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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정이찬, 미련 없이 파혼 결정…금바라 향한 관심 극대화 (닥터신)

‘닥터신’ 정이찬이 뇌 체인지한 백서라와 파혼을 맞은 가운데 정이찬-주세빈, 백서라-안우연이 폭주하는 4각 관계를 예고했다.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 9회에서는 신주신(정이찬)이 김진주(천영민)의 뇌를 지닌 모모(백서라)가 유산을 한 이후 막무가내로 굴자 파혼을 결정했고, 파혼한 뒤 모모는 금바라(주세빈)를 향한 복수심에 불타 하용중(안우연)을 유혹하는 모습이 담겼다.먼저 바닷가에서 하용중의 고백은 금바라의 상상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금바라가 “나한텐...”이라는 말 이후 하용중의 뒷말을 기대하면서 상상했지만, 하용중은 “정말 네가 1순위야”라고 말해 실망을 안겼다. 하용중과 손을 잡은 채 모래찜질하기 위해 누운 금바라는 속으로 ‘오빠만 내 사람 돼서 옆에 있어 주면 엄마 아빠 영원히 못 만나도 살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모모가 너무 부러워’라며 가슴 아파했다.이후 모모(김진주 뇌)는 금바라에게 부탁해 하용중과 함께 만나는 자리를 만들었고, 하용중에게 “수양 오빠 돼주세요. 저 맞았어요”라며 유산 때문에 신주신이 때렸다고 폭로했다. 모모(김진주 뇌)는 금바라가 신주신 편을 들자 “맞아봐. 알 거 아니야 그 치욕감”이라며 금바라에게 가졌던 억하심정을 쏟아냈고, 하용중에게 도와 달라고 애원해 금바라를 초조하게 했다. 특히 모모(김진주 뇌)는 금바라에게 “불안해? 나 더 챙겨줄까 봐”라며 도발한 뒤, 속으로 ‘몹시 불안하겠지? 내가 들러붙으면 어쩌? 엔돌핀~’이라고 곱씹으며 복수에 대한 환호성을 내질렀다.같은 시각 신주신은 홀로 술을 마시며 금바라와 오마카세에서 식사 도중 나눴던 대화들과 즐거웠던 기분을 떠올렸다. 금바라에게 요즘 모모의 상태, 김진주의 진면목 등에 대해 슬며시 물었던 신주신은 큰 황구렁이가 모모의 어깨를 물었다는, 아들을 암시하는 태몽을 설명해 금바라의 축하를 받았던 때를 회상한 뒤, 현실로 돌아와 술잔을 던져 박살 내고는 “미물만도 못한 거 신데렐라 만들어놨더니. 애 하날 제대로 못 품구!”라며 김진주에 대한 분노를 터트렸다.이후 신주신이 모모(김진주 뇌)에게 부주의하게 수영을 해서 유산했다며 질책하자, 모모(김진주 뇌)는 “저 맘에 안 드시죠? 괜히 수술했다 싶으시죠?”라고 까칠한 태도로 일관했다. 급기야 모모(김진주 뇌)는 “다시 애 갖자 그럼”이라는 신주신의 말에도 “그냥 파혼하구 끝내요. 맞으면서 안 살래요”라며 파혼을 주장했다. 모모(김진주 뇌)는 서늘한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보며 기막혀하는 신주신을 향해 “비밀 지킬게요. 무덤까지”라고 큰소리를 쳤고, 신주신은 금바라를 통해 당장 파혼 기사를 내겠다는 모모(김진주 뇌)의 의도를 다 파악하고 있다는 듯 “세상을 품에 안을 생각에 설레?”라고 일침을 날렸다.모모(김진주 뇌)는 “김진주한테나 신주신 원장이 신이구 말 탄 왕자지”라며 모모로 살면서 만끽하게 될 화려한 삶에 대해 환호한 후 신주신이 아닌 하용중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파혼 기사 후 금바라는 술에 취한 채 하용중을 찾아가 “모모도 오빠를 좋아하게 되면?”이라며 파혼한 모모와 하용중의 앞날을 걱정했고, 홀로 욕실에 들어가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하용중에 대한 괴로움에 눈물을 흘렸다. 그 사이 신주신은 앞서 함께한 식사 자리에서 재잘거리던 금바라를 떠올리며 금바라와 모모의 외양이 겹쳐 보이는 착각을 했고, 간호사 대신 금바라가 자신의 수저에 반찬을 올려주는 상상을 했다. 그 후 신주신은 금바라에게 전화를 걸어 만남을 청했다.같은 시각 모모(김진주 뇌)는 “없애려면 모모를 죽여야 하는데 완전 범죄루 죽일 수 있어?”라며 신주신이 자신을 건드릴 수 없다고 자신만만해했고 “모모 아니구 난 줄 알면 금바라 얼마나 눈 뒤집을거야”라고 복수할 생각에 신나 했다. 하지만 이때 김광철(차광수 분)이 갑자기 나타나 차를 가로막고 나서자 모모(김진주 뇌)는 충격에 휩싸였다. 모모(김진주 뇌)가 김진주를 숨기고 있다고 믿는 김광철은 김진주의 사진을 요청했고, 모모(김진주 뇌)는 김광철에 대한 두려움에 부들부들 떨리는 온몸을 애써 감추는 모습으로 불길함을 가중시켰다.그런가 하면 9회 말미에는 신주신-금바라, 모모(김진주 뇌)-하용중이 엇갈려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모모(김진주 뇌)는 잔머리를 굴려 드디어 하용중과 둘만의 시간을 만들었고, 집 앞에서 기다리던 하용중에게 회심의 미소를 지어 보였다. 반면 신주신은 고통스러워하는 표정의 금바라를 공주님 안기로 들어 올려 금바라 집 침대에 눕혔던 것. 신주신-금바라, 모모(김진주 뇌)-하용중이 얽히고설키는 ‘운명의 변곡점 엔딩’이 펼쳐지면서 네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높였다.‘닥터신’ 10회는 12일 오후 10시 30분에 TV조과 쿠팡플레이에서 동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4.12 08:57
스타

