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SBS ‘우리들의 발라드2’ 3회에서는 ‘나를 울린 노래’ 본선 1라운드가 펼쳐졌다.
이날 21세 참가자 김훈오는 “카라 손의 외동아들 연세대 성악과 2학년”이라고 자신을 소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카라 손에 대해 김훈오는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성악가로 자연스러운 어머니다. 오페라 ‘나비 부인’을 300번 이상 공연하셨다. 지금도 해외에서 공연을 많이 하신다”고 말했다.
주우재는 “아버지도 성악을 하셨냐”고 질문했고, 김훈오는 “아버지도 같이 졸업하시고 함께 유학 가셔서 제가 태어났다. 덕분에 성악이 익숙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사진=SBS 부모님도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2대째 연세대 성악과라고 했다. 김훈오는 “제가 음악을 선택했다기보다 음악 안에서 자란 것 같다”며 “부모님이 유학하는 7년 동안 이탈리아에서 살면서 매일 성악 하는 모습을 봤다”고 자신이 음악을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함께 공개된 자료화면에선 어린이인 김훈오가 ‘네순 도르마’를 풍성한 성량으로 부르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사진=SBS 김훈오는 더 클래식의 ‘마법의 성’을 선곡했고, 직접 피아노를 치며 성악이 아닌 트렌디한 알앤비 창법을 선보여 반전을 안겼다.
115표를 모은 김훈오는 2라운드 진출을 결정지었다. 문근영은 “크러쉬, 딘, 자이언티 같은 느낌”이라고 감상을 전했고, 주우재는 “성악 같을까봐 걱정했는데 너무 트렌디한 요즘 가요 목소리가 나왔다”고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