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창민(사진)이 지난 22일 김천전서 출전하며 프로축구연맹 주관 대회 통산 300번째 출전 기록을 썼다. 사진=제주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SK '레전드' 미드필더 이창민(32)이 프로축구연맹 주관 대회 통산 300경기 출전 기록을 썼다.
이창민은 지난 2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서 선발 출전했다. 팀은 0-0으로 비겼다.
이창민은 김천전 출전으로 이정표를 세웠다. 바로 프로축구연맹 주관 대회 통산 300번째 출전 기록이다.
지난 2016년 1월 제주 유니폼을 입은 이창민은 지금까지 팀에서 활약 중이다. 300경기 중 제주에서만 245경기(28골 26도움)를 소화했다. 현재 선수단 중 제주 근속 연수가 가장 길다.
이창민은 "300경기 출전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제주 SK와 팬들이 함께 만든 기록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 선수단 중에서는 정운 형과 함께 제주에서 가장 오랫동안 뛴 것 같다. 앞으로 더 많은 경기를 뛸 수 있도록 매 경기 간절하게 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 구단에 따르면 이창민의 K리그 통산 300경기 출전 기념식은 오는 9월 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 HD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7라운드 홈경기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