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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 앞둔 이현중 집중 조명 "리바운드 밀리면 안 돼"

국제농구연맹(FIBA)이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 '에이스' 이현중(26)의 행보에 주목했다.FIBA는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2027 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를 앞둔 한국 대표팀 에이스 이현중의 올 시즌 커리어를 비중 있게 다뤘다.FIBA는 먼저 "이번 여름은 한국과 이현중 모두에 다사다난했다"며 "이현중은 아시아 예선 1라운드 첫 4경기서 맹활약한 뒤, 미국프로농구(NBA) 서머리그 출전을 위해 한국의 운명이 걸린 윈도-3에서 결장했다. 한국은 가장 중요한 순간에 도약하며 2라운드 진출권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해당 기간 이현중은 샌안토니오 스퍼스 유니폼을 입고 개인 세 번째 서머리그 도전에 나선 바 있다. 한국은 1라운드 6차전서 이현중 없이 일본을 81-79로 간신히 제압하고 아시아 예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다음 상대는 레바논, 사우디아라비아다. 전망은 밝지 않다. 이번 2라운드는 1라운드 성적을 그대로 안고 순위를 정한다. 4개 팀 중 3위 안에만 들면 통과했던 1라운드와 달리, 12개국이 2개 조로 나뉘어 경쟁하는 2라운드에서는 각 조 1∼3위와 4위 중 최상위 성적 1개 팀만이 월드컵 본선에 오른다.1라운드서 3승 3패라는 성적을 안은 한국은 F조에서 레바논(5승1패), 일본, 카타르, 중국, 사우디아라비아와 경쟁한다. 이현중의 복귀가 어느 때보다 반가운 이유다. 그가 빠졌던 한국은 일본과 2차례 원정 평가전서 모두 지며 자존심을 구겼다. 전열을 정비한 한국은 28일 오전 3시 레바논과의 원정경기를 벌이고, 31일엔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서 사우디와 맞붙는다.앞선 대회 기간 이현중의 손끝은 뜨거웠다. 그는 윈도1과 2에서 평균 24.8점을 넣으며 팀의 선봉장으로 활약했다. FIBA 선정 1라운드 올스타5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중국과 1차전에선 3점슛 9개 포함 33점을 몰아치며 만리장성을 무너뜨리기도 했다. FIBA는 "한국이 최근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연패한 것에서 알 수 있듯, 이현중의 2라운드 복귀만으로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면서도 "NBA에서의 도전을 마치고 '더 겸손해져서' 돌아온 이현중은 한국의 2027 월드컵 진출이라는 더 큰 목표가 달성되는 한 개인의 성적에 연연하지 않는다"라고 조명했다.FIBA에 따르면 이현중은 서머리그 경험을 두고 "확실히 나를 많이 겸손하게 만들었고, 제가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역이 아직 너무나 많다는 것을 깨닫는 데도 도움이 됐다. 그것은 나를 더 겸손하게 만들었지만, 동시에 농구에 대한 갈망을 더욱 키웠고 이기고자 하는 열망을 강하게 만들었다"라고 말했다.당장 다가오는 레바논전에서도 이현중이 차지할 비중은 크다. FIBA에 따르면 레바논전을 앞둔 그는 "나는 항상 서아시아 팀들이 상대하기 까다롭다고 생각해 왔다"며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리바운드나 몸싸움에서 밀려서는 안 된다는 점"이라고 짚었다.끝으로 "우리에게는 매우 재능 있는 가드와 윙 선수들이 많지만, 일부 서아시아 팀들과 비교하면 우리 빅맨들은 체격이 조금 작은 편이다. 이는 내가 리바운드와 피지컬적인 면에서 팀을 돕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함을 의미한다. 수비적으로도 우리는 스위치할 때 더 잘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2026.08.27 14:04
뮤직

조관우, 10월 4일 단독 콘서트 ‘가을의 기적’ 개최

가수 조관우가 가을을 맞아 새 콘서트로 돌아온다. 조관우는 오는 10월 4일 오후 5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을의 기적’ 단독 콘서트를 개최 한다. “그가 노래 하는 순간, 당신의 가을이 기적이 됩니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그리움이 노래가 되는 시간, 모든 이들의 크고 작은 사연들이 위로 받는 시간을 함께 하고자 마련했다. 깊어가는 가을에 전하는 조관우의 음악 이야기가 우리들의 마음속에서 가을의 작은 기적들로 이루어지길 소망하는 마음을 담았다. 공연은 조관우의 대표곡 및 OST 가창곡, 올드팝 등 라이브로 꾸며질 예정이다. 소속사는 “이번 공연을 관람하는 모든분들에게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8.27 14:00
스타

