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한동철 연출 ‘아이콘 드롭’, K팝 최고의 패셔니스타 가린다

서바이벌계의 ‘미다스 손’ 한동철 PD가 글로벌 패션 서바이벌 ‘아이콘 드롭’(가제)으로 또 한 번 가요계와 문화계를 흔든다.방송가에 따르면 한동철 PD는 최근 차기작으로 패션 서바이벌 ‘아이콘 드롭’의 론칭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다.‘아이콘 드롭’은 K팝 스타와 패션 브랜드, 글로벌 디자이너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패션 문화를 만들어간다. K팝 아이돌의 스타일이 무대를 넘어 SNS, 공항패션, 데일리룩까지 전 세계 패션 트렌드를 움직이고 있다는 점에서 출발, 아이돌의 사복에서만 엿볼 수 있었던 진짜 바이브를 매주 단 하나의 룩으로 선보이고, 방송 직후 가장 탐나는 룩을 실제 상품으로 드롭해 최애의 취향이 팬들의 옷장을 점령하게 할 예정이다. 패션 감각과 트렌드 이해력이라는 ‘보이지 않는 실력’을 수치화된 판매량으로 증명하고, 아이돌 개인의 ‘스타일 파워’가 매출로 직결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스타성을 발굴한다는 취지다. ‘아이콘 드롭’은 단순히 프로그램을 이끌 MC를 찾는 것이 아닌, 새로운 패션 문화를 이끌어갈 ‘아이콘’을 찾는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패션 아이콘이 직접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제안하고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해 하나의 완성된 룩을 만들어가며, 완성된 의상은 패션 필름과 뮤직 필름 통해 세상에 공개된다. 방송에서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판매까지 연결해, 패션 아이콘의 취향과 스타일이 실제 소비와 문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연출을 맡은 한동철 PD는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 101’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국내 오디션·서바이벌 장르의 패러다임을 바꾼 장본인이다. 매 프로그램마다 단순한 방송을 넘어 하나의 거대한 문화적 트렌드와 팬덤을 양산해 온 한PD가 ‘아이콘 드롭’을 통해 도 한 번 방송과 패션, K-컬처 산업을 아우르는 파급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아이콘 드롭’은 현재 본격적인 기획 및 출연진 세팅 단계로, 세부적인 지원 자격과 편성 플랫폼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8.27 12:13
최신기사
예능

이찬원, 대구 신동 유명했네 “초등학생 때부터 행사 뛰어” (‘전현무계획4’)

가수 이찬원이 데뷔 전 행사 경험을 털어놓아 눈길을 모은다.오는 28일 방송되는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4’에서는 스케줄로 자리를 비운 곽튜브를 대신해 ‘스페셜 MC’ 이찬원과 그의 절친 ‘무명전설’ TOP4 황윤성이 전현무와 함께 대구 맛집을 찾는다.이날 세 사람은 ‘이찬원계획’ 첫 맛집으로 ‘누른 국수’ 원조집을 찾는다. 전현무는 사장님에게 “찬원이가 부모님과 자주 방문했다더라”며 인사를 건넨다. 사장님은 “(이찬원이) 초등학교 행사 때 온 걸 기억하고 있다”고 밝힌다. 이에 깜짝 놀란 전현무는 “데뷔 전에 행사를 했냐?”고 묻고, 이찬원은 “신동으로 알려졌을 당시, 행사를 했다”며 남다른 스타성을 인증한다. 뒤이어 이찬원의 두 번째 맛집인 메기 매운탕집에서도 ‘대구의 아들’ 인기를 실감케한다. 식당 사장님은 버선발로 달려 나와 이찬원을 껴안는다. 땡초 부추전을 소개하며 이찬원은 “경상도에서는 부추전을 ‘정구지 찌짐’이라고 한다”며 정구지의 어원과 유래까지 줄줄 읊는다. 전현무는 “네가 AI 무료 버전보다 낫다. 그래서 별명이 ‘찬또위키’구나”라며 감탄한다.이찬원과 황윤성은 뜬금없이 ‘부초같은 인생’ 듀엣을 선보이고, 전현무는 “둘이 자주 만나냐”며 이들의 친분을 궁금해 한다. 이찬원은 “큰 스케줄이 없으면 일주일에 7번, 아무리 바빠도 2번은 꼭 만난다”고 답해 ‘절친’임을 인증한다. 이찬원의 대구 맛집이 담긴 ‘전현무계획4’는 28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8.27 11:27
영화

