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아리랑’ 투어로 확인한 ‘BTS 2.0’, 의심의 여지는 없다 [종합]

“‘2.0’으로 여러 변화를 부르짖고 있지만 중요한 건 변하지 않았습니다. 믿고 지켜봐 주세요.”‘BTS 2.0’ 새 챕터를 연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K 대표 글로벌 아티스트의 위용을 과시하며 ‘아리랑’ 투어의 시작을 성대하게 알렸다.1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월드투어 ‘아리랑’’ 2회차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9일부터 이날과 12일까지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4만 4000명씩 총 13만 2000명의 관객과 함께 한다. 이번 투어는 지난 2022년 4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이후 약 4년 만에 재개되는 투어로, 신보 ‘아리랑’과 함께 팀의 새로운 챕터인 ‘BTS 2.0’의 분기점의 본격 서막을 알리는 공연이다. 거침없는 불쇼와 수십 명의 댄서들과 함께 한 ‘아리랑’ 수록곡 ‘훌리건’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방탄소년단은 ‘에일리언’으로 분위기를 예열했고, 곧바로 ‘달려라 방탄’으로 아미들을 열광하게 했다. 아미와 반가운 인사를 건넨 정국은 “고양 두 번째 공연을 시작했다. 1회차와 다르게 날씨가 좋다. 춥지 않냐. 아직까지 추울 수도 있지만 저희가 뜨겁게 달궈 드리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뷔는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360도 공연을 해봤다. 진짜 360도에 아미 분들에 둘러싸여 있으니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했고, 슈가는 “이번 투어 특히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 준비를 많이 했다. 무대나 선곡, 요소요소에서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 했다. 낯설 수도 있지만 끝까지 즐겨달라”고 말했다. 무대 위 방탄소년단은 그 자체로 물 만난 고기였다. 완전체로서 3년 여의 공백은 전혀 느낄 수 없었다. 신보 타이틀곡 ‘스윔’처럼 무대 위을 마치 유영하듯 노닐었다. 라이브도, 무대 매너도 성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특히 앞선 슈가의 공언대로, 공연 전반은 격렬한 퍼포먼스 아닌 음악 자체와 한국적 색채를 더한 연출의 승부수가 돋보였다. ‘데이 돈트 노우 어바웃 어스’에선 전통 탈을 재해석한 이미지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라이크 애니멀스’ 또한 강렬한 밴드 사운드와 함께 하는 보컬 퍼포먼스 무대로 시선을 모았다. ‘페이크 러브’ 또한 밴드 사운드 편곡으로 기존 선보였던 안무를 배제했다. 이어진 ‘스윔’ 무대는 대형 천을 물결처럼 활용한 연출로 곡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배가했고, ‘메리 고 라운드’는 승무를 떠올리게 하는 천 퍼포먼스로 미감을 더했다. BTS 새 시대 개막을 알리는 신곡 ‘2.0’에 이어 ‘노멀’ 무대에선 수묵화에서 영감을 받은 애니메이션 콘셉트의 연출이 더해져 시선을 모았다. 또 ‘낫 투데이’와 ‘마이크 드롭’, ‘FYA’와 ‘불타오르네’ 역시 기존 안무의 비중을 줄이고 EDM 콘셉트의 밴드 편곡으로 선보이며 현장을 대형 클럽으로 변모시켰다. 공연의 클라이막스는 ‘보디 투 보디’와 ‘아이돌’로 이어진 역대급 한국형 퍼포먼스였다. 민요 ‘아리랑’을 삽입해 화제를 모은 ‘보디 투 보디’는 LED 깃발, 상모가 떠오르는 LED 리본을 활용해 강강술래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이어진 국악 컬래버 곡 ‘아이돌’ 퍼포먼스에선 대형 깃발, LED 리본 등 다양한 소품을 든 50인의 댄서들과 경기장 트랙틀 따라 행진하며 위용을 과시했다. ‘버터’와 ‘다이너마이트’ 등 “옆집 철수네 집 강아지도 아는” 히트곡 선곡으로 흥을 돋운 이들은 ‘테이크 투’, ‘DNA’ 등 랜덤 선곡으로 팬들과 공연을 즐겼다. 이후 마지막 멘트에 나서서는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며 “여러분 곁에 늘 같이 있겠다”고 긴 공백에도 기다려 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리더 RM은 “‘2.0’ 노래도 내고 여러 변화를 부르짖고 있지만 중요한 건 변하지 않았다. 우리 일곱 명이 이 일을 계속 하기로 했다는 점이고, 또 하나는 우리가 여러분을 정말 생각하는 이 진심이다. 여기에 가득 채워주신 것을 단 한 순간도 가볍게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겸허하게 받아들일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국이를 처음 봤을 때 열다섯 살이었는데 지금 서른 살이고 진 형은 서른 다섯 살이다. 독립된 개체로서 한 결정이고 우리가 오래 일하기 위해 한 결정이다. 너그럽게 우리의 변화를 지켜봐주시면 좋겠다”면서 “한 번만 믿어주세요.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컴백 전 라이브 방송 논란으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던 정국은 팬들에게 큰절을 한 뒤 “어던 상황이건, 팬들과의 마음은 진심이라는 걸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몸 부서져라 할 것이다. 여러분은 그냥 기다려주시면 제가 다양한 멋진 모습으로 보답하는 멋진 가수가 되도록하겠다”고 덧붙였다. 투어 타이틀 ‘아리랑’에 걸맞게 무대 세트에도 한국의 멋을 담아냈다. 경회루를 모티브로 한 정자형 파빌리온을 360도 무대 중앙에 설치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연회의 공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무대 바닥은 태극기를 모티브로 설계했다. 태극의 원형 문양이 중심을 잡고 사방으로 뻗은 돌출무대는 건곤감리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이를 통해 태극기의 상징성과 관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실용성을 동시에 구현했다.공연 중간에 상영되는 VCR에도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첫 번째 영상은 건곤감리가 상징하는 하늘, 땅, 물, 불에 음, 양, 순수까지 총 일곱 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전개됐다. 각 요소는 멤버 한 명 한 명과 연결돼 서로 다른 방식으로 형상화됐는데 웅장함을 선사하는 대형 천, 화려한 레이저, 수면처럼 번지는 빛, 몽환적인 분위기를 완성하는 연기 분사 등 다양한 장치가 몰입감을 더했다. 여기에 푸른색, 붉은색 망토를 입은 인물들이 음과 양, 즉 태극을 형상화했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이처럼 방탄소년단은 음악적 변화를 추구하면서도 팀 특유의 감성을 잃지 않고, 한국의 미를 담아내면서도 글로벌을 사로잡을 만한 높은 완성도로 기존 공연을 뛰어넘는 압도적 순간을 남기며 의심의 여지 없는 ‘BTS 2.0’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알렸다. 이번 월드투어는 고양을 시작으로 도쿄,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의 34개 도시에서 85회에 걸쳐 펼쳐진다. 한국 가수 단일 투어 기준 최다 회차다. 여기에 일본, 중동에서는 추가 공연도 예정돼 있어 투어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4.11 21:32
최신기사
뮤직

