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 앞둔 이현중 집중 조명 "리바운드 밀리면 안 돼"

국제농구연맹(FIBA)이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 '에이스' 이현중(26)의 행보에 주목했다.FIBA는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2027 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를 앞둔 한국 대표팀 에이스 이현중의 올 시즌 커리어를 비중 있게 다뤘다.FIBA는 먼저 "이번 여름은 한국과 이현중 모두에 다사다난했다"며 "이현중은 아시아 예선 1라운드 첫 4경기서 맹활약한 뒤, 미국프로농구(NBA) 서머리그 출전을 위해 한국의 운명이 걸린 윈도-3에서 결장했다. 한국은 가장 중요한 순간에 도약하며 2라운드 진출권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해당 기간 이현중은 샌안토니오 스퍼스 유니폼을 입고 개인 세 번째 서머리그 도전에 나선 바 있다. 한국은 1라운드 6차전서 이현중 없이 일본을 81-79로 간신히 제압하고 아시아 예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다음 상대는 레바논, 사우디아라비아다. 전망은 밝지 않다. 이번 2라운드는 1라운드 성적을 그대로 안고 순위를 정한다. 4개 팀 중 3위 안에만 들면 통과했던 1라운드와 달리, 12개국이 2개 조로 나뉘어 경쟁하는 2라운드에서는 각 조 1∼3위와 4위 중 최상위 성적 1개 팀만이 월드컵 본선에 오른다.1라운드서 3승 3패라는 성적을 안은 한국은 F조에서 레바논(5승1패), 일본, 카타르, 중국, 사우디아라비아와 경쟁한다. 이현중의 복귀가 어느 때보다 반가운 이유다. 그가 빠졌던 한국은 일본과 2차례 원정 평가전서 모두 지며 자존심을 구겼다. 전열을 정비한 한국은 28일 오전 3시 레바논과의 원정경기를 벌이고, 31일엔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서 사우디와 맞붙는다.앞선 대회 기간 이현중의 손끝은 뜨거웠다. 그는 윈도1과 2에서 평균 24.8점을 넣으며 팀의 선봉장으로 활약했다. FIBA 선정 1라운드 올스타5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중국과 1차전에선 3점슛 9개 포함 33점을 몰아치며 만리장성을 무너뜨리기도 했다. FIBA는 "한국이 최근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연패한 것에서 알 수 있듯, 이현중의 2라운드 복귀만으로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면서도 "NBA에서의 도전을 마치고 '더 겸손해져서' 돌아온 이현중은 한국의 2027 월드컵 진출이라는 더 큰 목표가 달성되는 한 개인의 성적에 연연하지 않는다"라고 조명했다.FIBA에 따르면 이현중은 서머리그 경험을 두고 "확실히 나를 많이 겸손하게 만들었고, 제가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역이 아직 너무나 많다는 것을 깨닫는 데도 도움이 됐다. 그것은 나를 더 겸손하게 만들었지만, 동시에 농구에 대한 갈망을 더욱 키웠고 이기고자 하는 열망을 강하게 만들었다"라고 말했다.당장 다가오는 레바논전에서도 이현중이 차지할 비중은 크다. FIBA에 따르면 레바논전을 앞둔 그는 "나는 항상 서아시아 팀들이 상대하기 까다롭다고 생각해 왔다"며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리바운드나 몸싸움에서 밀려서는 안 된다는 점"이라고 짚었다.끝으로 "우리에게는 매우 재능 있는 가드와 윙 선수들이 많지만, 일부 서아시아 팀들과 비교하면 우리 빅맨들은 체격이 조금 작은 편이다. 이는 내가 리바운드와 피지컬적인 면에서 팀을 돕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함을 의미한다. 수비적으로도 우리는 스위치할 때 더 잘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2026.08.2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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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밍가, LAL 3년 제안 거절하고 MIN행…2년 170억원 계약

