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7년 만의 UFC 직행’ 이이삭, 30일 중국서 데뷔전…“상대가 근육질에 다 잘하지만 내가 더 강하다”

한국 26호 UFC 파이터 ‘탱크’ 이이삭(26)이 UFC에 데뷔한다. 이이삭은 30일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 갤럭시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송야동 vs 피게레도’ 언더카드 마지막 경기에서 루이스 펠리피 지아스(31·브라질)와 맞붙는다. 이이삭(8승 1패)은 2019년 이후 한국 선수 중 처음으로 검증 무대를 거치지 않고 UFC에 직행했다. 그는 UFC 계약서를 받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계약 소식 들었을 때 꿈의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데뷔전 상대는 역시 UFC에서 첫선을 보이는 루이스 펠리피 지아스(16승 5패)다. 지아스는 주짓수 블랙벨트로 강력한 그라운드 게임과 탄탄한 무에타이 타격을 갖추고 있다. 16승 중 절반이 서브미션 승이고, 판정승은 단 한 번밖에 없는 화끈한 성향의 파이터다. 이이삭은 “(지아스는) 피니시 능력이 좋고, 근육질인 전부 다 잘하는 웰라운드 선수”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내가 더 잘하고, 더 세다”며 “경기를 보면 왜 그런지 알게 될 것”이라고 큰소리쳤다. 이어 “둘 다 그래플러기 때문에 서로 피니시 못하고 2라운드가 넘어가면 체력전이 될 것이기에 거기서 승부가 갈릴 수 있다”며 체력전을 강조했다. 이이삭은 초교 5학년 때 유도를 시작으로 격투기 수련을 시작했다. 고교 2학년 때 종합격투기(MMA)로 전향해 2021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그는 강력한 그래플링을 바탕으로 타격 실력을 발전시켰다. UFC 미들급 박준용의 코리안탑팀(KTT) 팀메이트이고, 전 UFC 라이트헤비급 선수 정다운이 코너에 선다. UFC 데뷔를 앞둔 이이삭은 “오랜만에 UFC에 직행한 만큼 팬들의 기대감도 있고, 의아함도 있기에 나를 증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꼭 팬분들에게 재밌는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 메인 이벤트에선 UFC 밴텀급(61.2kg) 랭킹 5위 송야동(28·중국)과 7위 데이비슨 피게레도(38·브라질)가 격돌한다. 코메인 이벤트에선 UFC 라이트헤비급(93kg) 랭킹 15위 알론조 메니필드(38·미국)와 장밍양(27·중국)이 주먹을 맞댄다. ■ UFC 파이트 나이트: 송야동 vs 피게레도 대진 메인카드 (TVING 오후 7시 30분) #5 송야동 vs #7 데이비슨 피게레도 장밍양 vs #15 알론조 메니필드 #3 세르게이 파블로비치 vs #15 탈리송 테세이라 아사쿠라 카이 vs 캐머런 스마더맨 제이크 매튜스 vs 칼스턴 해리스 #11 알렉스 페레즈 vs 수무다얼지 이이삭 vs 루이스 펠리피 지아스 (언더카드) 언더카드 (UFC 파이트패스 오후 5시) 이이삭 vs 루이스 펠리피 지아스 딩멍 vs 주제 수자 아오리치렁 vs 코디 해든 츠루야 레이 vs 루이스 구룰레 #14 안젤라 힐 vs 슝징난 주캉제 vs 로드리고 베라 로마 룩분미 vs 자켈리니 아모링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6.05.29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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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SMSA] 변화하는 스포츠 리그의 글로벌 전략…K리그가 나아갈 길은

