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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 ‘우울증 마케팅’ 의혹에 입 열었다…“회사는 오히려 폭탄이라고” (‘A급 장영란’)

의사 겸 사업가 여에스더가 자신을 둘러싼 ‘우울증 마케팅’ 의혹에 직접 입을 열었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공개된 영상에서 여에스더는 건강기능식품 사업과 방송 활동을 두고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운영 중인 여에스더는 방송에서 우울증을 자주 언급하는 것이 사업 홍보에 활용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에 “절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그는 “처음 방송에서 우울증을 공개했을 때 마케팅팀에서는 저를 ‘회사의 폭탄’이라고 했다”며 “건강과 관련된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인 만큼 직원들 입장에서는 제가 ‘우울증도 없고 잠도 잘 잔다’고 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자신이 우울증 치료 경험을 공개해온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약물을 시도해본 의사로서 치료 방법이 다양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었다”며 이 같은 이야기가 ‘우울증 마케팅’으로 오해를 산 것 같다고 털어놨다.여에스더는 디즈니플러스 예능 ‘운명전쟁 49’ 출연 당시 “매일 죽을 날짜를 뽑고 있다”, “살고 싶지 않다”고 말해 우려를 사기도 했다. 이날 그는 당시 발언의 의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여에스더는 “우울증 환자는 ‘이게 끝날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그래서 언젠가 끝낼 날을 정해두고 ‘그때까지만이라도 살아보자’는 식으로 목표를 잡기도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자신 역시 지난해 11월 18일을 그날로 정해뒀었다고 밝히며 “그런데 11월이 되자 상태가 호전됐다. 지난해 10월 약을 바꾸고, 남편과 5년간의 별거를 끝내고 다시 합가하면서 처음으로 나쁜 생각이 없어졌다”고 전했다.한편 여에스더는 의사 출신 방송인 홍혜걸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선후배로 만나 1994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유화연 수습기자 ohwayo@edaily.co.kr 2026.08.27 15:04
스타

유혜원, ‘하시4’ 김지민 결국 고소…“지속적 명예훼손”

가수 겸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하트시그널4’ 출연자 김지민을 고소했다.유혜원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대련의 김범식 변호사는 27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익명의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혜원의 사생활과 관한 내용이 당사자의 의사와 무관하게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실체적인 진실 여부와는 관계 없이 유포된 내용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언론 보도와 온라인상 재유포를 거치며 지속적인 명예훼손과 이미지 실추가 이어지고 있다”며 유혜원이 결국 법적 대응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유혜원을 대리해 해당 게시물의 작성 및 유포와 관련한 사실관계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김지민을 상대로 형사고소를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손해배상청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유혜원 측은 김지민의 SNS 게시글을 문제 삼았고, 김지민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며 고소장 일부를 공개했다.고소장에 따르면 김지민은 지난 6월 유혜원이 한 농구선수와 교제하면서 유명 가수 겸 프로듀서의 이를바 ‘스폰’을 받고 있다는 취지의 내용을 게시했다. 이에 대해 유혜원 측은 “김지민은 정보통신망을 통해 고소인 유혜원에 관한 허위 사실을 공연히 적시해 고소인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법무법인 대련은 “해당 게시물의 작성 및 유포와 관련한 사실관계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김지민 씨를 상대로 형사고소 및 그 결과에 따라 손해배상청구 또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 내용을 온라인상 재유포하며 조롱·비방하거나 추가적인 허위사실을 결합해 확산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유혜원은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며, 2018년 웹드라마 ‘고, 백 다이어리’에 출연했다. 이후 지난해 방송된 Mnet 연애 예능 ‘커플팰리스2’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8.27 15:04
영화