포워드 조나단 쿠밍가(24)가 미국프로농구(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손을 잡았다.미국 매체 ESPN은 27일(한국시간) "자유계약선수(FA) 쿠밍가가 미네소타와 2년 1240만 달러(약 170억 원) 규모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두 번째 시즌에 플레이어 옵션이 포함된 계약이다.미네소타는 이번 영입으로 공석인 포워드 자리를 채웠다. 구단은 앤서니 에드워즈, 라멜로 볼, 제이든 맥대니얼스, 루디 고베어에 쿠밍가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대신 벤치 자원인 조쉬 그린이 팀을 떠날 전망이다.ESPN에 따르면 FA 시장이 열린 직후 쿠밍가 영입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팀은 LA 레이커스였다. 레이커스는 사인 앤 트레이드를 통해 쿠밍가에게 3년간 연평균 1200만 달러 이상의 조건과 주전 자리를 제안한 거로 알려졌다. 하지만 레이커스, 애틀랜타 호크스, 쿠밍가 간의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이후 시카고 불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등이 관심을 보였으나, 쿠밍가는 미네소타행을 택했다.ESPN은 "쿠밍가는 레이커스의 장기 계약을 거절하고 미네소타와 단기 '가치 증명' 계약을 맺었다"고 평했다. 시즌 뒤 플레이어 옵션을 거절하고, 다시 FA 시장에 나와 자신의 가치를 재평가받겠다는 의도다.물론 미네소타의 끈질긴 구애도 결정적이었다. 팀 코넬리 구단 사장이 마이애미까지 직접 이동해 4시간 동안 대면 미팅을 가졌고, 크리스 핀치 감독과도 대화를 나눈 거로 알려졌다. '에이스' 에드워즈도 꾸준히 목소리를 내며 쿠밍가에게 구애를 펼친 거로 알려졌다.지난 2021년 NBA 신인드래프트 전체 7순위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입단했던 쿠밍가는 지난 2월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와의 맞트레이드를 통해 애틀랜타로 둥지를 옮겼다. 애틀랜타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지만, 구단이 팀 옵션을 포기하면서 FA 자격을 얻게 됐다.우여곡절 끝에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은 쿠밍가는 지난 2025년 플레이오프 당시 골든스테이트 소속으로 미네소타와 플레이오프 2라운드서 맞붙은 기억이 있다. 특히 당시 평균 20.3득점(야투율 54.3%)을 넣어 눈길을 끌었다.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2026.08.27 08:48
NBA

'마지막 퍼즐' 맞췄다…골스, 베테랑 포워드 54억원 계약 '15인 로스터 완성'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로스터를 꽉 채웠다.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골든스테이트가 베테랑 포워드 조지 니앙(33)과 1년 390만 달러(54억원) 계약을 했다. 다음 시즌을 앞두고 팀 15인 로스터를 완성했다'고 26일(한국시간) 전했다. 이날 오전 백업 가드 브랜든 윌리엄스와 1년 최저 연봉 계약에 합의한 데 이어 니앙까지 영입하며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했다.니앙은 NBA 9년 통산 평균 7.4점 2.5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2024~25시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애틀랜타 호크스 소속으로 79경기에 춝전한 게 마지막이다. 그해 평균 9.9점 3.4리바운드를 책임졌다. ESPN은 '니앙은 지난해 9월 왼쪽 발 골절 부상을 당한 수 시즌 전체를 결장했다'며 '그 전까지는 꾸준한 활약을 펼치는 외곽 슈터로서, 지난 5시즌 동안 72경기, 76경기, 78경기, 82경기, 79경기에 출전하며 3점 슛 성공률 39.9%(통산)를 기록했다. 내구성이 뛰어난 코트 공간 창출자였다'고 덧붙였다. 니앙은 골든스테이트에서 베테랑 드레이먼드 그린,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알 호포드 등의 백업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8.26 14:01
NBA

탐슨이 밝힌 MIA행 이유 "다시 우승 맛보기 위해"

