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스튜디오 톰보이, 에이티즈 우영 첫 글로벌 앰버서더 발탁…해외 시장 공략

-2026 FW 캠페인부터 공식 활동…화보·영상 31일부터 국내외 채널·전국 매장서 순차 공개-남성 라인 성장세 바탕으로 글로벌 인지도 확대…K팝 아티스트와 해외 사업 연계 강화 ㈜신세계톰보이가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STUDIO TOMBOY)가 그룹 에이티즈(ATEEZ) 멤버 우영을 브랜드 첫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하고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스튜디오 톰보이는 우영의 글로벌 앰버서더 발탁과 함께 그와 촬영한 포트레이트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우영은 2026년 가을·겨울(FW) 캠페인을 시작으로 공식 앰버서더 활동을 전개한다.이번 발탁은 올여름 우영과 진행한 캠페인 협업을 글로벌 앰버서더 활동으로 확대한 것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당시 화보에서 우영이 착용한 일부 제품이 조기 품절됐으며, 공항 패션과 개인 SNS를 통해 공개된 스타일링에도 소비자 관심이 이어졌다.스튜디오 톰보이는 우영의 스타일과 브랜드가 지향하는 자유로움, 개성, 독창성을 결합해 FW 시즌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우영과 함께 촬영한 화보와 영상은 오는 31일부터 국내외 공식 온라인 채널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특히 이번 글로벌 앰버서더 기용을 남성 라인과 해외 사업 확대에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최근 해외 사업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K팝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스튜디오 톰보이 관계자는 “K패션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시기에 스튜디오 톰보이가 쌓아온 헤리티지와 디자인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우영과 함께 남성 라인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해외 시장에서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우영이 속한 에이티즈는 해외 공연과 음반 활동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타이틀곡 ‘배드(BAD)’가 수록된 미니 14집 ‘골든 아워 : 파트 5(GOLDEN HOUR : Part.5)’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2026.08.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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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국 대학생 18명, 中 AI 혁신 현장 탐방…한중 청년 디지털경제 교류

-서울대·고려대·연세대 STEM 전공생 참가…AI 기업·중관춘·세계로봇대회 등 베이징 기술 현장 방문-로봇·AI의 산업·일상 적용 사례 체험…양국 청년 간 첨단기술 분야 교류·협력 가능성 모색 중국 베이징에서 한국 대학생들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경제의 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한중 청년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중국 테크기업과 세계로봇대회(WRC), 중관춘 혁신 현장 등을 방문하며 AI 기술이 산업뿐 아니라 일상으로 확산되는 모습을 살펴봤다.중국국제청년교류센터가 주최한 ‘국제청년 지행중국(知行中國)-중한 청년 인공지능 및 디지털경제 교류캠프’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베이징에서 열렸다. 서울대·고려대·연세대의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 학생 18명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전문가 특강을 비롯해 중관춘(中關村)국가자주혁신시범구전시센터와 세계로봇대회를 둘러봤다. 루안퉁둥리(軟通動力·iSOFTSTONE)정보기술, 화다지인(華大基因·BGI), 즈푸화장(智譜華章)테크 등 현지 기업도 방문해 중국의 AI와 디지털경제, 과학기술 산업의 발전 현황을 살펴봤다.특히 참가 학생들은 중국에서 AI와 로봇 기술의 활용 범위가 특정 기술기업이나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도시와 일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싼리툰(三里屯) 스마트거리와 국제서비스센터 등을 방문해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도시 인프라도 체험했다.고려대 생명공학과 4학년 조윤현 씨는 공원에서 한 아이가 로봇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모습을 본 경험을 소개하며 중국에서 일반인들이 로봇 기술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서울대 공과대학 석사과정 이의정 씨는 중국 방문이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테크기업의 기술 개발 현장과 세계로봇대회 전시, 베이징의 도시 인프라 등을 직접 접하면서 중국의 산업과 기술 발전상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18년 만에 중국을 다시 찾은 연세대 정보대학 인공지능·디지털경영 석사과정 이주헌 씨는 과거 경험과 비교해 중국의 과학기술 혁신과 도시 변화가 인상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개방적인 산업 현장을 직접 접하면서 중국에 대한 기존 인식에도 변화가 있었다고 전했다.서울대 에너지자원공학과 3학년 신정환 씨는 “이번 캠프는 AI가 실제로 어디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직접 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책이나 기사로 읽는 것과는 확실히 달랐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기술을 만들어 보거나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까지 확대된다면 한중 청년 간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기술 견학과 함께 청년 간 교류도 진행됐다.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 한국어통역 석사과정 재학생 쑹위(宋雨)는 중국 측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한국 학생들과 대학 생활과 학업, 진로는 물론 AI 발전 과정에서 젊은 세대가 마주한 기회와 과제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참가자들은 만리장성과 자금성, 톈탄(天壇) 등 베이징의 주요 역사·문화 공간도 방문했다. 첨단기술과 디지털경제뿐 아니라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다.왕이(王藝) 중국국제청년교류센터 부센터장은 21일 참가 학생들과 만나 한국과 중국 청년들이 디지털 기술과 AI, 청년 혁신 분야에서 교류할 여지가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캠프가 한국 청년들이 중국의 AI와 디지털경제 발전 현황을 이해하고 양국 청년 간 첨단 분야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8.27 08:24
생활문화