BTS 정국, 라방 논란 언급하며 큰절 “팬들에 대한 마음 진심…앞으로도 몸 부서져라 할 것”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라이브 방송에서의 거친 언행을 직접 언급하며 진심을 전했다. 1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월드투어 ‘아리랑’’ 2회차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9일부터 이날과 12일까지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4만 4000명씩 총 13만 2000명의 관객과 함께 한다. 이날 공연의 마무리 멘트 중 정국은 팬들에게 큰절을 한 뒤 최근 불거진 라이브 방송에서의 거친 언행에 대해 사과했다. “둘째 날 아무 탈 없이 멤버들 안 다치게 잘 마무리되어 너무 다행이라 생각한다. 날씨도 그렇고 여러분들 반응도, 환호도 너무나 반갑다”고 운을 뗀 정국은 “최근 제가 라이브방송 하면서”라고 라방 논란을 직접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국은 “어떤 상황이던 간에, 여러분과 함께 하는, 모든 팬들과의 마음은 진심이라는 걸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몸 부서져라 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그냥 기다려주시면 제가 다양한 멋진 모습으로 보답하는 멋진 가수가 되도록하겠다”고 다짐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이날 방탄소년단은 정규 5집 수록곡 ‘훌리건’, ‘에일리언즈’를 시작으로 ‘라이크 애니멀스’, ‘스윔’, ‘메리 고 라운드’, ‘2.0’, ‘노멀’ 등 신곡과 더불어 ‘페이크 러브’, ‘낫 투데이’, ‘마이크 드롭’, ‘불타오르네’, ‘다이너마이트’ 등 기존 히트곡 다수의 무대를 빼어난 라이브로 선보였다. 한국적 색채를 연출 곳곳에 담아내며 볼 거리를 더했다. 이번 월드투어는 고양을 시작으로 도쿄,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의 34개 도시에서 85회에 걸쳐 펼쳐진다. 한국 가수 단일 투어 기준 최다 회차다. 여기에 일본, 중동에서는 추가 공연도 예정돼 있어 투어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4.11 21:19
뮤직

