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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달마시안 재이콥스·이단옆차기 챈슬러, 마약 소지혐의로 日서 체포…“수사에 적극 협력” [종합]

걸그룹 엑스지 소속사의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재이콥스(사이먼 준호 사카이·한국명 박준호)와 가수 겸 프로듀서 챈슬러(마이클 킴·한국명 김정승)가 일본에서 마약 소지 혐의로 긴급 체포된 가운데 수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의 소속사 재이콥스는 24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된 당사 소속 프로듀서들의 체포 소식과 관련하여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현재 해당 사안과 관련된 사실관계 확인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진행 중인 모든 수사 과정에도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정확한 사실관계가 확인되고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추가 입장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안내 드릴 예정”이라며 “다시 한번 이번 일로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일본 교도통신, TBS, 아사히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재이콥스와 일행 3명은 지난 23일 새벽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의 한 호텔 객실에서 코카인을 소지한 혐의(마약단속법 위반)로 현행범 체포됐다. 함께 있던 인물은 에이벡스 엔터테인먼트 직원들은 물론, 이 중에는 챈슬러도 포함됐다.경찰은 객실에서 코카인 봉지와 건조 대마로 추정되는 물질을 발견했으며, 이들의 마약 입수 경로와 유통 과정 등을 조사하고 있다. 재이콥스와 챈슬러의 혐의 인정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재이콥스는 보이그룹 달마시안 출신으로, 2022년 엑스지를 데뷔시켰다. 엑스지는 지난해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해왔다.챈슬러는 미국 버클리 음악대학 출신으로 프로듀싱팀 이단옆차기 멤버로 활동했으며, 2022년 결혼해 지난해 10월 득녀 소식을 알린 바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24 16:22
스타

재이콥스 측 사이먼·첸슬러 日서 마약 소지 혐의 체포…”심려와 불편 끼친 점 깊이 사과” [공식]

걸그룹 XG(엑스지) 소속사가 재이콥스(사이먼 준호 사카)와 챈슬러가 일본에서 마약 소지 혐의로 긴급 체포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소속사 재이콥스는 24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된 당사 소속 프로듀서들의 체포 소식과 관련하여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당사는 현재 해당 사안과 관련된 사실관계 확인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진행 중인 모든 수사 과정에도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정확한 사실관계가 확인되고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추가 입장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안내 드릴 예정”이라며 “다시 한번 이번 일로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앞서 교도통신, TBS, 아사히 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재이콥스는 지난 23일 새벽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의 한 호텔 객실에서 일행 3명과 함께 코카인을 소지한 혐의(마약단속법 위반)로 현행범 체포됐다. 함께 체포된 이들은 에이벡스 엔터테인먼트 직원 2명과 국내에서도 가수이자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챈슬러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는 코카인 4봉지를 비롯해 건조 대마로 추정되는 물질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이 마약을 입수한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재이콥스는 보이그룹 달마시안 출신으로, 팀 활동을 끝난 뒤 프로듀서로 전향해 2018년 기획사 XGALX를 설립했다. XGALX는 일본 대형 엔터테인먼트사 에이벡스(Avex) 그룹의 자회사로 XG와 챈들러가 소속돼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24 15:29
연예일반

나나, 자택 강도범 2차공판 증인불출석…신고서 제출

배우 나나가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A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24일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나나의 법률대리인은 지난 20일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에 A씨의 강도상해 혐의 관련 증인불출석 신고서를 제출했다. A씨는 내달 10일 제2공판기일을 앞뒀다.앞서 A씨는 지난해 11월 경기 구리시 아천동에 위치한 나나의 주거지에 침입, 흉기로 나나 모녀를 위협했다. 당시 나나와 나나의 모친은 몸싸움 끝에 A씨를 제압한 뒤 경찰에 신고했고, 이 과정에서 각각 전치 33일, 전치 31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구치소에 수감된 A씨는 나나를 살인미수 및 특수상해 혐의로 역고소했으나 경찰은 나나의 정당방위로 보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나나 측은 “의도적이고 악의적인 2차 가해 및 허위 주장”이라며 “가해자의 패악적이고 반인륜적인 행태에 대해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해 그에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묻겠다. 어떠한 타협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A씨는 지난달 20일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제1형사부 심리로 열린 강도상해 혐의 첫 공판에서 “단순 절도 목적이었다. 발코니 창문이 열려 있어 (나나의) 집에 들어갔다”며 “(대치 상황이) 끝났는데 나나가 갑자기 내게 달려들어서 칼로 내 목을 찔렀다”고 주장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24 12:07
스타

