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남지현이 ‘한복’ 입으면 흥행한다... 다음 행선지는 8년만 ‘로코’ [IS인터뷰]

“연기는 평생 해야죠. 나이가 들면서 그에 맞는 새로운 모습을 꾸준히 보여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올해로 데뷔 23년 차. 남지현은 참 착실하고도 단단한 배우다. 아홉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발을 들인 덕분일까. ‘백일의 낭군님’, ‘작은 아씨들’, ‘굿파트너’ 등 대본을 고르는 안목이 탁월하기로 정평이 났다. 지난 22일 종영한 KBS2 토일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 역시 이러한 남지현의 선구안을 다시 한번 증명해 낸 작품이다.‘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사극 로맨스다. 극중 남지현은 낮에는 혜민서 의녀로, 밤에는 의로운 도적으로 변신해 굶주린 백성들을 살피는 홍은조 역을 맡았다. 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난 남지현은 이번 작품을 두고 “대본 자체가 워낙 좋았던 드라마”라고 회상했다. 그의 말처럼 “믿음은 말로 주는 게 아니라 행동으로 쌓는 겁니다”, “스쳐 가는 치기 따위에는 움직이지 않아요” 등 리듬감 있으면서도 서정적인 대사들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특히 남지현은 “서로가 서로에게 구원이 되는 서사는 시대를 타지 않는 힘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은조와 열이가 서로의 삶을 구원하는 개인의 이야기에서, 결국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로 확장되는 구조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은애하는 도적님아’는 MBC ‘판사 이한영’, tvN ‘언더커버 미쓰홍’ 등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도 평균 6~7%대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을 꾸준히 유지했다. 마지막 회에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7.7%를 뛰어넘지 못했지만, 남지현은 “시청률은 정말 하늘이 주는 것”이라며 만족해했다. 그는 “그저 많은 분이 재미있게 봐주신 것 같다는 느낌만으로도 충분히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한복을 입은 남지현은 유독 빛이 난다. 2009년 MBC ‘선덕여왕’의 어린 덕만부터 2018년 tvN ‘백일의 낭군님’ 속 원녀 홍심까지 늘 그랬다. 남지현 역시 “유독 한복 입은 모습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 감사하다. 쪽머리가 잘 어울리는 얼굴이라는 칭찬도 들어봤다”며 수줍게 웃었다.단순히 비주얼 때문만은 아니다. 사극 특유의 무게감을 지탱하는 단단한 발성과 정확한 딕션이 남지현을 사극에 완벽히 스며들게 한다. 물론 ‘굿파트너’나 ‘작은 아씨들’처럼 장르색이 짙은 현대극에서도 그의 연기력은 늘 반짝였다. 남지현은 “아역 때부터 쌓아온 연기 내공을 대중께서 신뢰감 있게 봐주신 덕분”이라며 공을 돌렸다. ‘믿고 보는 배우’라는 타이틀 역시 “결국 그 믿음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관건 아니겠냐”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남지현의 다음 행선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차기작인 티빙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는 지난 1월 말 촬영을 마치고 현재 후반 작업에 한창이다.“정말 오랜만에 선보이는 ‘로코의 정석’이에요. ‘은애하는 도적님아’가 로맨스와 청춘 성장물을 오갔다면 ‘내가 떨릴 수 있게’는 제목 그대로 설렘 가득한 분위기가 주를 이룹니다. 로코 장르는 거의 7~8년 만이라 저도 기대돼요. 아마 시청자분들도 웃으면서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2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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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과감한 비주얼 변신...‘글로벌 루키’ 눈도장 찍은 앳하트, 첫 컴백으로 도약 노린다 [IS포커스]

