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솔이 SNS]
개그맨 박성광과 아내 이솔이가 심장병과 폐수종으로 투병 중인 반려견 광복이의 악화된 상태를 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성광은 26일 개인 SNS를 통해 "이른 아침부터 숨을 가쁘게 내쉰다"는 글과 함께 산소방 안에서 힘겹게 호흡하고 있는 광복이의 영상을 올렸다. 이어 "결국 다시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며 차량으로 이동 중 광복이를 향해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안부를 묻는 모습을 덧붙였다.
12살을 넘긴 노견 광복이는 심장 질환이 악화되면서 폐수종까지 겹쳐 수차례 응급 치료를 받아왔다. 과거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박성광과 함께 출연해 다수의 광고를 찍을 만큼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반려견이기에 이번 투병 소식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아내 이솔이 역시 노견이 된 반려견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나누며 지극한 애정을 표했다. 이솔이는 27일 SNS에 반려견 가을이, 겨울이와 산책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돌봐야 할 존재와 일들에 대한 무게감을 실감하고 있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아이들이 나이가 들다 보니 최대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려 한다"며 "매일 호흡수를 체크하며 가슴을 졸이고,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무기력함을 느끼기도 한다"고 반려견들의 쾌유를 염원했다.
지난 2020년 백년가약을 맺은 박성광·이솔이 부부는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등을 통해 반려견들과 함께하는 단란한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응원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