프로축구 K리그도 세계에서 경쟁할 수 있는 유니크한 경쟁력을 찾고자 한다.28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에서 2026 일간스포츠(IS) 스포츠 마케팅 써밋 아카데미(Sports Marketing Summit Academy·SMSA) 강의가 열렸다. SMSA는 일간스포츠가 스포츠 산업 발전을 이끌 리더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개설한 무대다. 실무 전문가와 스포츠 셀럽(선수·지도자)이 경험을 통해 얻은 배움을 수강생과 나누는 자리로, 올해 4회를 맞이했다. 이날 2026 IS SMSA 1강에선 김민주 프로축구연맹 해외사업팀장이 ‘스포츠매니지먼트의 트렌드’라는 대주제 아래 주요 스포츠 리그의 글로벌 전략에 대해 짚었다.과거 스포츠 리그의 시장 구조는 국내에서만 이뤄지는 내수 중심의 구조였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중계권, 스폰서십이 그대로 리그 가치와 직결됐다는 의미다. 하지만 디지털 시대로 전환한 지금은 다르다. 콘텐츠 환경이 커졌고, 소비와 관심의 시선도 국내를 넘어 세계로 향했다. 김민주 팀장은 “과거 스포츠 리그, 구단의 글로벌 전략은 단순했다. 해외에 중계권을 판매하거나, 타깃으로 삼은 국가 소속의 선수를 영입해 마케팅에 활용하는 식이었다. 소비 형태도 수동적이었다”고 떠올리며 “이제는 다르다. 같은 알고리즘 아래, 쉼 없이 콘텐츠가 쏟아진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 팀장은 “노출은 쉬워졌지만, 콘텐츠를 제공하는 리그 입장에선 다른 글로벌 산업과 경쟁하게 됐다”며 “깊은 유대감을 만들기 어려워졌다. 장기적 기반을 만들기 어려워졌다는 의미”라며 과제를 짚었다.글로벌 시장과 경쟁하는 리그들의 전략은 다양하다. 김민주 팀장은 독일 분데스리가, 일본 J리그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먼저 분데스리가는 현지 스토리텔링을 통한 글로벌 환경을 구축 중이다.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을 타깃으로 잡고 각기 다른 진출 전략을 세웠다. 특징은 ‘현지화’다. 분데스리가 유소년 프로그램, 크리에이터 협업, 육성 프로그램 등이 모두 현지 환경에 맞춰 전달하는 방식이다. 일본 J리그의 경우 단계적으로 글로벌화를 준비하고 있다. 김민주 팀장은 “단순히 일본 상품을 노출하는 게 아니라, 현지 시장 안에서 연결고리를 만드는 걸 목표로 둔다”며 “해외 구단과의 파트너십도 굉장히 긴밀하다. 단순히 MOU를 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선수·코치·프런트 교환 프로그램까지 진행한다. 해외 거점 오피스를 설립한다”고 소개했다.미국 프로 미식축구(NFL)의 글로벌 진출 전략도 주목할 만하다. NFL은 중계권 가치로만 한화 18조원으로 알려진 초대형 시장이다. 하지만 현지에선 이미 NFL을 ‘완성형 시장’이라 판단, 글로벌화를 위해 새 전략을 찾고 있다. 프리시즌이 아닌 정규리그를 해외에서 치르는 ‘인터내셔널 게임’이 그 예다. 앞서 미식축구와는 거리가 먼 호주, 영국에서 경기를 진행했다. 김민주 팀장은 “경기는 3시간밖에 하지 않는다. 하지만 어떻게 메가 이벤트로 만드는지가 중요하다. 호주, 영국은 미식축구적 요소가 없더라도 현지 문화 안으로 들어가 새로운 경험을 선보이려고 한다. 익숙한 문화와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소비 구조를 창출하는 거”라고 설명했다.그렇다면 K리그의 미래는 어떨까. 김민주 팀장은 “결국 K리그도 글로벌 접점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존재감을 구축해야 한다”며 “우리는 아직 사업의 초기 단계다. 우리만의 방식으로 유니크한 스토리를 만들어 소비할 만한 콘텐츠로 이어져야 한다”고 짚었다. 끝으로 “단기간에 이룰 수 있는 과제는 아니”라면서도 “시청자들의 소비 패턴을 파악하고, 시장 가치가 있는 구조와 환경을 만들려고 노력 중이다. 향후 구단, 선수, 리그가 가진 유니크한 스토리가 빛을 발휘할 수 있을 거”라고 내다봤다.2026 IS SMSA는 오는 6월 18일까지 진행된다.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2026.05.28 19:00
스포츠일반

