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군체’ 구교환 “‘모자무싸’ 가디건 신 논란…감정은 관객의 것” [인터뷰③]

배우 구교환이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속 황동만 캐릭터를 연기한 과정과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28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영화 ‘군체’에 출연한 구교환 인터뷰가 진행됐다.구교환은 지난 24일 종영한 JTBC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에 대해 “모두의 이야기”라며 “황동만의 감독 입봉기이기도 하지만 결국 우리 이야기고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다. 인생 드라마라고 말씀해주시는 분들에게는 ‘인생 시청자시다’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예술대학교 시절 8인회가 있었냐는 질문에는 “학과의 모두가 영화를 만드니까 8인회가 아니라 80인회 정도는 있을 수 있었다”며 “영화 작업을 통해 느꼈던 감정을 표현했다기보다는 옆 친구들에게 느끼는 감정을 연기했다. 특정 전공에 대한 연기라기보다는 ‘모자무싸’가 영화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결국 관계와 우정, 제가 관계를 맺었던 친구들과 선배들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했고 그것에 집중해서 연기했다”고 설명했다.황동만 캐릭터의 말투와 발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구교환은 “황동만을 연기하면서는 한 글자도 놓치기 싫었다. 새로운 발성을 사용했고 밉지만 더 하이톤으로 갔다”며 “‘군체’ 서영철의 하이톤과는 또 다르다. 대사를 조금 씹으면서 쳤고 작가님의 소중한 단어들을 잘 전달드리자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중간에 작은 단어 하나라도 놓쳤다는 기분이 들면 감독님께 다시 촬영하자고 말씀드리기도 했다”며 “새로운 연기 방식이 하나 추가된 느낌이라 좋았다”고 덧붙였다.또 “황동만을 연기하는 기분은 이미 원작이 있는 작품을 실사화하는 느낌이었다”며 “황동만으로 살아간다기보다 마블 세계관 속 한 인물을 연기하듯 박해영 작가님의 작품 속 황동만이라는 캐릭터에 캐스팅된 기분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극중 고윤정이 자신을 위로하는 장면에서 고윤정의 가디건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논란이 된 것에 대해서는 “참 화제가 되는 게 많다”며 웃은 뒤 “원작의 장면을 옮긴다는 마음으로 연기했다”고 말했다.이어 “요즘은 ‘군체’ 서영철에 대해서도 ‘정말 패고 싶다’는 말이 많이 돌아다닌다”며 “그런 감정을 느끼는 것은 오로지 관객의 것이다. 황동만의 모든 장면들에 대한 감상에서 저의 해석은 중요하지 않다. 저는 그 장면을 시청자에게 보여드릴 뿐이고 각자의 감상이 모두 맞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21일 개봉한 ‘군체’는 서울 도심의 초고층 동우리 빌딩에서 정체불명의 집단 감염사태가 발생하면서 건물이 봉쇄되고 그 안에 갇힌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이야기다. 구교환은 극중 정체불명의 바이러스를 만들어 둥우리 빌딩에 퍼트린 천재 생물학자 서영철을 연기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5.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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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군체’ 구교환 “전지현, 정말 근사해…20년간 상상한 그대로” [인터뷰②]

배우 구교환이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전지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28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영화 ‘군체’에 출연한 구교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구교환은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은 이미 같이 바라보고 있으니까 현장에서는 행복한 상상들을 더 많이 공유하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 부분에서 전지현 배우가 깊은 감동을 느끼셨나 보다”며 “저와 전지현 모두 유머를 좋아하는 것 같다. 경쟁하듯이 유머를 뱉어내기도 한다”고 웃었다.구교환은 전지현을 “베프이자 응원단장 같은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저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는 분이고 아이디어도 많이 주신다”고 말했다.또 “전지현과 어떻게 친해졌냐고 물어보면 특별한 과정은 없었다”며 “처음 입학해서 반 배정 받으면 한 번 스캔하지 않나. 전지현이라는 이름값을 다 떼어내고 공정하게 생각했을 때 ‘나랑 유머 코드가 잘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현장을 재미있는 학교생활처럼 보낼 수 있겠다는 마음이었다”며 “우리 둘이 현장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덧붙였다.구교환은 전지현과 극중 관계성에 대해서“오히려 친한 상태였기 때문에 주인공과 빌런의 관계가 더 잘 보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서로 미워한다고 해서 빌런 관계가 만들어지는 건 아니더라. 두 사람의 유머 코드나 취향이 닮아 있으니까 적으로 있을 때 시너지가 더 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또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예상했던 그대로의 사람이었다”며 “저도 전지현을 20년 동안 상상하지 않았겠나. 패션부터 미디어에 노출되지 않은 사적인 모습들까지 막연히 상상해왔는데 정말 근사한 분이었다”고 말했다.이어 “‘도둑들’을 봤을 때 전지현 배우가 주는 에너지와 이미지, 재미가 제 이데아와 같았다”며 “사람들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모습이나 만들어내는 유행들, 옷이나 취향까지 다 그냥 전지현스러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저도 그런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일까를 생각하게 만드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21일 개봉한 ‘군체’는 서울 도심의 초고층 둥우리 빌딩에서 정체불명의 집단 감염사태가 발생하면서 건물이 봉쇄되고 그 안에 갇힌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이야기다. 구교환은 극중 정체불명의 바이러스를 만들어 둥우리 빌딩에 퍼뜨린 천재 생물학자 서영철을 연기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5.28 14:12
영화