손예진·지창욱·나나, ‘스캔들’로 파격 변신…스틸부터 재밌다

배우 손예진, 지창욱, 나나가 매혹적인 연기 앙상블을 예고했다.넷플릭스 측은 새 시리즈 ‘스캔들’의 3인 3색 캐릭터 스틸을 27일 공개했다.‘스캔들’은 조선시대 여성으로만 갇혀 살기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여인 조씨부인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이 벌이는 발칙하고도 위험한 사랑 내기, 그리고 그 내기에 얽힌 한 여인 희연의 이야기를 그린다. 은밀한 내기를 제안하는 조씨부인 역은 24년 만에 사극에 도전하는 손예진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조씨부인은 누구보다 뛰어난 재능을 지녔지만, 여인으로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대의 한계 속에서 이루지 못한 꿈과 욕망을 마음 깊이 묻어둔 채 살아가는 인물이다. 손예진은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매혹적인 모습부터 전략가적 면모까지 다채롭게 그려낸다.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 역은 지창욱이 연기한다. 조원은 출중한 외모를 지닌 명망 높은 가문의 인재지만, 어린 시절부터 마음을 터놓고 서신을 주고받던 글친구이자 사촌누이 조씨부인​과 서신이 끊긴 후 쾌락과 재미만을 좇으며 살아간다. 세월이 흐른 뒤 조씨부인에게서 다시 서신을 받게 된 조원은 그토록 갖고 싶었던 것을 얻기 위해 위험한 내기에 뛰어든다. 지창욱은 가질 수 없는 욕망에 사로잡힌 광기 어린 모습부터 자유분방한 매력, 마음 깊이 품은 연모까지 다층적인 감정선을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 높인다. 청상과부 희연 역은 나나가 맡았다. 희연은 혼례를 올리기도 전에 남편을 잃고, 정절을 지켜야 하기에 자신의 삶조차 허락받지 못한 인물이다. ‘스캔들’​을 통해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는 나나는 그동안 보여준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신선한 매력을 선보임과 동시에, 희연이 삶의 변화를 겪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한다.이날 공개된 스틸 속 조씨부인, 조원, 희연은 모두 서신을 쓰거나 읽고 있는 모습으로, 이들이 어떤 서신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관계를 어떻게 변화시켜 나갈지 궁금증을 높인다. 정지우 감독은 발칙하고도 위험한 사랑 내기에 얽힌 세 인물에 대해 “세 사람 모두 ‘드러낸 나’와 ‘숨긴 나’ 사이에 큰 괴리가 있다. 들키거나 엿보는 과정에서 세 사람 사이의 밀고 당기는 심리적 긴장감이 볼거리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스캔들’은 오는 9월 18일 공개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8.27 10:41
예능

이세돌 손잡고…KBS, ‘알파고 대국’ 10주년 예능 “10월 첫방” [공식]

알파고와 역사적 대국을 기록한 이세돌이 KBS 예능에서 다시 인공지능(AI)과 맞붙는다.27일 KBS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알파고 대국 10주년을 맞아 이세돌이 출연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 10월 중 방송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목 및 구체적인 콘셉트는 미정으로, 인간 바둑기사와 인공지능이 대결했던 역사적인 대국인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가 열린 지 10년을 맞아 기획된 예능이다. 이세돌이 AI와 대결하는 장면 등이 담길 예정이며, ‘공부와 놀부’ ‘더 로직’의 고세준 PD가 책임 프로듀서(CP)를 맡았다.이세돌은 지난 2016년 3월 알파고와 대국을 벌여 기적의 1승을 거뒀다. 1국부터 3국까지는 알파고가 승리했으나, 이세돌이 4국에서 알파고를 꺾어 인류의 첫 승리를 가져다 줬다.알파고를 꺾은 유일무이한 바둑기사지만, 이세돌은 2019년 바둑계 은퇴를 결정했다. 최근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해 알파고와의 대국이 은퇴에 영향에 있었다고 고백했던 바 있다.최근 이세돌은 보드게임 제작자와 대학 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두뇌 게임 예능 ‘데블스 플랜: 데스룸’ ‘뇌볼루션: 기억의 지배자’ ‘데스게임: 천만원을 걸어라’ 등에도 출연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8.27 10:03
예능

