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황후’ 스틸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재혼 황후’가 신민아, 주지훈, 이종석, 이세영의 새로운 모습을 공개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의 보도 스틸을 19일 공개했다.
‘재혼 황후’는 동대 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신민아)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주지훈)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이를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와의 재혼 승인을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서사극이다.
이날 공개된 보도 스틸은 동대 제국 황실을 무대로 펼쳐지는 네 인물의 서로 다른 삶과 선택을 담아냈다. 글로벌 누적조회수 29억 7000만회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동명 웹툰에서 출발한 드라마는 황실의 권력과 정치적 이해관계, 인물들의 복잡한 감정이 맞물리는 서사를 실사로 구현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혼 황후’ 스틸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특히 황후와 황제, 서왕국의 왕자 그리고 도망 노예 출신 라스타까지 각기 다른 위치에 선 인물들이 만들어갈 이야기가 로맨스의 영역을 넘어 제국의 질서와 운명으로 확장되며 전 세계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먼저 동대제국의 황후 나비에는 화려한 드레스 차림에 우아한 미소를 띤 모습으로 한 나라를 이끄는 황후의 기품과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하지만 라스타를 마주한 순간에는 평정심을 잃고 찡그린 표정을 드러내 황후로서 지켜온 세계에 균열이 시작됐음을 암시한다.
황제 소비에슈는 나비에와 나란히 선 채 모습에서는 냉랭한 기운을 풍기지만, 말을 타고 사냥에 나서는 모습에서는 제국 황제로서의 위엄을 드러낸다. 그러나 그 역시 홀로 앉아 깊은 생각에 잠긴 얼굴이 절대 권력을 가진 그에게도 쉽지 않은 갈등이 생겨났음을 짐작하게 한다.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는 여유로운 표정과 속을 알 수 없는 미소로 자신감과 매력을 드러낸다. 소문이 무성했던 왕자가 동대제국에 등장해 어떤 변수가 될지, 나비에와 어떤 인연을 맺게 될지 궁금증이 커진다.
‘재혼 황후’ 스틸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라스타는 황제의 총애를 받으며 이전과 전혀 다른 삶을 마주한 인물의 설렘과 야망을 동시에 보여준다. 소비에슈를 올려다보는 순수한 눈빛에 이면에 자리한 욕망은 그가 몰고 올 황실의 새로운 파란을 예고한다.
앞서 ‘재혼 황후’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초청돼 베일을 벗었다. 당시 작품을 접한 관객들은 “‘서프라이즈’ 아니고 디즈니 실사영화 느낌이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같다”, “미술, 의상, CG, 연기, 음악 다 기대 이상이다. 대박 날 것 같다” 등의 호평을 남기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