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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조관우, 10월 4일 단독 콘서트 ‘가을의 기적’ 개최

가수 조관우가 가을을 맞아 새 콘서트로 돌아온다. 조관우는 오는 10월 4일 오후 5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을의 기적’ 단독 콘서트를 개최 한다. “그가 노래 하는 순간, 당신의 가을이 기적이 됩니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그리움이 노래가 되는 시간, 모든 이들의 크고 작은 사연들이 위로 받는 시간을 함께 하고자 마련했다. 깊어가는 가을에 전하는 조관우의 음악 이야기가 우리들의 마음속에서 가을의 작은 기적들로 이루어지길 소망하는 마음을 담았다. 공연은 조관우의 대표곡 및 OST 가창곡, 올드팝 등 라이브로 꾸며질 예정이다. 소속사는 “이번 공연을 관람하는 모든분들에게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8.27 14:00
스타

장윤정 母 육씨, 사기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구형

가수 장윤정의 모친 육모 씨가 사기 등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 받았다. 검찰은 27일 서울동부지법 형사2단독(서범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육씨의 첫 공판기일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A씨는 지인들에게 딸 장윤정의 이름을 내세워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등에 투자하면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인 뒤 수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투자금을 받은 뒤 약속한 수익금을 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지난 4월 피해자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당시 A씨의 휴대전화 사용 내역과 신용카드 이용 기록 등 생활 반응이 확인되지 않아 소재 파악에 어려움을 겪었고, 한때 수사를 중지하기도 했다.이 과정에서 A씨의 행방이 묘연해지며 사망설까지 제기됐으나 경찰은 지속적인 추적 끝에 A씨의 소재를 확인했고, 최근 체포한 뒤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한 결과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장윤정 측은 앞서 모친의 사기 혐의 피소 사실이 알려진 뒤 “모친과는 십수 년간 연락을 끊고 지냈으며, 이번 사건은 장윤정과 무관한 단독 범행”이라는 입장을 밝혔다.A씨는 2018년에도 4억원대 사기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8.27 13:55
스타

‘비정상회담’ 네팔 출신 수잔, 고국 대홍수 피해에 도움 호소 [전문]

네팔 출신 작가 겸 방송인 수잔 샤키야(38)가 대규모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겪고 있는 고국 네팔을 향한 도움을 호소했다.수잔은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네팔 중북부 라수와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 피해 관련 글을 게재했다. 수잔은 “네팔 라수와 지역을 강타한 참혹한 홍수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 사랑하는 가족을 잃었거나 아직 실종된 이들의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기도를 전한다. 특히 실종된 한국 국민들의 빠른 구조를 기원한다”고 운을 뗐다.이번에 홍수 피해가 발생한 라수와는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에 위치한 히말라야 산악 지역으로, 국경 간 이동과 수력발전 사업은 물론 히말라야 성지순례와 트레킹 등을 위해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 이번 홍수로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수백 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그 중에는 한국인도 있다. 수잔은 “이번 사태는 히말라야 전역에서 빙하호 붕괴 홍수(GLOF), 산사태, 그리고 기후변화와 연관된 다양한 자연재해의 위험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현지의 구조·구호 상황을 설명하면서 “하루빨리 인도와 중국을 비롯해 한국과 관계 국가가 신뢰할 수 있고 체계적으로 조정된 공식 채널을 통해 네팔의 구조·구호·복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네팔과 한국 국민, 또 실종된 분들을 위해 잠시만 기도해달라. 저도 네팔어-한국어 통역이나 현지 채널 연결 등으로 돕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네팔 중북부 라수와 지역에서는 갑작스런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한국인 9명이 연락 두절되고 10명이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잔은 2015년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다양한 외국인 출연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2023년 4월 한국인 여성과 결혼한 그는 현재 전문 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수잔 샤키야가 남긴 글 전문>네팔 라수와 지역을 강타한 참혹한 홍수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 사랑하는 가족을 잃었거나 아직 실종된 이들의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기도를 전합니다. 특히 실종된 한국 국민들의 빠른 구조를 기원합니다.라수와는 네팔의 중북부 지역으로 네팔과 티베트·중국을 연결하는 히말라야의 중요한 관문입니다. 국경 간 무역과 수력발전 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카일라스와 마나사로바르 같은 성지를 향하는 불교와 힌두교 순례객들이 지나는 주요 통로이기도 합니다. 제 지인도 불과 2주 전에 이 지역에 방문했을만큼 매년 많은 네팔인과 외국인 방문객들이 이 험준하고 취약한 산악 지역을 지나갑니다.이번 사태는 히말라야 전역에서 빙하호 붕괴 홍수(GLOF), 산사태, 그리고 기후변화와 연관된 다양한 자연재해의 위험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당시 구조된 한 노인의 인터뷰에 따르면 10년 만에 처음 보는 홍수라고 밝혔을 정도입니다. 이에 발렌드라 ‘발렌’ 샤 네팔 신임 총리는 군과 경찰, 재난관리기관, 의료진과 헬기를 동원하여 실종자 수색과 구조·구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하류 지역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도록 지시하고, 정부 차원의 비상 대응과 국제사회와의 지원 협력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인도와 중국을 비롯해 한국과 관계 국가가 신뢰할 수 있고 체계적으로 조정된 공식 채널을 통해 네팔의 구조·구호·복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네팔과 한국 국민, 또 실종된 분들을 위해 잠시만 기도해 주세요. 저도 네팔어-한국어 통역이나 현지 채널 연결 등으로 돕겠습니다!걱정해서 연락 주신 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다행히 제 고향인 카트만두는 위 지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피해가 없습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8.27 13:00
스타

