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 59회에는 ‘야구레전드’ 이종범과 이동국이 게스트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이종범을 보고 “눈빛은 여전하다. 33년 전이나 지금이나 매서운 눈빛을 숨길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종범은 “순해졌다. 할아버지 돼서”라며 “예전엔 으르렁 댔다. 요즘엔 손주보고 해설 조금 하고”라고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며 성격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미모의 딸의 근황도 전했다. 이종범은 “딸이 둘째 임신해서 손주를 제가 보고 있다”고 말했다. 딸은 야구선수 고우석과 결혼해 이종범 품에 ‘껌딱지’ 외손주를 안겼다. 사진= tvN STORY 이영자는 “바람의 아들이 아니라 바람난 아들 같다. 손주한테 바람난”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종범은 한상 차림을 보면서 불고기와 조기 반찬을 좋아할 것 같다며 “전 어두육미라고 머리만 먹는다”고 현실 할아버지같은 모습을 전했다. 그는 “근력이 많이 떨어져서 좌우로 10분씩 안는데, 안아달라 할 때 힘들지만 제일 귀엽다”고 덧붙였다.
이영자가 “올해로 60세냐”고 묻자, 이종범은 “57세다. 야구도, 할아버지가 된 것도 친구들보다 다 빠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