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노 대표팀 임시감독이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부임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모레노호에 승선할 30인의 태극전사가 공개됐다. 김민수(레인저스) 박태준(김천상무) 김건희(인천 유나이티드)이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합류한다.
14일 오후 충남 천안의 코리아풋볼파크 스타디움 1층 대강당에서 9·10월 A매치 대비 대표팀 명단발표 기자회견이 열렸다. 지난 1일 부임한 모레노 임시감독 체제서 출항하는 첫 대표팀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2위 대표팀은 오는 24일 에콰도르(25위·수원), 28일 우루과이(20위·서울), 10월 2일 베네수엘라(47위·울산), 10월 6일 우즈베키스탄(60위·용인)과 맞붙는다.
공식 기자회견에 앞서 모레노호에 승선할 30인의 대표팀 명단이 공개됐다. 그간 대표팀의 주장으로 활약한 손흥민(LAFC)을 비롯해, 기존 주축 자원인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의외의 발탁도 있었다. 바로 김민수, 박태준, 김건희의 합류다. 세 선수 모두 최초 발탁이다.
올 시즌 레인저스(스코틀랜드)로 이적한 김민수는 차세대 2선 자원으로 분류된다. 이번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명단에선 낙마했으나, A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이밖에 미드필더 박태준, 수비수 김건희도 A매치 데뷔전을 노린다.
이밖에 송민규(나시오날) 정승원(FC서울) 등이 모레노호에 합류했다.
한편 이번 대표팀 명단에선 2026 아이치·나고야 AG에 나서는 이기혁(강원FC) 양현준(셀틱) 등이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