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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음바페 vs 야말·케인 vs 메시…준결승 ‘에이스’ 대결 후끈

결승까지 단 한 걸음. 조국을 결승으로 이끌 에이스들의 승부가 시작된다.오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프랑스와 스페인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4강에서는 킬리안 음바페(프랑스)와 라민 야말(스페인)의 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1998년생인 음바페는 ‘메날두(리오넬 메시·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다음 세대의 최고 선수로 꼽힌다. 2007년생인 야말은 또 다른 세대지만, 현존 최고의 윙어로 언급된다. 둘의 공통점은 어린 나이부터 에이스로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다는 점이다.프랑스 주장인 음바페는 이번 대회 전체로 두고 봐도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6경기에서 8골 3도움을 올리며 뜨거운 발끝을 과시하고 있다. 2022년 카타르 대회에 이어 2연속 득점왕에 더해 월드컵까지 들어 올리려 한다.생애 첫 월드컵에 나선 야말은 이름값에 비해 아쉬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6경기에서 단 1골에 그쳤다. 결승으로 가려면 야말의 왼발에서 번뜩이는 플레이가 나와야 한다.공교롭게도 음바페와 야말은 각각 스페인 최대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다. 지금껏 둘이 클럽팀과 국가대항전에서 10차례 만났는데, 야말이 통산 8승 2패로 우위에 있다. 16일 오전 4시 열리는 또 다른 준결승에서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해리 케인(잉글랜드)의 맞대결이 눈길을 끈다. 메시는 이번 대회 6경기에서 8골 2도움, 케인은 6골 1도움을 뽑아냈다.2022년 카타르 대회 골든볼(MVP) 수상자인 메시는 아르헨티나의 2연패를 이끌려고 한다. 케인은 1966년 잉글랜드에서 열린 대회 이후 60년 만에 조국에 월드컵을 안기려 한다. 두 선수 모두 동기부여는 충분하다.메시와 케인은 각각 FC바르셀로나와 토트넘 시절 두 차례 붙었다. 둘은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만났는데, 당시 메시의 바르셀로나가 1승 1무를 거뒀다.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6.07.1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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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상암]김기동 FC서울 감독 "준비한 대로 잘했다…구성윤 대표팀 가능성 있다"

김기동 FC서울 감독은 무승부의 아쉬움보다 경기 내용에 의미를 뒀다. FC서울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7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무더운 날씨에 전체적인 경기력이 아쉬운 경기였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강원의 공격 패턴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준비한 경기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득점력 보완을 과제로 꼽으면서도, 안정적인 선방을 이어가고 있는 골키퍼 구성윤에 대해서는 "대표팀 기회를 받을 수 있는 선수"라고 힘을 실었다.◇김기동 감독과의 일문일답-경기 총평은?▶경기 전에 골이 많이 안 날 것 같다고 했는데 실제로 골이 안 났다. 준비한 대로 경기는 대체로 잘 이뤄졌다고 본다. 날씨가 아주 더웠는데도 짧은 시간 안에 준비한 장면들이 많이 나와서 그 점이 가장 좋았다. 강원도 자기들이 하려는 축구를 잘 준비해 나온 것 같다. 전체적으로는 이길 수도, 질 수도 있던 경기였고, 우리가 먼저 골을 넣었으면 마지막에 위험한 장면 두 번까지는 안 갔을 수도 있다. 선수들은 충분히 잘해줬고, 잘 쉬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면 된다. -구성윤 활약과 국가대표 가능성은 어떻게 보나?▶올해 들어 안정감이 생겼다. 그 안정감 덕분에 다른 선수들도 더 편하게 경기하고 있다. 대표팀 문제는 내가 결정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팀에서 지금처럼 좋은 활약을 계속하면 다음에는 기회를 받을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강원의 초반 패턴 대응은 어떻게 준비했나?▶강원은 늘 비슷한 공격 패턴이 분명하게 있다. 긴 볼 이후 세컨드볼을 따내고, 그 흐름에서 스로인이나 공격으로 연결하는 식이다. 또 특정 선수들이 잡았을 때 측면이나 오버래핑이 붙는 장면도 있어서, 그런 부분을 의식하고 대응하려 했다. 