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재윤. 삼성 제공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마무리 투수 김재윤(36)이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를 하루 앞두고 명단서 제외됐다.
삼성 구단은 24일 마무리 투수 김재윤이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도 그의 이름은 없었다.
구단에 따르면 김재윤이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오른 전거근 근육과 근막 손상이 확인된 거로 알려졌다.
전거근은 갈비뼈에 붙어 있으며 어깨뼈를 안정적으로 고정해 팔을 앞으로 움직이게 돕는 일을 한다. 김재윤의 오른팔 전거근에 문제가 생겼고, 근막을 따라 출혈도 나타나 그레이드1 손상 진단으로 2주간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재윤은 짧게는 3경기, 길게는 일주일 예정된 이번 기아 타이거즈와의 시리즈에 나올 수 없다.
삼성이 한국시리즈에 오르더라도 등판은 쉽지 않을 수 있다.
김재윤은 올해 정규리그 64경기에 등판해 7승 5패, 평균자책점 3.22 35세이브를 올려 세이브 1위에 올랐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