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김민솔, KLPGA 투어 iM금융오픈 3R 선두 등극

김민솔(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김민솔은 11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778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iM금융오픈(총상금 10억원) 대회 3라운드서 버디 5개·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김민솔은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 2위 마다솜에게 2타 차로 앞선 단독 선두가 됐다.김민솔은 지난해 8월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에 추천 선수로 나가 우승을 차지한 선수다. 이어 10월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그는 올해 신인 자격으로 투어를 소화 중이다. 만약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면 신인으로 통산 3승째를 거두게 된다.국가대표 출신 김민솔은 지난 2024년 7월 프로로 전향했다. 하지만 그해 11월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83위에 그쳐 지난해 2부 투어에서 활약했다.그는 2부 투어에서 4승, 1부 투어 2승을 거둔 바 있다.김민솔은 올해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 265.3야드로 전체 3위, 한국 선수로는 1위를 질주 중이다.2024년에만 3승을 거둔 마다솜이 2타 차 단독 2위에 올랐다. 김시현은 마다솜에게 1타 밀려 단독 3위로 추격 중이다.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김민주, 지난주 더시에나오픈 챔피언 고지원 등은 공동 17위(1언더파 215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이예원, 유현조, 방신실 등 투어 강자들도 어깨를 나란히 한 상태다.김우중 기자 2026.04.11 18:30
최신기사
PGA

매킬로이, '역대 최다 6타 차' 선두…우즈 이후 24년 만의 '마스터스 2연패' 정조준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마스터스 역사상 36홀 최다 격차 선두라는 기록과 함께 2연패에 도전 중이다.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65야드)에서 열린 제90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2라운드에서 버디 9개·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전날(10일) 5언더파로 공동 선두였던 매킬로이는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공동 2위 그룹인 샘 번스와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6언더파 138타)와의 격차는 6타 차다. 이는 지난 1934년 마스터스 창설 이래 36홀 기준 역대 최다 타수 차 선두 신기록이다. 매킬로이는 지난해 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하며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에는 역사상 4번째 마스터스 2연패에 도전한다. 마스터스의 89년 역사상 2년 연속 우승은 잭 니클라우스(1965~1966), 닉 팔도(1989~1990), 타이거 우즈(2001~2002) 단 세 명만 이뤄낸 업적이다. 매킬로이가 정상에 선다면 우즈 이후 무려 24년 만에 역대 4번째 대기록의 주인공이 된다.한편 지난 2022년과 2024년 챔피언인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2타를 잃고 공동 24위(이븐파 144타)로 밀려나며 자존심을 구겼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1라운드에서 부진했던 임성재가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는 뒷심을 발휘해 공동 32위(1오버파 145타)로 순위를 20계단 이상 대폭 끌어올렸다. 김시우는 공동 47위(4오버파 148타)로 아슬아슬하게 컷 통과했다. 반면 우승 후보로 거론되던 LIV 골프 소속의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2타를 더 잃고 공동 60위(6오버파 150타)에 그쳐 짐을 쌌다.김우중 기자 2026.04.11 10:00
골프일반

"매일 인근 대학교 운동장 열 바퀴씩 뛴 게 도움" 이남용, KPGA 솔라고 시니어 오픈 우승

이남용이 한국프로골프(KPGA) 시니어투어인 챔피언스투어 2026시즌 개막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이남용은 10일 충남 태안 솔라고CC 라고 코스(파72)에서 열린 2026 솔라고 시니어 오픈 최종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3언더파 141타를 마크한 이남용은 공동 2위 이영기·석종혁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2천400만원이다.이남용은 2023년 5월 참마루건설 시니어 오픈 이후 약 3년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챔피언스투어 통산 2승째를 챙겼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남용은 "날씨가 좋지 않아 모든 선수가 고생했다. 실수만 하지 말자고 생각하며 내 플레이에 집중한 것이 우승까지 이어졌다"면서 "협착증을 이겨내려고 매일 인근 대학교 운동장을 열 바퀴씩 뛴 것이 컨디션 조절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4.10 20:31
PGA