미국프로농구(NBA) 베테랑 슈터 클레이 탐슨(36)이 마이애미 히트를 새로운 행선지로 택한 배경으로 '우승'을 꼽았다.미국 매체 ESPN은 26일(한국시간) 댈러스 매버릭스를 떠난 탐슨이 마이애미를 새 행선지로 선택한 결정적 이유와 새 시즌을 향한 굳은 각오를 전했다고 보도했다.최근 댈러스에서 바이아웃된 후 웨이버 공시를 통과한 탐슨은 곧바로 마이애미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그가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기 위해 약 1000만 달러(약 138억원)에 달하는 금전적 손실을 기꺼이 감수했다는 것이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시절 4차례나 NBA 파이널을 제패한 탐슨은 "나는 이미 우승의 맛을 알고 있고, 그와 비교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최고 수준에서 다시 우승할 수 있는 기회야말로 내게 가장 매력적인 요소였다"고 이적 이유를 밝혔다.탐슨과 마이애미의 기분 좋은 인연도 화제다. 그의 아버지는 1974년 마이애미 지역 고등학교 농구팀을 주 챔피언으로 이끌었고, 그의 친형은 에릭 스포엘스트라 현 마이애미 감독과 오리건주에서 같은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탐슨의 친척들이 다수 거주하는 바하마와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점도 한몫했다.스포엘스트라 감독은 탐슨의 합류를 두 팔 벌려 환영했다. 그는 "탐슨은 농구 지능(BQ)가 매우 뛰어나며, 그리고 수비적으로도 그는 진정한 공수 겸장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치켜세웠다.마이애미는 새 시즌을 앞두고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품은 데 이어, 팀 하더웨이 주니어와 탐슨을 영입해 전력을 대폭 강화했다. 새로운 동료들과 훈련할 날만을 고대하고 있다는 탐슨은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은 내가 여전히 승리에 꾸준히 기여할 수 있음을 증명하는 명예 회복의 시즌이 될 것"이라며 "이곳에 있다는 사실이 비현실적이면서도 엄청난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2026.08.26 07:51
NBA

골든스테이트, '올여름 첫 외부 영입' 브랜든 윌리엄스와 1년 260만 달러 계약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가드 브랜든 윌리엄슨(27)을 품으며 백코트진을 강화했다.미국 매체 ESPN은 25일 저녁(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가 자유계약선수(FA) 가드 윌리엄스를 영입하며 벤치 전력을 보강했다"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는 윌리엄스와 1년 260만 달러(약 36억 원) 규모의 계약에 합의했다. 큰 변화 없이 안정적인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던 골든스테이트의 올여름 첫 외부 영입이다. ESPN은 "지난 시즌 팀의 약점 중 하나로 꼽혔던 벤치 유닛의 스피드와 외곽 득점력을 한층 끌어올려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망했다.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서 데뷔한 윌리엄스는 지난 시즌 댈러스 매버릭스 유니폼을 입고 평균 22.2분을 소화하며 13.0득점을 올리는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커리어 4시즌 동안 통산 140경기(선발 34경기)에 나서며 19.3분 출전에 10.7득점을 기록, 벤치 에이스로서의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이번 계약으로 골든스테이트는 로스터의 14번째 자리를 채웠다. 마이크 던리비 단장은 과거 사치세 등 재정적인 부담을 이유로 비워뒀던 15번째 마지막 로스터 자리마저 올여름이 끝나기 전 꽉 채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ESPN은 이를 두고 "골든스테이트가 로스터를 꽉 채우려 나선 데에는 부상 악재가 크게 작용했다. 팀의 주전 윙 자원인 지미 버틀러와 모제스 무디가 무릎 부상 재활로 인해 다가오는 새 시즌 개막 후 수개월 동안 결장할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짚었다.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2026.08.26 06:22
프로농구

