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전 메이저리그(MLB) 포수 출신 AJ 엘리스(45)가 전략 코디네이터로 뉴욕 메츠에 합류, 앤디 그린 감독을 보좌할 예정이다.
엘리스는 MLB에서 11년을 뛴 베테랑 안방 자원이다. LA 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마이애미 말린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등에서 활약하며 통산 672경기에 출전했다. 선수 생활의 대부분을 보낸 팀은 다저스. 특히 류현진이 빅리그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함께한 포수 역시 엘리스다. 두 선수는 통산 245이닝(2위 대니 젠슨·215와 3분의 1이닝)을 함께했다.
그린 감독과는 '구면'이다. 엘리스는 2018시즌 샌디에이고에 몸담은 뒤 은퇴했는데 당시 사령탑이 바로 그린 감독이었다. 디애슬레틱은 '엘리스의 경험은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새로운 역할에서 그는 무엇보다 투수진 관련 경기 전략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포수 시절 엘리스는 뛰어난 투구 지시 능력으로 명성을 얻었다. 그는 투수들, 특히 클레이튼 커쇼와 긴밀히 협력했으며 타자에 대한 상세한 스카우팅 리포트를 작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