‘도운 열애설’ 유지유, 부친상 한 달 만에 유튜브 업로드…미소 되찾은 근황 [왓IS]

밴드 데이식스 도운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유튜버 유지유가 부친상 한 달 만에 근황을 전했다. 유지유는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유롭게’에 ‘공백 그 후 이야기, 오랜만에 전하는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자택에서 편안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나선 유지유는 “오랜만에 카메라를 켰다. 어색하다. 카메라 앞에 이렇게 오랜만에 앉아 있으니까 뭔가 좀 낯설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리쥬라이크 채널을 통해 저희 큰 언니가 아버지 부고 소식을 전했었다. 아버지는 6년간의 암 투병을 끝으로, 하늘나라로 먼 여행을 떠나셨다”고 말했다. 유지유는 “많은 분이 우리 가족을 응원도 많이 해주시고 많이 슬퍼해 주시기도 하셨다. 많은 큰 위로가 됐다. 정말로 너무 감사하다”고 애도와 조의를 표해준 누리꾼에 고마움을 전했다. 유지유는 “영상에서는 많이 비치지지는 않았지만, 아버지가 암 투병하시면서 되게 많이 힘들어하셨다. 근데도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되게 힘내면서 오래 버티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언젠가는 헤어짐이 올 거라는 것을 늘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막상 그 상황이 오니까 믿기지 않고 많이 힘들더라. 자꾸 못 해준 것만 생각나고 또 전화도 더 많이 할 걸 더 많이 찾아뵐 걸 하면서 후회가 됐다”고 털어놨다.유지유는 이어 “가족들과 의지하면서 잘 이겨내고 있다. 다시는 아버지를 볼 수는 없지만 이 가슴 속에 아버지와 함께했던 추억들이 묻어져 있으니까 이제 보고 싶을 때마다 꺼내 보려고 한다”고 담담하게 덧붙였다. 유지유의 부친은 지난달 23일 운명했다. 유지유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아버지의 투병 당시 일상의 모습을 공개해왔다.유지유는 ‘얼짱시대’ 출신 유혜주의 동생으로 최근 데이식스 도운의 열애설 상대로 주목 받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8.27 12:37
뮤직

이소라, 12년 만에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나선다

독보적 싱어송라이터 이소라가 12년 만에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이소라는 오는 10월 17, 18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가을 대표 음악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6’(GMF 2026) 무대에 오른다. 27일 공개된 3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이소라는 17일 무대에 선다. 그는 2010년과 2014년 각각 GMF 헤드라이너로 참여한 바 있다. 이소라 외에 3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는 정승환, 솔루션스, 유라, 컨파인드 화이트, 거니, 리브아워티어스, 수민, 닙아카이브, 토카이, 이오욱, 로시, 구구 등이다. 주최 측은 “발라드부터 인디, 록까지 폭넓은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만큼, 올림픽공원을 가득 채울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8.27 12:27
예능

