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리웠어요… 해롤드 날 떠나지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연극 ‘오펀스’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이석준, 김주연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문근영의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브이와 손하트를 그리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문근영이 출연 중인 ‘오펀스’는 미국 극작가 라일 케슬러의 대표작으로, 중년의 갱스터 해롤드와 고아 형제 트릿, 필립이 기묘한 동거를 통해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문근영은 극 중 거칠고 폭력적인 외면과 달리 내면은 여린 인물 트릿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작품은 문근영이 2017년 ‘로미오와 줄리엣’ 이후 약 9년 만에 선택한 무대 복귀작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앞서 그는 급성구획증후군을 진단받고 네 차례 수술을 받는 등 긴 휴식기를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