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대범 SNS
방송인 김대범이 대리기사 폭행 개그맨으로 오인받아 예정됐던 행사 일정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김대범은 7일 자신의 SNS에 “10월 중순에 예정되어 있던 행사 MC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는데 오늘 행사 관계자가 전화가 와서 최근에 폭행 관련 기사가 나온 걸 봤다며 행사 MC를 다른 사람에게 맡긴다고 해서”로 시작하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그는 “그거 저 아니라고 저는 그 사건이랑 아무 관련이 없다고 했는데도 ‘불미스러운 일에 거론이 되셔서 죄송합니다’라고 하며 행사가 일방적으로 취소됨”이라고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행사 관계자 여러분. 저는 그 사건이랑 아무 관련 없어요. 아무 짓도 안 했어요. 그냥 행사 섭외해도 됩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20일 KBS 공채 개그맨 출신 김모씨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운행 중 운전자 폭행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개그맨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신이 부른 대리기사의 목을 잡고 흔드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김대범은 보도가 나온 당시에도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자 “현재 저는 한국에 없다. 이번 사건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그러나 무분별한 추측은 확산됐고, 김대범이 결국 행사가 취소되는 피해를 겪게 된 것이다.
한편 김대범은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 수석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코너 ‘마빡이’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