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STORY 이종범이 ‘메이저 리거’ 아들 이정후의 결혼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 59회에는 이종범과 이동국이 게스트 출연했다.
이날 이종범은 딸의 성격은 자신을 닮았다며 “고민 없고 단순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들 이정후는 아내를 더 닮았다고 밝혔다.
그는 “생각도 깊고 저와는 성향이 다르다. 야구로 비유하자면 전 3구 안에 승부를 봐야하는데, 정후는 신중하다. 그러니까 메이저간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 ‘바람의 아들’로 이름을 날린 이종범이지만 요새는 ‘이정후 아빠’로 불린다고도 했다. 그는 “저희 아버지가 생각나더라. 이종범 아버지로 사시지 않았나. 갑자기 정후가 메이저가버리니까, 제가 다시 재조명 되는 기분”이라고 했다.
애틋함도 드러냈다. 이종범은 “먼 곳에 큰 리그가니 힘들지. 보면 짠하다”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 후 어머니와 함께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생활 중이다. 어머니가 직접 식단을 차려주고 있다고. 이영자는 “정말 복 받은 거다. 엄마가 가서 해주고”라며 “그래서 운동선수는 빨리 장가 보내려 하지 않냐”며 이정후의 결혼을 궁금해했다.
그러자 이종범은 “아직 사귀는 사람 없는 것 같다. 남자의 느낌, 눈빛만 봐도 안다”며 단호히 말했다. 사진=tvN STORY 원하는 며느리상을 묻자 이종범은 “엄마 같은 사람. 뒷바라지 하고, 이해해 주고, 인내해주는 사람”이라고 즉답했다. 이영자가 “러브는 없어도?”라고 장난스레 묻자, 이종범은 “러브는 알아서 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며느리로 연예인은 어떤지 묻는 질문에 이종범은 “그건 집사람한테 물어봐야 한다. 저는 따라가는 입장이고, 정후 엄마가 더 잘 알 것”이라고 거리를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