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는 최근 일간스포츠와 전화 통화에서 “이전에도 음식 사업 등 여러 분야에 도전한 적은 있었지만 패션 쪽은 처음”이라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김승수가 대표로 있는 ‘코드바이젠트리 코리아’는 그가 3년 전부터 공들여 준비해 온 사업이다. 나이키 조던 브랜드 임원 출신 젠트리 험프리의 풋웨어 브랜드 ‘코드바이젠트리’를 국내에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험프리는 글로벌 스니커즈 업계에서 30년 넘게 활동한 인물이다. 나이키와 나이키 산하의 조던 브랜드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끌었으며, 조던 브랜드 풋웨어 부문 부사장 등을 거쳐 2021년 나이키에서 은퇴했다. 이후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 ‘코드바이젠트리’를 설립했다.
사진=김승수 SNS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험프리가 한국 사업을 본격화하게 된 데에는 김승수와의 만남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김승수는 “젠트리 험프리는 업계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3년 전부터 꾸준히 시도했고, 사업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신뢰를 쌓았다”며 “험프리가 저의 열정과 진정성을 높이 평가해 준 덕분에 그의 브랜드를 한국에 본격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 데뷔 30년 차인 김승수에게 ‘코드바이젠트리’는 배우 생활과도 맞닿아 있다. 현재 별도의 매니지먼트 없이 모든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그에게 의상 고민을 덜어주는 ‘효자’ 같은 존재라는 것이다.
김승수는 “배우 생활을 하면서 코드바이젠트리 신발을 참 많이 신었다. 정장부터 캐주얼까지 두루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활용도가 높다”며 “직접 신어보고 만족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제 또래 남성분들에게도 자신 있게 소개하고 싶었다. 그게 패션 사업에 도전하게 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현재 김승수가 이끄는 ‘코드바이젠트리 코리아’는 오는 10월 중순 자사몰 및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본격적인 국내 사업에 나선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 입점도 확정됐다.
김승수는 “신발뿐 아니라 티셔츠, 모자 등 유니크한 제품들이 기다리고 있다”며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코드 바이 젠트리가 가진 가치와 매력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승수는 지난 7월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에서 공명정대한 의원 원장 공정한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해당 드라마는 최고 시청률 15.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