전반전에는 그 대응이 잘 됐고, 공격에서도 좋은 장면을 많이 만들면서 상대가 뒤에서 편하게 붙지 못하게 했다고 본다. -최근 공격수들의 페이스가 떨어진 것 같다는 평가에 대해선?▶페이스가 떨어졌다기보다 찬스에서 득점을 못 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고 본다. 승원은 몸 상태가 상당히 좋아 보이고, 오랜만에 뛴 선수도 움직임은 나쁘지 않았다. 다만 (송)민규는 지금 조금 떨어져 있는 게 보여서, 그 부분을 잘 컨트롤해서 빨리 올라오게 해야 팀도 더 좋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소통을 더 잘해서 빨리 끌어올리겠다.-마지막 코너킥을 주지 않은 장면도 있었다. 심판 판정은 어떻게 보나?▶분명히 아쉬운 부분은 있다. 경기 중에는 바깥에서 소리도 지르면서 반응했지만, 끝나고 나서는 조심스럽게 접근하려고 한다. 마지막 장면에 핸드볼 여부를 포함해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이런 문제를 계속 크게 말하면 서로 존중이 없어지고 믿음도 깨질 수 있다. 시즌을 치르다 보면 우리에게 유리할 때도 있고 손해볼 때도 있어서, 그런 부분은 서로 존중하면서 가야 한다고 본다 2026.07.1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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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상암] 정경호 강원 감독 "아쉬운 승점 1...그래도 대등하게 싸웠다"

정경호 강원FC 감독이 무더위 속 선수들의 투혼을 치켜세우면서도 승점 3을 놓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정 감독이 이끄는 강원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7라운드 FC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선두 경쟁의 분수령이 될 수 있는 맞대결에서 강원은 서울과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 아브달라의 슈팅과 성준석의 골대 강타 등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정 감독은 "우리 입장에서는 아쉬운 승점 1점"이라면서도 "리그 선두를 상대로 대등하게 경기했다는 점은 팀이 성장했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정경호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 소감은.▶ 오늘 날씨가 정말 현지에 있는 저도 서 있기 힘들 정도로 힘든 날씨였다. 그런 환경에서도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했고, 대견하고 대단하다고 말해주고 싶다. 또 이 더운 날씨에도 서울까지 많은 팬분들이 오셔서 응원해 주신 것이 선수단 모두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다. 그 응원이 힘든 원정에서도 승점 1점을 가져오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전체적으로는 우리가 준비했던 경기 모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상대가 잘하는 부분을 잘 막았고, 큰 찬스도 거의 내주지 않았다. 상대의 개인 능력에 대해서도 협력 수비와 개인 수비로 잘 대비했다.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얻었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조금 아쉽다. 그래도 리그 선두 서울을 상대로 대등하게 싸우며 우리 경기를 할 수 있었다는 점은 팀이 성장했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아브달라의 마지막 슈팅과 성준석의 골대 맞는 장면은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을 것 같다. 그 골이 들어갔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하지만 최근 대전, 울산, 전북, 서울 등 강팀들을 상대로 대등하게 경기하고, 우리의 경기력과 모델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굉장히 희망적이다. 이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회복과 전술 준비를 잘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 기회는 있었지만 골이 나오지 않았다. 원인을 어떻게 보나.▶ 마지막 득점은 늘 숙제인 것 같다. 연습도 많이 하고 마지막 서드에서 마무리하는 부분도 계속 준비하고 있지만, 결국 골을 넣는 것은 쉽지 않다. 어제 수원 삼성 경기도 봤는데 30개가 넘는 슈팅을 하고도 한 골만 넣으며 패했다. K리그가 더 발전하려면 찬스가 왔을 때 득점으로 연결해야 한다. 그래야 팬들도 더 즐길 수 있고 리그 수준도 높아질 것이다. 오늘도 몇 차례 좋은 기회가 있었기에 아쉽지만, 빨리 잊고 좋았던 부분은 계속 이어가야 한다. - 0-0으로 끝났지만 양 팀 모두 치열한 경기였다. 