그룹 앳하트가 ‘글로벌 루키’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데 이어 첫 컴백으로 또 한 번 도약을 노린다.앳하트는 26일 공개되는 디지털 싱글 ‘셧 업’을 시작으로 오는 3월 11일 ‘버터플라이 도어스’를 잇달아 발매하며 컴백한다. 지난해 8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플롯 트위스트’ 이후 약 6개월 만이다.‘셧 업’은 세련된 레트로 펑크 바운스를 기반으로 한 팝 R&B 장르의 곡으로, 복잡한 설명 대신 찰나의 직관과 확신에 집중하는 당당한 애티튜드를 담았다. 캐치한 멜로디 구성 속에서 앳하트만의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직진 매력을 예고한다.앞서 공개된 컴백 트레일러 역시 이러한 매력을 엿보게 한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트레일러는 런웨이를 연상시키는 워킹과 블랙 앤 레드 스타일링, 멤버들의 과감한 비주얼 변신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국적인 배경과 어우러진 유니크한 비주얼, 세련된 영상미가 돋보인다. 특히 블랙 앤 레드 조합의 스타일링으로 이전과는 또 다른 강렬한 변화를 예고했으며, 멤버들의 단발 변신 등 과감한 시도도 눈길을 끈다. 소속사 타이탄콘텐츠에 따르면 ‘셧 업’과 ‘버터플라이 도어스’는 서로 상반된 콘셉트를 지닌 곡이다. 음악뿐 아니라 멤버들의 이미지, 뮤직비디오를 포함한 콘텐츠 전반에서 한층 진일보한 비주얼로 풀어낼 예정이다. 상반된 색을 내세우되 이를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내는 전략이다. 타이탄콘텐츠는 일간스포츠에 “퍼포먼스 측면에서도 타이탄콘텐츠 CPO(최고 퍼포먼스 책임자) 리아 킴의 총괄 디렉팅 아래 한국과 미국 최고의 코레오그래퍼들이 참여했다”며 “‘셧 업’에는 하리무가 참여해 디테일과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고 전했다.상반된 매력을 내세우는 이러한 전략은 ‘플롯 트위스트’에서 보여준 방향성의 연장선이자 확장으로 읽힌다. 데뷔곡 ‘플롯 트위스트’는 팝과 EDM이 하이브리드된 댄스 트랙으로, 곡의 전개와 감정의 흐름이 하나의 반전을 이루며 몽환적인 멜로디와 에너제틱한 EDM 사운드를 넘나드는 극적인 전환으로 중독성을 자랑했다. 한 곡 안에서 드러낸 반전 구조를 두 곡에 걸쳐 확장하는 전략으로도 해석된다.이러한 시도를 한 앳하트는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루키’로 눈도장을 찍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해외 유수 매체들로부터 ‘2025년 가장 주목해야 할 K팝 그룹’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중국 4대 음악 플랫폼 중 하나인 쿠거우 뮤직 한국 차트에서 데뷔곡 ‘플롯 트위스트’로 1위에 올랐고, QQ뮤직 한국 차트와 넷이즈 한국 차트 순위권에도 진입하기도 했다.이에 따라 앳하트가 이번 컴백을 통해 기대주를 넘어 독자적 세계관과 음악적 방향성을 갖춘 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타이탄콘텐츠는 “이번 컴백을 통해 ‘앳하트’만이 선보일 수 있는 새롭고 독창적인 음악과 콘텐츠로 글로벌 리스너와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전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한 ‘차세대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26 06:05
드라마

‘아너’ 초록 후드 전소영, 심상치 않다…장르물 기대주 등장 [RE스타]