‘군체’ 구교환 “연상호 감독 작품 출연시키고 싶지만…티켓파워 있을지는” [인터뷰①]

배우 구교환이 연상호 감독과의 작업 방식과 남다른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28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영화 ‘군체’에 출연한 구교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구교환은 연상호 감독이 ‘패러다임을 바꾼 배우’라고 칭한 것에 대해 “연상호 감독님이 가끔 그런 발언을 하실 때가 있다.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연기에 접근한 적은 없다”며 “요즘은 ‘이 순간을 즐기자’는 마음이다. 동만이도 그렇고 영철이도 그렇고 관객들의 감상을 즐기자는 마음이다. 모든 연기는 쌍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서영철의 발성과 황동만의 발성이 다르고 배우로서 연구를 하고 관객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패러다임을 바꾸고 싶다기보다는 제가 재미있는 작업을 계속 좋아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연상호 감독에 대해서는 “’반도’ 개봉했을 때도 감독님이 비슷한 이야기를 하셨는데 저는 감사하다”며 “저도 ‘감독님이 영화 패러다임을 바꾸고 계신다’고 뱉어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조금씩 본인의 유니버스를 확장하고 계신다. 어떤 지역 명칭이 겹치기도 하고 세계관을 계속 연결시키고 있다는 기분이 든다”며 “감독님도 이 작업을 즐기고 계신 것 같고 스위칭이 굉장히 잘되는 감독님”이라고 설명했다.또 “‘군체’는 많은 관객을 만나야 하는 작품인데 다음 작품 이야기를 하면 굉장히 작가주의적인 작품을 준비하기도 하신다”며 “버튼이 있는 것처럼 바뀌시는 분이다. 언제나 좋아하시는 것에서 시작해서 여러 방식으로 관객들과 데이트를 하는 분 같다”고 했다.연상호 감독과의 작업 방식에 대해서도 말했다. 구교환은 “사실 감독님 전체 필모그래피를 보면 제가 많이 출연한 건 아니다. ‘반도’, ‘기생수’, ‘군체’ 세 작품인데 티가 많이 나는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감독님과 작업했을 때 좋은 점은 서로 질문을 많이 한다는 것”이라며 “하나의 장면을 들어가기 전까지 서로 분석과 준비는 되어 있는데 첫 테이크는 그냥 두신다. 두 번째 테이크부터 디렉션이 들어오는데 그게 굉장히 잘 꽂힌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저는 ‘소리 내 울면서 가면 어떨까’라고 생각했는데 감독님은 ‘낄낄거리다가 미소의 그라데이션으로 가면 어떨까’ 같은 디렉션을 주셨다”며 “감독님의 디렉션과 저의 것이 섞이는 과정이 재미있다”고 덧붙였다.또 그는 “언젠가 연상호 감독님을 제 작품에 출연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는 잘하시는데 티켓파워가 있으실지는 모르겠다”고 농담한 뒤 “연상호 감독님의 글을 제가 연출하거나, 감독님과 배우가 아니라 연출자로서도 호흡해보고 싶다. 누군가의 세계를 공유하는 건 조심스럽지만 항상 꿈꾼다”고 밝혔다.21일 개봉한 ‘군체’는 서울 도심의 초고층 둥우리 빌딩에서 정체불명의 집단 감염사태가 발생하면서 건물이 봉쇄되고 그 안에 갇힌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이야기다. 구교환은 극중 정체불명의 바이러스를 만들어 둥우리 빌딩에 퍼뜨린 천재 생물학자 서영철을 연기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5.28 14:07
영화