월드투어 포문 방탄소년단, 안무 덜고 멋 더한 압도적 ‘아리랑’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새로움이 더해진 압도적 퍼포먼스로 투어 ‘아리랑’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1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월드투어 ‘아리랑’’ 2회차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9일부터 이날과 12일까지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4만 4000명씩 총 13만 2000명의 관객과 함께 한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정규 5집 수록곡 ‘훌리건’, ‘에일리언즈’를 시작으로 ‘라이크 애니멀스’, ‘스윔’, ‘메리 고 라운드’, ‘2.0’, ‘노멀’ 등 신곡과 더불어 ‘페이크 러브’, ‘낫 투데이’, ‘마이크 드롭’, ‘불타오르네’, ‘다이너마이트’ 등 기존 히트곡 다수의 무대를 빼어난 라이브로 선보였다. 멤버들의 공언대로, 공연 전반은 격렬한 퍼포먼스 아닌 음악 자체로의 승부수가 돋보였다. ‘데이 돈트 노우 어바웃 어스’에선 전통 탈을 재해석한 이미지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라이크 애니멀스’ 또한 강렬한 밴드 사운드와 함께 하는 보컬 퍼포먼스 무대로 시선을 모았다. ‘페이크 러브’ 또한 밴드 사운드 편곡으로 기존 선보였던 안무를 배제했다. 이어진 ‘스윔’ 무대는 대형 천을 물결처럼 활용한 연출로 곡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배가했고, ‘메리 고 라운드’는 승무를 떠올리게 하는 천 퍼포먼스로 미감을 더했다. BTS 새 시대 개막을 알리는 신곡 ‘2.0’에 이어 ‘노멀’ 무대에선 수묵화에서 영감을 받은 애니메이션 콘셉트의 연출이 더해져 시선을 모았다. 또 ‘낫 투데이’와 ‘마이크 드롭’, ‘FYA’와 ‘불타오르네’ 역시 기존 안무의 비중을 줄이고 EDM 콘셉트의 밴드 편곡으로 선보이며 현장을 대형 클럽으로 변모시켰다. 공연의 클라이막스는 ‘보디 투 보디’와 ‘아이돌’로 이어진 역대급 한국형 퍼포먼스였다. 민요 ‘아리랑’을 삽입해 화제를 모은 ‘보디 투 보디’는 LED 깃발, 상모가 떠오르는 LED 리본을 활용해 강강술래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이어진 국악 컬래버 곡 ‘아이돌’ 퍼포먼스에선 경기장 트랙틀 따라 행진하며 위용을 과시했다. 이번 월드투어는 고양을 시작으로 도쿄,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의 34개 도시에서 85회에 걸쳐 펼쳐진다. 한국 가수 단일 투어 기준 최다 회차다. 여기에 일본, 중동에서는 추가 공연도 예정돼 있어 투어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4.11 20:39
뮤직