장윤정 母 육씨, 사기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구형

가수 장윤정의 모친 육모 씨가 사기 등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 받았다. 검찰은 27일 서울동부지법 형사2단독(서범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육씨의 첫 공판기일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A씨는 지인들에게 딸 장윤정의 이름을 내세워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등에 투자하면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인 뒤 수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투자금을 받은 뒤 약속한 수익금을 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지난 4월 피해자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당시 A씨의 휴대전화 사용 내역과 신용카드 이용 기록 등 생활 반응이 확인되지 않아 소재 파악에 어려움을 겪었고, 한때 수사를 중지하기도 했다.이 과정에서 A씨의 행방이 묘연해지며 사망설까지 제기됐으나 경찰은 지속적인 추적 끝에 A씨의 소재를 확인했고, 최근 체포한 뒤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한 결과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장윤정 측은 앞서 모친의 사기 혐의 피소 사실이 알려진 뒤 “모친과는 십수 년간 연락을 끊고 지냈으며, 이번 사건은 장윤정과 무관한 단독 범행”이라는 입장을 밝혔다.A씨는 2018년에도 4억원대 사기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8.27 13:55
메이저리그

고우석, 애증의 톨레도 상대로 무실점...모처럼 뽐낸 안정감

트리플A 두 경기 연속 실점을 한 고우석이 친정팀과 승부에서 모처럼 안정감 있는 투구를 선보였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세인트폴 세인츠 소속의 고우석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CHS필드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톨레도 머드 헨스(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와의 홈 경기에 구원 등판해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고우석은 이날 삼자범퇴를 기록, 최근 2경기 연속 실점 행진에서 벗어났다. 올 시즌 트리플A 성적은 5승 2패 평균자책점 5.25다. 고우석은 이날 총 15개(스트라이크 9개)의 공을 던졌는데, 직구 최고 구속은 149.3㎞에 그쳤다. 고우석은 팀이 2-4로 뒤진 9회 초 팀의 5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첫 타자 앤드류 네비게이토를 상대로 3구 연속 볼을 던진 고우석은 3볼-1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포심패스트볼을 던져 3루수 땅볼 처리했다. 후속 맥스 버트는 4구째 커브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고우석은 마지막 타자 베넷 리를 6구째 포심 패스트볼로 우익수 뜬공 처리하며 임무를 마쳤다. 고우석에게는 의미 있는 호투였다. 이날 상대 팀인 톨레도 머드 헨스는 고우석이 지난달 초까지 몸담았던 친정팀이다. 고우석은 올 시즌 디트로이트 산하 트리플A에서 뛰며 19경기에서 3승 1패 2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2.60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디트로이트에선 빅리그 데뷔의 기회가 찾아오지 않았다. 고우석은 지난달 6일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게 됐고, 꿈에 그리던 빅리그 데뷔까지 이뤘다. 다만 4경기 만에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설상가상으로 글러브 이물질 의혹으로 1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가, 이의 제기를 통해 8경기로 감경됐다. 고우석은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 뒤 두 경기 연속 무실점 시위를 펼쳤으나, 앞선 4경기 가운데 3경기에서 실점하며 무너졌다. 약 두 달 만에 다시 만난 친정팀 동료를 상대로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다. 이형석 기자 ops5@edaily.co.kr 2026.08.27 13:47
메이저리그