팬들이 다시 찾고 싶은 경기였다고 보나.▶ 양 팀 모두 자신의 경기 모델을 잘 보여준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서울도 최소 실점 팀이고, 김기동 감독님과는 제가 수석코치 시절부터 10년 정도 함께 경쟁해 온 사이다. 양 팀 모두 수비 조직력이 좋은 팀이라 빅찬스를 만들기가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이런 날씨 속에서 양 팀 모두 잘 준비했고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경기 후 서울 선수들이 와서 '강원 선수들이 정말 많이 뛰고 에너지 레벨이 대단하다. 어떻게 훈련시키는 거냐'고 이야기할 정도였다. 그만큼 우리 선수들이 힘든 원정에서도 정말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 최근 강원의 활동량이 눈에 띈다. 특별히 준비한 부분이 있나.▶ 고강도 러닝과 고강도 액션, 스프린트에 대해 선수들과 꾸준히 이야기하고 있고 그런 훈련을 많이 하고 있다. 동계훈련 때부터 웨이트 트레이닝도 복합적인 형태로 진행했고, 4일 주기인지 5일 주기인지에 따라 훈련 강도를 조절하면서 스프린트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런 부분이 지금의 퍼포먼스로 이어지는 것 같다. 결국 회복과 경기력, 웨이트 트레이닝, 상대 대응을 모두 4~5일 안에 준비해야 하는데, 그런 시스템이 잘 정립돼 있기 때문에 현재의 경기 모델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상암=김수민 인턴기자 bysumin@edaily.co.kr 2026.07.1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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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상암] '원샷원킬' 하지 못했다...서울, 강원 0-0 무승부로 승점 나눠 가져

'원샷원킬.'김기동 FC서울 감독이 경기 전 강조한 건 '결정력'이었다. "확실한 기회가 왔을 때 얼마나 마무리를 잘하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라는 그의 말처럼 양 팀 모두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지만, 끝내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7라운드 경기는 0-0으로 끝이 났다. 리그 최소 실점을 자랑하는 강원과 리그 최다 득점 팀 서울의 맞대결, 나란히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탄 두 팀의 대결에 관심이 쏠렸다. 전반 40분 최준의 얼리 크로스를 클리말라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곧바로 강원이 반격에 나섰다. 고영준이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서울 수비에 맞고 굴절됐다.팽팽한 중원 싸움 속에 좀처럼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결국 양 팀은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양 팀은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 선제골을 향한 의지가 더욱 뚜렷해지며 슈팅이 잇따랐다.후반 13분 서울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최준에게 공을 이어 받은 정승원이 크로스를 올렸으나 이유현의 수비에 걸렸다. 강원도 곧바로 응수했다. 후반 15분 김대원의 패스를 받은 서민우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구성윤이 몸을 날려 막아냈다. 이어 세컨드볼까지 이어졌지만 서울 수비진이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골문을 지켰다. 후반 17분 클리말라의 패스를 받은 바베츠가 강하게 슈팅을 때렸으나 강원 골키퍼 박청효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후반 33분 정승원의 프리킥을 바베츠가 헤더로 연결했고, 공은 클리말라에게 향하는 듯했지만 강투지가 침착하게 걷어내며 위기를 넘겼다.강원도 세트피스로 맞불을 놨다. 후반 37분 김대원의 프리킥을 김건희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이번에도 구성윤이 선방으로 실점을 막아냈다. 강원의 공세는 더욱 거세졌다. 후반 39분 김대원의 패스를 받은 송준석이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대를 맞고 튕겨 나왔다.