양재웅, 결국 병원 문 닫았다…환자 사망→업무정지 끝 폐업 [왓IS]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방송인 양재웅이 운영하던 병원이 폐업했다.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부천시보건소는 양재웅이 운영하던 병원이 지난 1일 폐업을 신고했다고 밝혔다.부천시보건소 관계자는 “폐업 서류 등을 확인해 신고일 기준으로 폐업을 처리했다”고 말했다.폐업 신청 당시 병원 내 입원 환자는 없어 별도의 전원 조치나 사전 고지 절차는 필요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2024년 5월 양재웅이 운영하던 경기도 부천의 한 병원에서 30대 여성 A씨가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내원해 치료를 받던 중, 입원 17일 만에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당시 A씨 진료 과정에서 의료진의 무면허 의료 행위(의료법 위반) 등이 적발돼 병원은 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다. 병원은 이의 제기 없이 지난 1월부터 3개월간 영업을 중단했다.경찰은 양재웅을 포함해 병원 관계자 7명을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은 지난달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한편 양재웅은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와 결혼을 연기한 바 있다. 두 사람은 2022년 열애를 인정하고 2024년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병원 환자 사망 사고가 알려지며 결혼을 연기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4.12 08:50
프로야구

중국 프로야구 CPB, 내달 11~12일 밀양서 한국 선수 트라이아웃 개최

중국 프로야구(CPB·China Professional Baseball)가 내달 11·12일 경상남도 밀양 선샤인 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한국 선수 트라이아웃을 개체된다. 이번 트라이아웃은 중국 프로야구 구단 감독·코치진·스카우터가 직접 참여할 예정이며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에게 다시 기회를 제공한다"라는 명확한 메시지 아래 한국 선수들에게 해외 프로 진출의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트라이아웃을 통해 CPB는 한국의 우수한 투수와 타자를 선발하여 리그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 프로야구 선수뿐만 아니라 고교 및 대학 선수 출신 중 중퇴 선수, 독립리그 출전 경험이 있는 선수 등 기존 제도권에서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선수들에게는 테스트를 넘어 선수 커리어를 다시 이어갈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중국야구협회(CBA) 산하 기관인 CPB는 2025년 윈터리그를 시작으로 운영되고 있는 리그로, 2025년 1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총 4팀이 참가한 가운데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2026년 8월부터 9월까지는 6팀이 섬머리그에 참가할 예정이며, 이후 겨울에 열리는 윈터리그에는 2팀이 추가되어 총 8팀 체제로 확대될 예정이다.또한 이번 트라이아웃 및 선수 선발 과정에는 한국의 어썸스포츠에이전시가 참여해 선수 계약 및 선발 전반에 대한 자문을 진행한다. 어썸스포츠에이전시는 국내외 선수 에이전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선수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온 전문 기관이다. CPB는 한국 선수를 포함한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을 영입하여 단순한 신생 리그를 넘어 경쟁력 있는 리그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한국 선수 트라이아웃은 장기적으로 한중 야구 교류 확대와 선수 시장 확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김용달 전 삼성 라이온즈 타격코치가 2026년 4월 상하이 드래곤즈팀 감독으로 선임되었으며, 최경환 전 두산 베어스 타격코치가 같은 팀 타격코치로 합류함에 따라 이번 시즌 CPB 리그에 진출하는 한국 선수들의 현지 적응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금번 한국 선수 드래프트를 총괄 기획하고 있는 최해웅 CBA 및 CPB 한국 대표는 “한국의 프로 및 엘리트 은퇴 선수들이 새롭게 출범한 CPB를 통해 선수로서 새로운 기회를 얻고, 다양한 국가 선수들과의 경쟁을 통해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 경험이 다시 한국 프로야구로 복귀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트라이아웃은 서류 심사·실기 테스트·청백전·구단 입찰·계약으로 이어지는 구조로 진행되며, 단순 평가를 넘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전형 선발 시스템으로 운영된다.참가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오브 더 플레이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CPB는 서류 심사를 통해 약 60명의 선수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며, 이후 현장에서 구단 관계자들이 선수들을 직접 확인한 뒤 비공개 입찰을 통해 최종 선발을 진행한다. 선발된 선수는 계약을 통해 중국 프로야구 무대에 진출하게 된다.선발 선수의 처우는 월 급여 외 왕복 항공료·체재비·숙박비·비자 발급비 등은 구단이 전액 부담한다. CBA는 KBO와의 협력을 통해 매년 10월 KBO 교육리그에 프로팀을 파견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NC 다이노스와 협약을 통해 합동 훈련을 진행하는 등 한국 프로야구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안희수 기자 2026.04.12 08:49
예능