스캇의 무모한 8구 연속 직구 승부, 김하성의 먹잇감이 됐다...다저스 뒷문 어쩌나

LA 다저스 임시 마무리 태너 스캇의 8구 연속 직구 승부는 무모했다. 극도의 타격 부진을 겪고 있는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좋은 먹잇감이었다.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경기에서 5-5로 맞선 9회 말 2사 1, 2루서 김하성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졌다. 전날 경기 역시 스캇이 3-3으로 맞선 8회 말 2사 후 아지 알비스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고 한 점 차(3-4)로 패한 다저스는 이틀 연속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스캇은 27일 경기 9회 말 등판 후 아웃카운트 2개를 먼저 잡았다. 이후 스캇이 레인 토마스에게 2루타를 맞자, 다저스는 오스틴 라일리를 고의4구로 내보내 1루를 채웠다. 후속 타자가 투수 빅터 메데로스의 타석인 점을 고려해 결정한 작전이다. 월트 와이스 애틀랜타 감독이 꺼낸 카드는 타율 0.066의 김하성이었다. 스캇은 1~3구 연속 포심 패스트볼을 던졌으나 스트라이크존을 크게 벗어났다. 4구째 포심 패스트볼은 높은 스트라이크 존을 가까스로 걸쳤다. 스캇은 이후 5~7구까지 계속 포심 패스트볼만 던졌고, 김하성은 3개 연속 파울을 쳐내며 점차 타이밍을 맞춰나갔다. 결국 김하성은 스캇의 8구째 낮게 형성된 시속 156.4㎞ 직구를 잡아당겨 좌전 적시타로 2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타구 속도 165.8㎞의 잘 맞은 타구였다.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직행을 놓고 1·2번 시드를 따내기 위해 경쟁 중인 애틀랜타에 이틀 연속 패배로 충격이 더욱 크다. 특히 임시 마무리 스캇이 이틀 연속 무너졌다. 다저스는 지난해 마무리로 불안감을 보인 스캇을 역할을 대체하기 위해 올 시즌 에드윈 디아즈를 3년 6900만달러에 영입했다. 그러나 디아즈는 4월 오른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했고, 지난달 30일 복귀 후 최근 목 통증으로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다저스 이적 후 성적은 16경기에서 2승 2패 7세이브 평균자책점 11.85이다. 디아즈의 공백을 메워온 스캇에 대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우리 팀 마무리 투수이자, 가장 꾸준한 최고의 구원 투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스캇은 이틀 연속 패전 투수가 됐다. '투 피치' 스캇은 올 시즌 슬라이더(52.7%)와 포심 패스트볼(47.3%) 구사율이 거의 1대 1수준이다. 그러나 이날 김하성을 상대로는 무모하게 8구 연속 직구 승부만 펼치다가 결국엔 얻어맞았다. 다저스의 뒷문 고민은 점점 커진다. 이형석 기자 ops5@edaily.co.kr 2026.08.27 13:35
스포츠일반

“UFC 진출하겠다”…‘김동현 제자’ 송영재 계체 통과, 박보현도 출격 준비 끝

UFC 진출을 향한 마지막 관문을 앞둔 송영재(30)와 ‘러시’ 박보현(27)이 나란히 계체를 통과했다.송영재와 박보현은 27일 중국 상하이의 한 호텔에서 열린 ‘ROAD TO UFC 시즌5 준결승’ 계체량에서 각각 페더급과 스트로급 한계 체중을 맞췄다.송영재는 66㎏을 기록했다. 페더급 일반 경기 한계 체중인 65.8㎏보다 0.2㎏ 높지만,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계체 허용 오차(1파운드)를 적용해 경기 출전에는 문제가 없다. 상대 차그나도르지 다기수렌(26·몽골) 역시 66㎏으로 계체를 마쳤다.박보현은 51.5㎏으로 여유 있게 통과했다. 상대 파리다 압두예바(22·키르기스스탄)는 52.4㎏을 기록했다.ROAD TO UFC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유망주들이 UFC 계약을 놓고 토너먼트를 벌이는 대회다. 시즌5에서는 스트로급·플라이급·밴텀급·페더급에서 경쟁이 펼쳐진다. 송영재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자신감이 넘친다. ‘스턴건’ 김동현의 제자인 그는 최근 4경기 연속 피니시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탔다. 상대 다기수렌은 11승 2패의 전적을 보유한 타격가로, 태권도를 기반으로 한 공격력이 강점이다.송영재는 “컨디션은 매우 좋다. 이번에 꼭 이기고 결승까지 가서 UFC에 진출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박보현 역시 물러설 생각이 없다. 9승 3패의 박보현은 2024년부터 5연승을 질주 중이다. 복싱과 킥복싱을 주무기로 하는 그는 6연승 중인 압두예바와 맞붙는다.박보현은 “100%. 무조건 우승한다”며 “멋진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대회 메인 이벤트와 코메인 이벤트에 나서는 UFC 선수들도 모두 계체를 통과했다.‘ROAD TO UFC 시즌5 준결승’은 28일 오후 6시부터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다. tvN SPORTS와 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6.08.27 13:23
스타

‘비정상회담’ 네팔 출신 수잔, 고국 대홍수 피해에 도움 호소 [전문]