후반 들어 서울은 단 한 차례 슈팅에 그친 반면, 강원은 계속해서 서울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거센 공세에도 선제골은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후반 43분에는 서울이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이승모의 컷백을 받은 송민규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공을 정확히 맞히지 못하며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추가시간 6분 강원이 이날 가장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수비수 사이에서 아부달라가 골문 앞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구성윤이 몸을 던진 슈퍼세이브로 막아내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며, 나란히 3연승을 달리던 두 팀은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승점 1씩을 나눠 가졌다.상암=김수민 인턴기자 bysumin@edaily.co.kr 2026.07.1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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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스타]'선방 또 선방' 구성윤, FC서울의 철벽 수호신 모드 발동! 열세 속 팀 패배 막아내

구성윤(서울)은 말그대로 수호신이었다. 무더운 날씨도, 강원의 집중력 높은 공격도 구성윤을 쓰러뜨리지 못했다. 구성윤은 서울의 패배를 막았다.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강원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7라운드 경기. 나란히 3연승을 달리고 있던 서울과 강원이 대결했다. 양팀은 0-0으로 비겼다. 체감 기온 섭씨 30도씨가 넘어가고, 습도는 80%에 육박하는 날씨였다. 그라운드를 뛰고 있던 선수들은 가만히 있어도 숨이 턱턱 막힐만한 상황에서 경기를 치렀다. 그만큼 집중력을 발휘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양팀 선수들의 플레이는 투박했다. 마무리가 제대로 이어지지 않았다.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이 역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라운드 위 단 한 명 구성윤만은 집중력을 유지했다. 전반 추가시간 강원이 빅찬스를 잡았다. 서울 수비진이 자기들의 페널티 지역 안에서 볼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다. 이를 이유현이 잡고 그대로 슈팅했다. 구성윤은 뒤로 넘어지며 볼을 걷어냈다. 후반 15분 아크 서클에서 강원의 서민우가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다. 구석으로 향하던 슈팅은 구성윤의 선방에 막혔다. 쇄도하던 강준혁이 재차 슈팅했다. 이마저도 구성윤의 몸에 걸렸다. 후반 23분 강원이 서울 뒷공간을 향한 역습 패스를 찔렀다. 구성윤이 미리 달려나와 볼을 처리했다. 순간의 판단이 주효했다. 후반 37분 강원이 최고의 찬스를 잡았다. 하프라인 오른쪽 뒤편에서 프리킥이 올라왔다. 이를 김건희가 달려들어 헤더로 돌려세웠다. 이마저도 구성윤의 선방에 막혔다. 구성윤의 선방에 서울은 운까지 자기 편으로 만들었다. 후반 40분 송준석이 수비 뒷공간으로 빠져들어가 슈팅했다. 크로스바를 때리고 나왔다. 후반 추가시간 구성윤은 다시 한 번 팀을 구해냈다. 강원의 역습이 펼쳐졌다. 아부달라가 골문 바로 앞에서 구성윤과 맞섰다. 아부달라가 회심의 슈팅을 때렸다. 이마저 구성윤에게 막혔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서울은 경기 내용에서 크게 밀렸다. 그럼에도 패배하지 않았다. 철벽 수호신 구성윤이 있기에 가능했다. 2026.07.1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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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상암] '3연승 VS 3연승' 치열한 공방 속 0-0 전반 종료

저녁 시간에도 서울월드컵경기장은 무더웠고, 30도에 육박하는 더위를 날릴 시원한 골 소식도 없었다. FC서울과 강원FC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7라운드에서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나란히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가던 두 팀은 팽팽한 중원 싸움을 벌였지만 좀처럼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먼저 기회를 잡은 쪽은 강원이었다. 전반 9분 서민우의 슈팅이 서울 수비에 막혔다. 이어 모재현이 흘러나온 공을 잡아 마무리를 시도했지만 혼전 상황 속에서도 서울 수비진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골키퍼 구성윤의 펀칭으로 위기를 넘겼다.전반 13분에는 서민우의 크로스를 받은 강준혁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대 위로 높게 떴다.