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지아스. 사진=지아스 SNS 브라질 대표팀 출신 수비수 아르투르 지아스(19·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 영입을 위해 토트넘(잉글랜드)과 바르셀로나(스페인)가 경합 중이란 주장이 나왔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1일(한국시간) "토트넘의 타깃인 지아스가 바르셀로나의 영입 레이더망에 등장했다"며 지아스를 둘러싼 이적설을 전했다.
토트넘은 2026~27시즌을 앞두고 앤디 로버트슨, 얀 폴 반 헤케, 마르코스 세네시 등을 영입하며 수비진을 대거 개편했다. 하지만 이 매체는 "구단은 장기적 미래를 책임질 자원으로 지아스를 낙점했다"며 토트넘이 추가 영입을 노린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이미 지아스 영입을 위해 2100만 유로(약 310억원)를 제안했으나, 아틀레치쿠 구단 측이 거절한 거로 알려졌다. 소속팀이 책정한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445억원)라는 보도도 있었다.
지아스는 자국 U-20 대표팀을 거쳐 A대표팀으로도 발탁돼 A매치 2경기를 경험한 기대주로 꼽힌다. 왼발 수비수인 그는 측면도 맡을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췄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그의 시장 가치를 1500만 유로(약 220억원)로 평가했다. 현 구단과 계약은 2028년까지다.
지아스 영입 레이스에 바르셀로나도 참전한 모양새다. 매체는 스페인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하며 바르셀로나 역시 지아스를 주시하는 거로 알려졌다. 해당 보도에선 "지아스가 파우 쿠바르시를 완벽하게 보완하며, 향후 10년간 바르셀로나의 수비벽을 책임질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밖에 레버쿠젠(독일) 벤피카(포르투갈) 코모(이탈리아) 등이 그를 노린다는 주장도 있다.
대신 팀토크는 토트넘이 지아스 영입 경쟁서 앞선 상태라 주장했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검증되지 않은 자원에 3000만 유로라는 거액을 쏟을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토트넘이 거래를 성사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라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