장르물 루키의 탄생이다. 신인 배우 전소영이 ‘아너: 그녀들의 법정’에서 심상치 않은 눈빛으로 이야기에 충격과 재미를 더하고 있다.지난 2일 첫 방송한 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이하 ‘아너’)은 거대한 스캔들이 돼 돌아온 과거에 정면돌파로 맞서는 세 여성 변호사 윤라영(이나영), 강신재(정은채), 황현진(이청아)의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반환점을 돈 7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 4.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전소영은 흥미진진한 전개의 중심에 있다. 극중 그가 연기한 한민서 역은 불법 성매매 어플 ‘커넥트인’의 피해자로 등장했지만, 6회 말미에서 그가 세 변호사를 피습하고 사건 수사에 혼선을 주던 ‘초록 후드’였음이 드러나 시청자의 뒤통수를 세게 쳤다. 한민서는 가장 사적인 공간까지 내어줬던 윤라영을 배신하는 동시에 자신에게 없는 ‘엄마’ 같던 가출팸 친구 이선화(백지혜)에게 수도 없이 배신당하기도 했다. 전소영은 주로 큰 눈을 통해 한민서가 이들에게 지닌 양가적인 감정을 꺼냈다. 행동 원리를 피해자라서 지닌 울분과 복수심에 두기보단, 상대를 믿었던 여린 진심까지 담아내 호평을 샀다. 그런가 하면 7회에선 ‘커넥트인’의 배후에 있는 검사이자 자신을 착취하던 박제열(서현우)에게 “당신 부인이 이쪽이랑 편 먹고 당신 엿 먹이려 한단 건 알지”라며 도발하는데, 빌런에 탁월한 배우 서현우가 내뿜는 살기에도 전소영은 기세가 밀리지 않았다. 한민서의 근간에서 전소영은 ‘외로움’을 읽어냈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민서를 들여다보면 항상 외로움이 공기처럼 존재한다”며 “당장 세상을 등져도 이상하지 않은 매일 속에서 어떻게든 살아 보려고, 죽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며 사는 친구 같았다”고 주안점을 밝혔다. 극 초반 한민서가 옥상에 위태롭게 앉아 떨어지는 상상을 하며 아래를 내려다보는 등장신부터 이를 선명하게 보여준다.전소영에게 ‘아너’는 필모그래피 첫 장르물이다. 지난해 시트콤 ‘킥킥킥킥’으로 데뷔해 로코 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멜로 드라마 ‘마이 유스’의 천우희 아역을 거쳐 ‘아너’에서 원치 않은 학대를 받은 피해자라는 무거운 설정을 처음 만났다. 이를 위해 전소영은 관련 다큐멘터리와 기사 등 각종 자료를 참조했고, 박건호 감독과 함께 표정과 행동 등 비언어적 표현뿐 아니라 말투와 심지어 손, 발톱 길이까지 세심하게 한민서를 빚었다는 설명이다. 전소영은 “민서와 비슷한 상처를 가진 분들께 또 다른 의미의 상처를 절대 드리지 않게끔 표현하겠다고 처음부터 끝까지 이 생각만을 갖고 연기했다”고 강조했다.판을 뒤흔드는 한민서의 목적이 무엇일지, ‘떡밥’을 따라가며 최종회까지 전소영의 활약은 계속될 예정이다. ‘아너’로 잠재력을 보여준 그의 차기작은 올 2분기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기리고’다. ‘영 어덜트 호러’ 장르를 표방하는 작품으로, 전소영은 주인공 유세아 역을 맡아 주연으로서 존재감을 터뜨릴 전망이다.전소영은 “‘아너’를 통해 멋진 선배님들과 감독님, 작가님, 멋진 캐릭터로 대중분들께 첫 장르물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서 무척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리고’는 어디서 보지도, 듣지도 못한 처음 접해보는 매력의 작품일 것이다. ‘기리고’도 모든 제작진과 배우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26 06:05
연예일반

블랙핑크 지수, ‘월간남친’으로 ‘발연기’ 꼬리표 떼고 흥행작 만든다 [IS신작]

