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현성, 차강윤, 박윤호가 인생을 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한다.
티빙은 22일 오리지널 시리즈 ‘대리수능’의 공개일을 11월 23일로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대리수능’은 인생이 걸린 단 하루, 각자의 결핍과 욕망이 충돌하며 돌이킬 수 없는 범죄로 치닫는 통제 불능 범죄 스릴러다. 수능을 무사히 마쳐야만 인생 낙오자가 되지 않는 시험대에 오른 아이들. 배신과 트릭이 난무하는 예측 불가한 전개 속, 극한의 딜레마를 마주한 세 청춘의 치열한 두뇌 싸움과 심리전이 펼쳐진다.
‘피라미드 게임’의 박소연 감독과 최수 작가가 의기 투합했다. 배현성, 차강윤, 박윤호를 비롯해 엄지원, 박혁권, 백지원 등이 합류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남재엽(배현성)과 강건태(차강윤)의 강렬한 눈빛이 담겼다. 두 사람의 팽팽한 대립을 예고해 궁금증을 더한다.
배현성은 금수저에 훈훈한 비주얼, 우수한 성적까지 꽉 찬 육각형이지만 모든 것이 가면인 남재엽 역을 맡았다. 아버지가 바라는 인생 계획표에 어긋나기 시작하며 완벽한 일상에 균열이 일기 시작한 그는 안전핀 뽑힌 수류탄처럼 폭주한다.
차강윤은 부자들이 즐비한 정경고에서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저소득층 특별 장학생’의 기적 강건태로 변신한다.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거부할 수 없는 불의한 제안을 받아들이는 인물이다.
박윤호는 친구 강건태가 자부심이자 우상인 주희동 역을 맡았다. 강건태가 속마음을 털어놓는 유일한 친구가 자신이라는 것에 묘한 자부심을 느끼던 그는 남재엽의 등장으로 우정에 균열이 생기면서 예측할 수 없는 변화를 맞는다.
제작진 측은 “‘대리수능’은 누구나 공감할 ‘수능’과 ‘입시’라는 익숙한 소재에 서스펜스를 가미해 기존 학원물과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며 “각자의 결핍과 욕망을 품은 세 청춘이 서로의 약점을 쥐고 벌이는 위험한 게임, 점수 하나에 인생이 뒤바뀔 수 있는 절박함 속에서 저마다 다른 선택을 하는 이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티빙은 ‘방과 후 전쟁활동’, ‘피라미드 게임’, ‘스터디그룹’, ‘취사병 전설이 되다’ 등의 오리지널 시리즈를 선보인 바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