유재석 ‘꺽다리’ 닉네임 추천에…변우석 “별로인데요?” 폭소 (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 변우석이 ‘쉼표, 클럽’에 봄바람처럼 찾아와 회원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활약을 펼쳤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시샵 유재석(폐오르간), 하하(늙은 섞박지), 허경환(잔땀), 주우재(이윤석), 정준하(강남역 변우석)와 신입 회원 변우석(변산타워)이 함께한 ‘쉼표, 클럽 봄바람 투어’ 편으로 꾸며졌다.신입 회원으로 등장한 변우석은 “가짜가 제 행세를 하고 다닌다고 들었다”라며, 자신을 사칭하는 ‘강남역 변우석’ 정준하와 첫 인사를 나눴다. 변우석은 도플갱어처럼 정준하와 같은 옷을 입고 나왔고, 회원들은 가짜와 진짜를 가려보자며 정준하를 압박했다. 사칭범으로 몰린 정준하는 “저는 강남역 변진섭이다”라면서, 재빠른 개명으로 위기를 모면했다.신입 변우석은 보기와는 다른 허당기와 할 말은 다 하는 면모를 뽐내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유재석은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이안대군을 닮았다면서 수려한 왕자님 미모를 칭찬했고, ‘꺽다리’라는 닉네임을 추천했다. 변우석은 “별로인데요?”라고 받아치며 해맑은 얼굴로 유재석을 한 방 먹였고, 결국 유재석이 추천한 ‘남산타워’를 변형한 ‘변산타워’로 닉네임이 결정됐다. 또 변우석은 허경환의 유행어 ‘언발란스’를 무리하게 따라하다가 철푸덕 주저앉으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이어 쇼핑을 하며 본격적인 투어를 시작했다. 정준하는 변우석과 커플템을 맞추기 위해 졸졸 쫓아다녔고, 시샵 유재석은 ‘변우석 바라기’ 회원들을 잡도리하기 바빴다. 문제의 계산 시간이 왔고, 금액이 1천 원 초과되자 회원들은 범인 색출에 나섰다. 변우석은 횡령 전적이 있는 유재석을 의심하다가, 도리어 의심을 받으며 궁지에 몰렸다. 알고 보니 누군가 바코드를 잘못 찍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식사를 마친 뒤에도 회원들 사이의 불신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총무 주우재가 예상보다 큰 식비 지출을 이야기하자, 회원들은 다시 계산에 들어갔다. 변우석은 티격태격 유치하게 다투는 회원들의 모습에 “제가 봤던 거랑 똑같다. 정상은 없네요”라며 감상평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난장판 속 회원들은 결국 가장 믿을만한 신입 변우석을 새 총무로 임명했다.원래는 꽃구경을 갈 예정이었으나, 정준하는 잘 아는 카페가 있다면서 경로를 변경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카페는 사람들로 북적거렸고, 다른 카페를 찾아 헤매는 사이 점점 다음 행선지와 멀어졌다. 회원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며 분위기는 점점 험악해졌고, 급기야 말끝에 ‘~용’을 붙이자는 규칙을 정했다. 정준하는 말끝마다 “~용”을 붙이면서 회원들은 물론, 신입 변우석의 속까지 뒤집어놨다.한강에 도착한 회원들은 주우재를 닮은 앙상한 벚꽃나무 아래에서 기념 사진을 찍은 뒤, 시샵 유재석이 준비한 프라이빗 요트파티에 참석했다. 요트에 탑승한 회원들은 ‘손병호 게임’으로 남은 회비를 나눠 갖기로 했다.유재석은 “얼굴 많이 무너진 사람”, “나보다 못생긴 사람”을 외치며 회원들을 고민에 빠뜨렸고, 변우석은 망설임 없이 ‘유재석보다 못생겼다’는 망언을 투척하며 탈출을 시도했다. 정준하 역시 자존심을 버린 채 ‘유재석보다 못생김’을 택했다. 변우석, 하하, 정준하가 탈출했고, 허경환은 “성장통 경험해 본 적 없다”는 치부 공개도 불사하며 마지막으로 탈출에 성공했다. 유재석과 주우재만 요트에 남은 낙오 엔딩이 웃음을 남겼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4.12 08:43
