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신예 그룹들 촬영 기법 설명하는 이수만 이수만 A2O 총괄 프로듀서가 K팝의 본질을 좋은 음악이라고 강조했다.
1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는 글로벌 데뷔쇼 ‘웰컴 투 소울라이트 프롬 A2O 소울 A2O 라이트’(이하 ‘소울라이트’)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수만 A2O 비저너리 리더 겸 키 프로듀서와 A2O 소울·A2O 라이트 멤버들이 참석했다.
이날 이수만은 “K팝 그룹이 ‘가수’라고 불리는 한 결국 가장 중요한 시작은 ‘곡’이라고 생각한다. 기존 K팝과는 다르단 느낌의 시작 역시 ‘곡’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음악에 본질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곡에서 시작해, 춤으로 이어지고, 뮤직비디오로 이어지고, 퍼포먼스까지 그 모든 것이 기존과는 다르게 느껴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다르다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건 그 결과물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사랑해 주는 것까지 이루어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어떤 것이, 무엇이 다른가’를 찾기 전에 먼저 ‘좋다’는 느낌을 받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5인조 보이그룹 A2O 소울과 9인조 걸그룹은 A2O 라이트는 이수만이 SM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A2O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후 첫 선보이는 국내 데뷔 프로젝트다.
두 그룹은 ‘ACE’(A2O 코즈믹 에픽)이란 하나의 세계관을 공유한다. 감각이 희미해지는 ‘소울라이트’ 행성에서 아티스트들이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사람을 진짜 살아있게 만드는 ‘소울’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펼쳐간다.
세계관 밖 현실에서 멤버들은 하나의 고정된 팀이나 구성에 한정되지 않고 유닛, 솔로,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형태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이수만은 2023년 하이브에 SM 엔터테인먼트 보유 주식을 매각하면서 국내에서 3년 간 음반 프로듀싱을 하지 않겠다는 경업금지 약정을 맺었다. 2024년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신생 기획사 A2O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중국에 기반을 둔 걸그룹 A2O 메이를 제작한 그는 올해 2월 해제되면서 국내 시장에 돌아왔다.
A2O 소울의 ‘슈퍼스타’와 A2O 라이트의 ‘니온’은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