동행복권, ‘2026 APLA 서울복권총회’ 개최! 아·태지역 복권산업 리더 서울로 모인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복권산업 관계자들이 11년 만에 서울에 모인다. 변화하는 복권 시장과 기술 혁신, 책임도박 등 업계가 마주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대표이사 홍덕기)은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2026 APLA 서울복권총회’가 열린다고 26일 밝혔다.아시아·태평양복권협회(APLA)와 동행복권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총회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복권사업자와 국내 사행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서울에서 APLA 총회가 열리는 것은 2015년 이후 11년 만이다. APLA 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복권사업자들이 시장 변화와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그동안 뉴질랜드 오클랜드와 태국 방콕, 싱가포르 등에서 개최됐다.올해 총회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게임과 혁신, 새로운 트렌드(Sustainable Gaming, Innovation & New Trends)’다. 최근 복권산업을 둘러싼 환경 변화에 맞춰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과 블록체인 등 새로운 기술의 활용 가능성, 책임도박 정책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9월 1일 개회식에 이어 2일부터 이틀 동안 본격적인 학술행사가 진행된다. APLA 회원사와 국내외 복권 및 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혁신기술 도입 사례와 책임도박 정책, 글로벌 복권시장 동향 등을 발표하고 의견을 나눈다.국내 복권산업의 변화 과정도 해외 관계자들에게 소개된다. 국내 관계자들이 한국 복권산업의 현황과 건전한 복권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 및 사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행사장에는 국내 복권산업 관련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별도 공간도 운영된다. 클라우드 시스템을 비롯해 복권 단말기와 관련 솔루션 등이 소개되며, 복권기금을 활용한 공익사업에 관한 내용도 전시된다.해외 참가자를 위한 한국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가야금과 발레, 케이팝 공연을 비롯해 창덕궁과 전통시장 등을 둘러보는 일정이 포함됐다.홍덕기 동행복권 대표이사는 “한국 복권산업이 축적해 온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각국의 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라며 “복권산업이 직면한 공통 과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국가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건 기자 gunlee@edaily.co.kr 2026.08.26 17:26
생활문화

