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2026~27시즌 첫 경기를 106-131로 패했다. 이날 경기는 오프시즌 밀워키 벅스를 떠나 마이애미에 합류한 아데토쿤보의 공식 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약 30분간 코트를 누빈 아데토쿤보는 68.4%(16/29)의 높은 야투 성공률을 앞세워 35점 6리바운드로 맹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2(한국시간) 미네소타전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아데토쿤보. [AFP=연합뉴스]
'마이애미 잔칫날'의 주인공은 미네소타 에이스 앤서니 에드워스였다. 에드워스는 3점 슛 9개를 포함해 무려 45점 10리바운드를 책임졌다. 야후스포츠는 '마이애미의 패배 원인은 새로 영입한 포워드 때문이 아니었다. 문제는 백코트 수비였다'며 '마이애미는 45점을 집어넣은 에드워스와 21점을 마크한 그의 백코트 파트너 라멜로 볼을 막을 방법이 없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개막전에서 41점을 몰아쳤던 에드워즈는 이번 시즌에도 맹활약을 펼치며 2년 연속 개막전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에 따르면 에드워스는 윌트 체임벌린(4회) 마이클 조던(3회)에 이어 NBA 역사상 시즌 개막전에서 40득점 이상을 기록한 역대 세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