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내야수 카를로스 코레아(32·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예상을 깨고 시즌 내 복귀 청신호를 켰다.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27일(한국시간) '코레아의 복귀 과정이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조 에스파다 휴스턴 감독은 '코레아가 9월 중 어느 시점에 출전할 준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휴스턴의 간판스타인 카를로스 코레아. [AP=연합뉴스]
코레아는 왼쪽 발목 힘줄 부상으로 지난 5월 초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후 수술까지 받으면서 사실상 시즌 아웃이 유력한 상황이었다. 당시에는 재활에 6~8개월가량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올 시즌 복귀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디애슬레틱은 '9월 중 어느 시점에 복귀한다면 코레아는 예정보다 거의 두 달이나 앞당겨 복귀하는 셈'이라고 밝혔다.
코레아의 복귀는 천군만마다. 휴스턴은 66승 66패로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선두. 지구 2위 텍사스 레인저스(66승 67패)와의 승차가 0.5경기에 불과한 살얼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코레아는 메이저리그(MLB) 통산 203홈런을 기록 중인 팀의 간판스타다. 2015 AL 신인왕 출신으로 올스타 선정 3회, 골드글러브 1회 등 화려한 개인 이력을 자랑한다. 올 시즌에는 부상 전까지 타율 0.279(122타수 34안타) 3홈런 16타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