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구치 신이 최은석을 꺾었다. 사진=로드FC 일본 강자 하라구치 신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종합격투기(MMA) 국가대표 최은석을 꺾었다.
하라구치 신은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ROAD FC 079 2부 제3경기 페더급(65.5kg) 매치에서 최은석에게 3라운드 2분 30초 만에 기무라로 탭을 받아냈다.
‘한국인 킬러’로 유명한 하라구치 신은 MMA 통산 12승(3패)째를 챙겼다. 하라구치 신은 지금껏 한국 파이터와 여섯 차례 대결에서 내리 이기며 별명 값을 톡톡히 했다.
UFC 아시아 오디션 격인 로드 투 UFC에서 준우승까지 차지했던 하라구치 신은 강점인 레슬링을 앞세워 최은석을 압도했다.
하라구치 신이 최은석에게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는 모습. 사진=로드FC 1라운드 초반부터 하라구치 신이 테이크다운에 성공하며 최은석을 바닥에 눌러뒀다. 하위 포지션에서 팔꿈치 공격을 맞은 최은석은 다리로 하라구치 신의 목을 싸잡고 공격했다. 1라운드에는 아래 있었던 최은석도 공격을 넣었다.
그러나 2라운드에도 하라구치 신의 태클을 막지 못했다. 하라구치 신은 최은석이 일어서려 하면 또 다리를 싸잡아 넘어뜨리며 몇 수 위 그래플링 실력을 뽐냈다.
최은석은 3라운드에 돌입 후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결국 하라구치 신에게 기무라를 내주며 항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