한동철 연출 ‘아이콘 드롭’, K팝 최고의 패셔니스타 가린다

서바이벌계의 ‘미다스 손’ 한동철 PD가 글로벌 패션 서바이벌 ‘아이콘 드롭’(가제)으로 또 한 번 가요계와 문화계를 흔든다.방송가에 따르면 한동철 PD는 최근 차기작으로 패션 서바이벌 ‘아이콘 드롭’의 론칭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다.‘아이콘 드롭’은 K팝 스타와 패션 브랜드, 글로벌 디자이너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패션 문화를 만들어간다. K팝 아이돌의 스타일이 무대를 넘어 SNS, 공항패션, 데일리룩까지 전 세계 패션 트렌드를 움직이고 있다는 점에서 출발, 아이돌의 사복에서만 엿볼 수 있었던 진짜 바이브를 매주 단 하나의 룩으로 선보이고, 방송 직후 가장 탐나는 룩을 실제 상품으로 드롭해 최애의 취향이 팬들의 옷장을 점령하게 할 예정이다. 패션 감각과 트렌드 이해력이라는 ‘보이지 않는 실력’을 수치화된 판매량으로 증명하고, 아이돌 개인의 ‘스타일 파워’가 매출로 직결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스타성을 발굴한다는 취지다. ‘아이콘 드롭’은 단순히 프로그램을 이끌 MC를 찾는 것이 아닌, 새로운 패션 문화를 이끌어갈 ‘아이콘’을 찾는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패션 아이콘이 직접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제안하고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해 하나의 완성된 룩을 만들어가며, 완성된 의상은 패션 필름과 뮤직 필름 통해 세상에 공개된다. 방송에서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판매까지 연결해, 패션 아이콘의 취향과 스타일이 실제 소비와 문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연출을 맡은 한동철 PD는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 101’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국내 오디션·서바이벌 장르의 패러다임을 바꾼 장본인이다. 매 프로그램마다 단순한 방송을 넘어 하나의 거대한 문화적 트렌드와 팬덤을 양산해 온 한PD가 ‘아이콘 드롭’을 통해 도 한 번 방송과 패션, K-컬처 산업을 아우르는 파급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아이콘 드롭’은 현재 본격적인 기획 및 출연진 세팅 단계로, 세부적인 지원 자격과 편성 플랫폼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8.27 12:13
스타

고 오요안나 사건 후 계약종료된 MBC 기상캐스터…지노위 “부당 해고” 판단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 사건 후 사내 제도 개편으로 계약이 종료된 프리랜서 기상캐스터와 관련, ‘부당 해고’라는 판단이 나왔다.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지난 24일 MBC 기상캐스터로 일했던 최모씨가 제기한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인용했다. 위원회는 최씨를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하고, MBC의 계약 종료를 부당해고로 판단했다.최씨는 2018년 MBC 기상캐스터 공채로 입사한 후 1년 단위 프리랜서 용역계약 형태로 올해 2월까지 근무했다. 계약이 종료된 건 2024년 고 오요안나 사망 사건으로 인해 MBC가 제도 개편을 단행하면서다. MBC는 지난해 9월 프리랜서 기상캐스터 대신 정규직 ‘기상기후 전문가’를 채용하겠다고 발표했고, 최씨를 포함한 기존 기상캐스터 4명 전원과 계약을 종료했다.최씨는 MBC가 방송 스케줄을 더 이상 배정하지 않는 방식으로 자신을 사실상 해고했다며 지난 5월 위원회에 구제를 신청했다.이와 관련해 MBC 관계자는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판단은 노동청의 특별근로감독 결과와 정반대여서 노무관리에 혼란을 주고 있다”며 “구체적인 판단이유가 담긴 판정서를 받아본 뒤 향후 대응을 결정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8.27 11:53
스타

‘연예인’ 아닌 ‘아기 아빠’여도…박수홍이 쏘아 올린 ‘비행기 지연 민폐’ 딜레마 [IS시선]