‘건강 이상’ 임현식, 야윈 모습 “8kg 빠져…스텐트 시술받아” (‘데이앤내잇’)

배우 임현식이 건강 이상설에 입을 열었다.오는 29일 방송하는 MBN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40회에는 임현식, 황석정이 게스트 출연한다.이날 임현식은 지난해 여름부터 몸에 안 좋은 징후가 있었다고 밝힌다. 딸들과 함께 병원을 찾아 검사를 했다며 임현식은 “소화불량, 쓸개 불량, 피 돌림 불량, 기타 등등 불량”이었다고 털어놓는다.결국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긴다. 임현식은 “6개월 정도 검사와 치료를 받았다. 당시 몸무게가 7~8kg이나 빠졌다”면서 “빠른 회복이 힘든 나이”라고 회복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이어 “요즘에는 좀 괜찮아졌다. 컨디션이 괜찮은 것 같다”라며 “낮에 30분에서 1시간가량 자라고 해서 낮잠을 잔다. 마음껏 잔다”라고 덧붙여 걱정을 불식한다.임현식은 1978년 6세 연하의 교사 아내와 결혼했으나, 아내가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나 사별했다. 2014년에는 급성 심근경색을 겪기도 했다.한편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8.27 08:55
드라마

공효진, 4년 전 무슨일 있었길래…정준원 킹피셔 과거 범행에 충격 (유부녀 킬러)

공효진의 4년 전 저격 사건 진실이 베일을 벗는다.오는 28일, 29일 밤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9, 10회에서는 4년 전 킹피셔 저격 사건을 둘러싼 유보나(공효진)와 세르게이(신현수)의 대립과 함께, 당시 사건에 의문을 품은 권태성(정준원)의 집요한 추적이 이어진다.앞서 권태성은 언론에 밝혀지지 않은 킹피셔의 잔혹한 비밀을 마주했다. 4년 전 마지막 범행 당시, 킹피셔는 7살 아들이 보는 앞에서 그의 아버지를 저격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은 것. 여기에 권태성이 세르게이에게 납치당했던 과거까지 드러나며 극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이 가운데 오늘(27일) 공개된 스틸에는 4년 전 킹피셔의 해공동 저격 현장이 담겼다. 유보나는 예리한 눈빛으로 저격총을 장착한 채 목표물을 겨누고 있다. 유보나가 어린 아들이 현장에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아버지를 저격한 것인지 의문이 커지는 가운데, 세르게이의 등장으로 뜻밖의 변수가 발생한다. 과연 유보나와 세르게이의 팽팽한 대립 끝에 어떤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한편 현재 권태성은 4년 전 해공동 사건에 의문을 품고 취재에 나선다. 당시 아버지가 킹피셔의 총에 맞아 숨지는 비극을 눈앞에서 목격한 뒤 충격으로 말을 잃은 아이를 생각하며 권태성은 복잡한 심경에 빠진다. 특히 피해자와 주변 인물들을 직접 찾아 나서며 킹피셔를 둘러싼 의혹은 점점 더 커진다고 하는데. 권태성의 집요한 행보가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그런가 하면 유보나는 새로운 클라이언트와의 미팅을 앞두고 깊은 고민에 빠진다. 자신과 뜻밖의 인연으로 얽힌 클라이언트의 서류를 바라보며 심각한 표정을 짓는 유보나와 이를 걱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보는 김봉팔(성동일) 팀장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유보나가 킬러로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그 선택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관심이 모인다.‘유부녀 킬러’는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내일(28일) 오후 9시 50분 9회가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8.27 08:43
드라마