연예일반

하정우, 사실 대기업 인사팀이었다… 절친 민활성은 죽음 위기 (건물주)

하정우가 또 다른 업보를 쌓았다.지난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이하 ‘건물주’) 9회에서는 기수종(하정우)과 김선(임수정)이 민활성(김준한)을 죽이는 척 가짜 살인극을 계획했지만, 일이 어그러지면서 위기일발 상황이 펼쳐졌다.납치된 딸 기다래(박서경)를 구하러 가는 와중에도 기수종은 전이경(정수정)에게 했던 거짓말이 들통날까 전전긍긍했다. 앞서 민활성과 짜고 전이경을 납치한 사람이 자신이면서, 김선에게 그 죄를 뒤집어 씌웠던 것. 기수종은 김선을 속이며 입단속을 시켰으나, 이미 전이경은 진실을 알고 있었다. 김선은 어이가 없지만 오직 딸의 구출만 생각하며, 전이경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전이경은 기수종과 민활성도 용서할 수 없지만, 다 알고 있었으면서 자신을 기만한 김선에게 더 큰 실망과 배신감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기수종과 김선에게 자수와 전 재산을 넘길 것을 요구하며, 범죄 자백 영상을 찍게 했다.모든 것을 체념한 김선과 달리, 기수종은 전이경에게 마지막 기회를 달라고 애원했다. 기수종은 김선에게 “난 이게 가족을 위한 일이라 생각했다”라고 사과한 뒤, 전이경에게 김선과 딸이 살아갈 수 있게 세윤빌딩만은 남겨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사건의 시작인 민활성을 죽이고 감옥에 가겠다. 업보 정리하겠다”라며 결의를 드러냈다.그 말 뒤에는 기수종의 계획이 숨어 있었다. 앞서 간호사였던 김선이 마취제와 도구만 있으면 사람을 죽은 것처럼 만들고 다시 살릴 수 있다고 했던 말을 떠올린 것. 기수종은 민활성을 납치해 낙상사로 위장하고, 전이경이 붙인 감시자 동철(이반석)에게 시체 처리를 부탁하는 척 전기충격기로 그를 제압할 계획을 세워다. 정신없는 틈을 타 민활성의 지장을 찍어 평북관 계약까지 완료하려는 치밀한 꼼수도 놓치지 않았다.제한 시간은 4분. 그 안에 민활성을 살리지 못하면 진짜 살인범이 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계획에서 빗나간 상황이 벌어졌다. 기수종은 전기충격기를 작동시키지 못했고, 되려 동철의 공격을 받고 기절했다. 혼자 남은 김선은 당황한 채 동철과 대치했다. 그때 4분 데드라인이 임박했다는 알람이 울렸다. 전이경은 설마 했던 일을 벌인 부부에게 분노하며, 민활성이 죽은 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과연 위기 속 김선이 민활성을 살려낼 수 있을지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한편, 지옥이 펼쳐지고 있는 현재 이전의 기수종의 과거도 공개됐다. 대기업 인사팀이었던 기수종은 청각장애를 가진 딸 다래의 미래를 걱정하며, 언제 해고될지 모르는 파리 목숨의 직장인 신분 대신 건물주가 되는 길을 택했다. 그러나 반반 나눠 투자하자고 제안한 민활성은 갑자기 발을 뺐고, 기수종은 계약금 2억 원이 날아갈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퇴직금을 포함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로 세윤빌딩 계약을 했다. 그 선택이 비극이 될 줄 몰랐기에 씁쓸한 여운을 남겼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4.12 08:42
스타