서울도 반격했다. 전반 18분 최준의 크로스를 안데르손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강원 수비진에 막혔다.전반 40분이 돼서야 이날 경기 첫 유효 슈팅이 나왔다. 최준의 얼리 크로스를 클리말라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곧바로 강원이 반격에 나섰다. 고영준이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서울 수비에 맞고 굴절됐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 이유현이 흘러나온 공을 강하게 슈팅했지만 골키퍼 구성윤의 선방에 막혔다.결국 양 팀은 균형을 깨지 못한 채 전반이 마무리됐다. 상암=김수민 인턴기자 bysumin@edaily.co.kr 2026.07.1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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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메시 ‘이례적 삿대질’…왜 심판과 언쟁 벌였나 “내게 무례하게 하지 말라”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주심과 언쟁을 벌인 게 화제다.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2일(한국시간) “메시는 포르투갈 출신 심판 주앙 페드루 피녜이루가 본인에게 말을 건넨 방식에 불만을 품고 언쟁을 벌였다”고 전했다. 같은 날 메시는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전에 선발 출전해 연장전까지 120분 활약했다. 그는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3-1 승리에 이바지했다.이날 메시는 심판과 대치했다. 이례적으로 삿대질까지 나왔다.매체에 따르면 스위스의 프리킥 직전에 메시와 심판이 언쟁을 벌였다. 메시가 아르헨티나 수비벽을 구축한 선수 중 하나였는데, 피녜이루 심판이 뒤로 물러나라고 지시했다. 주심의 말투와 몸짓이 메시를 불쾌하게 만들었고, 그는 즉각 “제대로 말하라”고 받아쳤다.프리킥이 끝난 뒤에도 메시는 심판에게 다가가 “제대로 말하라. 무례하게 굴지 마라. 나도 당신에게 똑바로 말하지 않았는가”라며 불만을 표했다.심판은 120분 내내 메시에게 카드를 꺼내진 않았다. 매체에 따르면 피녜이루 심판은 유럽에서 가장 유망한 심판 중 하나다. 2015년 포르투갈 리그에서 데뷔한 그는 1년 만에 FIFA 국제 심판 자격을 획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대회 심판을 맡았다. 경력을 쌓아 월드컵 무대까지 밟았다.오히려 카드는 스위스 공격수 브릴 엠볼로(스타드 렌)에게 향했다.이날 엠볼로는 후반 27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드리블하던 엠볼로가 아르헨티나의 레안드로 파레데스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는 듯한 장면이 나왔고, 피녜이루 심판은 파레데스에게 옐로카드를 꺼냈다.그러나 VAR(비디오판독)을 거친 뒤 파레데스가 아닌 엠볼로에게 경고를 줬다. 엠볼로가 걸리지도 않았는데 그라운드에 나뒹굴며 ‘헐리우드 액션’을 한 것을 바로잡은 것이다. 앞서 경고를 받았던 엠볼로는 결국 퇴장당했다. 애초 피녜이루 심판이 잘 못 본 것은 아쉬운 대목이지만, VAR을 통해 판정을 바꾼 것은 옳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6.07.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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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메시 1도움’ 아르헨티나, 연장 접전 끝 스위스 3-1 격파…잉글랜드와 결승 다툰다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아르헨티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전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3-1로 이겼다.‘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는 이날 골 맛을 보지 못하면서 월드컵 10경기 연속골 도전에 실패했다. 그러나 그는 팀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제몫을 톡톡히 했다.아르헨티나는 같은 날 노르웨이를 2-1로 누른 잉글랜드와 오는 16일 오전 4시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결승 진출을 다툰다.아르헨티나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포문을 연 건 역시 메시였다.전반 10분 메시의 코너킥을 알렉시스 맥앨리스터가 정확한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스위스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지브릴 소우의 중거리 슈팅을 시작으로 반격에 나섰고, 양 팀은 거친 몸싸움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전반은 아르헨티나가 한 골 차 리드를 지킨 채 마무리됐다. 