블랙핑크 지수가 ‘월간남친’으로 다시 한번 연기에 도전한다. ‘1번’ 주연으로 나선 첫 번째 작품으로, 그간 따라붙었던 연기력 논란을 딛고 배우로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내달 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은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미래가 가상의 세계에서 매달 새로운 이상형과 데이트를 즐기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극중 지수는 미래를 연기했다. 웹툰 PD로, ‘현생’에 찌들어 연애도 사랑도 뒷전이 된 직장인의 표본이다. 퇴근 후 자신만의 시간이 가장 중요한 그는 우연한 기회에 가상 연애 구독 서비스 ‘월간남친’을 테스트하게 되면서 삶의 변화를 맞이한다.‘월간남친’은 여느 로맨틱 코미디와 달리 무게 추가 여주인공 지수에게 기울어 있다. 지수는 가상 연애 구독이란 설정 아래, 메인 파트너인 ‘현실 남자’ 서인국(경남 역) 외 이수혁, 서강준 등 가상 세계 캐릭터들과도 꾸준히 관계를 형성한다. 이렇게 곁가지처럼 뻗어나가는 에피소드는 결국 미래의 변주로 수렴된다. 다시 말해 미래가 극의 시점이자 동력으로, 사실상 지수 원톱 주연작이라고 봐도 무방하다.연출을 맡은 김정식 감독은 “이 작품은 미래가 성장해 가는 과정, 미래와 경남의 관계성 변화가 가장 큰 관전포인트”라며 “(연출할 때도) 지수가 지닌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래서 매 에피소드 (지수에게) 다른 직업과 설정을 부여했고 연기톤도 현실과 구분되도록 조금씩 변화를 줬다”고 밝혔다. 다만 커진 역할만큼 대중의 우려도 잇따른다. 지수는 첫 주연작이었던 드라마 ‘설강화: 스노우드롭’을 시작으로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를 거쳐 최근작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다. 부정확한 발음과 발성에서 비롯된 대사 전달력의 한계, 단조로운 표정 연기와 매끄럽지 못한 감정선의 연결 등이 몰입을 저해한다는 지적이었다.다행히 지수는 이번 작품에서 그간의 논란을 불식할, 배우로서 분명한 성장을 보여준다. 그는 인간 지수의 시니컬한 매력을 캐릭터에 이식해 일상에 지친 직장인의 고단함을 안정적으로 구현하며 현실 서사를 이끈다. ‘월간남친’ 세계관 안에서도 전체 리듬을 훼손할 만한 균열은 감지되지 않는다. 오히려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 ‘웹툰 여주’로 변신과 같은 설정이 그의 비주얼적 강점을 배가시키며 캐스팅에 설득력을 더한다.작품의 흥행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지수는 배우이기 이전에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로, 막강한 글로벌 팬덤과 브랜드 파워를 지니고 있다. 연기력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그가 꾸준히 대작에 캐스팅될 수 있었던 이유도 이를 기반으로 한 해외 판권 확보에 있다. 같은 맥락에서 글로벌 OTT로 공개되는 ‘월간남친’은 상당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지수의 글로벌 파급력이 작품의 화제성은 물론, 흥행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의견이다.한 업계 관계자는 “지수의 연기력이 늘상 도마 위에 오르는 건 사실이지만, 스타성과 화제성 면에서는 일반 배우를 압도한다. 또 해외 시청자들은 국내와 달리 배우의 연기력을 작품의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지 않는다. 설령 연기력 논란이 다시 불거진다고 해도, 글로벌 성과에 있어 타격은 미미할 것”이라며 “배우로서 첫 흥행작을 기대해 볼만하다”고 내다봤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26 06:03
예능

개그계 ‘비하’ 논란 속…메타코미디 대표 “불편과 웃음 사이, 치열한 고민” [인터뷰③]

메타코미디 정영준 대표가 개그계에서 자주 불거지는 ‘비하 논란’에 대한 견해를 이야기했다.정영준 대표는 지난 24일 서울 마포구 메타코미디 사옥에서 가진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당연히 매니지먼트에서도 많이 고민하는 부분이다. 어떤 농담과 장면을 만들 때 사람들이 불편할 수 있는 수위와 그럼에도 그것으로 발생할 충분한 웃음 사이에서 치열히 싸운다”고 말했다.당장 메타코미디에 소속된 피식대학이 잦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들은 지난 1월 ‘흑백요리사2’에 출연한 ‘아기맹수’ 김시현 셰프를 언급하며 데이트 추파를 던진 것에 대해 고개를 숙였으며, 2024년에는 경북 영양 지역 비하 논란 등에 대해 사과와 해명을 반복해야 했다. 다만 정 대표는 개성도 중요하다고 봤다. 그는 “각 크리에이터의 시청자가 누군지를 중요하게 고려한다. 무조건 모두가 범 대중을 지향하며 코미디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며 “각자가 가진 재능과 그들의 지향점을 회사 매니지먼트 차원에서 함께 조율하면서 활동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서도 충분히 이 지점을 함께 원생과 고민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양한 분들을 육성하고 싶단 생각”이라고 덧붙였다.메타코미디는 오는 3월 코미디 전문 아카데미인 MCA(메타코미디 아카데미)를 정식 개원한다. MCA는 메타코미디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미디언을 꿈꾸는 지망생에게 체계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26 06:00
예능

메타코미디 대표 “개그계도 ‘슈퍼스타’ 탄생 필요해…김원훈·피식대학 근접” [인터뷰②]