방탄소년단 “360도 아미에 둘러싸여 행복…새로운 시도 즐겨주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새 투어와 함께 복귀를 신고했다. 1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월드투어 ‘아리랑’’ 2회차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9일부터 이날과 12일까지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4만 4000명씩 총 13만 2000명의 관객과 함께 한다. 거침없는 불쇼와 수십 명의 댄서들과 함께 한 ‘아리랑’ 수록곡 ‘훌리건’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방탄소년단은 ‘에일리언’으로 분위기를 예열했고, 곧바로 ‘달려라 방탄’으로 아미들을 열광하게 했다.오프닝 레퍼토리 후 아미들에 인사를 건넨 이들은 새 투어로 컴백한 벅찬 감회를 전했다. 정국은 “고양 두 번째 공연을 시작했다. 1회차와 다르게 날씨가 좋다. 춥지 않냐. 아직까지 추울 수도 있지만 저희가 뜨겁게 달궈 드리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뷔는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360도 공연을 해봤다. 진짜 360도에 아미 분들에 둘러싸여 있으니 기분이 너무 좋다. 라이브 스트리밍과 라이브 뷰잉 아미들도 지켜보고 계시다 잘 보이시나”며 카메라를 보며 잔망스런 표정을 지었다.지민은 “날씨도 좋아 오늘 여러분 목소리가 되게 잘 들린다. 4년 만에 ‘아리랑’ 앨범을 내고 투어를 하게 됐다. 앨범도 내고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게 됐다. 이 무대도 처음이었는데 어떠신가. 새 앨범 열심히 준비한 만큼 재미있게 즐기다 가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슈가는 “이번 투어 특히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 준비를 많이 했다. 무대나 선곡, 요소요소에서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 했다. 낯설 수도 있지만 끝까지 즐겨달라”고 말했다.진은 “다음 무대를 해야 하는데, 열심히 노래 할 것이다. 아미 여러분도 잘 즐겨달라”며 아미의 함성을 유도했다. 또 제이홉은 “아미 여러분들 날씨도 좋고 에너지도 좋으니 오늘은 핸드폰 잠시 내려놓고, 함께 노래하며 함께 뛰어 놀자”고 말했다. 진은 “오늘은 여러분의 눈을 더 많이 보고 싶다”고 했고, RM은 “가끔씩 찍다가, 이 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 우리의 순간을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촬영보단 함께 공연을 즐기기를 당부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라이크 애니멀스’, ‘스윔’, ‘메리 고 라운드’, ‘2.0’, ‘노멀’ 등 신곡과 더불어 ‘페이크 러브’, ‘낫 투데이’, ‘마이크 드롭’, ‘불타오르네’, ‘다이너마이트’ 등 기존 히트곡 다수의 무대를 빼어난 라이브로 선보였다. 한국적 색채를 연출 곳곳에 담아내며 볼 거리를 더했다. 이번 월드투어는 고양을 시작으로 도쿄,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의 34개 도시에서 85회에 걸쳐 펼쳐진다. 한국 가수 단일 투어 기준 최다 회차다. 여기에 일본, 중동에서는 추가 공연도 예정돼 있어 투어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4.11 19:32
스타

BTS 공연 입장 팔찌 500개 도난…빅히트 뮤직 측 “본인 확인 부스 거쳐야” [공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 공연장에서 입장용 손목 팔찌 수백 개가 도난당한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11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일간스포츠에 “본인 확인 부스에서 정상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수령한 팔찌로는 입장이 불가하다”며 “본인 확인 부스가 아닌 곳에서 팔찌를 제공하거나 판매하는 행위가 있을 시 응하지 말고 공연 주최측 혹은 경찰에게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경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티켓부스에서 한 남성이 입장용 손목 팔찌 500개를 탈취해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확보된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바탕으로 공연장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벌이는 중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새 월드투어 ‘아리랑’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4.11 17:54
스타