레조넝스, 수원서 반려견 동반 클래식 ‘멍! 때리는 콘서트’ 개최

-9월 5일 수원야외음악당서 60분간 무료 공연…반려견 동반 잔디석·일반객 고정객석 운영-몽몽이멤버십 협력사로 참여…현장 가입·2027년 개원 예정 요양센터 수요조사 진행 공연 기획사 레조넝스(Résonance)가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수원야외음악당에서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야외 클래식 공연 ‘멍! 때리는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레조넝스가 주최·주관하고 수원문화재단과 몽몽이멤버십, 명지대학교 성악과 총동문회가 후원한다. 주최 측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공연이라고 설명했다.관람 공간은 반려견 동반 여부에 따라 구분한다. 반려견과 함께 방문한 관객은 잔디석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반려견을 동반하지 않은 관객은 무대 앞 799석 규모의 고정객석을 이용할 수 있다.공연은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별도의 사전 예매 없이 공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약 60분 동안 크로스오버와 오페라 아리아, 한국가곡, 합창 등 총 10개의 무대가 이어진다. 마지막에는 출연진 전원이 참여하는 합동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공연 기획과 총괄, 출연은 김후성이 맡았으며 예술감독과 지휘는 진형곤이 담당한다.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반주하고 박주영이 작·편곡에 참여한다.무대에는 성악가 김상우, 이승민, 신동현, 김신, 이강현, 신예모, 이예은, 유서영, 김지서 등이 오른다. 오페라 ‘마술피리’,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의 주요 곡을 비롯해 한국가곡과 합창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레조넝스의 오리지널 음원 ‘내일을 조금 늦게’도 이번 공연에서 처음 공개된다. 반려인의 일상에 휴식을 전한다는 취지로 제작된 곡으로 김후성과 이승민, 이예은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반려동물 장례·요양 서비스 브랜드 몽몽이멤버십은 협력사로 참여해 잔디석 인근에 별도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멤버십 서비스 안내와 현장 가입을 진행한다.몽몽이멤버십은 가입비 10만원으로 운영되는 평생 멤버십으로, 회사 측에 따르면 연회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 장례 시 첫 장례비용에서 가입비와 같은 10만원을 공제하고, 제휴 동물병원·미용실·펫샵과 관련 서비스에서 10~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부스에서는 2027년 초 개원을 추진 중인 반려동물 요양센터 ‘몽몽이 호스케어센터’의 수요조사도 진행한다. 멤버십 가입자나 설문 참여자에게는 배변봉투와 장난감 등 사은품을 제공하고 추첨 이벤트도 운영할 예정이다.몽몽이멤버십 관계자는 “반려견 보호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공연인 만큼 멤버십을 소개하고 요양센터 개원을 앞두고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듣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레조넝스 관계자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음악을 들으며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마련한 공연”이라며 “처음 공개하는 오리지널 음원과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8.26 16:41
부동산일반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교통·업무 인프라 앞세워 기업 수요 공략

-별내역 통해 잠실 20분대 이동·갈매IC 인접…서울·수도권 접근성과 물류 편의 확보-제조형 드라이브인부터 라이브 오피스까지 구성…건강검진센터·커뮤니티 시설도 마련 기업들의 오피스 선택 기준이 교통 접근성과 물류 효율, 근무환경, 임직원 편의시설 등으로 다양해지는 가운데 경기 구리갈매지구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가 기업 입주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서울 노원구와 중랑구에 인접한 구리갈매지구에 위치한다. 지하철 8호선 연장에 따라 별내역을 이용할 수 있어 잠실역까지 약 2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서울 주요 지하철 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도로 교통망도 갖췄다. 단지 인근 갈매IC와 퇴계원IC를 통해 세종포천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있어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을 오가는 차량 및 물류 이동에 활용할 수 있다.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의 갈매역 추가 정차 논의도 진행되고 있다. GTX-B는 인천 송도와 남양주 마석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으로 송도, 부평, 여의도, 서울역, 청량리 등 수도권 주요 거점을 연결할 예정이다.다만 갈매역 정차는 현재 관련 기관 간 협의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최종 확정 여부와 구체적인 일정은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업종과 기업 규모를 고려한 업무공간도 마련했다. 제조형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지하 2층~지상 8층 구간에는 차량이 사업장 인근까지 접근할 수 있는 드라이브인(Drive-in) 시스템과 도어 투 도어(Door-to-door) 설계를 적용했다.상층부에는 소규모 기업과 1인 창조기업 등을 고려한 라이브 오피스 형태의 공간을 배치해 기업별 업무 방식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입주기업 임직원을 위한 편의시설도 갖췄다. 단지 내에는 약 1,200㎡ 규모의 ‘구리웰니스 건강검진센터’가 들어서 있으며, 분양 측은 건강검진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의료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대형 스트리트몰과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등 업무 외 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상업·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돼 있다. 업무와 식사, 운동 등 일상적인 활동을 단지 안팎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 관련 규제 완화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당정은 일부 제한 업종을 제외하고 보다 다양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현행 업종 규제를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관련 제도 변경 여부와 적용 범위는 향후 입법 및 행정 절차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현재 입주를 진행 중이다. 입주 가능 업종과 분양 조건, 금융 조건 등은 기업별 상황과 관련 규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계약 전 확인이 필요하다.분양홍보관은 단지 1층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입주 및 분양 관련 세부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2026.08.26 12:01
경제일반

