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DSP 유통부터 메타데이터 검수·플레이리스트 피칭까지 통합 지원
-곡별·국가별·플랫폼별 정산 데이터 관리 체계 운영
국내 음악 IP 인프라 기업 삼쩜일사가 아티스트와 레이블을 대상으로 디지털 음원 유통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삼쩜일사는 자사 디지털 음원 유통 브랜드 ‘3.14’를 통해 음원 발매, 글로벌 플랫폼 유통, 정산 데이터 관리,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합 제공하는 유통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쩜일사는 스트리밍과 숏폼 중심으로 음악 소비 환경이 변화하는 가운데, 아티스트와 레이블이 음원 발매 이후의 운영 과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주요 지원 영역은 발매 일정 조율, 글로벌 DSP 입점, 메타데이터 정합성 검수 등이다.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아마존뮤직 등 글로벌 음원 플랫폼 유통 과정에서 필요한 등록 절차와 콘텐츠 정보를 관리하고, 발매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마케팅 지원 기능도 함께 운영한다. 삼쩜일사는 Spotify for Artists 활용 컨설팅, 플레이리스트 피칭, 썸네일·헤더 등 비주얼 제작 지원을 통해 아티스트가 발매 이후 플랫폼 내 노출과 팬 접점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정산 관리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글로벌 DSP에서 제공하는 리포팅 데이터를 수집·정리해 곡별, 국가별, 플랫폼별 수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내부 정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시스템은 아티스트와 레이블이 음원별 정산 내역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대시보드 형태로 구성됐다. 삼쩜일사는 정산 누락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데이터 검증 로직도 내부 시스템에 적용하고 있다.
삼쩜일사는 음원 유통을 단순 발매 대행이 아닌 음악 IP 운영 과정의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향후 싱크, 인접권, 공연권 등 2차 수익화 영역과 팬덤 플랫폼 연계 등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서진호 삼쩜일사 대표는 “음원 유통은 발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IP가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과정”이라며 “아티스트와 레이블이 음악 IP의 가치를 넓혀갈 수 있도록 유통, 정산, 마케팅 인프라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