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중국 상반기 철도 화물 20억 톤 돌파…중국-유럽 열차는 20% 급증

올해 상반기 중국 국가철도의 화물 운송량이 20억 톤을 넘어섰다.중국 국가철도그룹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가철도 화물 운송량은 누계 20억150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이 중 중국-유럽 열차는 1만1178편을 운행해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다.국가철도그룹은 현재 2582개의 물류 거점과 7000여 개의 철도 전용선으로 구성된 물류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대형 화물 기관차 1만3800대, 화물 차량 93만 대, 컨테이너 120만여 개를 보유하고 있다.품목별 실적도 눈에 띈다. 상반기 신장(新疆) 면화 외송 열차는 75편을 운행해 면화 86만 톤을 수송했다. 전년 동기 대비 218.8% 급증한 수치다. 집화 기간을 60% 이상 단축하고 전체 운송 시간도 10여 일에서 약 3일로 줄인 새로운 집화 방식 도입이 주효했다. 곡물 수송량은 580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늘었다. 북방의 곡물을 남방으로 운반하는 노선에서 철도 직통 복합 운송 방식을 도입해 운송 시간을 18일에서 최단 4일로 단축했다. 비료는 2842만 톤을 수송해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수입 비료를 항구에서 윈난(雲南) 생산 공장까지 3일 만에 운송하는 체계가 갖춰졌다. 한편 지난 3일 국가철도그룹은 중화전국공급판매합작사 본부와 전략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신장 면화 외송, 북방 곡물 남방 운송, 수입 비료 수송 열차를 정기적으로 운행하기로 했다. 물류 총비용 절감과 농가 소득 증대를 동시에 겨냥한 협력이다. 2026.07.1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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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7개국 다트인 송도 집결…'2026 K-다트 페스티벌' 11일 개막

-프로·아마추어 4,000여 명 참가…역대 최대 규모 국제 소프트다트 축제-국가대표 경기부터 1MILLION 축하공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전 세계 17개국 프로·아마추어 다트 선수들이 인천 송도에 모이는 국제 소프트다트 축제 '2026 K-다트 페스티벌(K-DARTS FESTIVAL)'이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열린다.대한소프트다트협회(KSDA)가 주최하고 글로벌 전자다트 기업 피닉스다트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3·4홀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올해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대만, 스페인, 프랑스, 미국 등 17개국에서 프로 선수 500여 명과 아마추어 선수 3,500여 명 등 총 4,000여 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15개국 3,000여 명이 참가한 것과 비교해 참가국과 참가 규모 모두 확대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K-다트 페스티벌은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가 함께 경쟁하고 교류하는 국제 소프트다트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2010년 '피닉스 서머 페스티벌'로 시작된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됐으며, 2023년부터는 'K-다트 페스티벌'로 명칭을 변경하고 송도컨벤시아로 개최 장소를 옮겨 규모를 확대해왔다.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도 출전한다. 인터내셔널 팀 매치에는 서병수, 박여준, 이태경, 심민기 등이 한국 대표로 나서며, 해외에서는 2025 K-다트 페스티벌 인터내셔널 싱글즈 우승자인 스페인의 리카르도 페레즈 이바라를 비롯해 일본의 나카이 토무와 니키 오사무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가해 경쟁을 펼친다.경기는 인터내셔널 싱글즈와 인터내셔널 팀 매치를 비롯해 일반 참가자를 위한 싱글즈, 더블즈, 레이디스 챔피언십 등으로 구성되며, 501 등 제로원 종목과 크리켓 종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소프트다트는 플라스틱 촉을 사용하는 전자다트 경기로, 안전성이 높고 전자 시스템을 통해 점수가 자동 집계돼 초보자부터 전문 선수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대회 기간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11일에는 생동감 크루의 미디어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12일에는 글로벌 댄스 크루 1MILLION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다트 이벤트존, 포토카드 제작 부스, 다트 용품 판매 부스, 푸드트럭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이번 대회는 피닉스다트의 글로벌 전자다트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회사는 VS피닉스4와 VS피닉스S, AI 기반 스크린 머신 VS피닉스X 등을 현장에 지원해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차별화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방준식 대한소프트다트협회장은 "2026 K-다트 페스티벌은 참가국과 참가자 규모 모두 역대 최대 수준으로 준비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소프트다트의 경쟁력을 높이고 K-다트의 글로벌 위상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10 10:00
레포츠