반세기 지켜온 3대의 손맛… 예천 명물 ‘용궁순대’, 향토 미식 명소 발길

경북 예천군 용궁시장 골목 한편에서 50여 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향토음식점 ‘용궁순대(대표 김미정)’가 오랜 세월 축적된 조리 비법과 한결같은 맛을 바탕으로 전국 미식가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1970년 첫 문을 연 용궁순대는 창업주에 이어 3대째 가업을 이어받아 전통 순대 고유의 맛을 지켜오고 있는 유서 깊은 노포다. 예천 현지에서 수급한 신선한 식재료에 대를 이어 내려온 손맛이 더해진 대표 차림표로는 용궁순대, 순대국밥, 오징어불고기 등이 꼽힌다. 주력 메뉴인 용궁순대는 예천산 대파와 찹쌀, 신선한 한우 선지를 주재료로 매장에서 매일 직접 빚어낸다. 잡내 없이 담백하면서도 찰진 식감을 자랑해 현지 주민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정성을 들인 국물 요리도 인기 요인이다. 용궁순대국밥은 엄선한 돼지 사골에 한약재인 우슬(牛膝)을 더해 15시간 이상 푹 고아낸 육수를 베이스로 삼는다. 깊고 진하게 우려낸 보약 같은 국물에 직접 만든 순대와 머릿고기를 넉넉하게 담아내 든든한 한 끼를 선사한다.사이드 메뉴인 오징어불고기는 별미로 통한다. 신선한 선동 오징어에 자체 특제 양념을 버무린 후 연탄불 직화로 구워내 그윽한 불맛과 매콤달콤한 감칠맛을 동시에 살렸다.반세기를 훌쩍 넘긴 전통성과 우수한 맛을 공인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백년가게’로 지정됐으며, 예천을 대표하는 필수 관광 먹거리 코스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김미정 대표는 지난 6월 한식대가 ‘향토음식’ 부문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아울러 대한적십자사 봉사원으로 활동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는 등 지역 사회와의 상생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김미정 용궁순대 대표는 “우슬 국밥 국물에 만 밥 위에 막창 순대와 매콤한 연탄 오징어불고기를 얹어 함께 맛보는 ‘용궁삼합’은 단품으로 즐길 때와는 또 다른 조화로운 풍미를 선사한다”며 “창업주이신 시어머니 김대순 여사께서 일궈놓으신 정직한 손맛과 철학을 온전히 이어받아 앞으로도 정성을 다한 음식을 대접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론 기자 justin@edaily.co.kr 2026.08.26 11:04
경제일반

살짝 흔들면 즉석에서 ‘눈꽃 슬러시’… 제노바텍, 과냉각 냉장고 ‘스노우큐’로 시장 공략

단순 보관 기능을 넘어 소비자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하는 특화 가전이 주목받는 가운데, ㈜제노바텍(ZENOVATECH, 회장 남정욱)이 독자 개발한 과냉각 특화 냉장고 ‘스노우큐(SNOWQ)’를 앞세워 가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스포우큐의 핵심 경쟁력은 냉장과 냉동의 경계를 허문 '과냉각(Supercooling)' 기술이다. 고내 공기를 강제 대류시켜 차가운 공기를 고르게 전달하는 간접 냉각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영하의 온도에서도 액체 형태를 온전히 유지하다가, 충격을 주거나 가볍게 흔드는 순간 즉각적으로 부드러운 눈꽃 슬러시로 변하는 현상을 구현했다. 물을 보관할 경우 분자 구조가 치밀한 육각수 상태가 유지되는 것도 특징이다. 운용 유연성도 뛰어나다. 기본 과냉각 모드 외에도 사용 목적에 따라 일반 냉장, 냉동, 빙온 모드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생수를 비롯해 커피, 탄산음료, 주류(소주·맥주) 등 보관 대상 음료의 고유 특성에 맞춰 최적의 온도를 개별 세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기능적 완성도 역시 끌어올렸다. KC, CE, CB, CCC 등 국내외 공인 기관의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냉매와 발포제를 채택했다. 여기에 0.2도 단위의 미세 온도 제어 기술과 우수한 단열 구조를 결합해 내부 온도 편차를 ±0.5도 이내로 묶어뒀다. 45dB 이하의 저소음 설계로 정숙성을 확보했으며, 내부 성에 및 결빙 발생을 원천 차단해 관리 편의성을 높이고 전력 소비 효율을 개선했다.퀀텀 에너지 방사형 과냉각 기술 특허를 보유한 제노바텍은 지난 6월 강원 평창 버치힐 CC에서 치러진 KLPGA 투어 현장에서 스노우큐를 시연하며 갤러리와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현재 판매 중인 음료·주류 전용 모델에 이어 신선도 유지에 특화된 육류·어패류 전용 냉장고를 개발 중이며, 1인 가구 및 신혼부부 타깃의 가정용 소형 라인업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해외 판로 개척에도 속도를 낸다. 북미, 유럽, 동남아, 중동 등 주요 권역별 유통 파트너사와 손잡고 수출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남정욱 ㈜제노바텍 회장은 “스노우큐는 독보적인 냉각 성능뿐 아니라 모던한 공간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감각적 외관 디자인까지 두루 갖춘 프리미엄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김기론 기자 justin@edaily.co.kr 2026.08.26 11:03
경제일반

