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T 위즈와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후반기 4연전 중 3경기에서 내리 패한 LG는 현재 4연패 수렁에 빠져있다. 1위 삼성과는 2.5경기 차로 벌어졌고, 3위 KT와의 격차는 0.5경기로 줄었다. 이날 경기에서 패하면 LG는 3위로 떨어진다.
이날 LG는 문성주(중견수)-송찬의(좌익수)-오스틴 딘(지명타자)-문보경(3루수)-문정빈(1루수)-오지환(유격수)-이재원(우익수)-박동원(포수)-구본혁(2루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홍창기, 박해민 등 주전 테이블세터가 빠졌다. 신민재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대신 문성주가 리드오프로, 구본혁이 선발 2루수로 나선다. 그동안과는 확연히 다른 선발 라인업이다.
이날 경기 전 만난 염경엽 LG 감독은 "선수들의 체력이 지쳤고, 지금의 타격감으로는 연속 안타가 나오기 쉽지 않을 거라고 판단해 한 방에 점수를 내는 장타력에 승부를 걸었다"라고 설명했다.
염 감독은 "(연패 탈출을 위해) 지금 할 수 있는 걸 다 해봐야 한다. 우리가 이길 수 있는 오더를 짜는 게 맞다"라고 전했다.
염경엽 감독은 "한 시즌을 하다 보면 (승패) 그래프가 있기 마련이다. 전반기엔 떨어지지 않고 평행선을 잘 탔다. 연패를 안 하고 가는 팀은 어느 팀도 없다. 이 연패를 순탄하게 잘 넘어가게 하는 게 나와 코칭스태프가 하는 일이다. 어떻게든 연패를 끊으려고 노력 중이다"라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