기안84, BTS 진과 콘서트서 재회…“얼굴 호떡 같네” [IS하이컷]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지예은, 방탄소년단(BTS) 진과 만났다.기안84는 11일 자신의 SNS에 “옛날 직원이랑 옛날직원 응원옴”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기안84가 콘서트 현장에서 지예은과 함께 방탄소년단을 응원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예은은 아미밤 응원봉을 들고 공연을 즐기고 있으며, 편안한 차림의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기안84와 지예은은 진과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 시즌1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어 기안84는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초대해줘서 고마워. 석진이 옆에 있으니까 얼굴 호떡 같네”라는 글을 남겼다. 콘서트 관람 이후 지예은과 함께 진을 만난 모습도 공개되며 세 사람의 변함없는 친분이 눈길을 끈다.한편 진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9일부터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월드투어 ‘아리랑’’ 한국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월드투어는 고양을 시작으로 도쿄,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 34개 도시에서 진행되며, 총 85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4.12 08:38
프로야구

7연패 뒤 3연승 롯데...'지키는 야구' 재가동→4G 연속 QS·1실점 이하 퍼포먼스 겨냥

롯데 자이언츠가 7연패를 딛고 반등했다. '지키는 야구'로 4연승을 노린다. 롯데는 지난 1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주말 3연전 2차전에서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0-1로 지고 있었던 9회 초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진 10회 공격에서 한동희가 주자를 3루에 두고 땅볼로 역전 득점을 만들었고, 교체 출전한 박승욱이 추가 적시타를 치며 리드를 잡았다. 롯데는 지난달 31일 창원 NC 다이노스전부터 7연패를 당했지만, 8일 KT 위즈와의 홈 주중 3연전 2차전에서 승리하며 연패를 끊었고, 이튿날 우천순연으로 하루 휴식을 취한 뒤 바로 이어진 10·11일 키움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3연승을 거뒀다. 연패 기간 선발진과 불펜진이 모두 고전하며 그 여파가 타선의 득점력 저하로 이어졌던 롯데는 다시 반등하는 과정에서 '지키는 야구'를 보여줬다. 분위기를 바꾼 건 8일 KT전에서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만 기록하며 호투한 '5선발' 김진욱이었다. 스프링캠프·시범경기를 통해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던 그는 올 시즌 첫 등판 4와 3분의 2이닝 3실점에 이어 이날 KT전에서는 한층 안정감 있는 투구를 보여줬다. 포심 패스트볼(직구) 구위가 상승하고 로케이션은 정교해졌으며 겨우내 다시 연마한 체인지업도 효과적으로 통했다. 10일 키움 3연전 1차전에서는 바로 전 등판이었던 3일 SSG 랜더스전에서 9피안타 8실점을 기록하며 무너졌던 외국인 투수 엘빈 로드리게스가 반등했다. 그는 총 8이닝을 소화하며 4피안타(1피홈런) 1실점을 기록하며 롯데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8회 김상진 투수 코치가 공을 건네받으러 마운드에 올랐지만, 더 던지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고 내야 땅볼로 자시의 24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은 뒤 크게 기뻐하며 좋은 기운을 뿜어냈다. 이 두 경기에서 모두 등판해 롯데의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낸 최준용도 큰 역할을 해냈다. 