메타코미디 정영준 대표가 국내 코미디계 성공 모델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정영준 대표는 지난 24일 서울 마포구 메타코미디 사옥에서 가진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아카데미 개원처럼 전문 교육을 통해 개개인의 개성을 살리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비즈니스적으로 접근한다면 코미디계도 슈퍼스타가 나와줘야 한다”고 말했다.지난 2021년 설립된 메타코미디에는 피식대학, 숏박스, 빵송국, 스낵타운 등 ‘대세’ 코미디언이 다수 소속됐다. 특히 메타코미디 소속 코미디언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유튜브 채널에서 화제를 모았고, 팬덤을 형성해 현재는 지상파와 OTT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다.정 대표는 “아직 우리 중에서 슈퍼스타라고 불릴 규모는 없지만, 김원훈과 피식대학이 근접하다고는 생각한다”며 “김원훈처럼 백상예술대상을 노릴 정도가 되거나, 피식대학처럼 유튜브에서 거의 미디어로서의 기능을 하는 등 범 대중을 상대로 슈퍼스타가 된다면 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메타코미디는 단순히 좋은 스케쥴을 잡는 매니지먼트를 넘어 ‘브랜딩’까지 신경쓰고 있단 설명이다. 정 대표는 “‘코리안 좀비’가 리그를 만든 건 그분이 격투가를 넘어 하나의 브랜드가 됐기 때문이다. 피식대학과 숏박스는 꽤 높은 지점까지 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 신경쓰고 있다”며 “우리 소속을 넘어 예비 코미디언 지망생 중에서도 브랜딩을 신경쓸 수 있는 영역까지 도달하는 친구가 많이 나와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메타코미디는 오는 3월 코미디 전문 아카데미인 MCA(메타코미디 아카데미)를 정식 개원한다. MCA는 메타코미디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미디언을 꿈꾸는 지망생에게 체계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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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송국 이창호·피식대학 정재형도…“관심 많아” 메타코미디, 아카데미 개원 [인터뷰①]

메타코미디 정영준 대표가 코미디 전문 아카데미 ‘MCA’(메타코미디 아카데미) 설립 이유를 밝혔다.정영준 대표는 지난 24일 서울 마포구 메타코미디 사옥에서 가진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누군가를 발굴하고 키워서, 스타로 만드는 작업은 사기업의 영역이라고 생각했다. 아카데미 개원은 언제 어떻게 할 것인가의 문제였지, 반드시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피식대학, 숏박스, 빵송국, 스낵타운 등 ‘대세’ 코미디언이 다수 소속된 메타코미디는 오는 3월 MCA를 정식 개원한다. MCA는 메타코미디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미디언을 꿈꾸는 지망생에게 체계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정 대표는 “방송국 공채 합격을 위한 기술과 학문을 가르치는 것이 아닌 개개인의 재미있는 부분을 잘 꺼내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걸 엔터사가 한다면 좀더 재능이 선순환하는 구조가 형성될 거라 생각한다”며 “우리 회사 업력이 매년 쌓여가면서 노하우가 구체화됐고, 1년 반 전 정도부터 이 아카데미 사업을 본격적으로 구상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거창한 공익적인 포부가 있던 것은 아니다. 이 사업을 잘 해내서 많은 재능이 꽃피우고 우리나라 코미디 업계가 활성화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강사진에는 현직 코미디언도 포함돼있다. 구정모가 만담을 강의하며, 신윤승이 꽁트를 가르치는 식으로 코미디 장르별로 세분화됐고, 커리큘럼도 기본기부터 심화, 그리고 실전 적용까지 크게 세 단계로 구성됐다.코미디언 선배들도 후배 양성에 적극적인 분위기라고 한다. 정 대표는 “구정모, 신윤승, 이재율의 경우 강의를 제안하기 전부터 ‘저 이런 수업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며 “특히 신윤승은 ‘개그콘서트’에서도 후배 교육을 오랫동안 해왔다. 천군만마를 얻었다”고 말했다.이어 “빵송국 이창호도 너무 관심있어하지만 스케줄이 여의치 않아서 강사로는 합류하지 못했다. 그래도 시간을 내서 특강형태로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 피식대학 정재형 또한 원생 피드백 차원에선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26 06:00
예능