네팔 출신 작가 겸 방송인 수잔 샤키야(38)가 대규모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겪고 있는 고국 네팔을 향한 도움을 호소했다.수잔은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네팔 중북부 라수와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 피해 관련 글을 게재했다. 수잔은 “네팔 라수와 지역을 강타한 참혹한 홍수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 사랑하는 가족을 잃었거나 아직 실종된 이들의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기도를 전한다. 특히 실종된 한국 국민들의 빠른 구조를 기원한다”고 운을 뗐다.이번에 홍수 피해가 발생한 라수와는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에 위치한 히말라야 산악 지역으로, 국경 간 이동과 수력발전 사업은 물론 히말라야 성지순례와 트레킹 등을 위해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 이번 홍수로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수백 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그 중에는 한국인도 있다. 수잔은 “이번 사태는 히말라야 전역에서 빙하호 붕괴 홍수(GLOF), 산사태, 그리고 기후변화와 연관된 다양한 자연재해의 위험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현지의 구조·구호 상황을 설명하면서 “하루빨리 인도와 중국을 비롯해 한국과 관계 국가가 신뢰할 수 있고 체계적으로 조정된 공식 채널을 통해 네팔의 구조·구호·복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네팔과 한국 국민, 또 실종된 분들을 위해 잠시만 기도해달라. 저도 네팔어-한국어 통역이나 현지 채널 연결 등으로 돕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네팔 중북부 라수와 지역에서는 갑작스런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한국인 9명이 연락 두절되고 10명이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잔은 2015년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다양한 외국인 출연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2023년 4월 한국인 여성과 결혼한 그는 현재 전문 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수잔 샤키야가 남긴 글 전문>네팔 라수와 지역을 강타한 참혹한 홍수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 사랑하는 가족을 잃었거나 아직 실종된 이들의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기도를 전합니다. 특히 실종된 한국 국민들의 빠른 구조를 기원합니다.라수와는 네팔의 중북부 지역으로 네팔과 티베트·중국을 연결하는 히말라야의 중요한 관문입니다. 국경 간 무역과 수력발전 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카일라스와 마나사로바르 같은 성지를 향하는 불교와 힌두교 순례객들이 지나는 주요 통로이기도 합니다. 제 지인도 불과 2주 전에 이 지역에 방문했을만큼 매년 많은 네팔인과 외국인 방문객들이 이 험준하고 취약한 산악 지역을 지나갑니다.이번 사태는 히말라야 전역에서 빙하호 붕괴 홍수(GLOF), 산사태, 그리고 기후변화와 연관된 다양한 자연재해의 위험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당시 구조된 한 노인의 인터뷰에 따르면 10년 만에 처음 보는 홍수라고 밝혔을 정도입니다. 이에 발렌드라 ‘발렌’ 샤 네팔 신임 총리는 군과 경찰, 재난관리기관, 의료진과 헬기를 동원하여 실종자 수색과 구조·구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하류 지역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도록 지시하고, 정부 차원의 비상 대응과 국제사회와의 지원 협력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인도와 중국을 비롯해 한국과 관계 국가가 신뢰할 수 있고 체계적으로 조정된 공식 채널을 통해 네팔의 구조·구호·복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네팔과 한국 국민, 또 실종된 분들을 위해 잠시만 기도해 주세요. 저도 네팔어-한국어 통역이나 현지 채널 연결 등으로 돕겠습니다!걱정해서 연락 주신 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다행히 제 고향인 카트만두는 위 지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피해가 없습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8.27 13:00
LPGA

2년 전엔 캐디백, 올해는 직접 클럽 잡았다…'1R 8언더파' 신인 이서윤4이 꿈꾸는 신데렐라 [IS 인터뷰]