단순 경기 기록 넘어 기량 향상까지… 스포비, ‘AI 스포츠 데이터 솔루션’으로 판 키운다

생활체육 인구 저변 확대로 사회인 스포츠 리그가 활기를 띠는 가운데, 경기 영상 수집과 데이터 분석을 결합한 통합 관리 솔루션을 선보인 ㈜스포비(SPOBEE, 대표 김준형)가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포비는 실제 사회인야구단을 운영했던 김준형 대표의 현장 경험을 밑바탕으로 2019년 경기 시흥에서 닻을 올렸다. 설립 이후 경기 영상 아카이빙 및 데이터 관리 중심의 B2B 비즈니스 모델을 정립한 스포비는 인공지능(AI) 기반 경기 기록 자동화, 영상 객체 트래킹 및 자동 편집 기술을 잇달아 개발했다. 나아가 선수 맞춤형 코칭, 전술 수립, 유망주 발굴을 지원하는 '선수 디지털 트윈' AI 플랫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사명과 동명의 주력 서비스 '스포비(Spobee)'는 스포츠(Sports)와 비디오(Video)를 융합한 플랫폼이다. 4K 고화질 드론을 띄워 경기 장면을 촬영하고, 이를 토대로 개인·팀 데이터 관리 및 맞춤형 하이라이트 클립을 제작해 제공한다. 여기에 개별 리그와 구단의 개성을 반영한 맞춤형 웹 인터페이스와 독립형 기록 관리 체계를 지원해 동호인들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신속하고 정확한 데이터 업데이트 역량도 강점이다. 매 경기가 끝난 뒤 다음 날 자정 전까지 공식 기록을 전산에 반영하는 운영 방식을 고수해 왔다. 현재까지 전국 50개 리그에 걸쳐 약 2만 건에 달하는 경기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소화하며 서비스 안정성을 검증받았다.기술 내재화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프로야구 무대에서 쓰이는 무선 투구·수비 사인 교환 장비인 '피치컴(PitchCom)'을 자체 기술로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외산 장비 대비 가격 부담을 대폭 낮춰 아마추어 및 사회인야구 리그의 진입 장벽을 허물고 경기력 제고를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김준형 스포비 대표는 "아마추어 동호인이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육성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국내 우수 자원과 야구 문화를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향후 전문 스포츠 에이전트 영역까지 보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김기론 기자 justin@edaily.co.kr 2026.08.26 11:03
산업

골드뷰티, 그래핀 접목 ‘골드손 패치’ 출시… 홈 케어 뷰티 시장 출사표

가정 내 셀프 스킨케어를 선호하는 홈 뷰티 트렌드가 확산하는 가운데, 뷰티테크 전문기업 ㈜골드뷰티(대표 최지숙)가 차세대 신소재를 적용한 밀착형 스킨 패치 ‘골드손 패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들어갔다. 골드손 패치는 열전도율과 내구성이 뛰어난 그래핀 소재와 고밀착 겔 포뮬러를 융합한 스킨케어 제품이다. 굴곡진 얼굴 부위는 물론 목 주변 등 관리가 까다로운 부위까지 들뜸 없이 밀착되도록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했다. 피부 온도와 반응해 점착력과 흡수감을 높이는 특화 겔 제형을 채택했으며, 겔 내부에는 브로멜라인, 캡사이신, 목초수액 등 피부 정돈 및 진정에 도움을 주는 유효 성분을 배합했다.위생과 휴대성을 고려한 설계도 특징이다. 1회 사용분씩 낱개 개별 포장 처리해 오염 위험을 낮췄으며, 소비자별 피부 타입과 케어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규격의 라인업을 갖췄다.안전성 확보에도 초점을 맞췄다. 골드뷰티 측은 민감한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파라벤 등 피부 자극 우려가 있는 보존제 성분을 철저히 배제했으며, 피부 저자극 인체적용시험을 거쳐 제품 안전성을 검증받았다고 전했다.최지숙 ㈜골드뷰티 대표는 “홈 에스테틱 수요에 발맞춰 일상에서 손쉽고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고기능성 뷰티 제품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을 앞세워 내수 시장 안착은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 K-뷰티의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골드뷰티는 이번 신제품 론칭을 기점으로 온·오프라인 유통망 다각화에 착수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전방위로 넓혀갈 방침이다. 김기론 기자 justin@edaily.co.kr 2026.08.26 11:02
경제일반

