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제공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 장수원, 이재진의 연말 디너쇼가 고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주최 측이 잘못 알려진 가격을 바로잡았다.
공연 주최사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는 2일 ‘젝키의 못다 한 이야기’와 관련해 “일부 보도에서 공연 티켓 가격으로 소개된 금액은 인스파이어 호텔 객실 요금의 예시”라고 밝혔다.
앞서 행사 안내 이미지에 적힌 45만4000원, 56만8400원, 89만8400원이 공연 관람료로 알려지면서 팬들 사이에서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러나 주최 측은 해당 금액이 객실 종류에 따른 가격이며, 기존 안내 이미지에도 호텔 객실 요금임을 별도로 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행사 가격에 대한 판단은 관객과 소비자의 몫이지만 호텔 객실 요금과 공연 티켓 가격은 구분해야 한다”며 잘못 전달된 내용을 정정했다. 다만 실제 공연 관람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격뿐 아니라 홍보 포스터에 사용된 인물 사진도 논란이 됐다. 주최 측은 포스터 속 세 멤버의 이미지가 인공지능(AI)으로 제작된 사실을 인정하며, 오는 12일 공식 촬영을 거쳐 13일 새 포스터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더 트리 인 인스파이어-젝키의 못다 한 이야기’는 오는 12월 15일과 16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다. 호텔 숙박과 식사, 공연, 토크쇼 등을 함께 즐기는 디너쇼 형식으로 내년 젝스키스 데뷔 30주년을 앞두고 세 멤버가 팬들과 만나는 자리다.
특히 고지용의 합류로 관심을 모았다. 고지용은 2000년 젝스키스 해체 이후 사업가로 활동했으며 2016년 MBC 예능 ‘무한도전’을 통해 멤버들과 재회했지만 이후 팀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이번 행사에는 은지원과 김재덕은 함께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