"2년 전엔 여기서 캐디백을 멨었죠."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 이서윤4(22·신협)에게 제15회 KG 레이디스 오픈이 열리는 써닝포인트CC는 낯설지 않은 곳이다. 이서윤4는 "2년 전 이 대회 코스에서 친한 언니(김윤교)의 캐디백을 멘 적이 있어 익숙하다"고 말했다.과거의 경험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이서윤4는 27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C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치며 8언더파 64타를 기록, 오전조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올해 본격적으로 정규투어에 데뷔한 그는 앞서 출전한 19개 대회에서 한 번도 톱10에 오르지 못했으나, 이번 대회에서 개인 최고 성적을 낼 발판을 마련했다. 1라운드 종료 후 이서윤4는 "아침에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조급해하지 않고 기다리며 플레이한 것이 좋은 스코어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반기에는 부담과 긴장이 컸지만, 후반기 들어 '원하던 무대에 올라왔으니 즐기고 감사하며 치자'고 다짐하면서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덧붙였다.최근 반등의 핵심 요인은 기술적인 변화, 그중에서도 '장비 교체'에 있다. 전반기 아이언 샷의 거리 편차로 고전했던 이서윤4는 하반기를 앞두고 아이언 샤프트 모델을 교체하고 강도를 105 S로 한 단계 높였다. 비교적 좁지 않은 이번 코스에서 특유의 장타력으로 짧은 거리를 남긴 뒤, 무거워진 샤프트로 방향성과 정교함을 잡은 아이언 샷을 구사한 전략이 이번 대회에서 8타를 줄이는 원동력이 됐다. KG 레이디스 오픈은 유독 생애 첫 우승자를 다수 배출해 '신데렐라 등용문'으로 불린다. 역대 14차례 치러진 대회에서 8명이 이 무대를 통해 첫승을 신고했다.아직 우승이 없는 이서윤4 역시 새로운 우승 후보로 꼽힌다. 하지만 그는 "첫 우승자를 많이 배출한 대회라는 점은 의식하지 않았다"며 "현재는 하루하루 대회에 나서는 것 자체가 기쁘다. 아직 (우승 기대감에 대한) 실감은 나지 않는다"고 담담하게 말했다.다만 우승을 향한 열망은 숨기지 않았다. 이서윤4는 "우승이라는 꿈은 계속 꾸고 있다. 기다리다 보면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번 대회에서도 차분히 기다려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용인=윤승재 기자 yogiyoon@edaily.co.kr 2026.08.27 12:55
스타

‘도운 열애설’ 유지유, 부친상 한 달 만에 유튜브 업로드…미소 되찾은 근황 [왓IS]

밴드 데이식스 도운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유튜버 유지유가 부친상 한 달 만에 근황을 전했다. 유지유는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유롭게’에 ‘공백 그 후 이야기, 오랜만에 전하는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자택에서 편안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나선 유지유는 “오랜만에 카메라를 켰다. 어색하다. 카메라 앞에 이렇게 오랜만에 앉아 있으니까 뭔가 좀 낯설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리쥬라이크 채널을 통해 저희 큰 언니가 아버지 부고 소식을 전했었다. 아버지는 6년간의 암 투병을 끝으로, 하늘나라로 먼 여행을 떠나셨다”고 말했다. 유지유는 “많은 분이 우리 가족을 응원도 많이 해주시고 많이 슬퍼해 주시기도 하셨다. 많은 큰 위로가 됐다. 정말로 너무 감사하다”고 애도와 조의를 표해준 누리꾼에 고마움을 전했다. 유지유는 “영상에서는 많이 비치지지는 않았지만, 아버지가 암 투병하시면서 되게 많이 힘들어하셨다. 근데도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되게 힘내면서 오래 버티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언젠가는 헤어짐이 올 거라는 것을 늘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막상 그 상황이 오니까 믿기지 않고 많이 힘들더라. 자꾸 못 해준 것만 생각나고 또 전화도 더 많이 할 걸 더 많이 찾아뵐 걸 하면서 후회가 됐다”고 털어놨다.유지유는 이어 “가족들과 의지하면서 잘 이겨내고 있다. 다시는 아버지를 볼 수는 없지만 이 가슴 속에 아버지와 함께했던 추억들이 묻어져 있으니까 이제 보고 싶을 때마다 꺼내 보려고 한다”고 담담하게 덧붙였다. 유지유의 부친은 지난달 23일 운명했다. 유지유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아버지의 투병 당시 일상의 모습을 공개해왔다.유지유는 ‘얼짱시대’ 출신 유혜주의 동생으로 최근 데이식스 도운의 열애설 상대로 주목 받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8.27 12:37
뮤직

이소라, 12년 만에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나선다

독보적 싱어송라이터 이소라가 12년 만에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이소라는 오는 10월 17, 18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가을 대표 음악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6’(GMF 2026) 무대에 오른다. 27일 공개된 3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이소라는 17일 무대에 선다. 그는 2010년과 2014년 각각 GMF 헤드라이너로 참여한 바 있다. 이소라 외에 3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는 정승환, 솔루션스, 유라, 컨파인드 화이트, 거니, 리브아워티어스, 수민, 닙아카이브, 토카이, 이오욱, 로시, 구구 등이다. 주최 측은 “발라드부터 인디, 록까지 폭넓은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만큼, 올림픽공원을 가득 채울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8.2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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