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이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Mnet 새 예능 '스테이지 파이터'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스테이지 파이터'는 몸을 통해 메시지를 표현하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장르의 남자 무용수들이 계급을 두고 한 판 싸움을 펼치는 새로운 차원의 댄스 서바이벌이다. 24일(오늘) 밤 10시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9.24/ 가수 강다니엘이 미국 투어 중 공연 물품을 도난당했다.
23일 소속사 에이라는 강다니엘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공연을 위해 이동하던 중 도난 피해를 당했다고 전했다. 도둑이 스태프의 차량에 침입해 무대 의상과 헤어·메이크업 도구 등이 담긴 캐리어를 훔쳐 간 것으로 전해졌다.
스태프들은 인근 쇼핑몰에서 공연에 필요한 의상과 메이크업 용품 등을 새로 구매해 공연을 준비했다.
강다니엘은 이날 자신의 SNS에 “짐을 모두 도난 당했다. 의상, 헤어, 메이크업 도구, 심지어 MD 굿즈까지 가져갔다. 그래도 즐거운 공연을 만들어보자”라고 전하며 담담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 3일 ‘노 데이’를 발매하고 워싱턴, 뉴욕,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등 12개 도시를 순회하는 투어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