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신한 SOL Bank KBO 미디어데이가 22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한화 최원호 감독이 출사표를 밝히고 있다. 김민규 기자 /2024.03.22/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6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에 출전할 야구 국가대표팀 코칭 스태프 구성을 마치고, 첫 코칭 스태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최원호 감독이 팀을 이끄는 가운데 조성환 KBS N SPORTS 해설위원이 수석 코치 겸 수비 코치로 보좌한다.
배터리 코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에서 대표팀 코치 역할을 수행한 최기문 울산 웨일즈 수석 겸 배터리 코치가 다시 맡는다. 작전 및 3루 코치에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선수들을 지도한 김재걸 한화 코치가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투수 코치에는 박정진 전 한화 이글스 코치, 타격 코치에는 정경배 롯데 자이언츠 타격 코치가 각각 선임됐다.
이어 권오준 전 삼성 라이온즈 코치 겸 KBO 육성위원이 불펜 코치를, 이대형 KBO 전력강화위원 및 SPOTV 해설위원이 퀄리티 컨트롤(QC) 및 1루 코치를 수행한다. KBO는 '박정진, 정경배, 권오준, 이대형 코치는 처음으로 대표팀 코치를 맡아 선수들을 지도하게 됐다'고 전했다.
APBC는 젊은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2017년 처음 시작한 국제 대회로 올해가 3회째다. 한국과 일본, 대만, 호주의 24세 이하(2000년 1월 1일 이후 출생) 또는 입단 3년 차 이내(2024년 이후 입단) 선수가 출전하며 와일드카드 개념의 29세 이하 선수(1997년 1월 1일 이후 출생)는 3명까지 포함할 수 있다. KBO는 지난 13일 33명의 예비 엔트리를 발표했으며, 한국시리즈(KS) 진출팀을 고려해 최종 엔트리를 28명으로 압축할 계획이다. 대회 일정상 KS 진출팀 소속 투수들은 APBC에 출전할 수 없다.
28일 APBC 코칭스태프 회의. KBO 제공28일 APBC 코칭스태프 회의. KBO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