변요한vs노재원 ‘타짜: 벨제붑의 노래’, 도파민 터진 메인 예고편 공개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올 추석 극장가의 판을 뒤집을 도파민을 선사한다.배급사 CJ ENM은 27일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는 9월 23일 개봉하는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그리고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게 되는 범죄 영화다.이날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글로벌 도박판의 포커 게임과 자신을 배신한 친구를 향한 카타르시스 넘치는 복수극의 재미를 엿볼 수 있다. 예고편의 첫 시작은 베트남 시내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장태영(변요한)의 목숨을 건 추격전이다. 좁은 골목과 시장을 가로지르며 쫓기는 장태영의 모습이 숨 돌릴 틈 없이 이어진다. 한국으로 돌아오면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장태영의 그늘에 가려진 박태영(노재원)의 씁쓸한 표정도 스친다. 장태영은 자신을 벼랑 끝으로 몰아넣은 자가 그토록 믿었던 절친한 친구이자 동업자 박태영이었음을 알게 되고 복수극의 서막이 열린다. 장태영과 박태영은 가네코(미요시 아야카)가 설계한 거액의 글로벌 도박판에 참여하게 된다.메인 예고편 속 변요한, 노재원뿐만 아니라 패기와 독기로 뭉친 배우들의 에너지 넘치는 연기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앙상블을 기대하게 한다. 도박판의 배경도 넓어졌다. 한국을 넘어 일본과 베트남까지 이어지고 타오 회장(홍 다오), 사사키(이하라 츠요시)까지 합류했다.무엇보다 ‘모든 게임의 마지막은 가장 강렬하다’라는 카피는 ‘타짜’ 시리즈의 20년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타짜: 벨제붑의 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타짜: 원 아이드 잭’ 이후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8.27 14:54
영화

‘오디세이’로 불붙은 ‘용아맥’ 예매 전쟁…CGV “예매 가능 매수, 4매 제한”

CGV가 아이맥스 예매 수요 급증에 따라 예매 가능 매수를 제한한다.CGV는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아이맥스 예매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보다 많은 고객에게 예매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예매 환경을 운영하기 위해 용산아이파크몰 아이맥스 예매 가능 매수를 아래와 같이 한시적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CGV에 따르면 이날 공지 이후 진행된 예매 건부터 용산아이파크몰 아이맥스관에서 상영하는 아이맥스 상영작은 1회 최대 4매까지만 예매할 수 있다. 해당 조치는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운영 상황에 따라 변경 또는 종료될 수 있다. CGV는 “비정상적인 경로를 통한 예매 및 영리 목적의 티켓 재판매 행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보다 많은 고객님께 안정적인 예매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조치에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의 흥행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오디세이’는 아이맥스 70mm 필름 카메라로 촬영된 작품인 만큼, 일반 상영관보다 큰 화면으로 영화를 즐기려는 관객들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오디세이’를 1.43대 1 화면비로 관람할 수 있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아이맥스관(이하 용아맥)의 인기는 여전히 식지 않고 있다. 좋은 좌석을 구하기 위해 예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온라인상에서는 웃돈을 붙인 티켓 양도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CGV가 예매 가능 매수를 제한해 암표 거래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지난 5일 개봉한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을 끝낸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가 아내 페넬로페(앤 해서웨이)와 아들 텔레마코스(톰 홀랜드)가 있는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수많은 시련을 겪는 이야기를 담는다.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오디세이’는 전날 19만 589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꾸준히 지키고 있다. 누적관객수는 765만 6205명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8.27 14:35
뮤직

“우리가 남이가!” 외치던 소녀, 전유진은 노래로 자랐다 [RE스타]