휴대폰 사용해서 '레전드'도 퇴장, 다시 조명된 마스터스의 '규정'…매킬로이 1R 공동 선두, 김시우 공동 48위

미국 야후스포츠는 '오거스타 내셔널은 휴대폰 사용 금지 정책을 엄격히 적용하고 있으며, 과거 메이저 대회 우승자들도 예외가 아니다'며 '골프위크 보도에 따르면, 1989년 디 오픈 우승자인 마크 칼카베키아가 휴대폰 관련 사건으로 인해 경비원들에게 오거스타 내셔널에서 퇴장당했다'고 10일(한국시간) 전했다.마스터스 대회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은 구내 어디에서도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는 게 오래된 전통이다.칼카베키아는 1988년 마스터스에서 2위를 기록한 게 대회 최고 성적. 하지만 PGA 투어에서 통산 13승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야후스포츠는 '칼카베키아는 대부분의 메이저 대회 우승자들과 마찬가지로 '명예 초청'‘ 자격으로 오거스타 내셔널의 초청을 받았다. 그는 2008년을 마지막으로 총 18번의 마스터스 대회에 출전했다'고 조명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칼카베키아는 골프위크 기자에게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과 마스터스에 대해 부정적인 말은 할 게 없다. 이제 정말 전화를 끊어야 할 거 같다"고 말한 뒤 통화를 종료했다. 야후스포츠는 '오거스타 내셔널의 휴대폰 사용 금지 규정을 어긴 마스터스 관람객의 이야기는 많다. 2011년에는 한 기자가 전화를 받기 위해 미디어 센터 밖으로 나갔다가 즉시 퇴장 요구를 받았다. 다행히 그의 퇴장은 그날 하루로 끝났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평생 금지 조치가 내려지기도 한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열린 제90회 마스터스 대회 첫날에선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샘 번스(미국)와 함께 공동에 나섰다. 제이슨 데이(호주)와 패트릭 리드, 커트 기타야마(이상 미국)가 나란히 3언더파 69타로 공동 3위로 선두를 추격했다. 김시우는 3오버파 75타로 공동 48위, 임성재는 4오버파 76타로 공동 56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4.10 11:31
LPGA

"회장님, 감사합니다" 롯데 신동빈 회장, 'LPGA 2연승' 김효주에게 특별 축하 메시지 보내

"(회장님) 항상 감사합니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롯데)가 특별한 축하 메시지를 공개했다.김효주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으로부터 받은 메시지 카드를 공유하며 "항상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김효주는 앞서 포티넷 파운더스컵 우승에 이어, 지난달 30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월윈드 골프클럽에서 막을 내린 포드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2주 연속 우승이자 포드 챔피언십 2연패 달성이다. 소속팀 간판스타의 활약에 신동빈 회장도 직접 축전을 보냈다. 신 회장은 "LPGA 파운더스컵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번 시즌 첫 우승이자 롯데 골프단의 첫 번째 쾌거라 더욱 뜻깊다"라고 전했다. 지난달 첫 우승 직후 전달된 이 카드를 김효주가 뒤늦게 자신의 SNS에 공유한 것으로 보인다. 회장의 격려에 힘입은 김효주는 이어진 포드 챔피언십까지 제패하며 시즌 2승을 수확했다.신 회장은 축전을 통해 "함께 라운드를 다녀온 데 이어 기쁜 소식이 들려오니, 저도 같이 좋은 기운을 받은 듯 괜스레 즐겁다"라며 "김효주 프로의 꾸준함과 도전 정신은 언제나 선수단 모두에게 귀감이 된다. 남은 대회에서도 지금처럼 좋은 흐름으로 건강하게 시즌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현재 롯데 골프단에는 김효주를 비롯해 최혜진, 황유민, 유현조, 성해인 등 LPGA 및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2015년부터 롯데 골프단을 운영 중인 롯데그룹은 선수단을 향한 아낌없는 지원과 더불어, KLPGA '롯데 오픈'과 LPGA '롯데 챔피언십'을 개최하며 국내외 유망주들의 세계 무대 진출을 돕고 있다.김효주 역시 2012년 아마추어 추천 선수 자격으로 참가한 롯데마트 여자 오픈에서 우승해 프로 무대를 밟은 바 있고, 올 시즌 LPGA에 진출한 황유민도 지난해 LPGA 롯데 챔피언십에 스폰서 선수 자격으로 출전해 우승, 퀄리파잉(Q) 시리즈 없이 LPGA 투어 정규시드권을 획득했다. 지난해 KLPGA 대상 수상자인 유현조와 아마추어 선수 국가대표 상비군 성해인도 롯데의 후원을 받으며 성장 중이다. 윤승재 기자 2026.04.09 18:01
LPGA

