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셀틱은 UEL 리그 페이즈 첫 2경기서 모두 지며 36개 팀 중 34위까지 추락한 상태다.
한편 매체가 주목한 건 부상자들의 복귀 여부다. 현재 공격수 양현준, 수비수 카메론 카터 빅커스와 앨리스테어 존스턴이 부상 여파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중앙 공격수 칼럼 오스먼드도 부상 우려가 있었으나, 출전 가능한 거로 알려졌다.
하지만 양현준의 이탈은 이보다 길어질 거로 보인다. 그는 이달 폐막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서 태극마크를 달고 금메달을 합작했다. 부상 여파로 조별리그 1경기 출전에 그쳤고, 일본과 결승전에서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햄스트링 부상 탓에 복귀가 미뤄지는 모양새다.
매체에 따르면 오닐 감독은 "양현준은 잘하고 있고, 지금 사람들이 말하듯이 잔디 위로 돌아왔다"라면서도 "1~2주 동안은 준비가 되지 않을 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