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영. 사진=UFC ‘유짓수’ 유수영(30)이 캐나다 원정에서 UFC 3승에 도전한다. 상대는 9전 전승을 달리는 밴텀급 신예 코디 코반첵(28·캐나다)이다.
ROAD TO UFC 시즌3 밴텀급 우승자인 유수영은 18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 로저스 플레이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버클리 vs 맬럿’ 언더카드에서 코반첵과 맞붙는다.
유수영은 지난 3월 일라이자 스미스에게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패하며 UFC 첫 패배를 당했다. ROAD TO UFC 오프닝 라운드부터 이어온 5연승도 멈췄다. 약 7개월 만에 옥타곤에 돌아오는 유수영은 “지난 경기에서 배운 점을 이번에 보여주고 싶다”며 “타격과 그래플링에서 상대를 압도하겠다”고 말했다.
코반첵은 지난해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에서 KO승을 거두고 UFC에 입성했다. 킥복싱과 무에타이를 앞세운 그는 유수영을 KO시키겠다고 자신했다. 주짓수 블랙벨트인 유수영의 그래플링에 대해서도 “평생 레슬링을 해왔다”며 맞설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유수영은 상대의 무패 전적에도 주눅 들지 않았다. 그는 “강한 선수라고 생각하지만 위협적이거나 신경 쓰이는 부분은 없다”며 “이번 경기에서 이겨 앞으로 UFC 밴텀급 톱15에 진입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UFC 한편 메인 이벤트에선 웰터급 랭킹 10위 와킨 버클리(32·미국)와 마이크 맬럿(34·캐나다)이 맞붙는다. 버클리는 최근 2연패, 맬럿은 4연승으로 상반된 흐름을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