남한강에스파크CC, 야간 라운드·2·3인 플레이 도입…27홀 운영 경쟁력 강화

-7월 16일부터 야간(3부) 라운드 운영…여름철 이용 편의 확대-수도권 접근성·전략적 코스 강점 앞세워 골프장 경쟁력 높인다 올해 4월 개장한 남한강에스파크CC가 야간 라운드와 2·3인 플레이를 새롭게 도입하며 운영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여름철 라운드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다양한 이용 방식을 마련해 골퍼들의 선택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남한강에스파크CC는 오는 7월 16일부터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야간(3부) 라운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티오프 시간은 오후 4시, 5시, 6시로 편성되며 예약은 이용일 기준 2주 전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첫 예약은 지난 7일 시작됐다.야간 라운드는 코스 관리 상황에 따라 이용 코스와 진행 순서가 일부 변경될 수 있으며, 라운드 전에는 클럽하우스 레스토랑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부론면에 위치한 남한강에스파크CC는 대중제 27홀 규모의 골프장이다. 총 전장 1만737야드 규모로 황학산과 현계산 사이의 분지형 지형을 활용해 조성됐으며, 자연 지형을 최대한 살린 코스 설계가 특징이다.코스는 P·K·A 등 3개 코스로 구성됐다. P코스는 넓은 페어웨이와 개방감 있는 조망을 갖췄으며, K코스는 고저차와 해저드, 벙커를 활용한 전략형 레이아웃으로 설계됐다. 특히 2번 홀에는 한반도 지형을 형상화한 폰드가 조성됐다. A코스는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수목과 조경을 중심으로 구성돼 색다른 라운드 경험을 제공한다.입지 경쟁력도 강점으로 꼽힌다. 행정구역상 원주시에 위치하지만 경기도 여주시와 인접해 수도권에서 약 1시간 20분이면 이동할 수 있으며, 향후 부론IC가 개통되면 이동 시간은 15~20분가량 더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남한강에스파크CC는 야간 라운드 운영과 함께 2·3인 플레이도 도입한다. 계약자는 기존 3인 요금 체계를 적용받으며, 일반 이용객은 잔여 티타임이 있는 일부 시간대에 한해 2·3인 예약이 가능하다. 일반 이용객에게는 인당 추가 요금이 적용된다.에스파크는 골프장과 체류형 인프라를 결합한 복합 골프리조트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경남 밀양에서 운영 중인 밀양에스파크CC는 정규 18홀 골프장과 함께 약 100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조성하고 있으며, 일부 펜트하우스와 빌라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숙박시설은 전 객실에서 페어웨이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천연 실리카 온천수를 활용한 사우나 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밀양에스파크CC는 최근 '제4회 MK 대한민국 골프장 평가'에서 부산·울산·경남 지역 대중제 골프장 부문 3위에 선정되는 등 운영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에스파크 관계자는 "여름철 혹서기에 맞춰 야간 라운드와 2·3인 예약 운영을 도입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했다"며 "남한강에스파크CC의 자연 경관과 전략적인 코스에서 차별화된 라운드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이용객들의 플레이 패턴과 시장 변화에 맞춘 운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에스파크 브랜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7.09 13:30
생활문화