韓 UFC 파이터 또 탄생할까…‘김동현 제자’ 송영재·‘진격의 거인’ 임관우, 로드 투 UFC 출격

송영재(30)와 ‘진격의 거인’ 임관우(24)가 UFC 계약을 향한 첫발을 뗀다. 송영재와 임관우는 28일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 갤럭시 아레나에서 열리는 ‘로드 투 UFC 시즌5 오프닝 라운드: 데이1’에 출전한다. 로드 투 UFC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종합격투기(MMA) 유망주에게 UFC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토너먼트다. 한국 단체 AFC 페더급 잠정 챔피언 송영재(9승 1무 1패)는 제4 경기에서 일본 단체 딥 페더급 챔피언 아오이 진(16승 1무 6패)과 격돌한다. 송영재는 전 UFC 웰터급 선수 ‘스턴건’ 김동현의 제자이자 현역 UFC 파이터 고석현의 팀메이트다. 그는 아오이 진에 대해 “미안하지만 내 희생양”이라며 “꼭 승리해서 준결승을 넘어 우승하겠다”고 자신했다. 아오이 진은 지난 시즌4 8강에서 송영재의 팀메이트인 윤창민에게 판정패했다. 그는 “윤창민에게 직접 패배를 갚아줄 순 없지만, 팀메이트에게 복수할 수는 있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임관우(5승 1패)는 제 2경기에서 아허장 아이리누얼(16승 3패)과 맞붙는다. 임관우는 1m 88cm의 장신으로 5승 중 4승을 피니시로 따냈다. 임관우는 이번 경기를 “UFC 챔피언이라는 꿈의 시작”이라며 승리를 다짐했다. 아허장 아이리누얼은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출신으로 지역에서 레슬링 챔피언을 지냈다. 임관우는 상대를 “특이한 스타일의 선수”라고 평가하며 “화끈하게 이기겠다”고 장담했다. 이번 대회 메인 이벤트에는 지난 로드 투 UFC 우승자가 출전하는 스페셜 메인 이벤트가 열린다. 시즌2 라이트급 우승자 롱주(26·중국)는 빅터 마르티네스(34·미국)와 격돌한다. 롱주는 70.8kg으로 계체를 통과했지만 마르티네스는 71.7kg으로 계체를 0.9kg 초과했다. 벌칙으로 마르티네스가 롱주에게 대전료 일부를 넘겨주고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로드 UFC 시즌5 오프닝 라운드: 데이1’은 28일 오후 7시부터 TVING에서 독점 생중계된다.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6.05.28 18:27
프로농구