"첫 홀인원·첫 육지 우승" 고지원의 '송곳 아이언' 비결은? [윤승재의 위닝샷]

"홀인원도, 육지 우승도 처음이에요."고지원(21·삼천리)에게 더 시에나 오픈은 잊지 못할 대회가 됐다. 생애 첫 홀인원과 첫 '육지 우승', 그 배경에는 고지원 특유의 '송곳 아이언 샷'이 자리하고 있었다.고지원은 지난 5일 경기도 여주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파72)에서 막을 내린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 오픈’에서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정상에 올랐다. 1라운드부터 단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었다.그는 "마지막 라운드를 제외하면 3라운드까지는 정말 만족스러울 정도로 샷 감이 좋았다. 거의 100%에 가깝게 만족할 정도였다"고 자평했다.실제 고지원은 이번 대회 스트로크 게인드(SG) 전체 1위(3.73)를 차지했다. 특히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의 이득 타수를 나타내는 'SG: 티 투 그린'에서 2위(2.37타)를 기록했고, 어프로치 샷 이득 타수인 'SG: 어프로치'는 7위(1.54타)에 올랐다. 매 라운드 어프로치 샷으로만 필드 평균 대비 1.54타의 이득을 본 셈이다. 그린 주변 지표(49위)가 상대적으로 평범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고지원의 우승은 철저하게 정교한 아이언 공략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할 수 있다. 고지원은 이번 대회에서 타이틀리스트 T-시리즈 아이언을 선택했다. 5번 아이언은 T250을, 6번부터 피칭 웨지까지는 같은 시리즈의 T150 모델을 사용했다.고지원이 대회 3라운드 7번 홀(파3)에서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할 당시 사용한 클럽 역시 T150 7번 아이언이었다. T150은 빠른 볼 스피드와 공격적인 탄도를 확보하면서도 정확성과 타구감을 잃지 않도록 설계된 모델이다. 특히 개선된 가변 바운스 솔을 통해 클럽이 잔디를 부드럽게 빠져나가 안정적인 임팩트를 돕는다. 여기에 롱 게임의 부담이 큰 5번 아이언은 비거리와 관용성이 뛰어난 T250을 배치해 보완했다. T-시리즈는 타이틀리스트가 강조하는 '3D 퍼포먼스(Distance Control, Dispersion Control, Descent Angle)'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정한 거리와 샷을 조정하고 정교한 볼 비행과 랜딩이 목표다. T-시리즈는 클럽 간 볼 스피드를 일정하게 유지해 분산되지 않는 샷 컨트롤을 구현하며, 45도 이상의 가파른 랜딩 각도로 공을 그린에 확실히 세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이러한 장비 선택은 까다로운 코스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에서 고지원이 공격적이고 정교한 아이언 샷을 구사한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안정적인 코스 매니지먼트와 수치로 증명된 샷의 일관성을 바탕으로 고지원은 통산 세 번째 투어 우승을 수확했다.윤승재 기자 2026.04.09 11:13
PGA

'티샷에 롱퍼트까지' 송중기가 마스터스에? 임성재 캐디로 '파3 콘테스트' 특별한 경험

임성재가 송중기와 호흡을 맞춰 마스터스의 파3 콘테스트에 나섰다. 임성재는 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90회 마스터스 대회 파3 콘테스트에 '캐디' 송중기와 함께 출전했다. 매 시즌 마스터스는 본 대회 개막 전날 대회장의 9개의 파3홀에서 '파3 콘테스트' 이벤트를 연다. 선수들은 가족이나 지인을 캐디로 동반하고, 캐디가 대신 샷을 하기도 한다. 개막 전 연습 때부터 대회장을 찾은 팬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선사한다. 지난 2024년엔 김주형의 캐디로 배우 류준열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류준열은 9번 홀에서 직접 티샷을 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엔 송중기가 임성재의 캐디로 나섰다. 이날 송중기는 마스터스 고유의 흰색 캐디복과 초록색 모자 차림으로 등장, 임성재의 백을 메고 필드를 누볐다. 이날 송중기 역시 이날 티샷과 함께 깃대를 맞추는 정교한 롱퍼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골프 애호가인 송중기는 지난해 2월부터 R&A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골프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함께 출전한 김시우는 2년 만에 다시 선 무대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7승 경력의 아내 오지현, 아들과 함께했다.한편, 우승은 애런 라이(잉글랜드)가 차지했다. 파3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선수가 그 해 마스터스 1위를 차지한 사례는 아직 없다. 1990년 레이먼드 플로이드, 1993년 치프 벡(이상 미국)의 준우승이 역대 파3 콘테스트 우승자의 그해 본 대회 최고 성적이다.윤승재 기자 2026.04.09 09:38
PGA