기존 마무리 투수 김원중이 지난해 12월 당한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시즌 준비가 미흡해 시즌 초반 고전했고, 김태형 롯데 감독은 당분간 최준용을 클로저로 쓰겠다고 선언했다. 최준용은 8일 KT전과 10일 키움 3연전 1차전 모두 피안타 없이 1이닝을 막아냈다. 짜릿한 역전으로 3연승을 장식한 11일 키움 3연전 2차전 역시 투수진이 잘했다. 4일 SSG전에서 4이닝 6실점으로 고전했던 비슬리가 이날 6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반등했고, 개막 전까지 1군 전력으로 기대받지 못했던 최이준과 슈퍼루키 박정민이 나란히 1과 3분의 1이닝을 실점 없이 막아내며 역전승 발판을 만들었다. 10회 2득점하며 3-1로 앞선 뒤에는 다시 최준용이 마운드에 올라 세 타자로 1이닝을 지우며 세이브를 올렸다. 롯데는 12일 키움 3연전 3차전에서 국내 에이스 박세웅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4경기 연속 선발 투수 퀄리티스타트(QS·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 투수진 1실점 이하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시선이 모인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4.12 08:37
예능

지무비, 전세 77억 집 사는데…“밖에 나갈 시간 없다” (‘전참시’)

‘전지적 참견 시점’이 지무비와 YB 윤도현의 이야기로 재미를 선사했다.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93회에서는 무일푼 취업 준비생에서 구독자 397만 명을 보유한 국내 1위 영화 전문 크리에이터가 된 지무비의 일상이 공개됐다.모두가 잠든 새벽에도 원본 감상, 대본 작성, 내레이션 녹음, 편집, 섬네일 선정까지 작업을 이어갔다.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목소리 연기를 더하고, 시간을 아끼기 위해 페달 단축키를 세팅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프리미엄 홈시어터를 갖춘 전세가 77억 원대 집 역시 일을 위해 투자한 공간이었다. 30~40시간이 소요되는 영상을 한 달 최대 20개까지 제작하기 위해 밤샘 작업을 이어갔다. AI 영양제 디스펜서 등 각종 기기 역시 시간을 아끼기 위한 목적이었다. 지무비와 함께 일하는 메인 편집자 노형준은 “대표님이 무너지면 저희도 갈 곳을 잃는다”며 건강을 걱정했다.지난 7년간 지무비가 구축해온 시스템도 공개됐다. 편집 가이드라인과 수정 이유, 개선 방향까지 정리한 피드백 영상에 대해 노형준은 “이게 최고의 복지가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식사 중에도 콘텐츠 아이디어를 곧바로 포착하고, 욕실 곳곳에 방수 메모지를 붙여 샤워 중에도 아이디어를 기록했다. 택시 이동 중에도 업무를 이어가고, 상영관에서도 끊임없이 메모를 이어가는 모습이 공개됐다.이어 YB 윤도현과 12년째 같이 일을 하고 있는 매니저 김정일 대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오랜 팬이었던 김정일 대표가 윤도현과 함께 일하게 된 과정이 공개됐다. 윤도현은 끊겼던 대학 축제 섭외를 위해 직접 대학교 학생회를 설득하며 발로 뛴 김정일 대표의 일화를 전하며 “정일이랑 같이 일하는 건 나한테 축복”이라고 말했다.두 사람의 관계는 윤도현의 투병을 함께 겪으며 더욱 깊어졌다. 윤도현은 희귀성 혈액암 진단 당시 김정일 대표에게 소식을 전했고, 김정일 대표는 곁을 지켰다. 김정일 대표는 “내 인생 마지막 아티스트 YB와 건강하게 오래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공개된 30주년 전국 투어 전주 공연에서는 윤도현이 리허설부터 공연까지 무대를 이끌었다. ‘박하사탕’, ‘흰수염고래’ 등 무대가 이어졌고 관객과 호흡을 맞췄다. 김정일 대표는 영상 편지를 통해 “형과 다시 건강하게 투어를 돌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고, 윤도현은 “로큰롤!”로 화답했다.다음 주 방송에는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과 개그맨 양상국이 출연한다.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4.12 08:26
스타

