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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 ‘우울증 마케팅’ 의혹에 입 열었다…“회사는 오히려 폭탄이라고” (‘A급 장영란’)
의사 겸 사업가 여에스더가 자신을 둘러싼 ‘우울증 마케팅’ 의혹에 직접 입을 열었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공개된 영상에서 여에스더는 건강기능식품 사업과 방송 활동을 두고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운영 중인 여에스더는 방송에서 우울증을 자주 언급하는 것이 사업 홍보에 활용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에 “절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그는 “처음 방송에서 우울증을 공개했을 때 마케팅팀에서는 저를 ‘회사의 폭탄’이라고 했다”며 “건강과 관련된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인 만큼 직원들 입장에서는 제가 ‘우울증도 없고 잠도 잘 잔다’고 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자신이 우울증 치료 경험을 공개해온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약물을 시도해본 의사로서 치료 방법이 다양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었다”며 이 같은 이야기가 ‘우울증 마케팅’으로 오해를 산 것 같다고 털어놨다.여에스더는 디즈니플러스 예능 ‘운명전쟁 49’ 출연 당시 “매일 죽을 날짜를 뽑고 있다”, “살고 싶지 않다”고 말해 우려를 사기도 했다. 이날 그는 당시 발언의 의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여에스더는 “우울증 환자는 ‘이게 끝날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그래서 언젠가 끝낼 날을 정해두고 ‘그때까지만이라도 살아보자’는 식으로 목표를 잡기도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자신 역시 지난해 11월 18일을 그날로 정해뒀었다고 밝히며 “그런데 11월이 되자 상태가 호전됐다. 지난해 10월 약을 바꾸고, 남편과 5년간의 별거를 끝내고 다시 합가하면서 처음으로 나쁜 생각이 없어졌다”고 전했다.한편 여에스더는 의사 출신 방송인 홍혜걸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선후배로 만나 1994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유화연 수습기자 ohwayo@edaily.co.kr
2026.08.27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