‘연예인 특혜’는 아니었으나 다른 고민이 남게 됐다. 박수홍의 ‘비행기 70분 지연’ 사태가 어린아이와 동반 탑승하는 부모를 향한 화살로까지 번지고 있다.논란은 박수홍 가족으로 비행기 출발이 지연돼 불편을 겪었다는 목격담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되면서 시작됐다. 목격담에 따르면 박수홍 가족은 지난 23일 인천발 괌행 대한항공 KE415편에서 이륙 전 하차 의사를 밝혔다가 번복했다.박수홍 가족이 하차 의사를 밝힌 건 22개월 딸이 울면서였고, 이를 번복한 건 울음을 그치면서였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더욱 공분을 샀다. 초기 목격담을 통해 “박수홍 가족이 내렸다 탔다”는 이야기까지 퍼지면서 ‘연예인 특혜’ 의혹까지 쏟아졌다. 논란이 커지자 박수홍은 직접 사과에 나섰고, 대한항공 측도 입장을 밝혔다. 당시 기내 상황을 담은 영상도 등장했다. 목격담과 달리 기내 대기 중 벌어진 일이었으며, 박수홍의 하차 의사를 전달받은 대한항공 측은 ‘자발적 하기’ 승객 발생 시 원칙에 따라 대응했다고 밝혔다.연예인이라서가 아닌, 울음을 제어하지 못하는 어린아이를 둔 아빠의 돌발 상황이었던 셈이다. 그의 사과문과 영상에 담겼듯 박수홍은 당황한 상태였고, 하차 의사 또한 다른 승객의 피해를 고려한 판단이었다. 그는 승객들을 향해 연신 고개도 숙였다. 문제가 있다면 그 뒤에 이어진 ‘하차 번복’이었다.승객의 하차 의사가 접수되면 항공사는 항공보안법에 따라 공항 당국에 상황을 의무적으로 알리고, 기내 전면 재검색 등 필요한 보안 조처를 해야 한다. 하차 의사를 밝힌 승객의 위탁수하물 등을 내리는 작업도 진행되는데, 번복한다면 이 모든 절차를 물러야 한다. 박수홍은 해당 과정을 알지 못했고, 이로 인해 출발이 70분가량이 지연됐다.‘특혜’ 의혹이 불식되자, 항공사 규정 및 항공보안법상 금지 행위는 아니었던 ‘자발적 하기’를 근절하도록 승객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단 주장이 나왔다. 한 현직 변호사는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더라도 금전적인 손해를 배상할 수 있도록 약관이나 규정에 정해 놓는 것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내놨다.항공 관계자들은 이번 대한항공의 “원칙대로 대응했다”는 워딩도 경계하는 분위기다. ‘자발적 하기’ 악용 증가를 우려하는 것이다. 2024년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그해 8월까지 5년간 전국 공항에서 발생한 ‘자발적 하기’ 사례는 총 2548건이다. 사유 중에는 ‘단순 심경 변화’도 15.3%를 차지하고 있다. 악용 사례를 근절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출발 전 아이가 울었고, 그쳤던 박수홍의 상황은 본인의 ‘단순 심경 변화’가 아니었다. 특혜와 악용 우려는 이미 논쟁 단골 소재였던 ‘극성 부모 민폐’로 튀었다. 비행기에 어린아이를 태워도 되는지, 아닌지로 뜨거웠던 갑론을박에 박수홍의 사례를 통해 딜레마가 추가됐다. ‘더 큰 민폐가 될까봐 내린다고 하면 다른 승객의 시간과 공항 관계자의 행정력을 소모하니 아예 태우지도 말라는 건가.’ 한 아이를 키우는 데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격언이 있다. 특혜나 갑질이 아니라면, 이번 사례에서 우리가 생각해 볼 지점은 ‘아이 부모’에게 책임을 묻는 것이 아닌, 사회가 좀 더 너그러운 시선을 갖출 필요일 지 모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8.27 11:51
예능

이찬원, 대구 신동 유명했네 “초등학생 때부터 행사 뛰어” (‘전현무계획4’)

가수 이찬원이 데뷔 전 행사 경험을 털어놓아 눈길을 모은다.오는 28일 방송되는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4’에서는 스케줄로 자리를 비운 곽튜브를 대신해 ‘스페셜 MC’ 이찬원과 그의 절친 ‘무명전설’ TOP4 황윤성이 전현무와 함께 대구 맛집을 찾는다.이날 세 사람은 ‘이찬원계획’ 첫 맛집으로 ‘누른 국수’ 원조집을 찾는다. 전현무는 사장님에게 “찬원이가 부모님과 자주 방문했다더라”며 인사를 건넨다. 사장님은 “(이찬원이) 초등학교 행사 때 온 걸 기억하고 있다”고 밝힌다. 이에 깜짝 놀란 전현무는 “데뷔 전에 행사를 했냐?”고 묻고, 이찬원은 “신동으로 알려졌을 당시, 행사를 했다”며 남다른 스타성을 인증한다. 뒤이어 이찬원의 두 번째 맛집인 메기 매운탕집에서도 ‘대구의 아들’ 인기를 실감케한다. 식당 사장님은 버선발로 달려 나와 이찬원을 껴안는다. 땡초 부추전을 소개하며 이찬원은 “경상도에서는 부추전을 ‘정구지 찌짐’이라고 한다”며 정구지의 어원과 유래까지 줄줄 읊는다. 전현무는 “네가 AI 무료 버전보다 낫다. 그래서 별명이 ‘찬또위키’구나”라며 감탄한다.이찬원과 황윤성은 뜬금없이 ‘부초같은 인생’ 듀엣을 선보이고, 전현무는 “둘이 자주 만나냐”며 이들의 친분을 궁금해 한다. 이찬원은 “큰 스케줄이 없으면 일주일에 7번, 아무리 바빠도 2번은 꼭 만난다”고 답해 ‘절친’임을 인증한다. 이찬원의 대구 맛집이 담긴 ‘전현무계획4’는 28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8.27 11:27
영화