결혼정보회사 듀오 "혼인 경험, 건강관리에도 긍정적 영향"…암 발병 연구 결과 소개

-미국 연구 "미혼 남녀, 암 발생 위험 최대 1.85배 높아"-결혼정보회사 듀오 "상호 돌봄과 건강관리 습관 형성이 삶의 질 높여"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혼인 여부와 암 발병 위험 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해외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부부 간 상호 돌봄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전했다.미국 마이애미대학교 밀러 의과대학 실베스터 종합암센터 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미국 12개 주의 인구 데이터 약 1억 건과 암 진단 사례 400만여 건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2026년 국제학술지 Cancer Research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미혼 여성과 남성은 결혼 경험이 있는 집단보다 암 발생 위험이 각각 1.85배와 1.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암 종류별로는 조기 검진과 예방이 가능한 질환에서 차이가 두드러졌다. 미혼 남성의 항문암 발생률은 기혼 남성보다 5배 높았으며, 미혼 여성의 자궁경부암 발생률도 기혼 여성 대비 약 3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국가 검진 프로그램이 활성화된 유방암과 전립선암, 갑상선암 등에서는 혼인 여부에 따른 차이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다.연구를 이끈 파울로 피네이로 교수는 혼인 상태를 인구 집단의 건강 위험을 이해하는 사회적 지표 가운데 하나로 설명하며, 안정적인 생활환경과 정서적 지지가 질병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진은 배우자와 함께 정기 건강검진을 받거나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함께 관리하는 생활환경이 이러한 차이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이번 연구 결과가 건강한 관계 형성과 생활 습관 관리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결혼정보회사 듀오 관계자는 "부부가 함께 생활하면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서로를 지속적으로 돌보는 과정은 장기적인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건강한 관계와 가족문화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정보를 지속적으로 소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1995년 설립 이후 자체 매칭 시스템(DMS)을 기반으로 결혼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족문화와 결혼 생활에 관한 다양한 연구와 정보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2026.07.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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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스마스터즈 승마단, 대통령기 우승 상금 전액 기부…소아암 환아 위한 생명나눔 실천

-우승 상금과 헌혈증 100장 전달…승마 재능기부로 나눔 문화 확산-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 동참…선수·학부모 함께한 따뜻한 기부 팀 홀스마스터즈 유소년승마단이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우승 상금 전액과 헌혈증을 기부하며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위한 생명나눔 실천에 나섰다.홀스마스터즈 승마단은 최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CCK)를 방문해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한 후원금과 헌혈증 1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지난 6월 열린 '2026 제42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에서 우승하며 받은 선수단 포상 상금 전액과 승마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모은 헌혈증으로 마련됐다.승마단은 헌혈증 기부자를 대상으로 무료 체험 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헌혈 참여를 독려하는 등 나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기부 행사에는 경기도승마협회 이사인 신상헌 감독을 비롯해 법무법인 서상 박준용 변호사, 이재인 선수(한국외국인학교), 문보경 선수(남양주 샛별초등학교), 김가온 선수(서울 삼각산초등학교), 양유빈 선수(남양주 샛별초등학교), 채유하 선수(서울 경희초등학교), 신예원 선수(홀스마스터즈 승마단)와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했다. 홀스마스터즈 승마단은 대회 성과를 사회공헌으로 연결하며 스포츠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도 의미를 더했다. 특히 선수와 학부모가 함께 기부 활동에 참여하며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신상헌 감독은 "이번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우승 상금 전액을 기부하는 데 함께해 준 선수단과 학부모, 그리고 헌혈증 기부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치료받고 있는 환아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7.08 17:14
생활문화

결혼정보회사 듀오, 올여름 연인 위한 데이트 코스 제안…“무더위도 추억으로”

-가평 빠지부터 동굴·축제까지…취향별 여름 데이트 명소 5선 소개-“실내외 일정 적절히 조합하면 폭염 속에서도 여유로운 데이트 가능”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연인들이 계절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여름 데이트 코스 5곳을 제안했다.이번 추천은 물놀이와 드라이브, 자연 속 휴식, 실내 관광, 지역 축제 등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구성됐다. 더위를 피하면서도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를 중심으로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먼저 가평 빠지는 대표적인 여름 수상레저 명소로 꼽혔다. 워터슬라이드와 바나나보트, 블롭점프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인근 카페와 글램핑장을 함께 이용하면 하루 일정의 데이트 코스로 활용하기 좋다.드라이브 코스로는 제부도가 추천됐다. 바닷길과 해상케이블카 '서해랑'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일몰 시간에는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어 여름철 감성 데이트 장소로 적합하다는 설명이다.자연 속 휴식을 원하는 연인들에게는 계곡 데이트도 제안했다. 시원한 계곡에서 더위를 식히고 백숙이나 오리 요리 등 보양식을 함께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실내 관광지로는 광명동굴을 비롯해 활옥동굴, 천곡황금박쥐동굴, 김해 와인동굴, 고씨굴, 용연동굴, 고수동굴 등이 추천됐다. 시원한 실내 공간에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무더운 날씨에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여름 대표 축제로는 대구 치맥페스티벌과 부산바다축제, 보령머드축제, 송도맥주축제 등이 소개됐다. 계절 분위기를 만끽하며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데이트 코스로 제안했다.듀오는 폭염이 이어지는 시기에는 이동 시간을 줄이고 실내와 실외 일정을 적절히 조합하면 보다 쾌적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고 조언했다.듀오 관계자는 "계절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데이트 코스를 통해 연인들이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7.06 11:25
생활문화