방탄소년단 고양 공연 입장팔찌 500개 도난…경찰, 용의자 추적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 공연장에서 입장용 손목 팔찌 수백 개가 도난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1일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경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티켓부스에서 한 남성이 입장용 손목 팔찌 500개를 탈취해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도난된 팔찌는 공연장 출입을 위해 티켓과 함께 반드시 지참해야 하는 필수 확인 물품이다. 경찰은 확보된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바탕으로 공연장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벌이고 있다.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새 월드투어 ‘아리랑’ 공연을 진행 중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4.11 17:45
스타

캣츠아이, 코첼라 무대 섰다…‘케데헌’ 헌트릭스와 깜짝 협업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데뷔한 동시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걸그룹 헌트릭스와의 합동 무댈르 꾸렸다. 캣츠아이는 10일(현지시간) 오후 8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의 사하라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날 무대에는 지난 2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멤버 마농을 제외한 5명의 멤버가 올라 신곡 ‘핑키 업’을 최초 공개했다.또한 헌트릭스의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깜짝 등장해 캣츠아이와 함께 주제곡 ‘골든’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자아냈다.캣츠아이는 약 50분 동안 ‘데뷔’, ‘민 걸스’, ‘가브리엘라’ 등 총 11곡을 소화하며 다국적 걸그룹다운 역량을 과시했다. 멤버들은 무대 말미에 각자의 인종적 정체성을 언급하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는 이날부터 12일, 그리고 17일부터 19일까지 두 주에 걸쳐 열린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4.11 17:10
스타

하입프린세스, ‘17.7’ 스케줄러 공개...강렬한 데뷔 카운트다운

신인 글로벌 힙합 그룹 하입프린세스(H//PE Princess)가 데뷔 앨범의 공식 스케줄러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하입프린세스는 10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17.7’의 프로모션 스케줄러 이미지를 게재했다. 정식 데뷔를 향한 콘텐츠 공개 일정이 베일을 벗으며 팀의 첫 출발을 향한 기대감도 한층 고조됐다. 이번에 공개된 스케줄러 이미지는 앨범 타이틀 ‘17.7’을 중심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레드, 블랙, 화이트 컬러가 감각적으로 어우러진 타이포그래피는 단번에 시선을 끌며, 스트릿 감성의 자유분방한 무드를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텍스트 디자인만으로도 하입프린세스가 지닌 당당한 에너지와 팀 정체성을 암시하며 데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스케줄러에 따르면 하입프린세스는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멤버들의 프로필 이미지를 솔로 버전과 단체 버전으로 순차 공개하며 팀의 비주얼과 개성을 본격적으로 드러낼 예정이다. 이어 27일과 28일에는 뮤직비디오 티저 2종,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 핵심 콘텐츠를 차례로 선보이며 데뷔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특히 앞서 공개된 비주얼 콘텐츠만으로도 강한 인상을 남긴 만큼, 앞으로 베일을 벗을 음악과 퍼포먼스 관련 티징 콘텐츠에도 관심이 쏠린다. 하입프린세스가 어떤 방식으로 자신들만의 세계관과 팀 컬러를 확장해 나갈지 기대가 모인다. 하입프린세스는 CJ ENM이 제작한 Mnet 한일 합작 오디션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를 통해 결성된 7인조 글로벌 힙합 그룹이다. 코코, YSY(윤서영), 유주, 도이, 리노, 니코, 수진으로 구성됐으며, 오디션을 통해 쌓아온 각자의 서사와 개성을 바탕으로 정식 데뷔 준비에 돌입했다. 첫 번째 미니앨범 ‘17.7’은 데뷔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온 이들의 여정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앨범명은 팀 결성 당시 멤버들의 평균 나이를 의미하는 숫자로, 지금 이 순간의 에너지와 가능성을 기록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았다. 여기에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선보였던 ‘gOOd! (H//PE P ver.)’, ‘DAISY (H//PE P ver.)’를 비롯해, 한국 힙합 신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이어온 다이나믹 듀오 개코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신곡 ‘Stolen’까지 담기며 데뷔작부터 확실한 색깔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하입프린세스는 CJ ENM과 하쿠호도가 공동 설립한 챕터아이(Chapter-I)의 첫 아티스트이자, 아메바컬쳐가 공동 매니지먼트를 맡았다. 여기에 최근 워너 뮤직 그룹과의 글로벌 계약 소식까지 더해지며, 한국과 일본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프로젝트로 기대를 받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4.11 10:50
스타