후반 들어 스위스의 공세는 더욱 거세졌다. 브릴 엠볼로와 당 은도예가 연이어 아르헨티나 골문을 두드렸고, 그라니트 자카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도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계속 두드리던 스위스는 후반 22분 마침내 균형을 맞췄다. 은도예가 리카르도 로드리게스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골키퍼 다리 사이를 꿰뚫는 침착한 슈팅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하지만 흐름은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27분 엠볼로가 시뮬레이션으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며 스위스는 수적 열세에 몰렸다. 아르헨티나는 막판 총공세를 펼쳤지만 스위스의 끈질긴 육탄 방어를 넘지 못했고,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다.결국 웃은 쪽은 아르헨티나였다. 연장 후반 7분 훌리안 알바레스가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깼다. 기세를 탄 아르헨티나는 연장 후반 추가시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역습 쐐기골까지 보태며 3-1 승리를 완성했다.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6.07.1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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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접촉도 없는데 왜 넘어졌나…스위스 무너뜨린 엠볼로의 이해할 수 없는 다이빙 퇴장

브릴 엠볼로의 이해할 수 없는 다이빙이 스위스의 월드컵 4강 도전을 무너뜨렸다.스위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전에서 1-3으로 패했다. 후반 동점골을 넣고 흐름을 가져왔지만, 엠볼로의 황당한 퇴장 이후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문제의 장면은 1-1로 맞선 후반 27분 나왔다. 엠볼로는 아르헨티나 선수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아무런 접촉이 없었는데도 목을 뒤로 젖히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주심은 엠볼로의 행동을 시뮬레이션으로 판단해 옐로카드를 꺼냈다.명백한 다이빙이었다. 이미 경고 한 장을 받은 상황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이해하기 어려웠다. 페널티킥을 얻을 수 있는 위치도 아니었고, 굳이 넘어져야 할 이유도 없었다. 엠볼로는 아무런 이득도 기대하기 어려운 장면에서 스스로 두 번째 경고를 자초했다.스위스 선수들은 판정에 거세게 항의했다. 주장 그라니트 자카도 두 팔을 휘저으며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나 느린 화면에는 접촉 없이 혼자 넘어지는 엠볼로의 모습이 분명히 담겼다. 아르헨티나를 위한 편파 판정으로 의심할 여지가 없는 정심이었다.더 뼈아픈 것은 당시 경기 흐름이었다. 스위스는 후반 22분 단 은도이의 동점골 이후 아르헨티나를 강하게 몰아붙이고 있었다. 충분히 역전까지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엠볼로의 퇴장으로 스위스는 10명이 됐고, 아르헨티나는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주도권을 되찾았다.결국 아르헨티나는 연장에서 훌리안 알바레스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연속골을 더해 승부를 끝냈다. 엠볼로의 불필요한 행동 하나가 팽팽했던 경기의 균형을 완전히 무너뜨렸다.다이빙은 상대와 심판을 속이려는 행위다. 성공해도 비판받을 행동이지만, 엠볼로의 다이빙은 성공 가능성조차 찾기 어려웠다. 경고가 있다는 사실도, 경기의 중요성도, 스위스가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는 점도 잊은 듯했다.판정이 이해되지 않았던 것이 아니다. 월드컵 8강이라는 무대에서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엠볼로의 판단이 이해되지 않았다.이건 기자 gunlee@edaily.co.kr 2026.07.1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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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먼저 내기 걸더니...잉글랜드전 패배로 노르웨이 항공사 프로필 사진 교체!

