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TG걸스’
트랜스젠더 방송인 하리수가 성전환 수술 이후 건강 상태를 밝혔다.
하리수는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TG걸스’에 게시된 영상에 출연해 성전환 수술 이후의 삶과 건강에 대해 이야기했다.
올해 51세가 됐다는 하리수는 “제가 성전환 수술을 일찍 했다. 1995년도에 했다. 지금 딱 성전환 수술한 지 30년이 됐다”고 말했다.
성전환 수술 이후에는 여성 호르몬을 맞지 않았다고도 밝혔다. 그는 “사실 그때 성전환 수술을 하고 여성 호르몬을 꾸준하게 맞으면 간이 안 좋을 수가 있다고 들어서 안 맞고 살았다”고 털어놨다.
하리수는 “제가 딱 6년 전에 골다공증 초기 증상 진단을 받았다”며 “80세 할머니보다 내 뼈가 더 안 좋다. 그런데 지금 다시 여성 호르몬을 맞기도 억울하고 아프다”고도 덧붙였다.
관련 정보를 얻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하리수는 “지금 제가 젠더 세계에서 빠져나와서 살고 있지 않나. 그러다 보니까 정보도 없는 거다. 호르몬을 어디서 맞아야 하고 그런 정보가 없다”고 말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