“의도한 바인가요?”..‘천하제빵’, 오븐보다 뜨거운 논란 [IS포커스]

“의도한 바인가요?”MBN 제과제빵 서바이벌 ‘천하제빵: 베이크 유어 드림’에서 MC 이다희는 도전자에게 이처럼 묻는다. 그 질문을 고스란히 돌려받듯 이 프로그램은 매주 화제성만큼이나 뜨거운 논란들을 마주하고 있다.지난 1일 첫 방송한 ‘천하제빵: 베이크 유어 드림’(이하 ‘천하제빵’)은 단순한 음식을 넘어 하나의 트렌드가 된 K베이커리 열풍을 이끌 세계최강 제과제빵사를 선발하는 서바이벌이다. 첫회 2%(이하 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로 출발했으나, 최신 회에선 소폭 하락해 1.6%를 기록 중이다.‘천하제빵’은 ‘제과제빵계 흑백요리사’를 기대했던 시청자의 눈높이를 만족시키기엔 프로그램의 짜임새가 아쉽다는 평가다. 유명 맛집 사장님들부터 호텔 파티시에, 제빵 꿈나무 등 다양한 배경의 도전자가 참가한 가운데, 이들이 공정한 환경에서 적절한 심사를 받았는지가 시청자의 깐깐한 도마 위에 올랐다.하지만 5인의 심사위원 체제부터 물음표가 찍혔다. 제과제빵 명장 이석원과 파티시에 김나래, F&B 전문가 노희영과 함께 ‘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오마이걸 미미가 출연했다. 그중에선 미미가 ‘시청자 눈높이 리액션’이라는 호평에도 불구, 비전문가라는 이유로 일부에서 심사 자격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기술, 맛의 조화, 사업성, 대중성 등 다각도의 심사가 기준”이었다고 취지를 해명하기도 했다. 심사 스타일이 호불호의 영역이라면 제작진이 제과제빵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단 지적도 뒤따랐다. ‘흑백요리사’와 동일한 1000평 규모 스튜디오에 300여 개 최첨단 장비를 내세웠으나, 한 공간에서 참가자들이 일제히 빵과 디저트를 만들면서 온도와 시간에 고전하는 모습이 방송에 담겼기 때문이다. 제과제빵엔 온도에 민감한 재료들이 많은데 제작진이 그에 대한 고려가 없었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또 2라운드의 팝업 스토어 팀전에선 ‘플러팅하고 싶은 날’ ‘운동하는 날’ 등의 제품 소비자로서 공감하기 어려운 난해한 주제가 등장하다보니 참가자들이 제대로 기량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비판을 받았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서바이벌은 평가의 권위가 시청자를 설득한다. 경쟁 환경과 심사 기준, 미션이 모호하면 몰입하기 어렵다”며 “다만 눈으로 보기에 즐거운 화면과 참가자들의 특색있는 아이디어는 매력 요소다. 서바이벌이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서 꾸준히 높은 순위로 흥행을 거두고 있는 이유”라고 짚었다.시청자들은 제과와 제빵은 다른 영역인데도 함께 다뤘다는 점을 특히 많이 지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윤세영 PD는 일간스포츠에 “우리나라 제과제빵 산업에서 과거부터 기술자들은 두 분야를 아우르며 성장해 왔고, 현재도 그 경계는 유연하게 섞여 있다”며 “이에 제작진의 잣대로 분야를 나누기보다 ‘소비자의 선택’이라는 본질적인 관점에서 맛과 콘셉트만으로 승부하는 구도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실제 경연 과정에서도 분야에 따른 핸디캡보다는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결과물들이 돋보였다”며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제과와 제빵의 경계를 허무는, 이 세상에 없던 혁신적인 메뉴들이 탄생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서 ‘제2의 두쫀쿠’라 불릴만한 메가 히트 아이템이 탄생할 수 있을지, 그 주인공이 누가 될지 설레는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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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코르티스, 보법이 남달라