유승호, 드디어 분량 늘어나나…‘재벌X형사2’ 판 흔들 두 얼굴

‘재벌X형사2’ 유승호가 본격적으로 움직인다.27일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측은 유성원 역 유승호의 스틸컷을 공개했다.‘재벌X형사2’는 수사가 막히면 재력으로 판을 뒤집는 재벌형사 진이수(안보현)와 새 팀장 주혜라(정은채)의 돈발 날리는 사이다 공조 수사극이다. 극중 유승호가 연기하는 유성원은 미디어그룹의 막내아들이자 세계적인 조각가다. 주인공 진이수와는 어린 시절부터 재벌 3세끼리 각별한 우정을 쌓아온 인연이 있다. 그런 한편 주혜라가 오랜 시간 동안 의심하고 추적해온 인물이다.공개된 스틸에는 유성원의 상반된 분위기가 담겨있다. 귀국 전시회장에서 꽃다발을 받은 유성원은 티 없이 무해해 보이지만, 누군가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눈빛도 포착돼 서늘한 기운도 느껴진다.극과 극의 감정선을 오가는 극명한 온도차가 속내를 쉽게 짐작할 수 없는 유성원의 진짜 얼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킨다.앞서 유성원은 단 한 장면만으로도 입체적인 면모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오랜만에 만난 집사 황종수(김재록)를 향해 해맑은 표정으로 “황씨, 늙었네. 청소했어?”라고 말을 건네는 모습이 선한 외모와 대비되는 무례한 태도를 보인 것. 유승호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이 종잡을 수 없는 캐릭터를 완성해 극에 긴장감을 부여한다.한편 ‘재벌X형사2’ 7회는 오는 2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8.27 08:40
드라마

‘포핸즈’ 송강, 피아노 선율로 물들일 배우 인생 2막 [IS포커스]

배우 송강이 대세 행보에 다시 시동을 건다. 군 복무라는 숙제를 털어내고 이제 온전히 ‘배우 송강’의 날개를 펼칠 준비를 마쳤다.송강은 오는 29일 첫 방송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포핸즈’로 복귀한다. 제대 후 첫 작품으로, 2024년 7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3 이후 약 2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작품은 음악 천재들이 모인 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담은 드라마. 송강은 극중 완벽주의 천재 피아니스트 강비오 역을 맡아 최정요 역의 이준영과 라이벌 구도를 이루며 현대판 모차르트와 살리에르의 숨 막히는 호흡을 예고한다.군 전역 후 팬들에게 전하는 첫 선물인 만큼 송강은 심혈을 기울여 작품을 준비했다는 전언이다. 심지어는 전역 전 병장 휴가 때까지 피아노 연습에 몰두했고, 실제 20~30곡의 피아노곡을 직접 연습하며 캐릭터를 체화했다이번 작품에서 송강은 테크닉적인 부분은 물론, 최고임을 증명하기 위해 고뇌하는 천재의 외롭고도 처연한 내면까지 표현해 낼 예정이다. 항상 화려한 비주얼이 가장 먼저 언급됐던 송강. 물론 이 또한 배우로서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으나 사실 그는 매 작품 쉽게 갔던 적 없다.2017년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를 통해 데뷔한 송강은 2년 뒤 900대 1 경쟁률을 뚫고 첫 드라마 주연작 ‘좋아하면 울리는’의 황선오 역을 꿰찼다. 186cm의 큰 키와 넓은 어깨, 뚜렷한 이목구비와 도톰한 입술은 소년미와 남성적 매력을 동시에 뿜어내며 여심을 흔들었다.로맨스 남주 이미지를 다질 시기였지만 다음 행보는 파격이었다. 판타지물 ‘스위트홈’에서 기존의 미소년 이미지를 지우고 괴물과 맞서는 외로운 영웅으로 변신해 시즌3까지 극을 이끌었다.70세 노인 제자와 23세 청년의 교감을 그린 ‘나빌레라’에선 꿈을 위해 날아오르는 발레리노로 분해 외연을 확장했고, ‘알고있지만,’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마이데몬’까지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로맨스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포핸즈’ 이후 차기작도 이미 확정했다. MBC 드라마 ‘하얀 스캔들’로, ‘좋아하면 울리는’에서 호흡했던 김소현과 재회한다. 작품은 후계자가 되기 싫은 재벌 3세 배우 단이혁과 추락한 아역 스타 지은설이 세상을 속이기 위해 가짜 연애를 시작하면서 묻혀 있던 과거의 상처를 함께 풀어가는 쌍방 구원 로맨스로 김소현과 다시 한 번 로맨스 케미를 선보인다.시간이 흐른 만큼 한층 더 깊고 성숙해졌을 송강의 로맨스 연기가 벌써 기대감을 자아낸다. 피아노 선율처럼 섬세하게, 때로는 스캔들처럼 강렬하게 안방극장을 물들일 송강의 ‘플러팅’은 시작됐다. 본격적인 배우 인생 2막의 시작이 눈부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8.27 06:30
예능