"그린 재킷은 오랜 꿈" 임성재의 마스터스 우승 의욕, "녹색 물건 사 모으고 있어요"

"그린 재킷을 입는다는 상상 만으로도 좋다."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스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그린 재킷'에 대한 의욕을 숨기지 않았다. 임성재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65야드)에서 개막하는 제90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출전한다.이번 마스터스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인 선수는 2명이다. 임성재와 김시우가 그린 재킷에 도전한다. 임성재는 마스터스 대회에 6번 출전해 톱10에 세 차례 올랐다. 그 중 2020년엔 준우승을 기록하며 한국 선수 최고 순위를 기록한 바 있다. 첫 출전에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적을 낸 그는 이후 매년 이 대회에 참가, 2022년 공동 8위, 2025년 공동 5위라는 호성적을 냈다. 임성재는 오래 전부터 마스터스 우승을 갈망해 왔다. 그는 "어릴 때부터 이 대회 출전을 꿈꿔왔다. 10살에 TV를 통해 처음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접했고, 이후 타이거 우즈 경기를 찾아봤다. 시차 때문에 새벽까지 경기를 보지 못해 항상 하이라이트를 확인했다"라며 마스터스를 통해 골프 선수를 꿈꿨던 어린 시절을 돌아봤다. 그는 "처음 출전할 때 준우승을 기록했다. 그 영향이 컸던 것 같다"라면서 "그린 재킷을 입는다는 상상만으로 좋다. 최근 들어서 가장 좋아하는 색이 녹색이고, 녹색 관련 물건을 다 사는 것 같다"라며 의욕을 불태웠다. "이 코스는 정교함과 정확도가 필요하다. 컨디션이 좋을 땐 (이 코스와) 잘 맞는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임성재는 올 시즌 PGA 투어 4개 대회에 출전해 톱5 한 차례를 기록했다. 지난겨울 손목 부상으로 1, 2월 대회를 뛰지 못하고 3월에야 복귀했으나 첫 두 대회에서 컷탈락했다. 하지만 3월 말 열린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3라운드까지 선두를 유지하며 반등에 성공했고, 비록 대회는 4위로 마쳤으나 샷감을 회복하며 이후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마스터스에서 당시의 좋은 샷감이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임성재는 샘 스티븐스(미국)과 함께 10일 오전 12시 3분에 티오프한다. 김시우는 해리스 잉글리쉬(미국) 마르코 펜지(잉글랜드)와 같은날 오전 2시 56분에 대회를 시작한다.윤승재 기자 2026.04.08 14:52
골프일반

[골프소식] 테일러메이드, 국내 골프 클럽 시장 점유율 1위 고객 감사제 연다

테일러메이드가 2025년 국내 골프 클럽 시장(온오프라인 전체) 점유율 1위(클럽 전체 브랜드별 판매 수량 기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데 드라이버가 1위, 아이언이 2위를 기록하며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아이언 부문에서는 P·790과 P·8CB 아이언이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P·8CB 아이언은 출시 첫 해임에도 괄목할 만한 영향력을 보이며 테일러메이드의 제품 출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연간 성장의 의미를 그동안 테일러메이드를 선택해온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로 삼아, 테일러메이드는 5월까지 Qi4D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혹은 유틸리티를 함께 구매할 시 테일러메이드 골프 모자와 Qi4D한정판 골프 셔츠를 제공한다. 또 P·790과 P·8CB아이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 테일러메이드 TP5/TP5x를 한더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리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테일러메이드 어패럴 상품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테일러메이드 임헌영 대표이사는 “이번 결과에 테일러메이드를 선택해준 골퍼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테일러메이드는 2026년에도 혁신적인 신제품과 국내외 팀 테일러메이드 선수들의 활약을 통해, 끝없이 골프의 기준을 높여가는 브랜드로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또한 테일러메이드 관계자에 말에 따르면 “매장에서 진행되는 감사제인 Thanks Festa뿐만 아니라 공식 홈페이지, 브랜드 소셜 채널 등 다양한 곳에서 이번 시장 점유율 1위 달성을 축하할 예정이다”라고 전하며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윤승재 기자 2026.04.08 09:30
LPGA