이민호·김고은·김민하·류승룡·주지훈·신민아, BIFF ‘액터스 하우스’로 만난다

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 라인업이 공개됐다.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배우 이민호, 김고은, 김민하, 류승룡, 주지훈, 신민아(이하 날짜순)가 오는 10월 7일부터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 문화홀에서 진행되는 액터스 하우스에 참석한다고 27일 밝혔다. ‘액터스 하우스’는 지난 2021년 신설된 BIFF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동시대 대표 배우들이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되짚으며 연기 철학과 알려지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솔직하고 깊이 있게 나누는 특별한 토크 프로그램이다. 포문을 여는 건 이민호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2009)로 한류의 중심에 선 이민호는 영화 ‘강남 1970’(2015)으로 대종상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이후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2016), ‘더 킹: 영원의 군주’(2020),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2025)을 거쳐 개봉을 앞둔 ‘암살자(들)’까지 과감한 도전을 거듭해 왔다. 이민호는 이번 액터스 하우스를 통해 그간의 도전과 변신을 되짚어보고 앞으로 배우로서 나아갈 방향과 고민을 나눈다.8일에는 김고은이 액터스 하우스를 찾는다. 영화 ‘은교’(2012)로 데뷔한 김고은은 ‘차이나타운’(2015), ‘대도시의 사랑법’(2024), 드라마 ‘도깨비’(2016) 등 매 작품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연기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영화 ‘파묘’(2024)로는 천만 배우 타이틀을 거머쥐었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은중과 상연’(2025), ‘자백의 대가’(2025), ‘유미의 세포들 시즌3’까지 흥행시키며 황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고은은 이번 부산 방문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와 함께했던 그간의 연기 인생을 돌아보며 관객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올해 BIFF 개막식 사회자이자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2026), 온 스크린 선정작 ‘꿀알바’(2026)의 주역 김민하의 액터스 하우스도 8일 열린다. 드라마 ‘파친코’(2022, 2024) 시즈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그는 ‘조명가게’(2024), ‘태풍상사’(2025), 영화 ‘하나 코리아’(2026) 등에서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펼쳤다. 김민하는 액터스 하우스에서 작품과 캐릭터에 접근하는 자신만의 방식부터 배우로서의 성장과 도전까지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9일에는 류승룡이 액터스 하우스 무대에 오른다. 영화 ‘최종병기 활’(2011), ‘내 아내의 모든 것’(2012), ‘7번방의 선물’(2013), ‘극한직업’(2019) 등 수많은 대표작을 거치며 굳건한 입지를 쌓아 온 그는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2025)를 통해 대중의 깊은 공감을 끌어냈다. BIFF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선정작 ‘정가네’(2026)와 함께 부산을 찾는 류승룡은 액터스 하우스에서 입체적인 인물들을 탄생시켜 온 자신만의 연기 철학과 그 뒤에 숨겨진 진중한 열정을 관객과 나눌 예정이다.드라마 ‘킹덤’(2019, 2020) 시리즈, ‘중증외상센터’(2025) 등으로 대체 불가능한 아우라를 보여준 주지훈도 9일 액터스 하우를 채운다. 드라마 ‘궁’(2006)으로 주목받기 시작해 영화 ‘신과 함께’(2017, 2018) 시리즈로 쌍천만 흥행을 이끈 주지훈은 ‘아수라’(2016), ‘공작’(2018) 등 선 굵은 화제작을 통해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했다. 온 스크린 선정작 ‘재혼 황후’(2026)로 또 한 번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 그는 액터스 하우스에서 자신만의 뚜렷한 연기 색깔을 구축해 온 여정을 돌아보며 관객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전망이다.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신민아가 함께한다. 드라마 ‘마왕’(2007)으로 깊이 있는 장르물 연기를 보여준 신민아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2010), ‘갯마을 차차차’(2021),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2014) 등 수많은 히트작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영화 ‘디바’(2020), ‘눈동자’(2026) 등을 통해 강렬한 캐릭터와 장르에 도전하며 한층 깊어진 연기 내공을 증명했다. 신민아는 ‘재혼 황후’ 함께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치열한 고민의 여정을 나누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액터스 하우스 예매 방법은 BIFF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티켓 가격은 1만 5000원이다.한편 제31회 BIFF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8.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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