“우리가 남이가!”를 외치며 무대를 누비던 해맑은 소녀가 이제는 자신의 이야기를 노랫말로 전하는 가수로 단단히 섰다. 천진난만한 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전유진이 데뷔 6년 만의 첫 정규 앨범을 앞두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전유진은 오는 9월 1일 신곡 ‘나의 별들에게’를 발표한다. 10월 발매 예정인 첫 정규 앨범의 선공개곡이자, 지난 3월 발표한 ‘가요 가요’ 이후 6개월 만의 신보다.전유진은 중학교 1학년이던 2019년 포항해변전국가요제 대상을 받으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KBS 예능 ‘노래가 좋아’, MBC 예능 ‘편애중계’ 등을 거쳐 2020년 정식 데뷔했다. 어린 나이에도 풍부한 성량과 곧게 뻗는 고음, 기교를 덜어낸 군더더기 없는 창법으로 일찌감치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시간이 흐르면서 노래의 깊이도 더해졌다. 데뷔 초부터 그를 응원해 왔다는 한 팬은 “처음부터 잘하는 가수였지만, 이제는 노래 한 구절마다 감정을 실어 나르는 깊이가 다르다”며 “무대를 볼 때마다 왜 일찍이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느낀다”고 전했다. 탄탄한 기본기에 수많은 무대 경험이 얹히며 전유진만의 감정선이 독보적인 색깔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이러한 성장은 2023년 MBN 예능 ‘현역가왕’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전유진은 한경애의 ‘옛 시인의 노래’, 서지오의 ‘남이가’를 비롯해 자신의 세대보다 훨씬 앞선 명곡들을 잇달아 선곡했다. 다양한 노래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경연 내내 흔들림 없는 실력을 보여줬고, 쟁쟁한 현역 가수들을 제치고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우승 이후에도 전유진은 애절한 감성곡부터 경쾌한 무대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3월 발표한 ‘가요 가요’에서는 세미 트롯 리듬에 가벼운 안무와 표정 연기를 더해 특유의 생기 넘치는 에너지를 살렸다.이번 신곡 ‘나의 별들에게’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아티스트로서의 온전한 목소리를 담아냈다. 그간 타인의 노래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풀어내 왔다면, 이제는 직접 적어 내려간 글귀로 오랫동안 곁을 지켜준 팬들을 향한 고백을 건넨다. 선공개곡부터 본인의 서사를 꺼내놓은 만큼 곧 다가올 정규 앨범이 어떤 음악 세계로 채워질지 기대를 모은다.소속사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정규 앨범인 만큼 곡 선정부터 앨범의 전체적인 흐름과 완성도, 스타일링까지 세세한 부분 하나하나 공을 들여 준비하고 있다”며 “전유진만의 색깔은 물론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성장까지 자연스럽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여러 방향을 고민하며 앨범을 채워가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전유진 역시 오랫동안 기다려온 첫 정규 앨범인 만큼 설렘과 긴장감을 함께 안고 준비에 임하고 있다”며 “팬분들에게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이 큰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유화연 기자 ohwayo@edaily.co.kr 2026.08.27 14:33
영화

똑 부러져 더 짠하네…‘경주기행’ 박소담, K-둘째의 정석 [RE스타]

똑 부러지는 둘째라, 더 마음이 쓰인다. 배우 박소담이 ‘경주기행’에서 K 둘째의 정석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26일 개봉한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네 모녀가 8년의 기다림 끝에 백상현(변요한)을 ‘죽이는’ 여행을 떠나는 복수극이다. 박소담은 극중 옥실(이정은)의 둘째 딸 영주 역을 맡았다. 영주는 집안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법대 출신 엘리트다. 공부도 잘하고 똑 부러지지만, 경주의 죽음 이후 고시를 포기한 채 백수로 살아간다. 그래도 똑똑한 머리는 어디 가지 않는지, 엄마 옥실이 백상현을 향한 복수를 계획하자 가장 먼저 현실적인 판을 짜고 완성을 하는 인물도 영주다. 백상현을 어떻게 죽일지 철저하게 공부하는 것은 물론, 가족들의 동선도 타임테이블로 꼼꼼하게 정리해 계획한다. 말 그대로 MBTI ‘J’(계획형) 성향의 철두철미한 둘째다. 세 딸 사이에서도 영주의 성격은 선명하고 날카롭다. 첫째 장주(공효진)가 엄마 걱정에 여념이 없고, 셋째 동주(이연)은 주먹부터 나가는 왈가닥스러운 성격으로 통통 튄다면, 영주는 그 사이에 껴서 끊임없이 현실적이다. 가족들이 감정에 휩쓸릴 때 한발 물러나 상황을 살펴보고, 말도 안 되는 복수 계획을 걱정하고 어떻게든 현실 가능한 방향으로 끌고 가는 인물이다. 그러나 그렇게 단단해 보이는 영주도 안에 쌓아둔 상처가 많다. 장녀도, 막내도 아닌 둘째로 태어나 누군가를 챙기는 일에는 익숙하지만 정작 자신이 챙김 받는 것은 익숙하지 않다. 알아서 잘할 것이라는 엄마의 믿음 속에서 영주는 좀처럼 자신의 감정을 꺼내놓지 않는다. 그래서 엄마 옥실과 가장 크게 감정을 폭발시키는 것도 영주다. 박소담은 평소에는 냉정하게 중심을 잡아가던 영주가, 꾹 눌러왔던 감정을 터뜨리는 순간을 폭발력 있는 연기로 소화해 낸다. 박소담은 영주에 대해 “엄마의 무모한 계획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가족이니까 걱정되는 마음에 그 무모한 계획에 함께 참여할 수밖에 없는 딸”이라고 설명했다. ‘경주기행’은 박소담에게도 특별한 작품이다. 갑상선 유두암 진단 후 오랜 기간 휴식기를 가진 그가 다시 활동을 재개하면서 촬영하고, 관객에게 선보이게 된 작품이다. 실제 가족 중에서는 첫째 딸인 박소담이지만, 가족의 이야기와 ‘행복’에 대해 고민하던 시기에 만난 작품이라 선택했다는 전언이다. ‘경주기행’ 속 세 딸이 같은 상처를 품고도 전혀 다른 방식으로 풀어나가는데, 세 명의 딸이 제각각의 행보를 보인다. 한국의 딸이라면 세 사람 중 한 명에게는 자신의 모습을 겹쳐볼 수 없다. 그중에서도 알아서 잘하고, 가족의 걱정을 덜어내는 쪽에 익숙한 딸이라면 박소담이 연기한 영주에게 마음이 쏠릴 것이다. 김미조 감독은 “영주는 독고다이 기질을 지닌 외로운 캐릭터로, 이를 완벽히 소화할 배우는 박소담뿐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철저한 분석으로 캐릭터를 해석해 현장을 압도했다”고 극찬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8.27 14:21
영화

