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유튜브, SNS 캡처
배우 백진희가 손편지와 유튜브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리고 예비 신랑을 공개했다.
백진희는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직은 저도 믿기지 않지만, 저 결혼한다”라는 글이 담긴 친필 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함께하는 평범한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려준 좋은 사람을 만났고 이 사람과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라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 잊지 않고 배우로서도 한 사람으로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날 유튜브 채널 ‘지니이즈백’에 공개한 영상에서도 백진희는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롱디(장거리 연애)를 했다. 14시간을 날아가서 오빠를 만났고, 오빠도 14시간을 날아와서 저를 만났다”라며 “보고 싶은 순간에 볼 수 없다는 물리적 한계가 있어 쉽지 않았지만, 함께 있으면 내가 소녀가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기분이 최고점에 있을 때도, 최저점에 있을 때도 중간에서 맞춰주며 큰 안정감을 줬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관심을 모은 예비 신랑의 직업에 대해서는 “대단한 부를 가진 사업가나 금융가가 아닌, 금요일 아침이 제일 신나는 평범한 직장인이다”라고 설명했다.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가족에 대해서는 “가족이 될 사람에게 작은 피해나 상처도 주고 싶지 않아 더 조심스럽다”라며 양해를 구했다.
백진희는 오는 2027년 1월 23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예비 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캐나다에 거주하는 연상의 직장인으로 알려졌다.
한편, 1990년생인 백진희는 2008년 영화 ‘사람을 찾습니다’로 데뷔해 드라마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기황후’, ‘내 딸, 금사월’ 등에 출연했으며, 올해 초 드라마 ‘판사 이한영’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