‘와일드 씽’ 엄태구 “형 엄태화 감독, 엄청 재밌어해” [인터뷰④]

배우 엄태구가 형 엄태화 감독의 ‘와일드 씽’ 관람 후기를 전했다.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와일드 씽’에서 상구를 열연한 엄태구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엄태구는 래퍼 연기에 참고한 아이돌이 있는 말에 “없다. 레퍼런스 없이 온전히 랩과 안무 선생님께만 의지했다. 선생님들이 정말 잘 가르쳐주셨다. 대단했다”고 답했다.이어 “어렸을 때 좋아하는 그룹은 듀스다. 나보다 형(엄태화 감독)이 더 좋아한 거 같다”며 “형도 영화를 봤는데 엄청나게 재밌어했다. 잘될 거 같다고 했다. 가족들이 다 재밌게 본 거 같아서 안도했다”고 털어놨다.엄태구는 또 평소와 다른 동생의 모습에 엄 감독이 별다른 코멘트를 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특별히 없었다”며 수줍게 웃었다.‘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6월 3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5.28 14:00
영화

‘와일드 씽’ 엄태구 “화보 장면 부끄러워…엉덩이·상반신은 CG” [인터뷰③]

배우 엄태구가 ‘와일드 씽’ 비하인드를 전했다.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와일드 씽’에서 상구를 열연한 엄태구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엄태구는 “(영화 속 장면을 위해) 화보를 찍었는데 부끄러웠다. 화보 촬영한 장소가 스태프들이 왔다 갔다 하는 문 앞이었다. 그 앞에서 찍으려니까 많이 부끄럽더라”고 말했다.이어 “엉덩이랑 (상반신) 정면은 CG(컴퓨터 그래픽)”라면서 “등만 제 등이다. 등은 CG가 아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6월 3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5.28 13:58
영화

‘와일드 씽’ 엄태구 “강동원 열정에 자극…신인 배우 같았다” [인터뷰②]

배우 엄태구가 선배 강동원에 존경심을 표했다.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와일드 씽’에서 상구를 열연한 엄태구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엄태구는 극중 트라이앵글 멤버로 호흡을 맞춘 강동원을 언급하며 “정말 대단했다. 연습실 가면 계속 혼자 (춤) 연습하면서 넘어지고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처음 영화 찍는 신인 배우가 첫 캐릭터, 작품을 맡아서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거 같았다”며 “정말 많은 자극이 됐고, 그 모습에 나도 더 열심히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6월 3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5.28 13:57
영화

‘와일드 씽’ 엄태구 “랩, 처음에 고개도 못 들어…연습실 나오면 ‘현타’” [인터뷰①]

배우 엄태구가 랩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와일드 씽’에서 상구를 열연한 엄태구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엄태구는 극중 래퍼를 연기한 것을 두고, “JYP에 계시는 선생님이 잘 알려줬다. 처음 랩을 할 때는 고개도 못 들었다. 근데 선생님이 하시는 걸 계속 흉내 내다 보니까 나도 제스처가 나와서 웃겼다”고 말했다.엄태구는 “근데 신기했던 게 부스에서 선생님과 랩 할 때는 정말 신나게 하는데 그 문을 나오면 모든 게 어색해지는 걸 항상 경험했다”며 “선생님이 찍어준 영상도 있었는데 회사에는 안 보여줬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엄태구는 또 직접 가사 작업에 참석한 것에 대해 “랩 선생님과 함께 만든 거다. 내가 이야기를 쓰면 선생님이 라임 맞춰주시면서 같이 작업했다. 그래서 (저작권협회에) 등록하게 됐다”며 멋쩍게 웃었다.‘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6월 3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5.28 13:57
영화