‘스마일 가이’ 엘런슨, 다음 시즌도 DB와 동행한다

프로농구 원주 DB가 외국인 선수 헨리 엘런슨(29·2m7㎝)과 동행을 이어간다.DB는 28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스마일 가이 엘런슨이 2026~27시즌에도 DB와 함께한다”며 “코트 위에서 보여준 폭발적인 에너지와 존재감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마케트 대학 출신 엘런슨은 지난 2016년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8위(디트로이트 피스턴스)로 지명된 이력이 있다. 이후 NBA G리그, 스페인 리그서 활약하다 2025~26시즌을 앞두고 DB에 합류했다.장신 포워드인 엘런슨의 존재감은 눈부셨다. 그는 정규리그 53경기 출전해 평균 29분30초 동안 21.8점 9.2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득점 부문은 전체 2위였다. 엘런슨은 DB 에이스 이선 알바노와 눈부신 호흡을 과시하며 팀의 정규리그 3위에 기여했다. DB는 최종 6강 플레이오프(PO)서 여정을 마쳤지만, 다음 시즌에도 알바노-엘런슨으로 이어지는 원투펀치를 유지하게 됐다.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2026.05.28 17:51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 6월 만료 앞둔 미수령 적중금 확인 당부…프로토 승부식 약 9억 8000만원 규모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는 오는 2026년 6월 1일(월)부터 30일(화)까지 수령 가능한 프로토 승부식 게임(2025년 발행, 64~77회차)의 미수령 현황을 집계한 결과, 1만 6,724건이 적중금을 찾아가지 않았으며, 총 금액은 9억 8,326만 9,650원에 달한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동안 적중금을 찾아가야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2025년 발행, 38~43회차) 역시 246건이 적중금을 수령하지 않았으며, 합산 금액은 3,081만 1,260원이었다.적중금뿐 아니라 환불금 확인도 필요하다. 스포츠토토 게임은 경기 취소나 일정 변경 등으로 인해 환불금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축구와 야구, 골프처럼 야외에서 진행되는 종목은 기상 상황에 따라 경기 일정이 바뀌는 경우가 적지 않다.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축구, 야구, 농구, 배구,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를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토토 게임의 경기 결과를 정확히 맞힌 적중자에게 지급되는 적중금과 발매 취소로 인해 반환되는 환불금의 경우, 모두 유효기간인 1년 안에 구매자가 수령해야 한다.구매자가 적중금과 환불금을 유효기간 내 청구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은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귀속된다. 귀속된 금액은 올림픽기념사업, 학교체육지원사업, 청소년 및 소외계층 체육지원, 경기 주최단체 지원 등 체육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스포츠토토를 오프라인에서 구매한 고객은 공식 홈페이지의 ‘투표권 적중 확인 페이지’에 고유번호 15자리를 입력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투표권 상단 우측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별도의 로그인이나 정보 입력 없이도 즉시 적중 여부를 조회할 수 있는 ‘QR코드 조회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적중금과 환불금은 유효기간이 지나면 더 이상 수령할 수 없기 때문에, 구매 후 결과 확인까지 마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경기 취소나 일정 변경이 발생할 수 있는 종목은 환불 여부까지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지난 3월 미수령 적중금 규모는 고지 기준으로 약 12억원이었다. 4월은 15억원, 5월은 13억원이다. 스포츠토토는 유효기간이 다가올 때마다 관련 내용을 전한다. 안희수 기자 2026.05.28 17:00
NBA

“누가 와도 뉴욕 in 6” 우승 반지 3개 그린의 전망

전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대니 그린(39·은퇴)이 뉴욕 닉스의 NBA 파이널 우승을 점쳤다.미국 매체 ESPN은 28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에 “그린은 서부콘퍼런스 결승에서 어떤 팀이 올라오든 상관없이 뉴욕이 우승할 거라 보고 있다”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그린은 최근 TV프로그램 ‘NBA Today’에 출연, 2025~26 NBA 플레이오프(PO) 전망을 내놓으면서 뉴욕의 우승을 점쳤다. 뉴욕은 지난 26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제압, 동부콘퍼런스 결승서 4연승으로 우승한 뒤 1999년 이후 처음으로 파이널 무대에 선착했다. 서부콘퍼런스 결승에선 오클라호마시티 썬더(3승2패)와 샌안토니오 스퍼스(2승3패)가 경합 중이다.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의 강세가 여전하지만, 그린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뉴욕은 아주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서부콘퍼런스 결승에 오른 두 팀은 6차전, 혹은 7차전까지 가는 혈투를 치르고 나면 지칠 수밖에 없다”며 “우리는 앞서 클리블랜드가 어떤 모습이었는지 목격했다. 그들은 어쨌든 지쳐 있었다”고 돌아봤다. 클리블랜드는 동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1라운드와 2라운드서 모두 7차전 혈투를 벌이며 결승에 올랐지만, 4연패로 짐을 싸야 했다. 그린은 체력적 우위에 있는 뉴욕이 유리한 고지에 있을 거로 점쳤다.또 “PO 초반이었다면 나는 샌안토니오가 우승할 것이라 말했을 거다. 하지만 지금 샌안토니오는 우리에게 정규리그는 전혀 상관없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오클라호마가 부상 선수 공백이 있음에도, 지금 샌안토니오를 몰아붙이고 있기 때문이다”면서 “서부에서 누가 올라오든, 뉴욕이 보여주고 있는 경기력을 고려하면 6차전 안에 우승할 거로 본다”라고 진단했다.한편 그린은 선수 시절 샌안토니오, 토론토 랩터스, LA 레이커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멤피스 그리즐리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등에서 활약하다 지난 2024년 농구화를 벗었다. 빼어난 3점슛 능력을 갖춘 그는 샌안토니오, 토론토, LA서 NBA 파이널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2026.05.28 12:27
프로농구

