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김호영. 사진출처=IS포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옥장판’ 논란에 대해 다시 꺼내 김호영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가운데, 김호영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김호영은 19일 자신의 SNS에 유튜브 채널 ‘투머치 김호영’에 공개된 영상 링크를 공유했다. 또 그는 전날에도 “투머치쇼는 사랑을 싣고”라는 문구와 함께 홈쇼핑 출연 영상을 게재하는 등 일상만 전할 뿐, 옥주현의 ‘사과 요구’ 발언과 관련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앞서 옥주현은 지난 17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옥장판’ 논란을 재차 언급했다. 그는 “전 기다리고 있다”며 “친구가 옥장판을 공동구매했다는 걸 입증하든, 입과 손으로 뭐라도 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적었다.
이어 “오디션에 합격해 10주년에 합류한 후배가 감당하기 어려운 마음을 겪었고, 10년 역사를 써온 제작사 역시 명예훼손과 이후 이어진 불명예를 떠안게 됐다”며 “이런 여러 사례를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 깊은 카르마”라고 토로했다.
옥주현은 지난 7일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괜찮은 척하며 침묵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지만 ‘옥장판’이라는 프레임은 사라지지 않았고 내 이름 앞에 붙는 별명이 됐다”며 “고소를 취하한 것을 후회한다. 이미지 실추는 물론 광고와 작품 활동에도 큰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다.
‘옥장판’ 논란은 지난 2022년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을 둘러싼 의혹에서 비롯됐다. 당시 김호영이 SNS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올리면서 옥주현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고, 옥주현은 명예훼손 혐의로 김호영을 고소했다.
이후 김호영은 해당 게시물이 지인의 옥장판을 홍보하기 위해 올린 글이었다고 해명했고, 옥주현은 더 이상 논란을 키우고 싶지 않다며 고소를 취하했다. 그러나 최근 옥주현이 다시 해당 논란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면서 두 사람을 둘러싼 갈등이 재조명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