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이 ‘우리들의 발라드2’ 첫 녹화 현장에서 눈물을 흘렸다.
14일 SBS 예능 ‘우리들의 발라드2’(이하 ‘우발라2’) 측은 연예인 심사단 ‘탑백귀’에 새롭게 합류한 문근영, 주우재, 로이킴의 반응을 담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먼저 문근영의 반전 매력이 눈길을 끌었다. ‘적극 탑백귀’라는 수식어답게 다양한 리액션을 쏟아내는 것은 물론 무대에 푹 빠져 “첫 음부터 맛이 가버렸습니다”라는 시원시원한 호평을 날리기도 했다.
정승환과 로이킴이 오디션에서 맞붙으면 누가 더 취향인지 묻자 “로이 귀 막아”라고 화끈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지만, 평균 나이 17.9세 참가자들은 한없이 다정하게 격려했다.
문근영은 한 참가자의 무대를 보고는 “‘이런 어린아이가 왜 깊은 쓸쓸함을 알고 있지? 왜 이걸 겪고 있지?’ 이런 생각이 들어서 꼭 안아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눈물까지 쏟았다.
다음으로 주우재는 생애 첫 오디션 프로그램에 입성, 여느 방송에서 절대 볼 수 없었던 긴장하고 벌벌 떠는 기색을 드러내 폭소를 유발한다. 예능팀이 아닌 음악팀에 앉은 그는 모델계의 임진모 ‘주진모’로 불렸듯 음악 지식을 뽐내기도 한다.
또한 ‘극T의 아이콘’이라는 별명이 무색하게 주우재는 녹화 도중 무릎을 치며 울음을 참는가 하면 노래를 들으며 눈시울을 적시는 등 감성적인 면모도 보인다.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 출신인 ‘감성발라더’ 로이킴은 “다 쏟아붓는 노래는 좀 아껴두세요”, “음색만 돋보이게 보여준다면 험난한 미래가 될 거예요”라는 냉정한 조언으로 오디션 선배의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무엇보다 ‘우리들의 발라드’ 사상 최초로 직접 참가자의 기타를 케어해주기도. 참가자의 기타 튜닝이 필요한 상황에 곧장 무대로 향한 로이킴은 참가자의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며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우발라2’는 발라드가 주제인 SBS의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방송된 첫 시즌은 전 회차 2049 시청률 1위, 넷플릭스 ‘오늘의 대한민국 시리즈 톱10’ 전회차 1위, 온라인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우발라2’는 오는 10월 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