미·중 외교장관 통화...왕이 “협력 늘리고 갈등 줄여야”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지난달 30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통화했다.중국 중앙방송총국(CMG)에 따르면 왕 부장은 지난 5월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을 거론하며 양국이 협력 의제를 확대하고 갈등 요인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왕 부장은 타이완 문제에 대해서는 미국 측의 신중한 대응을 요구했다. 양측은 이번 통화를 “적극적이고 건설적”이었다고 평가하고 정상 간 합의를 이행하며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2026.07.03 15:08
생활문화

용선 경주, 쭝즈 빚기, 향낭 만들기...中단오 민속, 독특한 문화 매력으로 해외서 인기

올해 단오절 기간 세계 여러 나라에서 현지 주민들과 화교들이 명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용선 경주, 쭝즈(粽子) 빚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는 매년 열리는 용선 경주가 뜨겁게 열린 가운 데 무려 백여 개 팀과 약 4,000명의 용선 애호가들이 경주에 참여했다. 북미 지역에서 규모가 가장 큰 용선 경주 축제 중 하나인 오타와 용선축제는 33년의 역사가 있다. 용선 경주는 이미 그 독특한 매력으로 캐나다의 문화 생활에 녹아들어 현지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기쁨을 공유하는 다리가 되었다.최근 호주 시드니에서는 단오절을 맞아 '차와 천하 - 단오 유원지 모임'이 열렸다. 작은 다리가 놓인 물가에서 사람들은 쭝즈를 싸고 민속 음악을 들으며 무술을 감상하고 대나무로 용선 제작하기 등 무형문화유산 체험에도 직접 참여했다.또 캄보디아 왕립예술대학교에서는 대학생들이 서예를 쓰고 국화를 그리며 창문 장식용 꽃을 만들고 쭝즈를 싸며 잊을 수 없는 단오 명절을 보냈다. 장시(江西) 난창(南昌)에서는 단오 연휴 기간 전 세계에서 온 유학생들과 현지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쭝즈를 싸고 향낭을 만들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중국 전통 명절의 매력을 느꼈다.난창시 메이후(梅湖) 관광지의 행사 현장에는 신선한 쭝즈 잎, 찹쌀, 꿀 대추, 고기 등 재료가 가지런히 놓여 있었고 여러 나라에서 온 유학생, 현지 주민과 초등학생들이 함께 모여 쭝즈를 빚었다. 쭝즈를 처음 싸 본 러시아 유학생 앨리스는 "쭝즈 안에는 콩고물과 대추가 들어 있고 전체 과정이 매우 흥미롭다"면서 "중국 전통 문화는 매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모로코 유학생 위에닝은 "쭝즈가 매우 맛있고 분위기가 매우 좋으며 이곳 사람들이 마치 한가족과 같다"고 심경을 밝혔다.쭝즈 싸기 외에 향낭 만들기 행사도 열렸다. 유학생과 어린이들이 함께 짝을 이루어 바늘 꿰기부터 바느질까지 전 과정을 마친 후 쑥을 천 주머니에 넣었다. 작품이 완성된 후 그들은 서로 향낭을 선물하고 축복을 전했다. 2026.06.30 13:47
생활문화

