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자연 SNS 슈퍼모델 출신 김자연(45)이 전 삼성전자 사장인 현 하만 이사회 의장 손영권과 결혼했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25세다.
김자연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여러분, 저 결혼했어요!”라며 손영권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평생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살 줄 알았는데 마흔을 훌쩍 넘어 돌고 돌아 저의 한 사람을 만났다”며 “어느새 그와 함께라면 인생을 나누고 싶다는 마음이 찾아왔고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년 전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선후배로 인연을 맺었다. 김자연은 “처음에는 선후배로서 자연스럽게 알아 갔고, 함께하는 시간이 쌓일수록 조금씩 가까워졌다”고 했다. 이어 “2년간 좋은 지인으로 쌓아온 신뢰가 있었기에 연인이 된 후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결심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진=김자연 SNS 김자연은 남편에 대해 “모든 사회적 성취보다 저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며 늘 배려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인성을 가진 사람”이라며 “키가 큰 저를 매우 귀여워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1956년생인 손영권은 삼성전자 사장 겸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지냈으며, 현재 삼성 반도체 자문위원회 의장과 하만 인터내셔널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 창업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1981년생인 김자연은 2003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패션모델로 데뷔했다. 패션계에서 활동하던 그는 현재는 트렌드 분석가로 활동하고 있다. 뉴욕 패션 기술대학교(FIT)에서 패션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미국 MIT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