'박지현 IN·박지수 OUT' 여자농구 대표팀, 월드컵 최종 12인 공개

2026 국제농구연맹(FIBA) 독일 월드컵에 나설 여자농구 대표팀 최종 12인이 공개됐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25일 오전 FIBA 독일 월드컵에 출전할 최종 12인 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앞서 협회는 7월 대표팀 강화훈련 대상자 13인을 소집한 바 있다. 이 중 수술 후 재활 중인 박지수(청주 KB)가 최종 명단에서 빠졌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7월부터 진천선수촌서 월드컵 대비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중순에는 일본과의 2연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한편 현재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활약 중인 박지현(LA 스팍스)도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그는 소속팀 일정으로 일본 원정 평가전에는 함께하지 못했지만, 오는 9월 1일 독일 현지에서 대표팀에 합류해 월드컵 준비에 나선다.이밖에 허예은(KB) 안혜지·이소희·최이샘(이상 부산 BNK) 박소희·정현·진안(이상 부천 하나은행) 강유림·이해란(이상 용인 삼성생명) 강이슬(아산 우리은행) 홍유순(인천 신한은행)이 태극마크를 달았다.FIBA 랭킹 15위의 대표팀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B조서 나이지리아(8위), 프랑스(2위), 헝가리(11위)와 경쟁한다. 첫 경기는 오는 9월 4일 오후 9시 30분에 열리는 나이지리아전이다.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2026.08.25 11:06
NBA

'9000만 달러' 샤프, 오프시즌 훈련 중 무릎 부상…새 시즌 출발부터 '빨간불'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가드 셰이든 샤프(23)가 오른쪽 무릎 반월상 연골 파열 부상을 입어 6개월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5일(한국시간) 전했다. 샤프는 지난해 10월 4년, 9000만 달러(1244억원) 규모의 연장 계약에 합의한 상황. 이번 시즌부터 해당 계약이 적용되면서 2000만 달러(277억원) 이상의 고액 연봉을 받는 만큼, 팀 입장에서 작지 않은 악재다. 샤프는 2025~26시즌 50경기(선발 42경기)에 출전해 평균 20.8점 4.3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SPN은 '이번 부상은 오프시즌 훈련 도중 발생했다'며 '샤프는 지난 시즌 왼쪽 비골 피로 골절로 시즌의 상당 부분을 결장했다'고 덧붙였다. 포틀랜드는 자 모란트·데미안 릴라드·즈루 할러데이 등 베테랑 가드 3명을 보유하고 있어 샤프의 공백을 당장 메우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수 있다.그러나 부상이 장기화할 경우 이야기가 달라진다. 지난 시즌 팀의 주요 득점원으로 활약한 샤프의 이탈이 길어지면 포틀랜드의 공격력과 선수단 운용에도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전망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8.25 11:01
NBA

'4년 1250억 연장 계약' 첫해부터 암초…포틀랜드 샤프, 무릎 파열로 6개월 OUT

미국프로농구(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가드 셰이든 샤프(23)가 무릎 부상으로 6개월 이탈할 전망이다.미국 매체 ESPN은 25일(한국시간)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샤프는 오른 무릎 반월상 연골 파열 부상을 입어 6개월간 결장할 거로 예상된다"고 전했다.샤프는 최근 훈련 중 무릎을 다쳤고, 부상 여파로 2026~27시즌의 상당 기간 자리를 비울 전망이다.캐나다 출신의 샤프는 지난 2022 NBA 신인드래프트 전체 1라운드 7순위로 포틀랜드의 지명을 받은 가드다. 합류 당시 데미안 릴라드의 뒤를 이을 스타로 평가받은 기대주 출신이기도 했다. 샤프의 발목을 잡는 건 연이은 부상이다. 그는 지난 시즌 포틀랜드서 평균 20.8점을 기록했으나, 당시에도 좌측 비골 피로 골절로 정규리그 50경기 출전에 그친 바 있다.뼈아픈 건 이번 시즌이 샤프와 포틀랜드가 새 계약을 맺은 첫해라는 점이다. ESPN은 "샤프와 포틀랜드는 지난해 4년 9000만 달러(약 1245억원) 규모의 연장 계약을 맺었고, 올 시즌은 이번 시즌부터 발동된다"면서 "그는 2026~27시즌 연봉 2000만 달러(약 275억원)를 받는다"고 짚었다.한편 샤프의 부상에도, 포틀랜드에는 가드 자원이 즐비하다는 평이다. ESPN은 "구단은 자 모란트, 릴라드, 즈루 할러데이 등 세 명의 베테랑 가드를 로스터에 보유한 채 다음 시즌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트리오는 샤프의 결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선수층 문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거"라고 내다봤다.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2026.08.2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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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터 프리덤, WNBA 출전 자격 없다…"규정 변경도 없을 거"