지드래곤 측 “100여명 악플러 고소…민형사상 법적 조치 확대” [공식]

가수 지드래곤 측이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한 법적 대응 상황을 전했다. 24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지드래곤에 대한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및 인격권 침해 행위 등 악성 게시물에 관해 법무법인 율촌과 협력해 강력한 법적대응을 지속하고 있다”며 “당사는 팬 여러분의 제보 및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증거 자료를 토대로 100여 명이 넘는 악성 게시물 작성자들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대규모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사기관은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플랫폼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다수의 피의자를 특정했으며 해당 피의자들은 각 주소지 관할 경찰서로 이송돼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현재 일부 피의자에 대해서는 혐의를 인정한 상태로 피고소인 조사가 완료돼 검찰에 송치됐으며 처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혐의를 부인하는 피의자에 대해서도 경찰 단계에서도 적극적인 수사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본 사안의 신속하고 엄정한 처리를 위해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각종 SNS 및 온라인 플랫폼에 게시된 악성 게시물에 대한 증거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민, 형사상 조치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24 11:38
뮤직

“韓 아이돌 출신 프로듀서 마약 혐의 현행범 체포” 日 언론 대서특필 [왓IS]

걸그룹 XG 소속사 대표 겸 프로듀서 재이콥스(사이먼 준호 사카)가 일본에서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현지 언론도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나섰다. 23일 교도통신, TBS, 아사히 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재이콥스는 이날 새벽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의 한 호텔 객실에서 일행 3명과 함께 코카인을 소지한 혐의(마약단속법 위반)로 현행범 체포됐다. 함께 체포된 이들은 에이벡스 엔터테인먼트 직원 2명과 국내에서도 가수이자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챈슬러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는 코카인 4봉지를 비롯해 건조 대마로 추정되는 물질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이 마약을 입수한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소속사 XGLAX 측은 “일본에서 발생한 사안이라 현재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재이콥스는 보이그룹 달마시안 출신으로, 팀 활동을 끝난 뒤 프로듀서로 전향해 2018년 기획사 XGALX를 설립했다. XGALX는 일본 대형 엔터테인먼트사 에이벡스(Avex) 그룹의 자회사로 XG와 챈들러가 소속돼 있다.챈슬러는 미국 버클리 음대출신으로 2010 원웨이 싱글 앨범 ‘원웨이’로 데뷔해 가수로 활동했으며 프로듀싱팀 이단옆차기로도 활동했다. 또 커넥트엔터테인먼트에서 강다니엘, 유주 등의 앨범 프로듀싱을 맡은 바 있다. 지난 2022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10월 득녀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24 11:02
뮤직

챈슬러, ‘XG 프로듀서’ 재이콥스와 日서 마약 혐의 현행범 체포 [왓IS]

가수 겸 프로듀서 챈슬러가 마약 소지 혐의로 일본에서 체포됐다.24일 아이즈에 따르면 챈슬러는 지난 23일 일본 나고야 시내의 한 호텔에서 마약 단속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앞서 그룹 달마시안 출신으로 그룹 XG의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재이콥스를 비롯한 4인이 코카인 소지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된 사실이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됐는데, 이들 중 한 명이 챈슬러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XGLAX 측은 “일본에서 발생한 사안이라 현재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챈슬러는 미국 버클리 음대출신으로 2010 원웨이 싱글 앨범 ‘원웨이’로 데뷔해 가수로 활동했으며 프로듀싱팀 이단옆차기로도 활동했다. 또 커넥트엔터테인먼트에서 강다니엘, 유주 등의 앨범 프로듀싱을 맡은 바 있다. 지난 2022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10월 득녀한 아빠 뮤지션이기도 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24 09:50
해외축구

“메시 뛰는 나라 맞나” 아르헨 축구, 수사 파문에 경기 멈출 위기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1부리그 구단들을 대표하는 집행위원회가 축구협회(AFA) 지도부를 둘러싼 형사 수사에 항의하기 위해 다음 달 일부 경기 연기를 요청했다.AFA는 2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연기 요청된 경기 일정은 클라우디오 타피아 AFA 회장과 협회 고위 관계자들이 법원에 출석해야 하는 날짜와 겹친다. 타피아 회장과 파블로 토비기노 재무 담당자는 연금 기여금 미납과 세금 회피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AFA는 성명에서 “세금 관련 미납 채무는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월드컵을 앞둔 가운데 AFA는 최근 잇따른 사법 리스크에 직면해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자금 세탁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AFA 본부와 10여 개 클럽을 동시에 압수수색한 바 있다.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리그 일정과 대표팀 운영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제기된다. 2026.02.24 08:32
해외축구