이번엔 ‘디렉팅 전쟁’이다…‘스디파’가 다시 벌인 춤판 [줌인]

5년 전 대한민국을 춤판으로 들썩이게 만든 Mnet ‘스트릿’ 시리즈. ‘헤이 마마’, ‘새삥’ 등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안무를 배출하며 댄서들을 팬덤의 주인공으로 올려놓았던 이 IP가 이번에는 무대 뒤 총지휘자인 ‘퍼포먼스 디렉터’에게 카메라를 비춘다.지난 18일 첫 방송된 Mnet 서바이벌 예능 ‘스트릿 월드 파이터: 디렉터스 워’(이하 ‘스디파’)는 나인, 레난, 바다, 백구영, 베이비주, 시미즈, 인규, 정민준, 캐스퍼, 해쉬 등 디렉터 10인의 작품 대결이다. 댄서 캐스팅부터 안무 구성과 동선 설계까지 무대 전체를 기획하는 과정을 담는다. 이들은 최종 무대의 주인인 ‘디렉터 크레딧’을 두고 치열한 자존심 싸움을 펼친다.‘스트릿’ 시리즈가 춤추는 댄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면, ‘스디파’는 무대가 만들어지는 과정으로 시선을 넓혔다. 인규의 “예전에는 어떤 춤을 보여줄지 고민했다면, 이번에는 왜 이 장면이어야 하는가를 고민했다”는 말처럼, 디렉터들이 안무와 동선에 자신의 구상을 담아 한 편의 퍼포먼스를 완성하는 과정을 보여준다.첫 미션인 ‘1대1 시그니처 안무 쟁탈전’부터 이 같은 재미가 명확히 드러났다. 에스파의 ‘아마겟돈’과 ‘위플래시’, 다이나믹 듀오의 ‘스모크’, 제니의 ‘라이크 제니’ 등 대중에게 익숙한 안무를 맞바꿔 저마다의 스타일로 재구성했다. 기존 안무가 눈에 익은 시청자라면 포인트 동작과 동선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비교하며 쉽게 몰입할 수 있다. 전문적인 댄스 지식이 없어도 머릿속에 남은 안무를 기준으로 각자의 승자를 가려보는 재미가 생긴다. 이어 2회에서는 10명의 디렉터가 총 400명의 댄서 가운데 자신의 무대에 함께할 인원을 직접 뽑았다. 이전 시즌에서 활약한 반가운 얼굴들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누구를 선택하고 어디에 배치하는지, 여러 댄서를 어떻게 이끌어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하는지를 통해 10인의 서로 다른 디렉팅 방식도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앞선 안무 대결에서 패했던 디렉터가 대규모 무대에서는 승리를 거두는 등 결과가 뒤집힌 경우도 잇따랐다. 같은 안무가에게도 안무를 짤 때와 여러 댄서를 이끌 때 서로 다른 강점이 드러났고, ‘스디파’가 주목하는 디렉터의 역할도 한층 선명해졌다.‘스디파’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방송 후 시청자들이 동작 하나, 포인트 하나까지 굉장히 세세하게 보면서 각자의 기준으로 평가해주고 있다. 제작진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작품을 보고 이야기해주시는 점이 흥미롭고, 그것이 ‘디렉터스 워’만의 재미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저희도 출연진을 이미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는데, 디렉터의 자리에 세워놓으니 전혀 다른 얼굴이 보였다”며 “익숙했던 댄서들에게서 퍼포먼스를 끝까지 이끄는 디렉터의 얼굴을 새롭게 발견하는 것도 이번 시즌의 중요한 재미”라고 전했다. ‘스디파’는 그간 축적된 ‘스트릿’ 시리즈에 디렉팅이라는 새로운 관점을 더하며 세계관을 한층 넓히고 있다. 앞으로 또 어떤 규모의 무대가 펼쳐질지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화면 밖 시청자들의 즐거운 심사도 계속될 전망이다.유화연 인턴기자 ohwayo@edaily.co.kr 2026.08.27 06:00
드라마