전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에네스 칸터 프리덤(36)에게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출전 자격이 없을 것이란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미국 매체 ESPN은 25일(한국시간)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하며 "다수의 소식통은 ESPN에 이 전직 NBA 선수가 여성 리그(WNBA)에서 뛸 자격이 없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프리덤은 최근 WNBA를 강타한 트랜스젠더의 스포츠 참여 이슈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 인물이다. 논쟁은 현역 선수 소피 커닝햄(인디애나 피버)이 "트랜스젠더 여성의 여자 스포츠 참가에 반대한다"고 밝히면서 시작됐다. 커닝햄의 발언 직후 경기장 안팎에서 해당 발언을 비판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반대로 선수 측을 지지하는 집회가 이어지는 등 갈등이 깊어졌다. 현행 WNBA 단체협약 제13조 1항에는 '여성 선수만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고 적혀 있다. 성별 정체성이나 태어날 때 정해진 성별을 어떤 기준으로 판단할지는 구체적으로 나와 있지 않다. 이를 두고 프리덤은 관련 논쟁에 항의하는 퍼포먼스로 WNBA 드래프트 참가를 선언하는 기행을 보이기도 했다. 또 지난 24일 시카고 스카이와 인디애나의 경기가 열린 윈트러스트 아레나에선 'WOMAN:성인 인간 여성'이라고 적힌 유니폼을 입고 관중석에 나타나기도 했다. 그는 해당 경기 중 시카고 소속 나탸사 클라우드와 언쟁을 벌이다 보안 요원들에게 퇴장 지시를 받았다. ESPN에 따르면 프리덤이 경기 내내 클라우드를 향해 도발적인 코멘트를 던졌다는 주장이 있는 반면, 그의 주변에 앉아 있던 팬은 "그저 조용히 응원만 했다"고 엇갈린 증언을 내놓고 있다.프리덤은 쫓겨난 직후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여성을 지지했다는 이유로 WNBA에서 쫓겨났다"라며 분노를 표출했다.한편 ESPN은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하며 "현재 리그가 출전 자격 구분을 재검토해야 할 사례가 존재하지 않으며, 해당 주제에 대해 계속 연구하고 검토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가까운 미래에 어떠한 규정 변경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2026.08.25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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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성인 여성' 티셔츠 입고 WNBA 관람한 칸터, 현역 선수와 설전 끝에 쫓겨났다