비니시우스 향한 인종차별 의혹…챔스 11분 중단, 벤피카 선수 징계

유럽축구연맹(UEFA)이 인종차별 발언 의혹을 받는 벤피카 공격수 잔루카 프레스티아니에게 잠정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UEFA는 24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프레스티아니가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는 혐의와 관련해 조사를 진행 중이며, 그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임시로 출전 금지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프레스티아니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에 결장한다. 1차전은 리스본에서 열린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가 1-0으로 앞서 있다. UEFA는 윤리·징계 조사관을 임명해 차별 행위 여부를 조사 중이며, 최종 징계는 조사 결과에 따라 별도로 결정될 예정이다.논란은 1차전 후반 초반 비니시우스의 선제골 이후 발생했다. 중계 화면에는 프레스티아니가 셔츠로 입을 가린 채 반복적으로 발언하는 장면이 포착됐고, 이를 들은 비니시우스와 레알 선수들은 인종차별 발언이라고 주장했다. 주심 프랑수아 르텍시에르는 FIFA 반인종차별 프로토콜을 가동해 경기를 약 11분간 중단했다. 방송 화면에는 킬리안 음바페가 프레스티아니에게 항의하며 “명백한 인종차별자”라고 말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일부 벤피카 팬들이 원숭이 흉내를 내는 모습도 중계에 잡혔다. 프레스티아니는 혐의를 부인하며 “비니시우스가 잘못 들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벤피카 구단은 성명을 통해 선수의 결백을 지지하면서도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선수를 잃게 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UEFA 결정에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절차상 항소가 수요일 경기 출전 여부에는 영향을 미치기 어려울 것으로 인정했다.레알 마드리드의 음바페와 오렐리앙 추아메니는 프레스티아니가 같은 발언을 여러 차례 했다고 주장했다. 음바페는 당시 경기장을 떠날 생각까지 했지만 비니시우스가 설득해 계속 뛰었다고 말했다.음바페는 “유럽 최고 대회에서 이런 행동을 하는 선수를 받아들일 수 없다. 그는 더 이상 챔피언스리그에서 뛸 자격이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비니시우스 역시 SNS에 글을 올려 “인종차별주의자들은 비겁하다. 셔츠로 입을 가려야 할 정도로 약하다”며 분노를 드러냈다.반차별 단체 ‘킥 잇 아웃’은 경기 후 비니시우스의 골 세리머니가 논란의 초점이 된 것에 대해 “피해자의 문제 제기를 흐리는 가스라이팅”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벤피카의 조제 무리뉴 감독은 비니시우스의 행동이 관중을 자극했을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한편 무리뉴 감독은 1차전에서 항의로 퇴장당해 2차전 벤치에 앉지 못한다.이건 기자 2026.02.24 08:20
동계올림픽