'국가대표→정규시드 탈락' 시련이 키운 단단함, 스무살 김민솔은 누구보다 단단하다 [IS 인터뷰]

처음으로 맛본 시련이었다. 아마추어 세계 2위, 국가대표 승선 등 승승장구하던 김민솔(20·두산위브)에게 2024년 겨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시드전 탈락은 크나큰 시련이었다.절망감에 빠져 누워만 있던 그를 깨운 건 부모님의 한마디였다. "지금 뭐하는 거니, 정신 차려"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한 말에 김민솔은 벌떡 일어나 다시 클럽을 잡았다. 좌절은 길지 않았다. 그는 한층 단단해진 멘털로 프로 무대를 평정했다. 지난해 드림투어(2부)에서 전반기에만 6승을 따내며 질주하더니, 초청 선수로 출전한 정규투어 대회에서 2승을 거두며 정규투어 시드권까지 따냈다. 언니들도 김민솔의 활약을 주목한다. 임희정과 박현경이 김민솔을 강력한 대상 후보로 꼽았다. 그들은 "김민솔의 드라이버 비거리가 길고, 쇼트게임도 잘한다. 좋은 시즌을 보낼 것"이라고 칭찬했다. 김민솔은 "선배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기분이 좋다.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들뜬 모습은 없다. 주변의 시선에 큰 부담이나 압박을 느끼지 않는 무던한 성격이 그의 장점이다. "그동안 무작정 연습 시간만 늘렸다면, 정규 시드전 탈락 후엔 효율적으로 훈련했다"고 말한 그는 "어렸을 때부터 지원해 주신 오세욱 두산건설 단장님이 골프를 향한 시야를 넓혀 주셨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길잡이를 해주셨다. 어렸을 때부터 도와준 와우매니지먼트 식구들과 타이틀리스트 관계자들에게 모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련을 한 번 겪고 나니, 이제 또 떨어져도 크게 무섭지 않다. 시련이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고 힘줘 말했다. 짧지만 강렬했던 지난해 후반기 경험도 김민솔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 체력 관리와 쇼트게임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은 그는 지난겨울 더 치열하게 훈련에 매진했다. 김민솔은 "작년에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루키였지만, 그 경험을 발판 삼아 한층 성숙해졌다. 올해는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후반기에 2승을 따내고도 신인왕을 놓친 그는 올해도 신인왕 자격을 얻는다. 그는 올 시즌 목표에 대해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하겠다"고 답하면서도 "굳이 꼽자면 다승왕이 탐난다. 다승왕을 차지하면 신인왕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며 당찬 패기를 보였다. 이어 "대상 후보로 지목받은 선수답게,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김민솔은 지난 5일 끝난 국내 개막전 더시에나 오픈에서 4오버파 292타 공동 53위에 그쳤다. 첫 술에 배부르랴. 스무살의 김민솔은 여전히 단단하다.여주=윤승재 기자 2026.04.08 08:14
LPGA

골프 스타들의 또 다른 스윙…KLPGA 스타들 적십자 홍보대사로 선행

KLPGA 선수들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다시 한 번 ‘나눔’ 행보에 나선다.대한적십자사는 6일 KLPGA 투어 선수 12명을 2026년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골프 스타들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인도주의 활동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이번 명단에는 박현경, 임희정, 박민지, 이가영 등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포함됐다. 박현경과 임희정은 6년째 인연을 이어가며 최장 기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이가영은 5년 연속, 박민지는 꾸준히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김민솔, 이세희, 이율린, 홍정민은 올해 처음 이름을 올렸다.이들은 향후 1년 동안 자선 골프대회와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며 적십자 활동을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단순 홍보를 넘어 실제 기부와 현장 활동까지 병행하는 방식이다. 적십자 측은 이번 위촉 선수 가운데 익명으로 고액 기부를 이어온 인물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새해 출발 방식도 눈길을 끌었다. 대한적십자사는 통상적인 시무식을 대신해 제빵 봉사활동으로 2026년을 시작했다. 이날 만든 빵 300여 개는 요양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청소년에게 전달됐다.대한적십자사와 KLPGA의 협력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양측은 2021년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이후 자선대회와 기부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 구호에 힘을 보태고 있다.이건 기자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2026.04.0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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