프로농구 KT, ‘불꽃 슈터’ 전성현 FA 영입…보수총액 2억원

프로농구 수원 KT가 포워드 전성현(35·1m89㎝)과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KT는 28일 전성현과 계약 기간 1년, 보수총액 2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이날 구단은 “이번 영입은 팀 전술의 다양성 확보 및 외곽슛 보강을 목표로 추진됐다”며 “국가대표 출신이자 리그 최고 슈터 전성현의 합류로 외곽 갈증을 해결하고자 했다”며 영입 배경을 전했다.전성현은 지난 2013년 KBL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7순위로 안양 KGC(현 정관장)의 지명을 받아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슛이 장기인 그는 리그 정상급 슈터로 발돋움해 2차례나 팀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함께했다.이후 고양 캐롯과 고양 소노서도 활약을 이어간 전성현은 2024~25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창원 LG에 합류했다. 이후 그는 부상에 시달리며 출전 시간이 크게 줄었다. 2025~26시즌에는 친정 정관장 유니폼을 입고 30경기 나서서 평균 7분 43초 동안 2.7점을 기록했다. 이후 FA 자격을 얻은 그는 KT서 부활을 노린다. 전성현은 구단을 통해 “KT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을 때 기뻤고, 저를 원한다는 구단의 적극적인 의지에 깊은 고민 끝에 합류를 결정했다. 최근 몇 시즌 동안 기대에 미치지 못해 스스로도 아쉬움이 컸고, KT에서 명예를 회복하고 제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해 보고 싶다”라고 전했다.한편 KT는 같은 날 포워드 서민수(33·1m96㎝)와도 FA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 3년, 첫해 보수총액은 2억 3000만원이다. 그는 지난 시즌 원주 DB 소속으로 37경기 평균 11분 12초 2.3점 1.6리바운드를 기록했다.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2026.05.28 11:01
스포츠일반

