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사진=HJ필름 제공)
배우 신현준이 페루에 이어 에콰도르에서도 뜨거운 환대를 받으며 남미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이어갔다.
신현준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에콰도르 과야킬 Palacio de Cristal에서 열린 아시아 문화 페스티벌 ‘Budokan Guayaquil 2026’에 참석해 현지 팬들을 대상으로 사인회와 미드앤그리트를 진행했다.
‘Budokan Guayaquil’은 K팝을 비롯해 아시아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현지 대형 문화 행사다. 신현준은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한태화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한국 배우 게스트로 참여했다.
현지 반응은 공항 도착 때부터 뜨거웠다. 공항에는 신현준을 기다리던 팬들이 찾아와 그를 반겼고, 신현준 역시 팬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고 사진 촬영에 응하며 환대에 화답했다.
신현준. (사진=HJ필름 제공) 행사에 앞서 현지 방송 프로그램과 언론 인터뷰도 이어졌다. 신현준은 2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남미에서 사랑받고 있는 ‘천국의 계단’과 K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의 관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18일 열린 본 행사에는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이 몰렸다. 신현준은 사인과 사진 촬영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했다. 특히 ‘천국의 계단’ 촬영 에피소드와 극중 한태화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추억을 공유했다.
일부 팬들은 신현준을 실제로 마주한 뒤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2003년 방송된 ‘천국의 계단’이 2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남미에서 여전히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이에 신현준은 팬들에게 손키스를 날리는가 하면 관객석을 향해 인형을 던져 선물하며 현지 팬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남겼다.
신현준. (사진=HJ필름 제공) 신현준. (사진=HJ필름 제공) 신현준의 남미 인기는 최근 더욱 확장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페루 팬미팅에 이어 이번에는 에콰도르를 찾았으며, 오는 11월에는 아르헨티나에서도 팬미팅이 예정돼 있다.
신현준은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천국의 계단’과 한태화를 기억해주시고 직접 만나러 와주신 팬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며 “한국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작품을 통해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이 배우로서 특별하고 감사한 일”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