보법부터 남다르다. 그룹 코르티스가 데뷔 반 년 만에 글로벌 무대에서 ‘K팝 신흥 대세’로 완벽하게 떠올랐다. 지난해 8월 발표한 데뷔 앨범 단 한 장을 통해 각종 기록을 쏟아내며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다. 코르티스는 데뷔 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즈’의 글로벌 차트 롱런으로 남다른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 앨범은 발매 당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15위에 랭크되며 2021년 이후 데뷔한 K팝 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최신 차트(2월 28일 자)에서도 ‘월드 앨범’ 5위를 기록하며 24주 연속 순위권을 지켰다. 미국 내 실물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와 ‘톱 앨범 세일즈’에서는 각각 24위, 33위로 재진입, 발매 6개월차에도 순위 반등을 이뤄냈다. 이번 역주행은 코르티스가 최근 북미 시장에서 펼친 활약에 기인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들은 최근 K팝 가수 최초로 미국프로농구협회의 올스타 주간 대표 이벤트에 참여, ‘NBA 크로스오버 콘서트 시리즈’ 헤드라이너 공연을 비롯해 ‘2026 러플스® NBA 올스타 셀러브리티 게임’ 하프타임 쇼에서 인상적인 무대를 펼치며 현지 팬들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코르티스는 하프타임쇼에서 대표곡인 ‘고!’와 ‘패션’의 라이브 퍼포먼스로 현장을 달궜고, 크로스오버 콘서트에서는 데뷔 앨범 수록곡들은 물론 오는 4월 발매 예정인 신보에 수록될 곡 ‘영크리에이터크루’를 최초로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이뿐 아니라 이들은 할리우드 대형 제작사 소니픽쳐스의 애니메이션 신작 ‘고트’ 삽입곡 ‘멘션 미’ 가창에도 참여했다. 영화는 개봉 2주 차에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중이라 코르티스의 주가도 동반 상승 중이다. 이같은 행보에 힘입은 글로벌 팬덤 확장이 차트 지표에도 고스란히 반영된 것이다. 코르티스의 ‘코어’ 팬층이 견고해지는 모습은 앨범 판매 집계에서 보다 뚜렷하게 드러난다. 써클차트에 따르면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즈’는 현재까지 누적 192만 장이 팔렸다. 발매 첫 주 42만 장을 기록한 뒤 음악 방송 활동을 이어가며 약 한 달 만에 더블 밀리언셀러가 됐는데, 이후 4개월 동안 공식 활동을 쉬는 사이에 140만 장이 추가로 판매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음원 파워도 막강하다.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최신 데이터(2월 23일 자)에 따르면 코르티스가 지금까지 발표한 총 7곡의 누적 재생 수가 4억 회를 돌파했고, 월별 리스너(최근 28일간 청취자 수)는 비활동기에도 770만 명 이상을 유지 중이다. 코르티스는 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이다. 자신의 음악 및 앨범 작업에 참여하는 아이돌을 칭하는 ‘자체 제작돌’을 넘어서, 작사·작곡·안무·비디오그래피까지 멤버 모두가 특정 포지션에 국한되지 않고 공동 창작 방식으로 작업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를 표방해 신선한 반향을 일으켰다.이처럼 K팝 보이그룹의 기성 문법을 파괴한 센세이셔널한 등장을 시작으로, 흔한 ‘이지 리스닝’과는 차별화된 팝 스타일의 개성 있는 음악과 자유분방한 무대로 심상치 않은 기세를 보여줬기에, K팝에 보다 신선함을 요구하는 국내외 리스너들의 니즈를 충족시켜가고 있다. 여기에 자신의 개성과 취향에 집중하고, 특별한 경험을 과감하게 소비하고 SNS로 공유하는 Z세대의 코드를 관통하는 방식으로 세대공감의 시너지를 이끌어내고 있다.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가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최근 5년 사이 데뷔한 보이그룹 중 가장 많은 팔로워 수를 기록했는데, 이같은 SNS 상승 추이 또한 오는 4월 컴백을 앞둔 이들의 파괴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한 가요 관계자는 “최근 데뷔해 활동하는 아이돌들은 대체로 태어나면서부터 디바이스를 만진 세대로, 스마트폰과 패드를 이용해 음악이나 영상을 창작하는 게 익숙한 환경에서 자란 친구들이라 창작형 뮤지션들이 자연스럽게 나오고 있는데, 코르티스는 그러한 강점을 전면에 내세우는 색채를 가지고 있어 특별하게 다가가는 측면이 있다. 동세대가 가지고 있는 장점과 특징을 잘 캐치해 낸 팀이라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26 06:00
뮤직