전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출신 에네스 칸터 프리덤(34)이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경기장서 현역 선수와 언쟁을 벌인 끝에 퇴장당하는 소동을 겪었다.미국 매체 ESPN은 24일(한국시간) "프리덤이 시카고 스카이 소속 가드 나탸사 클라우드와 말다툼을 벌인 끝에 경기장서 퇴장당했다"고 전했다.상황은 이렇다. 프리덤은 이날 윈트러스트 아레나에서 열린 시카고와 인디애나 피버의 맞대결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WOMAN: 성인 인간 여성'이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은 그는 3쿼터 막바지 코트 위 클라우드의 지적을 받았다. 이후 언쟁이 이어지다, 경기장 보완요원들은 칸터의 퇴장을 지시했다. 매체에 따르면 클라우드는 계속해 프리덤을 향해 소리치며 손가락질했다. 그러다 동료들과 보안요원들에 의해 제지당했다. 클라우드는 시카고가 90-113으로 패배한 뒤 인터뷰에 응하지 않고 경기장을 떠났다.같은 날 타일러 마시 시카고 감독은 "이 리그에는 너무나 좋은 점들이 많고 이 선수들의 플레이에도 너무나 좋은 점들이 많다"며 "그리고 경기에 온다면, 아마도 농구를 즐기러 와야 할 것이다. 전직 농구 선수라면, 그것을 이해하고 느껴야 할 거"라며 프리덤의 행동을 우회적으로 지적했다.매체에 따르면 프리덤은 주먹을 치켜세우고 클라우드가 말하는 것을 흉내 내는 손동작으로 클라우드를 자극한 거로 알려졌다. 그는 퇴장하면서 군중을 향해 팔을 흔들고 자신의 티셔츠를 내보이기도 했다. 같은 날 소셜미디어(SNS)에는 "나는 방금 '여성을 지지한다'는 이유로 WNBA 경기에서 쫓겨났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NBA에서만 11시즌을 활약한 프리덤은 최근 WNBA 드래프트 참가를 선언하는 기행으로 눈길을 끈 선수다. 이유 없는 기행은 아니었다. 논쟁은 인디애나 소속의 소피 커닝햄이 "트랜스젠더 여성의 여자 스포츠 참가에 반대한다"고 밝히면서 시작됐다. 커닝햄의 발언 이후 인디애나의 원정 경기가 열린 시애틀과 포틀랜드에서는 이를 비판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반대로 커닝햄을 지지하는 단체들도 경기장 주변에서 집회를 준비하는 등 갈등이 거세졌다.현행 WNBA 단체협약 제13조 1항에는 '여성 선수만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고 적혀 있다. 성별 정체성이나 태어날 때 정해진 성별을 어떤 기준으로 판단할지는 구체적으로 나와 있지 않다. 출전 자격 규정은 리그가 혼자 바꿀 수 없고, 선수협회와 협의해야 한다.이를 두고 프리덤이 관련 논쟁에 항의하는 퍼포먼스로 직접 드래프트 참가를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경기장에서도 준비한 티셔츠를 선보이며 WNBA의 규정을 지적한 거로 보인다.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2026.08.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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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토쿤보-아데바요에 탐슨 달았다…마이애미와 2년 계약 확정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베테랑 슈터 클레이 탐슨(36)을 품었다.미국 매체 ESPN은 24일(한국시간) AP 통신의 보도를 인용하며 "탐슨이 웨이버 공시 통과 후 댈러스 매버릭스를 떠나 마이애미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구단 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탐슨과의 계약 소식을 전했다.지난 2시즌 댈러스서 활약한 탐슨은 마이애미와 2년 1300만 달러(약 180억원) 계약을 맺은 거로 알려졌다. 두 번째 시즌 선수 옵션이 포함된 계약이다.ESPN은 이번 계약을 두고 "이 계약은 여러 면에서 양측 모두에게 타당하다"면서 "아마도 가장 중요한 건, 마이애미가 새로 영입한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기존 센터 뱀 아데바요를 지원할 슈팅 자원을 추가하길 원했다는 걸 그들 스스로 잘 알고 있었다는 점"이라고 평했다.매체에 따르면 팻 라일리 마이애미 사장은 "탐슨은 NBA 유니폼을 입은 역대 가장 상징적인 선수 중 한 명"이라면서 "실전 경험이 풍부한 4번의 챔피언이자, 코트 양쪽 끝에서 다재다능한 선수로서의 역할에 완벽하게 들어맞을 선수다. 우리 모두 그의 슛 기술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그가 경기에 가져다주는 것은 훨씬 더 많다. 우승을 향한 우리의 도전 속에서 클레이가 히트를 선택해 준 것은 축복"이라고 기뻐했다. 탐슨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시절 팀의 파이널 챔피언 등극을 4차례나 합작한 특급 슈터였다.기록이 증명한다. 탐슨은 통산 3점슛 성공률 41%를 기록 중이다. 댈러스서 활약한 지난 시즌엔 단일 시즌 3점슛 성공 200개에 도달했는데, 이는 그의 커리어 중 11번째 기록이었다. 마이애미 구단 역사상 단일 시즌 3점슈 성공 200개 이상에 성공한 선수가 나온 건 단 7차례다.한편 마이애미는 비 시즌 슈터 보강에 힘쓴 팀이기도 하다. 앞서 팀 하더웨이 주니어와 계약했고, 기존 자원인 펠레 라르손도 있다. 하더웨이 주니어는 지난 시즌 덴버 너기츠서 80경기 동안 평균 13.5점, 3점슛 성공률 40.7%, 라르손은 70경기 동안 평균 11.4점, 3점슛 성공률은 32.3%를 기록했다.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2026.08.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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