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레로 주니어의 시력 교정 수술 소식을 전한 미국 마이애미의 한 안과. @Laser Eye Center of Miami
'괴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7·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안과 관련 수술을 받았다.
미국 마이애미의 한 안과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게레로 주니어가 시력 교정 수술을 받았다'고 12일(한국시간) 밝혔다. 해당 업체는 '새로운 시력으로 최우수선수(MVP) 시즌과 많은 홈런을 기대한다'며 게레로 주니어의 사진을 함께 올렸다.
게레로 주니어의 타격 모습. [AFP=연합뉴스]
게레로 주니어는 메이저리그(MLB) 통산 8시즌 동안 192홈런을 터뜨린 거포다. 2021년 개인 한 시즌 최다인 48홈런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시즌까지 매년 20홈런 이상을 꾸준히 때려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장타 생산 능력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 144경기에 출전해 홈런 9개를 기록하는 데 그쳤고, 장타율도 데뷔 이후 최저인 0.356(통산 0.478)에 머물렀다.
갑작스러운 장타 가뭄이 시력과 관련이 있는지 흥미롭다.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게레로 주니어는 지난 4월 체결한 14년 5억 달러(6661억원) 계약의 첫 시즌 커리어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그는 경기장에서 오랫동안 콘택트렌즈를 착용했고, 경기에 뛰지 않을 때는 안경을 썼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