조Pd의 초코, 올데프 잇는 혼성그룹 기대주 될까 [RE스타]

‘힙합 1세대’ 조Pd가 강렬한 ‘초코맛’ 혼성 팀으로 2026년 가요계에 또 한 번 혼성그룹 바람을 일으킬 기세다. 주인공은 24일 발매한 첫 패밀리 앨범 ‘초코 라 파밀리아’에 참여한 초코1&2다. 조Pd가 수장으로 있는 초코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중 ‘선발대’로 낙점된 초코1(예찬, 태조) 유닛과 초코2(안판, 윤지) 유닛이 뭉쳐 이번 패밀리 앨범 프로젝트에 함께 나섰다. 이들 중 예찬, 태조, 안판은 2023년 Mnet M2 리얼리티 프로그램 ‘초코 인 할리우드’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으며, 남자 멤버들은 지난해 Mnet ‘보이즈2플래닛’에도 도전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베일을 벗은 ‘초코 라 파밀리아’는 무한 경쟁이 펼쳐지는 가요계에서 음악과 실력 그 자체로 승부수를 띄우는 모습이 역력하다. 앨범은 더블 타이틀곡 ‘깁미’와 ‘프렌지’를 포함해 멤버들의 솔로곡과 유닛곡까지 총 5곡이 수록됐는데 힙합을 기반으로 하되 형식적인 장르 문법보다 태도에, 화려한 포장보다 자기 인식에 집중했다는 소속사의 설명처럼 내실 있는 짜임새와 완성도가 돋보인다.이들의 멤버 구성 형태에선 지난해 6월 데뷔해 가요계 파란을 일으킨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떠오른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등장부터 업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데뷔 첫 해에 ‘대상 가수’가 된 것을 넘어, 혼성 그룹 자체를 붐 업 시키기도 했다. 초코 역시 남녀 유닛이 결합된 형태의 혼성 팀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 ‘제2의 올데이 프로젝트’ 탄생도 기대하게 한다. 이번 패밀리 앨범을 통해 혼성 4인조로 활동에 나서는 초코는 “혼성 형태의 패밀리 앨범은 예전부터 계획돼 있던 것이다. 이번 앨범 작업을 함께 하며 각각 유닛에게서 배울 점이 많았다”고 밝히며 “우리만의 강점은 어리지만 직접 작사, 작곡에도 참여한다는 점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만 초코는 현재의 멤버 구성만으로 팀이 확정된 게 아닌, 유동성과 확장성을 담보하고 있다는 데서 기성 혼성 그룹과 차별화된다. 실제 ‘초코 라 파밀리아’는 초코엔터테인먼트 내 다수 연습생들 중 핵심 멤버로 뽑힌 초코1과 초코2 유닛이 참여한 프로젝트성 패밀리 앨범으로, 관계자에 따르면 추후 다른 연습생들이 초코 유닛 다음 순번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전언이다. 연속된 팀 활동은 물론, 현 멤버들의 유닛 및 솔로 활동 가능성도 열려 있고 향후 또 다른 멤버가 추가된 구성의 초코 프로젝트가 나올 가능성도 충분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26 05:55
스타

[TVis] ‘4혼 고백’ 박영규 “딸, 육군사관학교 입학 후 울면서 전화와...외대 합격 ” (라스)

배우 박영규가 딸이 대학교에 입학했다고 전했다. 박영규는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내가 결혼해 딸을 키우고 있지 않느냐. 처음에는 무용하다가 그만두고 공부를 시작했다”며 “올해 대학교에 들어갔는데 육군사관학교에 합격했다. 내가 공부시킨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며칠 있다가 울면서 힘들다고 전화가 왔고, 다른 학교 시험을 봤다”며 “지금 한국외대 공대에 합격했다. 등록금을 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가 아들이 있었으면 육군사관학교를 보내고 싶었다. 마음이 안 좋다”고 아쉬움을 덧붙였다. 앞서 박영규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네 번째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2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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