넷플릭스, 하영 ‘중증외상센터’ 시즌2·3 출연설에 “확인 어려워” [공식]

배우 하영의 ‘중증외상센터’ 시즌2·3 출연설이 제기된 가운데, 넷플릭스가 입장을 밝혔다.넷플릭스 관계자는 26일 일간스포츠에 “‘중증외상센터’ 후속 제작은 논의 중”이라며 “촬영 시작 시점과 캐스팅 관련해서는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앞서 OSEN은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가 시즌2에 이어 시즌3를 준비 중이며, 천장미 역의 하영 역시 하차 없이 시리즈와 함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하영은 최근 증조부 친일 논란에 휩싸여 곤욕을 치르고 있다. 당초 증조부 친일 의혹에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하영 측은 이후 이를 뒷받침할 자료들이 쏟아지자 “충분한 검증 없이 사실무근이라 성급히 답변해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한편 하영은 현재 SBS 새 드라마 ‘승산있습니다’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8.26 18:24
예능

“전현무 계획 없어, 참 엉뚱”…심형준 감독, ‘나혼산’ 논란에 입 열었다

심형준 감독이 방송인 전현무의 즉흥 여행 성향을 인증했다.26일 심 감독은 자신의 SNS에 “몇 년 전, 현무 형과 별 계획 없이 남해로 내려간 적이 있다”며 전현무와 진도, 일본 후쿠오카 등을 함께 여행했었다고 밝혔다.그는 “처음부터 정해둔 건 하나도 없었지만, 오히려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이어졌고 여행은 더 재미있었다. 형은 원래 이렇게 즉흥적으로 여행하는 걸 좋아한다. 일단 떠나고 본다. 국내일 때도 있고 해외일 때도 있다”며 일본에서는 숙소를 구하지 못해 길거리에서 잘 뻔한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또한 “일본은 우리나라와 운전석과 핸들이 반대라 운전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 렌터카를 빌리는 것부터 아무렇지도 않게 해냈다. 낯선 나라에서 운전하는 일도 형에게는 큰 문제가 아니었다. 오히려 직접 차를 몰고 새로운 곳으로 향하면서, 그 상황 자체를 즐기는 것 같았다”며 “형의 여행은 늘 이런 식이었다. 계획 없이 출발하지만 그만큼 예상하지 못한 일이 생긴다. 때로는 숙소를 구하지 못해 난감한 상황에 놓이기도 하지만 결국 그런 경험까지도 여행의 일부로 만들어버린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나 혼자 산다’ 카자흐스탄 여행을 두고 이것저것 말이 많은 것 같은데 나한테는 크게 낯선 모습이 아니다. 계획 없이 움직이고, 생각지도 못한 곳으로 가고, 그러다 또 별일을 만드는 모습은 내가 오래 봐온 형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참 엉뚱하게 사는 사람이다. 정말 웃기고 재밌고 같이 있으면 심심할 틈이 없다”고 덧붙였다.전날 전현무 지인 A씨도 자신의 SNS에 전현무와 함께했던 여행 영상을 공개하며 “이번에 ‘나 혼자 산다’ 카자흐스탄편 보셨겠지만 종종 이렇게 ‘전현무작정’을!”이라고 즉흥 여행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앞서 전현무가 출연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지난 14일 21일 카자흐스탄 여행편이 조작 의혹에 휩싸였다. 방송에서 전현무는 공항에 도착해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목적지로 골랐고, 현지 공항에 도착한 지 4시간 만에 렌터카를 빌리는 모습이 담기면서 ‘사전에 계획된 여행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실제 카자흐스탄은 국제 면허가 있어도 별도의 공증 절차를 거쳐야 현지 운전이 가능하단 지적이 나오며 논란이 확산했다.이와 관련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전날 공식 입장을 내고 “전현무 씨의 카자흐스탄 여행은 방송에 공개된 내용 그대로, 카자흐스탄으로 출발하기 직전 공항에서 현지 렌터카 업체에서 요구한 국제운전면허증과 여권을 제출하고 차량을 대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렌트 문제와 관련해선 “방송 이후 현지 렌터카 이용 방법에 대한 문의가 있어 주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에 확인한 결과, 별도의 공증 절차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였다”며 “앞으로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좀 더 세심하게 살펴 방송을 제작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8.2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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