수지, 애니메이션 ‘긴긴밤’ 내레이션 참여…OST도 부른다 [공식]

배우 수지가 애니메이션 ‘긴긴밤’에 힘을 보탠다.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27일 일간스포츠에 “수지가 ‘긴긴밤’ 내레이션과 OST 가창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긴긴밤’은 지구상에 단 하나 남은 흰바위코뿔소 노든과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어린 펭귄이 바다를 찾아가는 눈부신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수지는 서사를 이끄는 나(어린 펭귄) 역의 내레이션을 맡는다.영화는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수상하고 누적판매 50만부를 돌파한 루리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소설은 2024년 창작 뮤지컬로 제작돼 초연 당시 유료 객석 점유율 75% 이상을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앞서 ‘긴긴밤’은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TIFF) 센터피스 부문에도 공식 초청됐다.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이 TIFF에 초청된 건 2013년 연상호 감독의 ‘사이비’ 이후 13년 만으로, ‘긴긴밤’은 월드 프리미어로 전 세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한편 수지는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현혹’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하렘의 남자들’ 촬영에 한창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8.27 14:11
뮤직

조관우, 10월 4일 단독 콘서트 ‘가을의 기적’ 개최

가수 조관우가 가을을 맞아 새 콘서트로 돌아온다. 조관우는 오는 10월 4일 오후 5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을의 기적’ 단독 콘서트를 개최 한다. “그가 노래 하는 순간, 당신의 가을이 기적이 됩니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그리움이 노래가 되는 시간, 모든 이들의 크고 작은 사연들이 위로 받는 시간을 함께 하고자 마련했다. 깊어가는 가을에 전하는 조관우의 음악 이야기가 우리들의 마음속에서 가을의 작은 기적들로 이루어지길 소망하는 마음을 담았다. 공연은 조관우의 대표곡 및 OST 가창곡, 올드팝 등 라이브로 꾸며질 예정이다. 소속사는 “이번 공연을 관람하는 모든분들에게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8.27 14:00
스타