스포라리딩랩, 美·獨 융합형 독서·논술 프로그램 선봬… 유·초·중등 맞춤 교육 ‘눈길’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아동·청소년의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 표현력을 키우는 독서·논술 전문 교육기업 (주)스포라리딩랩(대표 신서우)이 교육 현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스포라리딩랩을 이끄는 신서우 대표는 독일 베를린국립대를 동양인 최초로 수석 졸업하고 동 대학원을 조기 졸업한 학술적 배경을 갖췄다. 이후 국내외 유수 기관에서 유아·초등교육학, 철학, 음악학, 예술학, 인문학 등 7개 영역의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카이스트-한국과학영재원, 부산광역시교육청 과학영재원 연구 활동은 물론 2022 개정 초등 교육과정 교과서 집필 연구진으로 참여하는 등 13년 이상 현장 중심 교육 연구를 이어왔다. 이러한 연구 성과와 교육 철학을 집대성해 설립된 '스포라독서논술학원'은 미국과 독일식 선진 교육 방식을 접목해 새로운 학습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해당 학원은 유아부터 중학생까지 연령별 인지 발달에 맞춘 5단계 교육 과정(말하기·퍼포먼스·정리하기·되돌아보기·구체화하기)을 운영한다.연령대별 접근법도 차별화했다. 유치부는 다채로운 동화 콘텐츠를 활용해 상상력과 기초 어휘·문해력을 함양하는 데 집중한다. 초등부에서는 도서 분석 및 사고 정리·표현 능력을 단계적으로 체득하도록 도우며, 중등부는 비평문과 논설문 작성을 통해 논리적인 자기주장 전개 역량을 기르는 훈련에 초점을 맞춘다.아울러 학생들이 공부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자발적으로 책을 읽으며 배움의 즐거움을 체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기감정 이해와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을 기르는 동시에 주체적인 사고력과 표현력을 확립하게 된다.신서우 대표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아동을 위한 특화 동화 콘텐츠를 비롯해 인지 및 사고력 발달 관련 기술 특허 3건을 등록했다”며 “향후에도 독서 후속 활동과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스포라 주니어 동화 시리즈’ 연구·개발에 지속적인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김기론 기자 justin@edaily.co.krㅈ 2026.08.26 11:01
IT

“정답 대신 질문 던진다”… 씨엠오이코리아, AI 코칭 플랫폼 ‘바니’ 국내 도입 시동

생성형 AI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단순 보조 수단을 넘어 사용자의 사고력을 확장하고 자기 주도적 문제 해결을 이끄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기업 교육 전문 기업 씨엠오이코리아(대표 이명섭)가 차세대 AI 코칭 솔루션 ‘바니(Barney)’의 국내 론칭을 본격화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씨엠오이코리아는 2000년대 초반부터 국내 주요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질문 기반의 비즈니스 코칭 및 리더십 육성 프로그램을 공급해 온 전문 기관이다. 2024년 취임한 이명섭 대표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디지털 전환(DX)과 혁신 프로젝트를 이끌었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으로, 현재 주요 기업 경영진과 임원진을 대상으로 조직 혁신 및 코칭을 직접 수행하고 있다. 씨엠오이코리아가 미국 ‘매스터풀 코칭(Masterful Coaching)’과의 협력 아래 선보이는 ‘바니’는 즉각적인 정답을 내놓는 기존 생성형 AI 서비스와 궤를 달리한다. 사용자가 당면한 과제를 다각도로 조망하고 스스로 해법을 도출할 수 있도록 정교한 질문을 건네는 이른바 ‘생각의 파트너(Thinking Partner)’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제 사전 베타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결과물을 일방적으로 받는 대신, 내 질문 방식과 사고의 한계를 돌아보게 됐다”며 일방적 답변 제공 방식과의 뚜렷한 차별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반응이 이어졌다.이명섭 씨엠오이코리아 대표는 “AI 기술의 본질은 인간의 업무를 단순 대체하는 데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문제 해결 능력과 사고의 깊이를 넓혀주는 도구로 기능하는 데 있다”며 “AI 코칭 플랫폼 바니를 통해 리더와 조직의 동반 성장을 견인하고 국내 AI 기반 코칭 시장의 지평을 넓히겠다”고 강조했다.김기론 기자 justin@edaily.co.kr 2026.08.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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