트와이스 모모, 시카고서 결국 발치…“잠도 못 잘 정도로 아파” [IS하이컷]

그룹 트와이스 모모가 치아 발치 사실을 전했다.모모는 지난 11일 팬 소통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시카고에서 이빨을 갑자기 뺐다. 뺀 지 얼마 안 돼서 왼쪽 얼굴이 아직 부어 있다. 부어 있어도 이해해달라”고 밝혔다.그는 “시카고 공연 때 이가 너무 아팠는데 잠도 못 잘 정도로 아파서 아침에 치과에 갔다. 원래 신경 치료를 했던 곳이 더 안 좋아졌다”며 “치료를 하려면 한국에 가야 할 수 있는데 현실적으로 한국에 가려면 1주일 넘게 남았고, 가더라도 치료를 받을 시간이 없다”고 설명했다.이어 “너무 아파서 진통제를 먹더라도 한국 전까지 공연을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그냥 뺐다”고 덧붙였다.또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데, 유럽 공연을 다녀온 뒤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한편 트와이스는 지난해 7월부터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를 진행 중이다.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동남아시아, 미주, 유럽 등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앞서 다현이 발목 골절로 활동을 잠시 중단했고, 채영 역시 컨디션 난조로 일부 일정에 불참해 우려를 낳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4.12 08:19
배구

"한 번은 퍼질 줄 알았는데" "이런 선수 처음"...'갓 실바' 향한 엄지척 [실바 인터뷰③]

GS칼텍스의 지젤 실바(Gyselle Silva)는 '그레이트 실바(Great Silva)'라는 평가가 딱 어울린다. V리그 여자부 외국인 선수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실바는 V리그에서 뛴 세 시즌 모두 1000득점을 돌파했다. 남녀부를 통틀어 V리그 역대 최초다. 라운드 MVP를 4회 수상했고, 베스트7(아포짓 스파이커)에 두 시즌 모두 뽑혔다. 2025~26시즌 챔피언 결정전 MVP에, 오는 13일 시상식에서 이번 시즌 정규리그 MVP와 베스트7 동시 수상을 노린다. 특히 이번 포스트시즌 6경기에서 총 218득점 올려 무서운 화력을 뽐냈다.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한 번은 퍼질 줄 알았는데"라고 돌아봤다. 이어 "아파하는 실바를 차마 빼주지 못해 미안했다면서도 "본인이 이겨내더라"라며 에이스의 투혼에 진심 어린 박수를 보냈다. 실바는 챔프 3차전에서 아픈 무릎을 절뚝이며 코트에서 뛰었다. 숨은 MVP를 묻는 말에 이 감독이 "(실바의 몸 상태를 관리한) 우리 트레이너"라고 답한 이유였다. 실바는 정규시즌 공격 점유율이 무려 43.03%였다. 이영택 감독은 "아무래도 실바의 공격 부담이 컸지 않나. 컨디션 관리를 위해 다른 선수들보다 훈련을 일찍 제외시켜주는 날도 있었다"며 "그럴 때면 항상 내게 다가와 '고맙다'고 인사하고 갔다. 외국인 선수라면 당연한 것처럼 인식할 수 있는데, 실바는 전혀 아니다"고 귀띔했다.곁에 있던 구단 관계자는 "실력과 인성을 갖춘 선수는 거의 처음 본다"고 말했다. 딸 시아나에게도 "감사합니다"라는 인사와 예절을 항상 강조한다고 들려줬다. 가평=이형석 기자 2026.04.1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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