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이 23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시즌 38호 홈런을 쳤다. 김도영(23·KIA 타이거즈)이 단일시즌 40홈런에 2개 차이로 다가섰다.
김도영은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주말 3연전 3차전에 3번 타자·3루수로 나서 KIA가 1-0으로 앞선 3회 초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냈다. 키움 선발 투수 전준표가 3구째 구사한 149㎞/h 포심 패스트볼(직구)으리 공략했다. 비거리는 135m.
이 홈런은 지난 19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4경기 만에 나온 김도영의 시즌 38호 홈런이었다. 이 부문 2위 오스틴 딘(LG 트윈스)과의 차이를 6개로 벌리는 아치이기도 했다.
김도영은 40홈런까지 2개만을 남겨 뒀다. 타이거즈 구단 국내 타자 역대 최초 40홈런 고지를 넘본다. 외국인 타자를 포함해 타이거즈 소속으로 단일시즌 최다 홈런을 친 선수는 1999년 트레이시 샌더스다. 기록은 40개.
더불어 1999년 이승엽(은퇴)이 세운 최연소 40홈런 기록(22세 11개월 5일)을 새로 쓸 가능성도 높아졌다. 2003년 10월 2일생인 김도영이 내달 6일까지 홈런 2개를 추가하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