"장애가 있어도, 누구나 꿈을 향해" 韓 스포츠 새역사 쓴 김윤지, 푸르메재단에 1000만원 기부

지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에서 5개 메달을 수확한 김윤지(20·BDH파라스)가 뜻깊은 기부에 나섰다. 푸르메재단은 28일 김윤지가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윤지가 푸르메재단에 기부를 한 건 지난 2024년 이후 두 번째다. 김윤지는 “제가 그랬던 것처럼 많은 어린이가 재활과 스포츠를 통해 더 건강해지기를 바란다”며 “장애가 있어도 누구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김윤지는 한국 장애인 스포츠의 간판이다. 지난 2월 생애 처음 출전한 패럴림픽에서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바이애슬론 종목을 넘나들며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따냈다. 한국 선수의 동계패럴림픽 첫 멀티 금메달이자, 동·하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통틀어 한국 선수 단일 대회 역대 최다 메달 기록이다. 김윤지는 초등학생이던 2016년부터 푸르메재단과 인연을 이어왔다. 집 근처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과 마포푸르메스포츠센터가 들어서자 이곳에서 재활을 위한 수(水)치료와 수영 수업을 받으며 스포츠 선수의 꿈을 키웠다. 마포푸르메스포츠센터는 장애인 전용 샤워장과 휠체어 경사로는 물론 장애・비장애 통합 훈련 시스템을 갖춘 곳이다. 김윤지는 2024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수영 5관왕을 차지한 뒤 최우수선수(MVP) 상금 300만 원을 푸르메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 2026 동계패럴림픽이 끝난 지난 4월에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장애인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푸르메재단에서 공로패를 받았다.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는 “2026 동계패럴림픽에서 보여준 김윤지 선수의 도전 정신과 이번 나눔을 통해 보여준 따뜻한 마음은 재활치료를 받는 장애어린이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줬다”며 “장애어린이들이 잘 재활해 각자의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푸르메재단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푸르메재단은 2016년 장애어린이의 치료와 재활을 돕기 위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건립했다.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국내 최초의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으로, 10년간 71만 4,502명의 어린이에게 맞춤형 재활치료를 제공했다(2025년 말 기준). 한편, 현재 김윤지는 6월 평창 전지훈련을 앞두고 마포푸르메스포츠센터에서 수영 등으로 체력 단련에 매진하고 있다. 윤승재 기자 2026.05.28 10:03
NBA

매직 존슨 상까지 받았는데 2m27 NBA 슈퍼스타의 배신, 웸반야마 인터뷰 거부로 경고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로 떠오른 2m27㎝의 빅토르 웸반야마(22·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언론 인터뷰에 응하지 않아 경고를 받았다. ESPN은 28일(한국시간) "웸반야마가 취재진의 인터뷰를 거부해 미디어 접근 규정을 위반으로 NBA 사무국으로부터 경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웸반야마는 지난 27일 서부 콘퍼런스 결승 5차전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 114-127로 패한 뒤 구단 대변인을 통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웸반야마는 이날 20득점, 야투 성공률 26.7%로 부진했다. 자유투로만 12득점을 넣었다. 또한 이날 리바운드가 6개에 그쳤는데, 전반에는 1개뿐이었다. 이날 부진 속에 소속팀 샌안토니오도 7전 4승제 시리즈에서 2승 3패로 탈락 위기에 몰리면서 인터뷰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반면 오클라호마 시티는 이날 야투 성공률 49%를 올렸는데,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웸반야마를 상대로 가장 높은 수치였다.ESPN은 "웸반야마가 지난 4월 PBWA가 수여하는 2025~26 매직 존슨 상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 상은 코트에서의 뛰어난 활약과 언론 및 팬들과의 소통에서 협조적이고 품위 있는 태도를 가장 잘 보여준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NBA는 앞서 플레이오프 경기 이후 인터뷰에 응하지 않은 선수에게 벌금을 부과했다. 2023년에는 지미 버틀러와 딜런 브룩스가 미디어 접근 규정을 위반해 각각 2만5000달러(3700만원)의 벌금을 냈다.샌안토니오는 29일 홈구장인 프로스트뱅크 센터에서 6차전을 치른다.이형석 기자 ops5@edaily.co.kr 2026.05.28 07:43
스포츠일반