방탄소년단, 스포티파이 3주 연속 1위

방탄소년단이 ‘아리랑’으로 3주 연속 스포티파이 차트 1위를 기록했다. 11일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최신 주간 차트(4월 3일~4월 9일)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위클리 톱 앨범’과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 정상에 올랐다. 두 차트 모두 3주째 1위를 수성 중이다. 앨범에 수록된 14개 트랙 전곡이 3주 연속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 차트인했고 특히 인터루드 트랙 ‘No. 29’를 제외한 가창곡 13곡은 5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일간 차트인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는 21일 연속(3월 20일~4월 9일) 1위로 롱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4월 9일 자 일간, 주간 ‘톱 송 글로벌’ 차트에 가장 많은 곡을 올린 아티스트가 됐다.한편 방탄소년단은 ‘아리랑’으로 4월 4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과 메인 송 차트 ‘핫 100’을 동시 석권했다. ‘빌보드 200’에서는 한국 가수 최초로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4.11 09:56
연예일반

故 박보람 오늘(11일) 2주기…급성알코올중독으로 떠난 별

가수 고 박보람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2년이 됐다.박보람은 지난 2024년 4월 11일 오후 9시 55분께 경기 남양주시 지인의 집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당시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홀로 자리를 떴던 그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향년 30세.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사인은 급성알코올중독으로 추정됐다. 당시 간병변과 지방간 등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던 점 외에 타살이나 극단적 선택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2010년 엠넷 '슈퍼스타K2'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박보람은 2014년 '예뻐졌다'로 정식 데뷔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연애할래', '애쓰지 마요', '혜화동'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특히 사망 두 달 전 허각과 듀엣곡 '좋겠다'를 발표하고 데뷔 10주년 앨범을 준비하던 중 전해진 갑작스러운 비보는 연예계와 팬들에게 큰 슬픔을 안겼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4.11 09:07
뮤직

박지훈, 29일 발매 싱글 ‘리플렉트’ 트랙리스트 공개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신보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박지훈은 10일 0시 소속사 YY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첫 번째 싱글 앨범 ‘리플렉트’(RE:FLECT)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바디엘스’와 ‘워터컬러’, ‘아이 캔트 홀드 유어 핸드 애니모어’까지 총 3곡이 수록된다.타이틀곡 ‘바디엘스’는 몽환적인 신시사이저와 감각적인 기타 리프가 어우러진 미디엄 팝 댄스 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특징이다.또한 ‘워터컬러’는 청량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곡이며, ‘아이 캔트 홀드 유어 핸드 애니모어’는 어쿠스틱 기반의 감성적인 팝 발라드로 앨범의 다채로운 음악적 색을 완성한다.박지훈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 ‘리플렉트’는 지나온 시간과 그 속에 남아 있는 감정들을 다시 마주하며, 현재의 자신을 비추어보는 과정을 담아낸 앨범이다. 일상 속에 스며든 낯선 감정부터 투명하게 번져가며 마음에 자리 잡은 순간들, 그리고 더 이상 같은 시간 위에 있지 않더라도 여전히 남아있는 기억까지 다양한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풀어냈다.박지훈은 이번 앨범을 통해 각기 다른 감정의 결을 특유의 섬세한 보컬로 표현하며 리스너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박지훈의 첫 번째 싱글 앨범 ‘리플렉트’는 현재 각종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며,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4.10 23:0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