밀라노서 태극마크와 마주한 한국계 올림피언들, 다음 대회에서도 경쟁자 [2026 밀라노 결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서 태극전사들과 경쟁한 ‘한국계 선수’들이 4년 뒤에도 올림픽 무대에서 한국 선수들의 무서운 경쟁자로 남을 전망이다. 전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이번 대회 가장 위협적인 귀화 선수였다. 그는 이번 대회 쇼트트랙 혼성 계주를 시작으로,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뛰며 한국과 경쟁했다. 린샤오쥔은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남자 1500m 금메달, 500m 동메달을 따며 차세대 에이스로 떠오른 주인공이다. 하지만 이듬해 국가대표 훈련 중 동성 후배에 대한 강제 추행 혐의를 받고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선수 자격 1년 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그는 혐의와 관련해 소송 끝에 법정에서 무죄를 선고받아 명예를 회복했다. 그러나 재판 과정에서 돌연 중국 귀화를 택했다. 그는 ‘한 선수가 국적을 바꿔서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기존 국적으로 출전한 국제대회 이후 3년이 지나야 한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헌장에 따라 8년 만에 밀라노에서 올림픽 복귀전을 치렀다. 린샤오쥔은 이번 대회 일정을 마치고 한국 취재진 앞에서 당시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나는 그때 어렸다. 힘든 일을 겪으면서, 선수 생활을 오래 하며 내 자신이 단단해진 것 같다. 이미 지난 일이고, 그 일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며 “다음 목표를 세우고, 이를 향해 준비할 생각”이라고 덤덤히 밝혔다. 이번 대회 개인전 3개 종목 모두 준준결승 탈락이라는 아픔을 맛본 그는 “관리를 잘한다면, 한 번 더 (올림픽이) 가능할 거 같다”고 했다. 또 쇼트트랙에서는 한국계 미국인 앤드류 허(한국명 허재영)가 한국 선수들과 경쟁했다. 올 시즌 미국 대표팀 에이스로 활약한 그는 미국 이민자 허덕진 씨와 김혜영 씨 사이에서 태어난 교포 선수다. 앤드류 허는 베이징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 입상에도 실패했다. 하지만 500m 예선에선 임종언(고양시청)을 넘어 1위로 준준결승에 오르는 등 활약했다. 앤드류 허는 대회 뒤 본지와 만나 “올림픽은 한국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준비된 무대”라며 “예전에는 한국과 중국이 이 종목에서 강했다. 하지만 스포츠가 진화하고, 선수들이 빨라지는 방법을 찾아내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4년 뒤에도 한국과 만날 수 있나’라는 질문에 “그럼요”라며 웃었다.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김민석(헝가리)도 귀화 후 첫 올림픽 도전에 나섰다. 그는 앞선 2차례 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남자 1500m 동메달을 연이어 따낸 중장거리 간판이었다. 하지만 2022년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은 뒤 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 대한체육회로부터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 소속팀과 계약도 끝나며 선수 생활 연장에 어려움을 겪던 그는 이철원 헝가리 빙상 대표팀 코치의 귀화 제의를 받고 떠났다. 4년 만에 다시 찾은 올림픽에선 1500m 7위, 1000m 11위 등으로 입상에 실패했다. 김민석은 “스케이트가 너무 좋고, 내 인생의 전부였다. 2년 동안 훈련을 못하게 되면 선수 생활을 지속할 수 없을 거로 생각했다. 올림픽 출전 기회에 대해 생각하면서 귀화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나도 한국을 너무 사랑했고, 대표팀으로도 활약했다. 정말 많이 고민했지만, 스케이트를 계속 탈 수 있는 길을 찾았다”라고 했다. “당연히 다음 올림픽을 준비한다”고 말한 그는 “다시 시상대에 서도록 노력할 거”라고 힘줘 말했다. 밀라노(이탈리아)=김우중 기자 2026.02.24 02:20
프로야구

롯데 도박 4인방 수사 중인데 30~50경기 징계, 왜? KBO "추가 제재 가능성 有"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대만 전지훈련 도중 불법 도박을 한 롯데 자이언츠 소속 선수 4명에게 30~50경기 징계를 내렸다. KBO는 23일 "금일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롯데 고승민·김동혁·김세민·나승엽에 대해 심의했다"며 징계를 발표했다.김동혁에게는 50경기, 나머지 세 선수에게는 30경기씩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징계 수위가 다른 이유에 대해 KBO는 "김동혁은 지난해부터 총 3회에 걸쳐 해당 장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했다. 나머지 3명의 선수는 1회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네 선수의 대만 현지 도박장에 출입과 관련해 현재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지난 19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롯데 소속 선수 4명의 도박 혐의와 관련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KBO는 경찰이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징계 논의를 미뤄왔다.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오면 징계 절차에 착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번엔 달랐다. KBO는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지만, 선수들이 일으킨 사회적 물의와 그로 인해 실추된 리그 이미지 등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선제적인 제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만큼 이번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이들 넷은 대만 전지 훈련 중이던 지난 12일 대만 타이난 숙소 인근에 위치한 사행성 오락실에 방문해 전자 베팅 게임을 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롯데 구단은 이들 4명을 즉각 귀국 조치됐고, 모든 구단 활동에서 배제되는 근신 처분을 받았다. 특히 KBO는 이번 전지훈련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클린베이스볼 통신문을 발송했다. 여기에는 '카지노 및 파친코 등 사행성 업장 이용이 품위손상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KBO의 주의 및 경각심 환기에도 롯데 선수들의 도박장 방문 소속이 전해져 더 충격적이었다. KBO는 "추후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추가 제재가 부과될 수 있다"고 알렸다. 최근 이중 징계를 꺼리는 분위기지만, 롯데는 구단 자체 징계까지 고려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ops5@edaily.co.kr 2026.02.2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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