사방에서 튀어나오는 좀비떼…‘군체’, 올해 스크린X 최고 객석률

‘군체’가 특수관까지 집어삼켰다. 28일 CGV에 따르면 영화 ‘군체’가 스크린X(SCREENX)에서 주말 객석률 30%를 웃돌며 올해 스크린X 개봉작 최고 객석률을 기록했다.지난 21일 개봉한 ‘군체’는 ‘부산행’, ‘지옥’ 등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으로,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스크린X는 중앙 스크린을 넘어 좌우 벽면까지 화면이 확장되는 다면 특별상영관으로, ‘군체’의 대규모 군집 장면과 액션 시퀀스 등을 확장 화면으로 볼 수 있다. 특히 감염자와 각종 위협 요소가 양옆 스크린에서 펼쳐지며 긴장감을 극대화한다.실관람객 반응도 뜨겁다. 스크린X에서 ‘군체’를 접한 관객들은 “숨 참고 봄! 같이 도망치는 것 같았다”, “3면에서 좀비가 튀어나오는 느낌”, “거대한 군집 장면이 좌우 스크린까지 이어져 압도감이 상당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재수 CGV 시네마사업본부장은 “‘군체’는 중앙과 양옆으로 이어지는 3면 스크린을 통해 장르적 긴장감을 극대화하며 관객들에게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며 “‘군체’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현장감을 스크린X에서 더욱 생생하게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군체’는 개봉 닷새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27일까지 누적관객수는 237만 8512명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5.28 11:06
영화

“또 혼자 광고 찍네”…‘군체’ 전지현→지창욱, 비하인드 스틸 공개

팀 ‘군체’의 카메라 뒤 모습이 베일을 벗었다.배급사 쇼박스는 영화 ‘군체’ 속 배우 및 제작진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스틸을 28일 공개했다.이번 비하인드 스틸에는 촬영에 열중하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과 함께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담겼다. 먼저 전지현은 진지한 표정으로 모니터링에 집중하고 있으며, 구교환은 장난스럽게 웃으며 안대를 들어 올리는 등 극중 모습과 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이어 지창욱은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감염자들을 제압하는 모습으로, 영화 속 활약을 연상시킨다. 여기에 카메라를 보며 활짝 웃고 있는 지창욱과 김신록의 스틸에서는 작품 속 최현석, 최현희 남매의 끈끈한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다. 이외 방호복을 입은 채 해맑게 미소 짓고 있는 신현빈, 스태프의 설명을 경청하는 고수, 벽 한쪽을 가득 채운 채 기괴한 움직임을 표현하고 있는 무용수들의 모습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다. ‘군체’는 ‘부산행’, ‘지옥’ 등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으로,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1일 개봉한 영화는 닷새만에 200만 돌파에 성공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5.28 09:28
영화

강동원→오정세, 극장 뜬다…‘와일드 씽’ 개봉주 무대인사 확정

팀 ‘와일드 씽’이 관객을 만난다.28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 ‘와일드 씽’의 주역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 오정세와 손재곤 감독은 개봉 첫 주 서울 무대인사를 확정했다.무대인사는 6월 6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왕십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 6월 7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영등포타임스퀘어, 롯데시네마 김포공항·영등포,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목동에서 진행된다.이 자리에는 트라이앵글 멤버 현우(강동원), 상구(엄태구), 도미(박지현)와 ‘발라드 왕자’ 성곤(오정세)이 참석해 빨초파부대(트라이앵글 팬덤명), 곤듀(최성곤 팬덤명)를 만나며,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굿즈 증정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다. 앞서 언론시사회 등을 통해 공개된 영화는 향수를 자극하는 소재,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드라마,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받으며 단숨에 화제작으로 떠올랐다.한편 ‘와일드 씽’은 오는 6월 3일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5.28 09:16
영화