장윤정 母 육씨, 사기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구형

가수 장윤정의 모친 육모 씨가 사기 등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 받았다. 검찰은 27일 서울동부지법 형사2단독(서범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육씨의 첫 공판기일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A씨는 지인들에게 딸 장윤정의 이름을 내세워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등에 투자하면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인 뒤 수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투자금을 받은 뒤 약속한 수익금을 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지난 4월 피해자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당시 A씨의 휴대전화 사용 내역과 신용카드 이용 기록 등 생활 반응이 확인되지 않아 소재 파악에 어려움을 겪었고, 한때 수사를 중지하기도 했다.이 과정에서 A씨의 행방이 묘연해지며 사망설까지 제기됐으나 경찰은 지속적인 추적 끝에 A씨의 소재를 확인했고, 최근 체포한 뒤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한 결과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장윤정 측은 앞서 모친의 사기 혐의 피소 사실이 알려진 뒤 “모친과는 십수 년간 연락을 끊고 지냈으며, 이번 사건은 장윤정과 무관한 단독 범행”이라는 입장을 밝혔다.A씨는 2018년에도 4억원대 사기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8.27 13:55
스타

‘비정상회담’ 네팔 출신 수잔, 고국 대홍수 피해에 도움 호소 [전문]

네팔 출신 작가 겸 방송인 수잔 샤키야(38)가 대규모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겪고 있는 고국 네팔을 향한 도움을 호소했다.수잔은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네팔 중북부 라수와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 피해 관련 글을 게재했다. 수잔은 “네팔 라수와 지역을 강타한 참혹한 홍수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 사랑하는 가족을 잃었거나 아직 실종된 이들의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기도를 전한다. 특히 실종된 한국 국민들의 빠른 구조를 기원한다”고 운을 뗐다.이번에 홍수 피해가 발생한 라수와는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에 위치한 히말라야 산악 지역으로, 국경 간 이동과 수력발전 사업은 물론 히말라야 성지순례와 트레킹 등을 위해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 이번 홍수로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수백 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그 중에는 한국인도 있다. 수잔은 “이번 사태는 히말라야 전역에서 빙하호 붕괴 홍수(GLOF), 산사태, 그리고 기후변화와 연관된 다양한 자연재해의 위험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현지의 구조·구호 상황을 설명하면서 “하루빨리 인도와 중국을 비롯해 한국과 관계 국가가 신뢰할 수 있고 체계적으로 조정된 공식 채널을 통해 네팔의 구조·구호·복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네팔과 한국 국민, 또 실종된 분들을 위해 잠시만 기도해달라. 저도 네팔어-한국어 통역이나 현지 채널 연결 등으로 돕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네팔 중북부 라수와 지역에서는 갑작스런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한국인 9명이 연락 두절되고 10명이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잔은 2015년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다양한 외국인 출연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2023년 4월 한국인 여성과 결혼한 그는 현재 전문 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수잔 샤키야가 남긴 글 전문>네팔 라수와 지역을 강타한 참혹한 홍수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 사랑하는 가족을 잃었거나 아직 실종된 이들의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기도를 전합니다. 특히 실종된 한국 국민들의 빠른 구조를 기원합니다.라수와는 네팔의 중북부 지역으로 네팔과 티베트·중국을 연결하는 히말라야의 중요한 관문입니다. 국경 간 무역과 수력발전 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카일라스와 마나사로바르 같은 성지를 향하는 불교와 힌두교 순례객들이 지나는 주요 통로이기도 합니다. 제 지인도 불과 2주 전에 이 지역에 방문했을만큼 매년 많은 네팔인과 외국인 방문객들이 이 험준하고 취약한 산악 지역을 지나갑니다.이번 사태는 히말라야 전역에서 빙하호 붕괴 홍수(GLOF), 산사태, 그리고 기후변화와 연관된 다양한 자연재해의 위험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당시 구조된 한 노인의 인터뷰에 따르면 10년 만에 처음 보는 홍수라고 밝혔을 정도입니다. 이에 발렌드라 ‘발렌’ 샤 네팔 신임 총리는 군과 경찰, 재난관리기관, 의료진과 헬기를 동원하여 실종자 수색과 구조·구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하류 지역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도록 지시하고, 정부 차원의 비상 대응과 국제사회와의 지원 협력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인도와 중국을 비롯해 한국과 관계 국가가 신뢰할 수 있고 체계적으로 조정된 공식 채널을 통해 네팔의 구조·구호·복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네팔과 한국 국민, 또 실종된 분들을 위해 잠시만 기도해 주세요. 저도 네팔어-한국어 통역이나 현지 채널 연결 등으로 돕겠습니다!걱정해서 연락 주신 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다행히 제 고향인 카트만두는 위 지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피해가 없습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8.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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