내기를 먼저 제안한 사람이 걸리는 법이다. 축구 경기 결과를 두고 자존심을 건 글로벌 항공사들의 소셜미디어(SNS) 내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전 빅매치를 앞두고 노르웨이 저가 항공사인 노르위전(Norwegian)과 영국항공(British Airways)이 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을 걸고 파격적인 내기를 감행했다.먼저 도발한 것은 노르위전 항공이었다. 이들은 공식 SNS를 통해 영국항공을 태그하며 경기에서 지는 팀의 항공사가 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을 바꾸자고 제안했다. 이에 영국항공은 물러서지 않고 곧바로 맞받아쳤다. 이들은 "이길 수 없는 내기는 하지 마라"며 강력한 경고성 멘트와 함께 내기를 수락했다. 실제 그라운드 위에서의 승부 역시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팽팽한 흐름으로 전개됐다. 잉글랜드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르웨이와의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 혈투를 벌였다. 치열한 공방전 속에서 잉글랜드를 구한 영웅은 주드 벨링엄이었다. 벨링엄은 홀로 멀티골을 터트리는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의 2-1 승리를 견인했고, 잉글랜드는 극적으로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벨링엄의 맹활약으로 경기 결과가 잉글랜드의 승리로 끝나자, 네티즌들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노르웨이 노르위전 항공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향했다. 패배의 쓴맛을 본 노르위전 항공은 패배를 인정하고 약속대로 프로필 사진을 교체하고 게시물을 올렸다.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해당 게시물은 공개 약 2시간 만에 '좋아요' 20만 개를 넘겼다. 댓글에는 "노르웨이에 갈 일이 생기면 노르위전을 타겠다", "2026 월드컵 최고의 SNS 마케팅", "약속을 지킨 모습이 멋지다" 등 호평이 이어졌다.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센스 있는 승부와 깔끔한 승복을 보여준 두 항공사의 내기는 이번 월드컵을 대표하는 마케팅 사례 중 하나로 남게 됐다.김수민 인턴기자 bysumin@edaily.co.kr 2026.07.1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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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굿바이 홀란' 8강서 막 내린 바이킹 신화..."동화같은 여정이었다"

바이킹 신화가 8강에서 멈춰 섰다. 비록 노르웨이의 여정은 마침표를 찍었으나, 바이킹 군단은 전 세계에 자신들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노르웨이는 12일(한국시간) 열린 잉글랜드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1-2로 패배했다.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8강 무대를 밟으며 돌풍을 일으켰던 노르웨이는 4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은 이번 대회를 빛낸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이었다. 자신의 커리어 첫 월드컵에 나선 그는 5경기에서 7골을 터뜨리며 득점왕 경쟁을 펼쳤다. 홀란은 왜 자신이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평가받는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노르웨이 팬들이 시작한 '노 젓기(Viking Row)' 응원은 이번 대회의 명장면 중 하나였다. 팬들은 북소리에 맞춰 양손으로 노를 젓는 동작을 반복하며 "루르!(노를 젓자)"를 외쳤고, 선수들 역시 승리 후 관중석 앞에서 같은 동작을 함께하며 화답했다. 팬과 선수들이 함께 만든 이 퍼포먼스는 이번 대회를 상징하는 응원 문화로 자리매김했다. BBC에 따르면 홀란은 경기 후 "우리가 이렇게 잘해냈고, 이로 인해 노르웨이 국민들이 하나로 뭉치게 되었다는 사실이 정말 감격스럽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내 목표는 노르웨이를 세계 무대에 널리 알리고, 우리를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만드는 것"이었다며 "이번 기회에 노르웨이라는 존재를 세계 지도에 확실하게 각인시켰다고 생각한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주장 마틴 외데고르는 "(4강에) 정말 아주 가까이 다가갔다고 느꼈기에 힘들다"라고 덤덤히 입을 열었다. 그는 "전반전에는 수비 라인을 깊게 내리는 로우 블록 전술로 대응했고, 상대에게 기회를 주지 않으며 우리가 먼저 앞서갔다"라며 경기 양상을 돌아봤다. 다만 "그 이후 너무 쉽게 두 골을 내줬고 판정 운이나 미세한 차이들이 우리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그러면서도 외데고르는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 그는 "하지만 정말 환상적이었고, 한 편의 동화 같은 여정이었다"라며 "온 세상이 우리 이야기를 하고 있다. 월드컵 8강은 엄청난 성과이며, 우리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해도 된다"고 강조했다. 김수민 인턴기자 bysumin@edaily.co.kr 2026.07.1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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