[단독] 홍민기 대표 “배용준 든든한 지원군…블리츠웨이만의 IP 만들 것” [IS인터뷰] ②

①에 이어피규어와 매니지먼트, 음반 사업을 하나의 구조 안에서 연결하려는 블리츠웨이의 전략은 최근 영입한 도경수를 통해 구체화되고 있다. 블리츠웨이는 연내 도경수의 새 앨범 발표를 준비 중이며, 이를 위해 자사 음반부터 피규어 사업부까지 투입돼 MD 및 디자인 기획에 참여하고 있다. 아티스트의 작품 활동은 물론, 음반 제작, 고품질 MD 제작까지 사내에서 ‘A to Z’로 지원할 수 있게 된 셈이다.“음반 사업부가 없었다면 경수 씨 영입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만큼 해당 사업부 역할이 중요했죠. 과거에는 가수 출신 배우를 영입해도 음반 활동 지원까지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사내에 전문 인력과 시스템이 모두 갖춰졌어요. 아티스트가 원한다면 음반 작업은 물론 고유의 피규어나 프리미엄 굿즈 제작까지 지원하는 구조가 완성된 거죠.”블리츠웨이는 도경수라는 성공적인 포트폴리오를 발판 삼아, 향후 솔로 아티스트 중심의 대형 라인업 영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동시에 자체 연습생 육성 시스템을 가동, 아이돌 그룹을 제작한다는 장기 로드맵도 차근차근 밟아나가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자회사 클랩의 사명 변경 등을 추진해 대중에게 ‘블리츠웨이=음악 사업’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확실히 각인시킨다는 전략이다.“연내 예정된 경수 씨의 솔로 앨범이 신호탄이 될 거라 생각해요. 영입 후 첫 활동인 만큼 에너지도 많이 쏟고 있고요. 음반 사업부의 규모와 구조를 갖추기 위해 기존 가수들을 추가 영입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죠. 블리츠웨이의 음악 사업에 대한 명확한 그림이 만들어질 때쯤 자체 아이돌 그룹도 나올 수 있을 듯해요. 블리츠웨이만의 고유한 IP가 만들어지는 거죠.”물론 홍 대표의 이러한 계획이 배우 매니지먼트의 소홀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매니지먼트 사업 역시 신인 발굴 시스템을 상시 가동하며 지속해서 확장할 계획이다. 최종 목표는 업계를 선도하는 주연급 탑티어 배우를 10명 이상 확보해 확고한 라인업을 구축하는 것이다.“그 정도 규모와 라인업이 갖춰지면 회사 자체의 영향력이나 파워도 커질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면 더 좋은 프로젝트들도 할 수 있고, 구조 내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기회가 더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러한 확장 전략을 관통하는 홍 대표의 경영 철학은 명확하다. 바로 ‘철저한 지원’과 ‘두터운 신뢰’다. 여기에는 “돈을 덜 벌더라도 인성이 좋은 사람들과 솔직하게 소통하며 오래 함께 가는 것”이라는 홍 대표만의 확고한 신념이 투영돼 있다.“회사에 엄청난 수익을 가져다주더라도, 그 과정에서 다른 누군가가 힘든 회사는 만들고 싶지 않아요. 예전부터 좋은 사람들과 오래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고, 지금도 변함없죠. 앞으로도 그런 방향으로 함께 성장했으면 좋겠고요. 단순히 실력만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존중하고 감사함을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 오래 간다는 생각이죠.”블리츠웨이의 미래 가치와 성장 잠재력을 일찍이 알아본 이들 역시 오랜 시간 신뢰를 쌓아온 파트너들이다. 특히 앞선 3월 사내이사로 합류한 배우 배용준은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유수 글로벌 기업 및 투자자들과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주고 있다. 배 이사는 지난 3월 장내 매수를 통해 블리츠웨이 보통주 42만 2556주를 추가 취득하며 또 한차례 회사의 성장에 대한 강한 확신을 증명했다.“(배 이사는) 경영 전면에 나서지는 않지만, 회사에 도움이 될 만한 부분이 있으면 먼저 제안하고 연결해 주세요. 회사에 대한 애정과 프라이드가 느껴지죠. 실제로 이런 도움들이 회사에 긍정적인 영향도 주고 있고요. 최근 공시 과정에서 알려진 주식 추가 매입도 결국 회사에 대한 관심도로 이어졌죠. 앞으로 어떤 사업이나 움직임에 있어서 예전보다 더 주목받는 순간들이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든든한 파트너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블리츠웨이가 그리는 최종 지향점은 국내 엔터 시장에 전례 없던 ‘자생적 비즈니스 생태계’ 완성이다. 이미 기획·제작·매니지먼트에 글로벌 최고 수준의 피규어 및 MD 사업까지 내재화하며 유일무이한 차별점을 확보한 블리츠웨이는 단순 외연 확장보다 구축된 밸류체인의 내실을 다지며 자회사 간 유기적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아티스트 라인업과 자체 IP가 쌓이면 외부 투자나 유통 구조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생태계도 가능할 거라 생각해요. 당장 전문성이 필요한 투자배급 영역까지 하겠다는 뜻은 아니지만, 궁극적으로는 스스로 IP를 생산·확장하는 구조를 만드는 게 지향점이죠. 국내에서 아직 존재하지 않았던 형태의 진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자리 잡길 바랍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5.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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