“UFC 신입에 5억 5000만원 줘야 하나”…‘박봉’ 지적에 답했다, “선수들 돈 많이 번다” 화이트 회장 반박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이 파이터들의 급여가 적다는 지적을 반박했다.미국 종합격투기(MMA) 전문 매체 MMA 마니아는 화이트 회장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한 발언을 27일(한국시간) 전했다.화이트 회장은 “사람들이 (연봉에 대해) 이야기할 때 무엇과 비교하지 않는지 아는가. 복싱 데뷔전에서 받는 연봉과 비교하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2001년부터 (UFC 파이터들의) 연봉은 꾸준히 상승해 왔다. 파라마운트와 최근 체결한 계약을 보면, 앞으로 7년 동안 (연봉이) 어떻게 변할지 상상해 보라. 선수들의 연봉은 계속 올랐고, 우리가 성공을 거둔다면 앞으로도 지속해서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근래 들어 UFC 파이터들의 박봉 문제가 자주 지적된다. 특히 UFC가 올해 파라마운트와 77억 달러(11조 5,384억) 규모의 중계권 계약을 체결한 뒤로 파이터들의 급여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UFC 레전드 론다 로우지는 지난 3월 “예전에는 UFC가 생계를 꾸리고 공정한 대우를 받을 최고의 장소였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렇지 않다”면서 “지금 갈 만한 최악의 장소”라고 공개 비판했다. 매체에 따르면 데이나 화이트 콘텐더 시리즈(DWCS)를 통해 UFC에 입성하는 파이터들은 대개 출전료 1만 달러(1500만원) 승리 상금 1만 달러 계약을 맺는다. 만약 UFC 신인 파이터가 승리해도 3000만원 남짓 받는 것인데, 여기서 세금을 비롯해 코치 수수료, 훈련 캠프 비용 등을 제외하면 남는 돈은 많지 않다.다수 파이터가 처우 개선을 외치는 이유다.하지만 화이트 회장은 “UFC에 들어와 3경기 계약을 맺었다고 가정해보자. 우리는 그 선수가 UFC에서 뛸 자격이 있는지 알아봐야 한다. 그렇다면 (신인 파이터가) UFC에 적합한지 알아보려고 37만 달러(5억 5000만원)를 줘야 할까”라고 반문했다.물론 UFC에서 실력이 검증된 선수, 특히 스타 선수들은 꽤 큰 돈을 만진다. 화이트 회장은 “UFC는 매우 성공적인 시스템을 구축했고, 선수들은 UFC에서 많은 돈을 벌고 있다. 게다가 UFC에는 중산층도 존재한다”고 자신했다.끝으로 화이트 회장은 “우리가 처음 UFC를 인수했을 당시엔 대부분의 선수가 부업하면서 UFC에서 싸웠다. 하지만 지금은 모두가 프로 운동선수가 됐다”며 세간의 비판을 반박했다.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6.05.28 00:27
스포츠일반

UFC 역사상 첫 세르비아 대회, 8월 2일 개최…‘메디치 vs 로드리게스’ 메인 이벤트 장식

UFC가 오는 8월 2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아레나에서 역사적인 첫 대회를 개최한다. 메인 이벤트는 UFC 웰터급(77.1kg) 랭킹 13위 우로스 메디치(33·세르비아)와 15위 다니엘 로드리게스(39·미국)의 대결이 장식한다.메디치(13승 3패)는 웰터급에서 가장 위협적인 피니셔 중 한 명으로 손꼽힐 정도로 정교한 타격 기술을 자랑한다. 그는 제프 닐, 길버트 얼비나, 무슬림 살리호프를 상대로 연달아 1라운드 KO승을 거두는 등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여 왔다. 이번 베오그라드 홈 대회에서 웰터급 최정상권 선수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는 각오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로드리게스(20승 5패)는 빼어난 복싱 실력과 옥타곤 내에서의 강인한 정신력을 통해 웰터급 랭킹의 단골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로드리게스는 UFC 318에서 케빈 홀랜드를 꺾으며 3연승을 달리고 있다. ‘데이나 화이트 콘텐더 시리즈(DWCS)’ 출신 세르비아 파이터 두스코 토도로비치(13승 6패·세르비아)가 베오그라드 아레나의 홈 관중들 앞에서 로베르트 발렌틴(11승 6패· 스위스)과 미들급으로 맞붙는다. 라이트헤비급 랭킹 단골인 세르비아계 선수 알렉산다르 라키치(14승 6패·오스트리아)가 처음으로 헤비급으로 체급을 올려 폴란드의 베테랑 마르친 티부라(27승 11패·폴란드)와 격돌한다. 안테 델리야(26승 8패·크로아티아)는 조니 워커(22승 10패 1무효·브라질)와 헤비급으로 주먹을 맞댄다.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6.05.2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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