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뮤직어워즈 2024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렸다.
가수 장윤정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4.12/
가수 장윤정의 모친 육모 씨가 사기 등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 받았다.
검찰은 27일 서울동부지법 형사2단독(서범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육씨의 첫 공판기일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A씨는 지인들에게 딸 장윤정의 이름을 내세워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등에 투자하면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인 뒤 수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투자금을 받은 뒤 약속한 수익금을 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4월 피해자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당시 A씨의 휴대전화 사용 내역과 신용카드 이용 기록 등 생활 반응이 확인되지 않아 소재 파악에 어려움을 겪었고, 한때 수사를 중지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A씨의 행방이 묘연해지며 사망설까지 제기됐으나 경찰은 지속적인 추적 끝에 A씨의 소재를 확인했고, 최근 체포한 뒤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한 결과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장윤정 측은 앞서 모친의 사기 혐의 피소 사실이 알려진 뒤 “모친과는 십수 년간 연락을 끊고 지냈으며, 이번 사건은 장윤정과 무관한 단독 범행”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A씨는 2018년에도 4억원대 사기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