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는 지난 7일 공식 SNS를 통해 “사랑하는 비와 함께 했던 콜라보 #비진아”, “여러분. 비 사랑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지난 2014년 발매된 비의 정규 6집 ‘RAIN EFFECT’ 더블 타이틀곡 ‘라송(La Song)’ 활동을 함께 한 비와 태진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당시 비진아(비+태진아)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던 두 사람은 ‘라 송’에 태진아의 히트곡 ‘동반자’를 섞은 패러디 영상이 화제를 일으키며 듀엣 무대까지 성사된 바 있다. 이에 태진아는 “비의 ‘깡’ 열풍을 몸소 느끼고 있다. 저 역시 ‘깡’ 뮤직비디오를 찾아보며 ‘1일 3깡’하고 있다”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비의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 항상 응원하겠다”고 후배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태진아는 이루가 작사 작곡한 신곡 ‘고향가는 기차를 타고’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 곡은 타향에서 흩어져 살던 가족들이 명절날 고향에 모여 부모님과 오손도손 정겹게 지내는 내용을 담았다.