한강 수영장서 '시티 리프레시' 프로모션 성료…시민 2천명에 웰컴 기프트 제공

- 여의도 한강 수영장 운영사·데이즈데이즈 공동 기획…도심 피서객 지원- DJ 플레이·웰컴 기프트로 여름철 휴식 공간 만족도 높여 여의도 한강 수영장 운영사와 패션 브랜드 데이즈데이즈(DAZE DAYZ)가 지난 27일 서울 시민을 위한 현장 프로모션 '시티 리프레시 프로젝트(City Refresh Project)'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 한강 수영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편의 물품을 제공하고 도심 속 여가 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양측은 시민 누구나 이용하는 공공 공간인 한강에서 방문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활기찬 여름 휴식 문화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행사 당일 오전 수영장 개장과 함께 매표소에서는 선크림과 헤어케어 샘플, 음료, 쿨링 타월 등으로 구성된 웰컴 기프트 2천 세트가 선착순으로 제공됐다. 야외 물놀이 환경에 맞춘 구성으로 준비된 기프트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준비된 수량이 조기에 모두 소진됐다.수영장 내부에서는 방문객들이 보다 여유롭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DJ 플레이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강한 사운드 중심의 공연 대신 한강 수영장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음악을 선보이며 도심 속 피서 공간의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예상하지 못했던 선물과 시원한 음료를 받아 가족들과 더욱 즐겁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행사를 기획한 운영사 관계자는 "서울 시민들의 대표적인 여름 휴식 공간인 한강에서 시민들과 보다 가까이 소통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방문객들이 더욱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여의도 한강 수영장은 오는 7월 3일부터 야간 이용객을 위해 운영 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할 예정이며, 데이즈데이즈는 스윔웨어와 리조트웨어를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패션 브랜드다. 2026.06.29 14:00
생활문화

청년재단, '낯가리는 카페' 운영…고립·은둔청년 사회 참여 지원

- 성수동 팝업에 시민 700여 명 참여…버추얼 캐릭터 활용한 고객 응대 경험 제공- 고립·은둔청년 맞춤형 사회 참여 모델 제시 청년재단이 서울 성수동에서 고립·은둔청년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팝업 프로그램 '낯가리는 카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700명의 시민이 방문했으며, 참여 청년들은 버추얼 캐릭터를 활용해 고객과 소통하며 사회와의 접점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낯가리는 카페'는 대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고립·은둔청년이 자신의 회복 속도에 맞춰 고객 응대 경험을 쌓고 사회 참여의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청년재단은 장기간 사회와 단절된 청년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줄이면서도 실제 사회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행사에서는 참여 청년들이 별도 공간에서 버추얼 캐릭터를 통해 주문을 받고 고객과 대화를 나눴다. 얼굴을 직접 마주하지 않는 방식으로 운영해 심리적 부담을 낮추면서도 실제 서비스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방문객들도 음료를 구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키오스크에 마련된 관심사 기반 대화카드를 활용해 참여 청년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메뉴는 1천원에서 2천원대로 구성해 시민들의 참여 문턱을 낮췄다.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재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안무서운회사, 오버더핸드가 공동으로 기획·운영했다. 청년재단은 지난 6월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직원 봉사단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 1천만원을 지원했다. 안무서운회사는 참여 청년 모집과 운영을 맡았고, 오버더핸드는 버추얼 프로그램 '마스코즈'를 지원했다.참여 청년들은 행사 기간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참여 청년 A씨는 "처음에는 주문을 받는 것만으로도 긴장했지만 손님들의 따뜻한 반응 덕분에 점차 편안하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대면 아르바이트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또 다른 참여 청년 B씨는 "지난 3년 동안 만난 사람보다 이번 3일 동안 더 많은 사람을 만났다"며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자신감을 조금씩 되찾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행사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가상 캐릭터와 대화를 나누는 경험이 신선했고, 화면 너머 청년들을 자연스럽게 응원하게 됐다"며 "각자의 속도에 맞춰 사회와 연결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청년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립·은둔청년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새로운 방식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개인의 회복 단계에 맞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회와의 연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은 "고립·은둔청년은 회복 과정과 속도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개인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신의 속도에 맞춰 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9 13:58
생활문화

[포토] KGM 크루 연합 런, 할리스에서 마련한 에너지 충전 간식

2026 런서울런 사전 세션 ‘KGM 크루 연합 런‘ 행사가 27일 오후 서울 중구 노스페이스 명동점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이 러닝을 마친 뒤 할리스에서 마련한 간식을 먹고 있다. ‘KGM 크루 연합 런‘은 서울 각 지역의 러닝 크루가 주도해 도심 코스를 함께 달리는 커뮤니티 세션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6.06.27/ 2026.06.2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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